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은 음식 사진만 보구요...
레시피대로 잘 못해요..힘들어서...ㅡ.ㅡ;;;
음~여긴 뭐가 들어 갔다..뭐를 넣었군...
살짝 기억해 놨다가 음식 만들 때 생각나면..
후다닥 따라하고...물론 다 내맘대로, 내맛대로 만들어요...ㅠ.ㅠ
그래서 제 음식엔 레시피를 적어 놓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이건 제가 다 만들고, 재료가 부족해서 온갖것 다 응용하고...^^
그런거니까요...이해해 주세요...^^
이곳은 바쁜 여름보내고 있습니다..
한창 축제 분위기입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타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조명에 따라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하는 캐슬을 무대로 각 나라의 밀리타리들의 공연이
2시간 내내 우리를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새로운 시도...
4년째 계속 밀리타리 타투를 보고 있지만..
올해는 넬슨제독을 기념하는 200주년 기념 행사로 성을 다큐멘타리 영화관으로 변신시킨 듯...
드라마틱한 화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장면...공연을 펼쳤던 밀리타리들의 총 출동...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새로운 반찬 고민하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대접하며 화려한 8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여학생 3-4명을 위한 상이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거의 두부를 이렇게 내 놓는답니다...
쇠고기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우리 남편이 괜찮다고 하는 쇠불고기와...
유니의 전용일거리가 된 베이컨 말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게스트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포트메리온 큰 접시가 나온것 보니까..
쌀국수 샐러드 만들었구요...
엇~ 메인이 감자부침게일리가 없는데....?^^
아직은 미완성입니다...닭불고기가 나와야 합니다...^^
오랫만에 묵을 쑤었습니다...너무 바빠 다른 고명은 준비도 못했습니다...^^
닭불고기에 가끔은 이렇게 숙주를 넣어 아삭한 맛을 더합니다...
스티머를 벼르고 벼르다가 샀습니다...^^
근데 이게요...
한인차가 오면 한 두봉 사 놓는 만두 쪄먹는데는...
기가 막히게 좋은거 있죠..? 10분정도면 오케이~입니다...
맛있기까지 한것 같아요...^^
지금은 계란 장조림을 해볼까 하고 찌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숙주를 살짝 올려서 찌고 있답니다...
숙주 샐러드를 하던지, 무침을 하던지 할려구요...^^
삶은 계란 넣고...
양파 반개 뚝뚝 썰어 넣고...
풋고추 넣고... 계란 장조림 시작~~
지난번 돼지고기 장조림 할 때 계란 몇개 넣었더니..
아들 녀석 계란만 먹는거예요...
그래서 이번엔 한판(30개) 넣어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82cook에서 누가 버섯을 넣고 장조림한것이 생각나서...
얼른 마른 표고를 넣었답니다...^^
그래서 요런~ 계란장조림이 되었어요....
버섯과 풋고추는 제가 즐겨 먹게 되네요..
여기다 글,사진이라도 올려야 제가 숨(?)을 쉬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