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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올리는 급식(탕수육, 청포묵 외..)

| 조회수 : 6,12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10-27 23:42:03
간만에 정말 몇달만에 음식 사진 찍고 글 쓰고 하려니 넘 쑥스러운 띠깜 입니다.
모두들 잘 계셨지예~~^^

'눈팅으로 살아가기'로 회원 버티기 3달째를 훌쩍~~ 넘어가고 있는데^^;;;;
늘 열심히 하시는 분들, 새로운 분들 모두 글솜씨, 음식솜씨, 사진솜씨 까정....
정말 전 명함도 못 내밀것 같은 생각이 드니, 더더욱 키톡에 들어오기가 쑥스럽기만
하네요.

그래도 친정인데 싶어서 용기내어 글 올리오니, 부디 멀리 떠났던 못난 딸 돌아왔다
생각하시고 덥석 함 안아 주십시오.  와~~락~~ 부비부비 ^^;;;

오늘의 급식은,
1.잡곡밥  2.어묵국  3.과일탕수육  4.청포묵무침  5.김치 였습니다.
그리고 여분으로 6.계란말이  7.새우호박나물  8.깍두기도 있었답니다.
(입맛이 좀 까다로운 아이들도 많고 또 부족할지 모르는 반찬을 대비해서 이렇게 합니다.)

이국땅 중국의 쿤밍에서 1년반 넘게 아이들과 급식으로 씨름하다 보니, 이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순위가 다 메겨질 정도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국, 메인, 야채류 특식으로 나누어 1-3등까지
등수를 한번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국종류 : 1)어묵국(건다시마와 멸치에 가쓰오브시가루 좀 넣고 무 썰어 푹 끓인 국물에
                 어묵과 떡이(떡볶이 떡) 들어간 걸 제일 좋아 합니다.)
               2)곰국(뽀얀 국물에 잘 삶아진 고기를 편으로 썰어 넣고 파 송송~~^^)
               3)백합조개 미역국(조개 국물도 시원하지만 조개 까먹느라 정신이 없죠.
                  쇠고기미역국 보다 이게 더 재미있어서 좋아하나 봅니다.)
2.메인    : 1)돈까스(역시 두말 할것 없지 최고지요?? 잘 재워둔 고기에 밀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 입히고 또 빵가루 입히는데, 밀가루에 카레가루나 하이라이스가루
                 를 1:1로 섞어 입히면 더 좋구요, 가끔은 고기를 조금 얇게 해서 그사이에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반 접어 튀기면 아이들이 넘어 갑니다.^^)
               2)떡/닭조림(갖은 야채와 닭 그리고 떡볶이 떡을 간장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당면 넣고 국물이 좀 있게 만들어 주면 프라이드치킨 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프라이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손쉽게 늘 먹어서 그런지 여기 아이들은
                  이걸 더 선호 하네요.  좀 특이하죠?^^;;;; )
               3)과일탕수육(야채가 전혀 안들어 가고 과일만 있으면 국물하나 지꺼기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답니다.)
3.야채류  : 1)야채튀김(각종 야채를 다 채썰어 튀기거나, 각각(고구마, 감자, 연근..) 튀겨서
                  줘도 아주 잘 먹습니다.)
                2)콩나물매운무침 & 시금치나물(이건 아주 일반적인 반찬이라 그런지 밥과 아주
                   잘 먹는답니다.)
                3)청포묵무침(청포묵에 김가루, 오이, 쇠고기볶아서 넣고 참기름,소금 간을 하는데,
                   전 밍밍한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늘과 식초 설탕조금 땅콩잼을 넣어 휘리릭
                   돌린 소스를 넣고 같이 버무려 줍니다.  의외로 아이들 좋아하지요. 젓가락 사이로
                   꼬물꼬물 빠져 나가는 청포묵 건져서 먹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4.특식류  : 1)피자토스트 & 스파게티(설명이 더 이상 필요 없이 단연 으뜸 입니다.)
                2)소세지빵(긴 쏘세지 칼집 넣어 살짝 구워서 마요네즈 바른 빵 사이게 끼우고 야채
                   샐러드 넣고 허니머스터드소스 지렁이 기어 가듯 꼬~~불 꼬~~불 뿌려주면
                   참 잘 먹습니다.)  
                3)김밥과 떡볶이(이 역시 두말 할 필요 없습니다. 가끔 '궁중떡볶이'라고 해서 각종
                   야채를 새끼손가락 크기로 썰고 쇠고기도 그렇게 썰어 떡과 어묵을 함께 간장
                   양념으로 볶아 그위에 지단채(희/노랑) 술술 뿌려줘도 아이들이 색다른 거라고
                   잘 먹습니다.)

