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초대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오실 손님과 날짜를 정하고 나면
저는 제일 먼저 손님의 국적(한국분, 미국분, 다른 외국분),
그리고 연령과 개인 취향을 고려해서 메뉴를 짠답니다.
그리고 계절도 중요하지요.
예를 들어 인도분이면 소고기,
유대인이면 새우나 비늘 없는 생선,
모슬렘 교도면 돼지고기가 안되거든요.
이번 저녁식사는 한국분이고 정월 상차림이라
한식으로 준비하면서 어떤 냉채를 할까 고민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는 홍성아님의
오색 새우냉채를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인터넷에서 레써피를 뽑은 후
미리 한 번 만들어서 시식을 했더니,
오홋~ 쏘스가 독특하고 맛있을 뿐 아니라 보기도 좋군요.
그래서 당첨! 하고 메뉴에 포함 시켰답니다.
손님상에 올리는 음식은 보기 좋고 화려하고 맛있으면 일석삼조죠.
여러가지 냉채를 만들어 봤지만 홍성아님의 냉채
정말 맛있고 좋아서 트리플 강추로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알려 드립니다.
아마도 쏘스에 고추기름과
생크림(whipped cream)이 들어가서
독특한 맛을 내나 봅니다.
오색 새우냉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857199
[자매 냉채 요리]
1. 새콤달콤 톡쏘는 <새우냉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715224
2. <중국냉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4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