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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가 꿈꾸던 집....그리고 겨울소식...

| 조회수 : 13,233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7-02-21 12:11:06
제가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집은...

막연하긴 했지만 오픈 하우스 였습니다..

남편이 내 인생의 비젼이 뭐냐고 물었을 때..

불쑥 튀어 나온 단어이기도 했거니와..

사람이 이땅에 태어나서 자신만을 위해 살다 간다는 것은..

왠지 서글프다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했더랬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남을 위한 일은 오픈하우스에서 수고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은 청년때에 품게 되었답니다...




              -어머니들이 아이들 보내시면서 바리 바리 싸 주신것 중 일부입니다...^^-


벌써 마흔을 넘기고도 몇해가 지나가고 있는데...

언제나 내 오랜 꿈이 이루어 질려나....?


하루 하루 기대를 품고, 간절함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떤 준비가 될 되었나 늘 자신을 돌아보고...

남편도 돌아보고...아이들도 돌아보면서...

우리의 남은 날 동안 꿈꾸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저녁식사 후 미팅 때 모습-

                        -제가 좋아하는 사진...^^-

                        -열정적인 남편의 가이드를 들으며...로열 보타닉 가든에서-
                        

철없이 어린 주부였을 때...

단칸방에서 닭도리탕 하나 놓고...

동그란 밥상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청년들과 볶닥거리며...

즐거웠댔습니다...

타고난 눈썰미(?)와 기억력으로 ^^

음식을 하나씩 배울 때마다 아는 사람 다 초대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실습에 실습...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야...내맘대로 뚝딱 하는 음식의 대가? =3=3=3 반열에 오를 즈음엔....

정들었던 지인들을, 한국을 떠나야만 했었습니다....

가족과만 덜렁 객지에...

그것도 타국에 떨어져서 사는 외로움이 5년 동안 얼마나 사무쳤는지...

이곳 에딘버러에 와서 민박을 하면서 물만난 **가 다시 되었습니다..^^


                        -갑자기 밑반찬 풍년으로 한정식...?



                        -아이들과 함께라 구색보다는 양으로....^^

그리고 6년동안...

많은 게스트들이 지나갔고...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헤어지면서...

아~ 내가 꿈꾸던 삶을 살고 있는거야..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고...

때론 지치고 피곤해서 도망가고 싶은때도 있었던것 같습니다...ㅡ.ㅡ;:

이런 열린집을 원한거였나..? 아직도 뭔가 부족한 이 느낌은 뭘까...

가끔 되돌아 묻곤 합니다...하나님과 우리 모두의 충만한 만족을 위해...^^


                   -82쿡 자녀들이라 감자 핏자를 모두 알고 있더군요..^^-

                   -북한산 도토리 묵...?

                   -떡볶이

                   -에딘버러표 닭갈비..^^

남편과 저는 우리가 준비만 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허락하실거야~ 라고 서로 위로하면서...

정말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는것이 맞는거야..? 반문도 해보면서..

조금씩 조금씩...형편이 허락되는대로 한 발을 내딛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멋지게 생긴 이탈리아 총각, 장가 가야함 (신부구합니다..^^)


                        -글라스고우 사이언스 센터에서..

                        -스코틀랜드 뮤지엄에서...

올 겨울 한달동안..민박손님들을 받지 않고...대신,

저희집은 사춘기 녀석들로 집이 한가득이였었습니다...^^

계획했던 모든것이 순적하게 잘 이루어졌고...

참 좋은 아이들이 왔댔습니다...

한국에서 온 7명 녀석들...같이 온 언니 1명

우리애들 두명...이탈리아에서 온 다비데..

작은 집 두 채에 나눠 지내면서...

와글 와글 정신이 없었댔지만...

남편도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백 파이프(Bag Pipe) 할아버지를 집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시끌벅적 먹느라 사진이..ㅠ.ㅠ.


아직도 우리네 아이들은 순수해서...