엄마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훨씬 더 어른들 보다 까다롭고 또 식단이 한정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다음'이라는 게 잘 안 통하니까요.  
어른들에게는 왜 맛이 좀 없으면 "다음에 더 잘해 드릴께요."라고 웃으면서 넘어 갈 수 있지만
애들은요 한마디로 "맛있다!" "맛없다" 로 그냥 끝내 버립니다.
그래서 가끔은 아이들이 좀 남기거나 하면 아주 가슴이 무너진답니다.
이거 내가 오늘은 뭘 잘못해서 아이들이 남기나... 싶어서요.

내 딴에는 온 요리사이트를 뒤져 그래도 연구랍시고 해서 변화도 주고 하는데, 맛을 고정화
시킨 아이들에게는 "이상하게 맛이 없다!" 혹은 "이게 무슨 맛이야?" 로 끝나버리면 허무하고
미안하고 그렇죠.    집에 오면 맥이 탁~~ 풀립니다. ㅠㅠ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돈까스'하면 늘 떠오르는 고정 된 그맛!! 으로 쭉~~ 밀고 나가면
편하고 쉬울것 같아도, 그게 안 그렇답니다.  맘이 더 불편하고 더 미안하고.....  
아이들 반찬이라고 너무 쉽게 보는 것은 아닌지, 아이들이 안에 뭐가 들어 갔는지 모른다고
해서 대충 넣고 마는 건 아닌지, 하루 잘 떼우지 하는 식으로 하는 건 아닌지......
이런 고민과 갈등이 많답니다.(아이들 원하는 대로 '구태의연' 해 지려는 것 같아...)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잘 안도는 컴 붙잡고 없는 시간 틈을 내어 82에 들어와 뭘 응용하면
잘 먹을지, 열심히 보고 쓰고 또 실험 해 보고 그러는 거지요.
제발 이런 제 마음이 늘 한결 같기를 기도도 열심히 하구요.  
같이 기도 좀 해 주세요. 제 맘에 사랑과 정성만 가득 하기를요.^^

내일은 특식이 있는 금요일 인데, 최근 여기 대학가에 '던x도너츠' 와 비슷한 맛의 도너츠
집이 생겼다고 해서 60개 샀습니다.  중국 이니랄까봐 뻐~얼~건 박스부터 아주 화려해서
도너츠 보다 더 눈길을 끕니다.^^;;;;;;
어째거나, 새로운 먹거리가 아이들을 즐겁게 할 것 같아서 벌써부터 흐뭇 하네요.^^

에구~에구~~  별 내용없이 수다만 잔뜩 늘어 놓은 띠깜이 이제 물러 갈랍니다.
모두 편히 주무시고요~~

감싸 드립니데이~~^^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지
    '05.10.27 11:49 PM

    띠감님. 방가방가~~
    살아계셨네요?ㅋㅋ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좋아하는건 비슷하것 같네요.
    불고기전골, 소야볶음, 안동찜닭, 잡채, 갈비, 탕수육, 비빔밥, 잔치국수,,,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저도 담달 메뉴 오늘 막 끝냈네요.
    자주 오세요.*^^*

  • 2. 김혜진(띠깜)
    '05.10.27 11:52 PM

    넹~~ 김민지님~~^^
    근데, 메뉴도 다 짜셨으면 살짝 알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전 요즘 메뉴 화려하게 변신 시켜 보려고 안 돌아 가는 돌 굴리기 바쁘답니다.
    Please~~!!

  • 3. 포항댁
    '05.10.27 11:58 PM

    진짜 어데 갔다 이제 왔쓰예?
    한번도 답글 단지 없지만 항상 님글 열심히 읽고, 정감 느끼고 , 사투리 정말 심하네(저도 그렇지만) 생각했는데...
    한동안 끓다 사라지는 무지개인줄 알았는데 다시 뵘게 되어 너무 기뻐요.
    저 이번 여름 중국 갔을 때도 내내 띠깜님 생각했는 거 아세요 ?
    자주 오세요. 바쁘시겠지만요.

  • 4. 민트
    '05.10.27 11:59 PM

    김혜진님 반가워요.
    요즘 뜨-----음 하셔서 많이 바쁘신가부다 했어요.
    이젠 자주 들르실거죠?
    재미난 얘기 기대할게요.

  • 5. champlain
    '05.10.28 12:02 AM

    저도 반가워서 얼른 들어왔습니다.^^

    혜진님~~ 여전히 잘 계시네요.^^

    영양과 맛까지 고려한 아이들 식단 정말 쉽지 않아요.
    (저희 집은 식단 같은 것도 없어요. 그냥 그날 그날 생각나는대로...^^;;;)

    중국의 도넛츠 사진도 재미나고..

