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억의 왕돈까스
오늘은 왕년에 좀 먹어줬던 추억의 왕돈까스에 도전해봤어요..
초등학교때 가족들이랑 크리스마스나 생일때 먹고
중,고등학교땐 토욜마다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가서
돈까스,생선까스,정식 시켜서 수다떨며 맛나게 먹었던 추억이 나네요..
그때 한 5천원 했던것 같은데
뭔돈으로 그렇게 먹으러 다녔나몰라요..
책값을 삥땅(?)했었던가? 헤헤
에버그린,봄...더는 기억이 안나지만 레스토랑이름도 참 정겨웠었는데..
추억의 돈까스 소스를 둘째언니에서 공수받아서
오늘 해봤는데 저희 아이도 너무 잘 먹더군요..
요즘 게을러서 가니쉬도 대충 형식적으로 했는데
82회원 여러분들은 맛있게 해드세요~~
- 물2컵(500cc)에 크림스프 4큰술넣어서 잘 개다가
끓기시작하면 케첩4큰술,우스터소스4큰술,배즙4큰술.양파즙2큰술,황설탕1큰술넣어
바글바글 끓여주면 됩니다.
전 배즙이 없어서 배쥬스 사용했구요.
양파즙도 갈기 귀챦아서 다지고 토마토도 잘게 다져서 넣었는데
맛있더라구요...

- [키친토크] 필리핀 미니 고추 7 2006-02-06
- [키친토크] 쇠고기볶음밥 3 2006-01-27
- [이런글 저런질문] 제가 초보라서요..리플.. 2 2004-09-12
- [줌인줌아웃] 눈속에서 스케이트탔어요.. 5 2005-02-22
1. 글래스
'05.8.24 12:55 AM와~너무 맛있어 보여요. 레스토랑에서 먹던 돈까스...
2. 비타민
'05.8.24 6:05 AM딱 이런 스탈의 돈까스가 마구 땡겨요~ 소스에 푹 절여진 옛레스토랑 버전의 돈까스요~~~
3. champlain
'05.8.24 6:47 AM정말 신기하죠?
도톰한 일식 돈까스도 좋지만
요 추억의 돈까스가 어떤 때는 무지 무지 땡기거던요.ㅎㅎㅎ
오랜만에 눈으로 실컷 먹고 갑니다~~4. 분홍돼지
'05.8.24 7:36 AM옛날돈까스 정말 좋아요^^..
아흑~ 먹고싶다5. 런~
'05.8.24 10:05 AM와~ 맛있겠어요..^^
소스 듬뿍 묻혀 먹고 싶네요..^^6. 재은맘
'05.8.24 11:06 AM추억의 왕돈까스...
너무 맛난 보이네요..특히..사이즈가 아주 맘에 팍팍..듭니다..7. 오키프
'05.8.24 11:30 AM흑...맛있겠네요.
추억의 돈까스집 스프....요것 때문에도 옛날 돈까스가 더 좋아요.8. 키위피클
'05.8.24 12:37 PM요즘 이거 너무 땡기던데, 어디가서 먹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드실 수 있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9. 쿠리
'05.8.24 12:46 PM크림스프는 뭘 넣는거죠??알려주세요~
10. 나루미
'05.8.24 1:01 PM쿠리님..그냥 시판 오뚜기크림스프가루 넣었어요..
혹시 집에 안먹고 뒹굴고있는 스프가루가 있으면 넣어도 괜챦을것같아요.
어제 냉동실에 잠자고있던 옥수수가루를 발견해서
담에 한번 더 해놓을려구요..11. 달개비
'05.8.24 2:47 PM맛나보여요. 소스도 자르르르 윤기가 흐르고...
사이즈가 맘에 든다는 재은맘님,.....ㅋㅋㅋ..이하동문입니다.12. 나나언니
'05.8.24 3:11 PM와~ 옛날 고모가 월급 받으면 데려가서 사 주던 경양식집 분위기네요. 맛있어 보여요 >.<
13. 무쇠소녀
'05.8.24 3:11 PM돈까스보다 그릇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찾는 스탈이거든요.
혹시 그거 레고꺼인가요?
