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어찌나 저녁을 하기가 구찮은지 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거 없을까...하다가 에그 트스트가 생각나 검색창을 뒤졌지요..
브라운아이즈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를 찾아 시도.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달걀이 흘러 내리지 않게 하려고 마요네즈를 넘 많아 둘렀더니 좀 느끼했는데..다음에는 노른자 흰자 구분해서 노른자 먼저 놓고 흰자를 약간 둘르는 식으로 해봐야겠어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던데...5개를 만든 관계로 큰아이가 하나 저희둘이 두개씩 먹고는 저녁내내 배를 두들겼답니다.
일요일엔 드디어 벼르던 비스코티를 만들어봤어요.
오렌지 피코님이 올려주신 초코비스코티!
남편이 옆에서 뭘하는건가하는 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반죽을 만들어 모양을 잡고 굽고 자르고 하니까^^
온집안에 초코렛 향이 퍼지면서 굽자마자 하나 바로 집어먹었는데 넘넘 맛있는거 있죠..
남편은 워낙 단걸 좋아해서 설탕량이 모자라군...이러면서도 잘 먹더라구요..
아침용으로 구운건데..왔다갔다하면서 벌써 반쯤 먹었어요^^
쌀쌀해지니 뭘 먹을까 하는 생각만 나네요 ㅡㅡ;; 겨울잠을 잘것도 아니면서 왜이러는지...헐~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그 토스트와 비스코티 실습
레아맘 |
조회수 : 4,181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11-14 0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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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씨
'05.11.14 8:40 AM안녕하세요,,레아맘님!!
얼마전에 tazo님꼐서 올려주시 비스코티를보며,,,나도 해야지,,
레시피 검색만 해 놓고,,,(귀차니즘땜시,,,)
저도 날씨가 쌀쌀해지면,,뭔가 저장하게되더라고요,,,2. 피글렛
'05.11.14 9:49 AM'오렌지피코'님 초코 비스코티 레시피 정말 완벽해요!
'그린티푸라푸치노'님이 올린 녹차 비스코티 레시피도 강추입니다.3. 깜찌기 펭
'05.11.14 10:12 AM레아맘님.. 부지런하시군요.
저는 아직 비스코티레시피를 포스트잇으로 싱크대에 붙여놓기만 했다는.. ^^;;
에그토스트 는 이름들을때마다 맛깔나는 생김새완 달리, 에이그.. 토스트나 먹쥐머~ 란 뉘앙스가 든다는.. ㅎ4. 망구
'05.11.14 12:30 PM야...끝내주네요... 먹고싶다..
5. 덕근맘
'05.11.14 1:18 PM내가 좋아하는 비스코티네요. 두어번 실패한후 만들지 못하고 있어요. 왜 자꾸 부서지는 걸까요?(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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