그들의 솔직함과 맑음이 너무 이뻣구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지를 알려 준다는 것도,

그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희망을 주고..

도전을 받는 모습도 기특하고...

또 금새 반성하고 돌이키는 모습도 귀엽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삐지고 돌아서는 모습들도...

그저 아직은 아이들이라서 이쁜모양입니다...


                       - 옷 하나씩 갭에서 개비? 한 날...^^-

                       -이게 벤츠라는 차여..?^^ 한쪽에선 멱살잡이 하고...ㅋㅋ-

                       -얘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행운이였습니다...야크라고 합니다...


남편은 아이들과 모닝pray를 하고...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부르고...

저는 아이들 밥을 해서 먹이고...

프로그램을 짜고...같이 몰려다니기도 하면서...

그 기간 동안 늘 평강한 마음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 동생들 떠나보낸 허전함에...

아직까지 몸살을 앓고 있을 정도로 후유증이 남아 있습니다...^^


                          -아이들 떠나 보낼 준비를 하며...지들이 먹던 시리얼 볼이랑 접시..등등..

                          -그동안의 일기 및 트립 일지들...

                          -하루종일 사진 찍는것으로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는 중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완벽한 것은 아니였지만...

음~ 우리가 맘에 들어 하는 집은 방 7개짜리 3층집이였는데...^^

마당도 엄청 큰~~~이웃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단독주택...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쬐그만 이층집이 2개(방이 7개는 되지만)

이웃들이 좀 신경쓰이는..우리스스로..^^

그래도 좋은 이웃들이 사는 동네라서 감사...

그리고 감사와 은혜로만 운영되는 열린집을 꿈꾸는데...

믿음이 부족한지라....얼마예요...?를 묻고 대답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답니다..

누구라도 와서 쉬었다 갈 수 있는 집이 되면 좋을 텐데...

남편과 저는 몇년 더 열심히 일해보자고 위로하면서....

내년엔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초대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본부에 들려서 가이드 받는 중...

                         -아이들과 여행내내 날씨가 좋았는데 알프스에서는 하늘이 너무*100 이쁜 블루라 행복했어요..

                         -알프스산이래요..저희는 케이블카로 올라가는데 저렇게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샤모니는 프랑스령이래요..최고지여서 그런지 호흡곤란과 어지럼증등...이상한 현상을 경험함

                         -아무곳이나 카메라만 대면 엽서가 되는 마을에서 엉망으로 찍은 사진...ㅜ.ㅜ

                        -제네바에서 먹었던 소시지...너무 비싸서 음료수는 통과...수도물만 마셨답니다..ㅡ.ㅡ;;

이번에 아이들 프로그램 하면서...

현지인 홈스테이를 일주일 했습니다..

좋은 분과 인연이 닿아서요...

에딘버러에 있는 공립학교에 교환학생으로-(1년과정)

몇 명이 올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007-2008년(8월 중순경부터 학기시작입니다)

저희 홈페이지 식구들과 82cook회원들께 먼저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중1-중3 정도의 남, 녀학생이면 되구요...

성적은 (우-B) 이상이여야 합니다..

서류 전형에서 이곳 학교로 부터 O.K를 받아야 합니다..

현지인 홈스테이를 해야 하구요..

비용이 그리 비싸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혹 관심이 있으신 분은 쪽지를 주시면...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상황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아직도 75년정도를 더 지을거라고...


                -구엘파크에서...참 넉넉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과 스페인 음식 체험하기...빠에야와 상그리아 얼굴 살짝 빨개진 사진이라 pass~


               -런던의 기본코스...버킹엄 궁에서 무쟈기 기다려서 군악대 뒷모습만...?^^

               -마담 터소에 가서 낄낄대고...실제 연예인을 보면 다 쓰러질 듯...인형보고도 난리~ 난리였답니다..^^

               -내셔널 뮤지엄....ㅠ.ㅠ.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서 심플한 사진 한장만...^^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언삭궁
    '07.2.21 12:13 PM

    안녕하세요
    타국에서도 명절은 보내셨는지요
    점심먹으로 가야하기에 간단히 인사드려요
    참가하지 못해 너무 아쉬었지요
    다음엔 꼭 참가하고싶습니다.