    이제 자주 뵈어요~~^^

  • 6. 김혜진(띠깜)
    '05.10.28 12:05 AM

    포항댁님요~~^^ 그리고 민트님~~^^
    지가예, 바빠서 못왔다가 보담, 컴 땜에 그랬거든요. ㅠㅠ
    바이러스 검사하는 시스템 깔아 놨더니, 먹으라는 바이러스는 안먹고 속도만 잡아
    먹는 건지.... 요즘 속도가 더 늦어서 고민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가 차단되어 사진도 다 못 올리고...(컴이 못 따라 주나봐요)
    며칠 전에 남정네가 그나마 쳠장 찍어둔 사진들(저장 해둔 거)다 날려 버리고.....
    요즘 컴 땜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오늘 올린 이것도 겨우겨우 했다는 거 아닙니까. 흑흑흑~~ㅠㅠ

    어째거나 안되는 컴이나마 붙들고 열심히 참가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7. 김혜진(띠깜)
    '05.10.28 12:07 AM

    champlain 님~~^^ 저도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 8. 내맘대로 뚝딱~
    '05.10.28 1:00 AM

    혜진님...반갑고,,,와락~ 부비 부비비비비....해 달라는 대로 다 해드릴테니까..
    자주 사투리 좀 들려 주세요...^^

    불가리아에서 제 전직이 아이들 도시락 만들어 파는거였거든요..
    양이 혜진님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 도시락으로 닭꼬치 같은건 어때요...?
    너무 길게 말구요...요지(이쑤시게에 닭가슴살만 몇개 꽂아서)
    양념은 간장 불고기 양념이나 고추장 불고기 양념하면 하나씩 빼먹는 맛에...
    손이 많이 가긴 해도...^^잘먹는 야채들도 좀 끼워넣으면 색색이 예뻐서도 좋아하구요...

    닭날개를 전분에다가 카레 섞어서 튀김옷 입힌후에 튀겨줘도 좋아하는데요..
    음식이 많이 식는다면 좀 그렇겠지요..?

    감자고로케도 괜찮았던 것 같구요...
    동그랑 땡 만들어서 냉동해 놨다가 그릴에 구워서 돈가스소스 같은거랑 같이 내면 좋아하구요..

    제가 자주 손님상에 내는건데요..
    닭날개 반으로 뚝 잘라서 기름떼내고 털 뽑고...^^ 씻어서
    뚜껑 있는 후라이팬에 튀겨요..노릇하게..
    그리고 다른팬에다 튀긴닭 건져내구요...
    거기다 간장+물엿+크러쉬드칠리+깨...이렇게 넣고 뒤적거리며 좀 조려요...
    간장, 물엿대신에 맛간장으로 해도 맛있구요..
    저는 꼬마손님들 오면 해 주는데...진짜 좋아해요..
    요건 배식하기 바로 전에 하면 좋아요...

    계란 삶아서 장조림도 괜찮구요..(요건 울 아들이 좋아해서^^)

    우선은 생각나는대로 몇개 적어 봤는데요...
    더 생각나면 다시 적어 드려도 되지요..?
    지난번 쪽지 빚 못갚은거...갚아드려야 하니까...^~^

    애들 봉사가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주일학교 봉사도 특별한 소명 없으면 안 할려고들 한데요..ㅡ.ㅡ...
    지금은 바빠서 제가 밥하러 가구요..
    또 뵙지요...^^ 반가와요...

  • 9. 은하수
    '05.10.28 5:03 AM

    혜진님! 너무 반가워요.~~ 뚝딱님께서 제일 반기시는 것 같네요.ㅎㅎ
    자주 좀 놀러오세요. 아님, 뚝딱님과 상의해서 요일을 맞추시던가요....
    그건 그렇고 여긴 중국김치땜시 난리인데 거긴 어떤가요?
    혜진님! 이 가을이 다 지나기전에 구충제 꼭 챙겨 드세요.

  • 10. 피낭시에
    '05.10.28 8:12 AM

    정말 너무하시네요...
    전 아주 잊으셨는지 알았는데...ㅎㅎ
    건강하시다니 다행이고 반갑습니다.
    쿤밍 너무 멀어 또 못갈것 같아요.황산 가볼까 생각 중이네요.내년에 큰애 대학 척~붙으면 한달쯤 쿤밍으로해서 베트남으로..생각만해도 부풉니다.
    자주 좀 보고싶어요.

