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 전에는 그린 커리( 언제부터 커리라 하게됐나요?
아직 저에겐 카레 라이스가 더 친숙합니다만)를 해 먹었어요
아마 타이 제품인것 같내요.
처음에 타이 커리 먹고는 맵기도 하고 코코넛 밀크 맛이 너무 싫었는데,
나중에 자꾸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먼저 커리 루를 기름에 볶아서 향을 조금 내준 다음 고기와 양파, 당근을 볶아줍니다.
고기가 살짝 익으면 코코넛 밀크와 물을 넣어주고 끓입니다.
나중에 감자를 넣어주시고요. 처음부터 볶으면 감자는 행방 불명이 될때가 있내요.

먹음직 스럽게 맨 나중에 초록색 야채두 넣어주시고요....
누가 그러더군요. 요리는 덧셈이라고......
뺄셈은 할 수 없쟎아요. 덧셈하면서 맛을 만들어나간다고,,, 너무 맛는 말 같아요.
배추샐러드와 함께 먹었어요. 전에 만들어둔 피클이 잘 어울리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