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 조회수 : 5,34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1-12 14:25:44
지난 일요일에 시댁에서 콩나물 콩을 챙겨왔어요
시댁은 경남 하동에서 농사 지으시거든요
전부터 집에서 콩나물을 기르고 싶었는데 함 도전해 보려구요
잘 될지 안될지 몰라서......
반컵 분량의 콩을 한시간정도 물에 불려서
아주 조금만 도자기 화분에 담아서 3시간마다 물을 주었더니
이틀만에 싹이 낫어요
콩나물 시루를 따로 팔지만 사려면 돈이 들고 놔둘만한대도 없고해서
23개월된 울 아들이 가만이 둘리가 없어서
싱크대 선반에 두고 화분에 물 주든이 3시간마다 1컵씩의 물을 주고
새벽에 한두번씩 물을 주고 있어요
잘 자라면 사진 올리께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맘
    '06.1.12 5:00 PM

    싹이 나면 금방 자란답니다..
    저도 처음엔 작은통에 했는데 양이 적어
    이젠 옹기화분 큰거에 합니다...
    처음엔...친정어머니
    두번짼....막내동생 감기걸려서....
    세번째...우리 먹을려고....모르죠..또 주인공이 나타날지~~
    이것도 농사라고 다른사람 주고 싶드라구요 ㅎㅎ

  • 2. 강은경
    '06.1.12 5:56 PM

    꼭 시루가 있어야 콩나물을 집에서 키울수 있는건 아니군요...저도 도전 해봐야죠^^

  • 3. 김진순
    '06.1.12 6:24 PM

    우유통 구멍내서 키워도 된답니다.콩을 저녁에 물에 담그어서 다음날 아침에 시루에 앉치면 됩니다
    검은헝겁 대신 검은 비닐씌우면 되고요 물 줄때 콩을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통통하게 자란대요

  • 4. 물레방아
    '06.1.12 7:24 PM

    그냥 프라스틱 화분도 잘 됩니다
    맨 아래에 파란 수세미 깔고 불린 콩 넣어면
    하루에 두번만 물주면 오 케이

  • 5. 방콕여사
    '06.1.12 10:56 PM

    저도한번길러보고싶은데요?
    콩나물콩을어디서파는지.잘없더라고요..
    아시는분없습니까요?

  • 6. kenster
    '06.1.13 12:28 AM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만 주면 안 될까요? 길러먹고는 싶은데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어서요. 비법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 7. 사랑맘
    '06.1.13 12:33 AM

    저도 직팅이라 아침과 저녁에 물 줍니다....
    자주 못주니까 저녁에 몇번 주네요....
    전 메주콩 쥐눈이 검정콩 다 되던데요....
    부지런 하기만 하면 맛난 콩나물 먹을수 있어요~~~~

  • 8. 렐라
    '06.1.13 8:40 AM

    전에 길러먹다가 아직 콩 남았는데 이글을보니 또 해보고싶군요.
    방콕여사님! 콩나물콩은 마트에 가도 있어여^^

  • 9. 핑크하트
    '06.1.13 8:24 PM

    주위에서 보면..콩나물 길러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하다고하시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295 마른오징어 줄이기(없애기) 프로젝트? 9 고래뱃속 2006.01.14 5,186 2
16294 월남쌈입니다. 6 기역니은 2006.01.14 7,248 3
16293 아들과 함께 만들어 본 쿠키 1 스페이스 걸 2006.01.14 3,340 22
16292 새해 들어 처음 모인 브런치 모임~~^^ 13 annie yoon 2006.01.14 9,694 18
16291 주니1생일파티-부페 흉내내기. ^ ^ 16 주니맘 2006.01.14 10,887 28
16290 치즈라면 7 이윤경 2006.01.14 4,172 3
16289 아빠 생신상 9 윤영은 2006.01.14 7,932 4
16288 동파육, 중국식 옥수수 스프, 우엉튀김, 새우칠리 등등 4 miki 2006.01.14 6,798 1
16287 [[[[[[[[단호박베이컨씬피자]]]]]]]] 5 엘리제 2006.01.14 3,868 39
16286 호두파이~~ 4 초코 2006.01.14 3,437 54
16285 바나나 타르트 6 hanym 2006.01.14 3,715 5
16284 매운 그린 커리드실래요? 9 miki 2006.01.13 3,964 27
16283 야심한 밤에 홍시. 4 hanym 2006.01.13 3,040 4
16282 노오~란 단호박 식빵(loaf) 9 송현주 2006.01.13 4,283 1
16281 손님상에 트리플 강추 <오색 새우냉채> 4 에스더 2006.01.13 10,244 19
16280 = 06.01.12 저녁상차림 = 기념일 만들기. 12 신효주 2006.01.13 6,818 10
16279 새해 처음의 팬케익아침 16 tazo 2006.01.13 6,555 4
16278 한겨울에 모밀쟁반 9 똥그리 2006.01.13 4,959 18
16277 고구마 튀김 8 이윤경 2006.01.13 5,481 11
16276 피망잡채와 꽃빵.. 9 402호 2006.01.13 5,114 58
16275 남편이 만들어준 타코 6 키티걸 2006.01.12 4,244 1
16274 친정 엄마와 시집 간 딸의 심오한? 차이점 20 매드포디쉬 2006.01.12 7,664 16
16273 만두바람에 동참 ^^ 12 aristocat 2006.01.12 5,444 23
16272 비련의 생크림켘 13 챠우챠우 2006.01.12 4,159 4
16271 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9 최숙미 2006.01.12 5,349 1
16270 비법이라고 하면 돌맞을 ...그래도 과정샷 ^ ^ 14 주니맘 2006.01.12 6,880 5
16269 밤조림과 떡갈비완자 3 밤톨이맘 2006.01.12 3,960 45
16268 무모한 도전-과일은 과일로 먹자 5 2006.01.12 4,86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