  • 11. 김혜진(띠깜)
    '05.10.28 9:31 AM

    자연이 조아님~~^^ 이제 자주 오겠심더~~ 지둘리주이소~~^^

    내맘대로 뚝딱님~~^^ 이렇게 길다란 리플과 도움의 말씀이...@,.@ 넘 감싸드립니데이~~ㅠㅠ
    아이들 입맛을 잘 아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제가 하는 메뉴와 비슷하네요~~^^ 그래서 더 반갑고
    좋습니다. 매일 그많은 게스트들의 정성어린 식단을 보고 놀라는 중 이고요, 그것을 응용 할
    방법은 없는지 연구 중 입니다. 어째든 늘 도움이 많이 주셔서 감사 드려요.^^

    은하수님~~^^ 안그래도 어제 구충제 먹었습니다. 실제 여기 사는 사람들은 크게 신경을 안
    쓰는 편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구충제는 1년에 두번 먹는게 기본이니깐요.
    평소에 저희가 생 야채를 좋아하니 중국사람들 그러면 클 난다고 난리도 아니고.......
    배추 뿐 아니라 모든 야채가 아직은 그렇게 제배가 되니 무조건 봄 가을에 한번씩 구충제
    먹어 준답니다.

    피낭시에님~~^^
    큰아이 대학 붙으면 저희집에서 쭉~~ 눌러 있어도 무관 합니다요~~^^ 자주 뵐께요.

  • 12. 꽃게
    '05.10.28 9:36 AM

    오우 혜진님 반가워요.
    이제 좀 더 자주 나타나세요.
    저는 거꾸로 혜진님 도시락에서 반찬 건져서 해먹어요.ㅎㅎㅎㅎㅎ
    오늘은 청포묵무침이닷.ㅋㅋㅋㅋㅋㅋ
    청포묵을 오이랑 오이초무침처럼 해서 준것을 먹었었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
    너무 반갑고 좋아요...

  • 13. 양파공주
    '05.10.28 9:44 AM

    띠깜님 넘 반가와요.
    쿤밍 날씨는 어떤가요? 으슬으슬 할꺼같은데..울중국 거래처 여사장이 한국와서 젤로 부러워하는게 따끈따끈한 온돌시스템이더라구요 식당을 가도 가정집도 바닥이 따땃하니까..항주사람인데 자기네는 온풍기에 의지하고 살아야한다고 자기가 돈많이 벌면 온돌먼저 할꺼라하더라구요.
    언니는 미국에서 사는데 언니도 자기 로또 당첨되면 온돌깐다 그러구요
    할수만 있다면 띠깜님과 함께 뜨끈한 찜질방 가서 잼나게 수다나 떨면 넘 신날거 같아요.
    여전히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사시네요. 반찬들도 넘 훌륭하고..
    저도 언젠가 꼭 중국 갑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시면. 기다려주세요

  • 14. 퐁퐁솟는샘
    '05.10.28 9:49 AM

    저도 혜진님 반가워서 얼릉 들어왔네용~~
    겡상도 사투리를 잘 알아듣지는 못해도
    혜진님 글을 보면서 조금씩 배웠었는데...
    아이들맘에 딱 맞는 음식을 하려고
    이리저리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하네요~~
    혜진님!!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 15. 페페
    '05.10.28 9:51 AM

    김혜진님!!! 오랜만에 뵈니 무~~~진장 반갑네요(사실은 저도 눈팅족에 유령~~~)
    아이들이 좋아하는 급식목록들이 전부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예요^^;;

    항상 열심히 사시는 혜진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구수한 사투리에.. 중국얘기~~~더 많이 들려주실꺼죠?

    오늘 한국은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려서인지 기분이 (뭐라고 해야하나...)...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오후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혜진님!! 월동준비 잘하시구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혜진님...싸랑해요(저 스토커 아니어요^^;;)

  • 16. 비타민
    '05.10.28 10:32 AM

    꺅~~ 넘 오랜만이시잖아욧~~!!! 넘 반가워요~~~~ 그동안 건강하셨지요...?
    어김없이... 푸우~짐한 급식과 함께.... 요즘 먹거리가 난리인데... 저런 급식 먹는 아이들... 넘 좋을것 같아요... 자주 들려주시어요~~~^^

  • 17. 행복이머무는꽃집
    '05.10.28 5:27 PM

    왜또 뜸하시나하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보고 넘 반가워서 기냥 기다리던중이었어요
    우야든동 건강하게 잘묵고 잘자고해서 자주 띠깜님 글 볼수있게해주이소 ㅎㅎ

  • 18. 레아맘
    '05.10.29 7:14 AM

    혜진님~돌아오셨군요 반가워요~
    저눈 꼭 한번 혜진님 급식 먹어보는게 소원이라죠^^
    정말 복받은 아이들이예요..혜진님 같은 분이 음식을 해주시니..
    건강하세요~

  • 19. 김혜진(띠깜)
    '05.10.29 10:30 AM

    다들 넘~~ 감사 드립니데이~~^^
    이렇게 반겨 주시고 안 잊고 계서셔 말이죵!!^^
    어제도 컴이 버벅거려서 못 들어오고 있었죠.
    자주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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