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스더님이 올리신 제육보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여
오늘 저녁 통삼겹살 사고, 배추 절이고, 무생채 무치고...
에스더님 레시피대로 만들었어요.
통삼겹살은 가마솥에 삶았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우리가족 모두 꼴까닥 넘어갈뻔 했답니다.
통삼겹살로 수육은 처음 해봤는데 정말 정말 부드러웠어요.
이제 곧 김장철이니 수육 많이들 해 드시겠지요.
저는 어머님이 김장을 해주시니...(복받은 며느리ㅋㅋ)
여기 키톡엔 처음 글 올립니다.
사진올리는건 우리 딸과 열심히 연구중이지요.
저도 언젠가 짠~ 하고 사진을 올리는 날이 오겠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육보쌈
동글이 |
조회수 : 4,06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11-12 2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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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스더
'05.11.13 2:26 AM동글이님, 축하드려요. 음식 솜씨가 참 좋으신가봐요.
단번에 대성공 하시구요. ^_^
못보신 분들을 위해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 제육보쌈은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28940
에 레써피가 있답니다.2. 동글이
'05.11.13 10:21 AMㅎㅎ 감사~!
어제 한참 삶고 있는데 우리신랑 빨리먹고 나가봐야 한다고 재촉하더니만
결국은 바빠서 절인배추에 무생채 새우젖만 넣고 쌈싸먹고 나갔어요 회 먹으러..(웃기죠)
12시 다돼서 들어왔길래 엄~청 맛있었다고 자랑을 했더니 자기것 남겨놨냐고 하데요.
오늘아침에 다시 데워서 아침상에 올렸지요.
우리신랑 원래 육류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아침부터 맛있게 싸먹고 나가네요.(베드민턴 대회)
오늘도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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