아니면,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14. Siesta
'05.8.24 4:17 PM저도 얼마전 남산 돈까스에 가서 먹었어요 옛날 돈까스 ~~
15. 현승맘
'05.8.24 4:47 PM낼 점심은 돈까스로 꼭 먹어야 할꺼 같아요..
돈까스 한입에 단무지 한조각...아 옛맛이 그리워요.^^16. 체라
'05.8.26 8:30 AM함박 위엔 보송히 올라온 계란 노른자...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4139 | 아빠가 만든 음식 =>자칭"전가복" 6 | 엄마곰 | 2005.08.24 | 3,161 | 2 |
14138 | 아침에 만든 김치찌개!~ 2 | 이선영 | 2005.08.24 | 3,727 | 7 |
14137 | 간만에 스테이크 ^^V 6 | colada | 2005.08.24 | 3,641 | 2 |
14136 | 지성조아님 카레피클/오이피클/ 현석마미 장아찌 만들었습니다. 9 | 에밀리 | 2005.08.24 | 8,486 | 22 |
14135 | 김치만 담나요? 정도 담아 드립니다. 18 | 달개비 | 2005.08.24 | 5,615 | 16 |
14134 | 기분 조절하는 음식들... 5 | thecello | 2005.08.24 | 4,635 | 4 |
14133 | 오늘 아침은 떡만두국~ 5 | 만년초보1 | 2005.08.24 | 4,930 | 12 |
14132 | 6개월 기념 만찬 10 | 더난낼 | 2005.08.24 | 6,228 | 51 |
14131 | 추억의 왕돈까스 16 | 나루미 | 2005.08.23 | 7,799 | 66 |
14130 | 삼겹살 찍어먹는 소스 저딴에는 새로운걸 발견^^;;(매실장) 49 | 안드로메다 | 2005.08.23 | 5,066 | 44 |
14129 | 새콤한 하이라이스 7 | 김수진 | 2005.08.23 | 2,940 | 31 |
14128 | 공주떡. 11 | calma | 2005.08.23 | 5,254 | 22 |
14127 |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4 | 민무늬 | 2005.08.23 | 2,798 | 11 |
14126 | 호떡이오~~ 15 | 포리 | 2005.08.23 | 4,533 | 22 |
14125 | 닭발육수로 유치원아들들 아침 준비했어요.. 8 | 브라운아이즈 | 2005.08.23 | 5,114 | 19 |
14124 | 꼬끼오~ 닭개장~# 4 | 엄마곰 | 2005.08.23 | 3,171 | 8 |
14123 | 스테이크 만들었어요. 감격 ㅠ.ㅠ 7 | 재희맘 | 2005.08.23 | 5,338 | 45 |
14122 | 무더웠던 여름을아쉬워하며......콩국수 2 | duddnd | 2005.08.23 | 2,528 | 5 |
14121 | 아이들 오기전에 아이들 반찬 만들었어용.. 12 | 브라운아이즈 | 2005.08.23 | 6,782 | 18 |
14120 | 바다장어구이와 두부이야기 7 | 안동댁 | 2005.08.23 | 4,140 | 4 |
14119 | 서양식으로 차린 오늘 아침상. 열심히 열심히... 5 | 만년초보1 | 2005.08.23 | 6,411 | 12 |
14118 | 초보의 고등어김치찜 도전기. 3 | 만년초보1 | 2005.08.23 | 6,346 | 22 |
14117 | 요즈음.....사진압박 (죄송!!) 34 | 내맘대로 뚝딱~ | 2005.08.23 | 9,025 | 17 |
14116 | 간만에 탕수육과 편육냉채(p) 4 | 함박꽃 | 2005.08.23 | 4,066 | 14 |
14115 | 짝퉁 삼순이의 소세지빵 3 | 흰나리 | 2005.08.23 | 3,212 | 7 |
14114 | 피자빵믹스로 만든 불고기피자 3 | 둥이맘 | 2005.08.23 | 3,579 | 15 |
14113 | 제주도 물회. 그리고 두어가지 더. 12 | 주니맘 | 2005.08.22 | 4,845 | 16 |
14112 | (펌) 손으로 빵 반죽하는법 4 | 샬라라 | 2005.08.22 | 3,563 |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