셀카 삼매경에 빠진 우리 네 공주들입니다.
사진 찍느라고 제 얼굴 가려지는 것도 모르고 있던 우리 큰 딸, 사진을 보면서 다들 포즈 너무 좋았는데 자기만 억울하다네요.
사진 정리하며 보니까 아이들이 정말 어쩜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아이만 빨리 자라는 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있네요.
기저귀 가방 두 개에 유모차 세 개, 그리고 카시트 네 개로 꽉 찬 자동차, 우윳병 가득 들은 아이스박스...
어디로 간 걸까요.
눈 깜짝 할 새에 떠나 버릴 아이들이라는 것을 다시 새겨봅니다.
사랑한다, 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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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들꽃
'09.9.20 1:05 AM둘이 합쳐서 큰 하트 한 개
그리고 작은 하트 두 개~~~
와~
이 사진 보는 사람에게도 보내주시는 하트 맞죠?
아이들 크는 것 정말 금방이죠?
저는 첫아이 키울 때 너무 조심스럽고 힘들어서
얼른 첫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첫돌 지나면 키우기 편할까 싶어서요..ㅎㅎ
제 마음은 아직도 소녀(?)같은데
아이가 훌쩍 커버린 모습보니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눈으로 느끼고 있답니다^^2. 캐드펠
'09.9.20 2:09 AM아빠 엄마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자라서인지
밝고 행복해 보이는 작은아씨들 이네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언제 철들래 하다가도 어느결에 엄마보다 커지고
같이 의논도 하게되고 엄마 걱정 해줄때는 눈물나게 고맙고 부쩍 커보이는
그런 날도 있더라구요.3. 동경미
'09.9.20 8:01 AM들꽃님, 맞아요, 들꽃님에게도 보내드립니다. 아이들 너무 빨리 크네요. 늘 엄마 아빠 무릎에만 앉고 바닥에 앉으면 큰일나는 줄 알던 막내가 요새는 저 혼자 앉는 것 보면서 시원섭섭하네요. 이러다가 다 시집보낼 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쓸쓸해요.
캐드펠님, 우리 아이들한테 작은 아씨들이라는 별명이 참 많이 붙었었지요. 그런데 희안하게 아이들 성격도 그 등장인물들과 많이 비슷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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