  • 2. 공짜점심
    '07.2.21 12:14 PM

    어머나 너무 반가와요 뚝딱님...선물을 받은 기분이랍니다~

  • 3. 하리
    '07.2.21 12:38 PM

    뚝딱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항상 하나님의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4. 어설프니
    '07.2.21 12:59 PM

    한참이나 뚝딱님소식 기다렸었는데...
    역시나 건강한 모습이어서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

  • 5. 이영희
    '07.2.21 1:03 PM

    정말 가고 싶은 나라 1순위가 되었어요.
    님이 있어서...^^

  • 6. 까밀라
    '07.2.21 1:07 PM

    반갑습니다..
    애들이 넘 행복해 보이네요..
    부러워라~~~~~ㅎ

  • 7. 파란마음
    '07.2.21 1:09 PM

    인사드리려 로긴 했어요~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들을 선사해 주셨군요^^
    건강하시구...오랫동안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뚝딱님의 글을 읽으면 왠지 불만도 접게되고
    의지가 불끈 솟구치는것 같아요...
    그리구 언제 가보게 될지는 몰라도
    에딘버러 ㅎ생각하면 괜히 든든해지는것 이있죠^^

  • 8. 비오는 날
    '07.2.21 1:33 PM

    한동안 글이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82식구들이 다녀갔나봐요 다음에 기회있음 불러주세요
    우리 딸이 아직 어리긴 하지만 -초등2- 저랑 다녀오고 싶네요 남편은 바쁜관계로 빠지고
    영국은 아직 안가봐서 아는분 있음 좋을거 같아요

  • 9. 달콤함 향기~~
    '07.2.21 2:25 PM

    정말 오랫만에 오셨네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사진으로도 다 보이네요^^
    수고 하셨어요

  • 10. 포비쫑
    '07.2.21 2:30 PM

    잘 지내셨어요?
    많이 바쁘신가 그렇게 생각했네요
    여전히 활기차게 사시는모습
    참 좋습니다

  • 11. moonriver
    '07.2.21 2:31 PM

    얼마나 찬찬히 읽었던지 댓글다는 도중에 로그인이 풀려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뵈니 무척 반갑고 하시는 모든 일이 존경스럽습니다.

  • 12. 쵸콜릿
    '07.2.21 3:19 PM

    아~...넘 부럽습니다.
    한 10년 쯤 후에...우리애들이 저만해지면...그때 꼭 보내고 싶어요 ^^
    사진이랑 글만 봐도 행복하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3. 마리
    '07.2.21 3:34 PM

    반갑습니다. 그동안 소식 궁금했어요.
    좋은 일 하시느라 바쁘셨군요^^

  • 14. 아사나
    '07.2.21 3:52 PM

    반가워서 로긴했네요.
    그동안 글 잘 읽고 있었어요.
    저도 외국에 나와보니 먹고 사는 것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여기는 인도거든요.
    근데 그 많은 식구들을...
    여기 오면서 영국도 한번 가야지 했는데...
    가게 되면 연락하번 드려서 뵙고 싶네요

  • 15. 단비
    '07.2.21 4:26 PM

    으..저위에 복음국수 레시피 넘 알고시퍼요,,흑흑
    예전엔 링크가 걸려잇엇던거 같은데....오늘은 왜 안하셧어여..ㅠㅠ

  • 16. 리미
    '07.2.21 4:31 PM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부럽구요.
    저두 가고 싶어요~~~

  • 17. 지원
    '07.2.21 5:44 PM

    오랫만에 소식을 전하셨네요^^
    저로서는 오픈하우스 꿈도 못꾸는 사람인데...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앉아서 타국의 풍경도 감상하고
    뚝딱님의 생활도 엿보게 되네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18. kara
    '07.2.21 6:43 PM

