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명 : 갈래곰보
홍조식물 돌가사리목 솔리에리아과의 해조.
학명 : Meristotheca papulosa
분류 : 솔리에리아과
분포지역 :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폴리네시아,인도양 등지
자생지 : 간조선(干潮線) 아래의 깊은 곳
크기 : 높이 10∼30cm, 나비 1∼5cm
간조선(干潮線) 아래의 깊은 곳에서 자라며, 높이 10∼30cm, 너비 1∼5cm이다.
몸은 작은 쟁반 모양의 뿌리가 있는 납작한 막 모양의 연한 엽상체(葉狀體)이다.
불규칙하게 엇갈린 모양으로 갈라지고 작은 사마귀가 흩어져 나며 체형의 변화가 심하다.
4분포자낭(四分胞子囊)이 있거나 중성인 것은 표면이 매끄럽다.
낭과(囊果)는 몸의 테두리에서 나오는 부지(副枝)나 몸의 표면에서 나오는 돌기 둘레에 있으며,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으로 부풀어 올라 커진다. 빛깔은 분홍색 또는 짙은 붉은색을 띤다. 난류해역에 많이 나는 여러해살이 해조로서 식용으로 중국요리에 쓴다.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폴리네시아·인도양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현장 후기-
2005년 6월 중순 제주도에 들렀다가 갈래곰보 채취현장을 방문하여 얻은 정보입니다.
갈래곰보는 우리나라의 제주지역에서만 채취되며 바닷속 깊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쉽게 채취할 수 없으며 잠수능력이 뛰어난 잠수부만이 채취할 수 있는 해초라고 합니다.
채취시기는 5~7월경 채취되며 우리나라에서 채취되는 해초는 잎이 넓고 품질이 좋아 그동안 90%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어 해초요리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으뜸해초로 취급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호텔요리나 고급 한정식, 일식요리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육식요리를 드실 때 갈래곰보와 소스를 곁들여 함께 드시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고기의 유해성분을 분해하여 건강해초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초이야기(2)
지돌이 |
조회수 : 1,89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11-12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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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묵사랑
'05.11.12 5:48 PM해초의 첫인상 이쁨니다.
제가 말을 잘못했습니다. ㅎㅎ
올려주신분 데코가 넘 이쁨니다.
해초류는 각자가 우리 몸에 유익한 독특한 성분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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