    오늘 문득 내맘대로 뚝딱님이 생각 났었는데
    이 글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언제나 기쁘고 행복하세요~

  • 19. rceal
    '07.2.21 6:48 PM

    에딘버러 승범이네.....제가 몇년전에 묵었었는데,, 참 친절하게 잘해주셨던것 아직 잊지 못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82cook을 친구삼아 자주 오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 20. 석봉이네
    '07.2.21 7:27 PM

    처음에 아이들을 초대하신다고 그러셨을때
    석봉이보다 더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쌓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한 회원님께서 석봉이를 추천해주시고 뚝딱님께서 초청해주셔서 영국에 가게 되었답니다
    석봉이가 가게 되어 기회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미안하게 되었지요...
    석봉이가 넓은 세상을 돌아보더니 생각의 깊이가 바뀌고
    목표도 더 뚜렷해졌답니다
    석봉이나 저희가족에게는 너무너무 고마운 기회였어요
    모든 아이들을 하나하나 공평하게 사랑으로 대해주신 덕분에
    집에서 지내는것처럼 편안했다고 합니다
    석봉이에게 더 큰 세상을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댓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석봉이가 귀국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82쿡 회원가입이었습니다
    내맘대로뚝딱님과 쪽지를 주고 받기 위해서였죠...
    바쁘실텐데 석봉이가 귀찮게 해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닉넴은 '석봉이'랍니다 ^^

  • 21. 냉장고를헐렁하게
    '07.2.21 7:31 PM

    좋은 글과 사진 잘 감상 했습니다.
    우리 애들도 저 애들과 같은 세상을 경험해 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2. capixaba
    '07.2.21 7:42 PM

    고생하셨어요.
    저희 아이도 꼭 그곳에 보내 뚝딱님 사랑 좀 듬뿍 느끼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제 4학년 되는 녀석인데 남편이랑 의논했더니
    저희 아이 중학생 될때까지 하신다면 꼭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내맘대로 뚝딱님 4년만 기다려주세요.^^

  • 23. 삐빙삐빙
    '07.2.21 7:47 PM

    뚝딱님 정말 최고예요. ^^
    현범이가 한 달동안 마음이 얼마나 자랐는지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맘으로 느껴집니다.
    우리 딸도 가야 하니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오래오래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꿈은 딸래미 핑계 대고 저도 뚝딱님 댁에 가는 거예요.^^

  • 24. 도토리
    '07.2.21 10:33 PM

    음식을 참, 잘 만드셨네요..ㅎㅎ

  • 25. 호준맘
    '07.2.21 11:44 PM

    에딘버러 ..가기전에 알았다면 들려서 잠시라도 앉았다가 왔을텐데요
    다시한번 맘을 들썩이게 하는 글과 사진이었습니다
    종종 이런 소식 전해주세요 건겅하시구요

  • 26. bluestar
    '07.2.22 12:36 AM

    마음이 넉넉해지는 사진과 음식들입니다.
    정말정말 애쓰셨습니다.
    힘드셨을텐데 사진 속에서 웃고 계신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좋습니다.
    사랑을 실천 하는 일 쉽지 않은 일인데... 제 자신이 보잘 것 없음을 느끼네요.
    좋은 일 계속 하실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합니다

  • 27. 푸르른 나무
    '07.2.22 1:13 AM

    넘 반갑습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믿음의 내맘대로 뚝딱 님 넘 넘 멋져요

  • 28. 키위맘
    '07.2.22 6:39 AM

    반가운 맘에 로긴 했습니다.
    저도 10년 정도 후면 아이들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 29. 배종원
    '07.2.22 8:46 AM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해주신 닭고기 국에 고춧가루 한스푼을 넣어 먹었더니 피로가 싹 풀리는게 얼마나 맛있던지..." 2001년 8월4일에 적혀있는 제 에딘버러 여행기를 보고 그때 느낌 적어봅니다.
    그리고 에딘버러 성에서 먹던 눈물겨운 김밥..ㅋㅋ 영국가서 김밥먹어보리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정성에 맛에..벌써 제나이 30대 끝자락이면서도 6년전의 그때 기억이 짠~하게 떠오릅니다.
    메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아름다운 메일에 푹 빠져봤습니다. 아저씨, 아주머니, 그리고 승범이와 유니 모두 건강하세요~

  • 30. 지윤
    '07.2.22 9:23 AM

    오픈하우스하시느라 못 오시는 줄 알고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역시 좋은 일, 행복하신 일 하셨네요.

    한동안 몸살이 심하실텐데 건강하세요.

  • 31. 재택근무하고싶다.
    '07.2.22 11:47 AM

    이 사진보니 보니 전율이 느껴지네요. 왠지모르게. 저도 외국에 가고싶어요. 우리 4식구가 모두 같이. 너무 사진이 이뻐서 설레는 맘이 드네요.

  • 32. miru
    '07.2.22 3:34 PM

    뚝딱님 넘 오랜만이에요~!!
    좋은 일 하시느라 바쁘셨군요...
    저도 언젠간 뚝딱님 꼭 뵐 수 있길..^^

  • 33. 르플로스
    '07.2.22 5:25 PM

    저도 일본여행가서 우연히 만난 부부께서 에딘버러 승범이네 말씀하시더라구요. 에딘버러에 밥먹으러라두 꼭 가보라시는거예요. 재작년 ~겨울이였는데..이렇게 82에서 또 만나니 반갑구..정말 밥먹으러 가봐야겠어요

  • 34. 체스터쿵
    '07.2.23 12:08 AM

    잠깐 있었지만 에딘버러의 그 하늘색이 정말 그립습니다...
    여름에 다녀간 저의 돌쟁이랑 꼬맹이조카를 기억하실런지요?
    정말 이프로그램이 오래오래 지속되 저희 돌쟁이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받길 바랍니다..아이들에겐 너무나 행복하고 알찬 체험이었겠어요~

  • 35. 몽당연필
    '07.2.23 3:39 AM

    오래오래 하셔서,,초등4학년 딸 중학생되면..저도 따라가서 뚝딱님 뵙고싶어요.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오셔서 눈물날뻔 했어요.

    자주오셨으면 합니다.

  • 36. cantree
    '07.2.24 4:12 PM

    쪽지함이 열리지 않는데요
    교환학생 궁금합니다
    메일 부탁드릴께요
    cantrio@naver.com

  • 37. Vanilla
    '07.2.25 1:03 AM

    저역시 에든버러 가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껄. 벌써 시간이 지난 얘기지만 천천히 글을 읽으며보니 괜시리 반갑고 멋지십니다. 밀리터리 타투 표를 구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우와..꼭 다시 가보고싶어요. 그땐 언제 꼭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 38. Harmony
    '07.2.28 11:57 AM

    이번 겨울이 인생에서 보람되고 아주 빛나는 순간이었겠어요.
    열린마음으로 사시는 뚝딱님의 부부, 존경합니다.
    빨리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빌며....

  • 39. 봄(수세미)
    '07.3.8 4:10 PM

    저는...이글을..이제야 봅니다.^^
    키톡에서 보는 제딸사진..반갑네요 ^^

  • 40. 두아이맘
    '07.3.11 9:06 AM

    너무 반갑습니다 !!!
    한동안 안들리셔서 내내 궁금했었거든요...
    울아들놈이 지금 중학생이 아닌것이 이렇게 아쉬울줄,,,^^^
    항상 같이 올라오는 식탁위의 사진들은 여전히 제 입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저길 언제 가보긴 가봐야하는데...라는 다시 한번 굳센의지가 샘솟게하고...
    암튼 모처럼 님의 글을 보니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글도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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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5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9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5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0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3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7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8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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