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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거 좋아하세요?

| 조회수 : 6,398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5-08-17 23:00:34

얼마전까지만해두 진짜 이걸 뭔맛에 먹나 했던 음식중에 이 두가지가 있었어요.. 찝찌름한 맛밖에 느낄수 없어서..ㅋㅋ
위에껀 짠무에다 물부어서 짠기가 우러나오면 먹는.. 이걸 뭐라 불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청양고추 송송 썬거 한개씩 먹으면 맛있구요.. 개운한 맛이예요..
낮에 느끼한걸 먹고 저녁에 이 국물에 밥 먹으니까 왤케 개운한건지..ㅋㅋ
나이가 드나봐용~~
두번째는 오이지무침.. 이건 많이들 드시지만.. 이것역시 별맛을 몰랐거든요..
요즘같이 입맛없는 여름에 먹기엔 아주 딱이예요..
위에것 좋아하시는분 별로 없으시죵??ㅋㅋ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어멈
    '05.8.17 11:14 PM

    여름에 갈증날때 오이지 국물 쫘악 들이키면 얼마나 시원한데요...
    밥말아 먹어도 시원하고...(너무 할머니 스타일인가?) 전 좋아해요...
    오이지 무침은 밥 물말아서 같이먹으면 예술입니다요...~~

  • 2. 송현주
    '05.8.18 12:40 AM

    왠걸요,,
    조렇게 두가지 반찬만 있음 밥 두그릇은 먹겠네요~^^

  • 3. 크리스탈
    '05.8.18 1:51 AM

    아...첫사진은 먹어본적은 없지만
    밥한숫갈에 훌쩍 먹고 싶고
    두번째 사진은 따듯한 밥숫갈에 아삭하게
    몇점 얻어 먹고 싶네요...
    와 맛있겠어요...아구

  • 4. november
    '05.8.18 2:45 AM

    첫번째 거 저희 집에선 짠지라고 불렀어요. 식초, 고춧가루 조금 넣어서 얼음물 부으면 다른 냉국이 필요없지요.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짠지 무를 채 썰어서 오이지무침하듯이 무쳐 먹어도 참 맛있는데.
    짠지 무침에 고추장 넣어서 쓱쓱 비벼 먹어 봤으면....

  • 5. 마루
    '05.8.18 8:42 AM

    저도 짠지 무친거 엄청 좋아해요 무 소금에 절이기만 하면 되는데 울엄마가 영 안해 주시네요
    먹고 싶어라 ㅠㅠ

  • 6. happy830
    '05.8.18 12:01 PM

    한여름 무짠지처럼 입맛 돌게 하는 반찬이 없지요.

  • 7. 오드리
    '05.8.18 1:20 PM

    울할머니가 좋아하시던건데... ㅠㅠ

  • 8. 똘이밥상
    '05.8.18 2:08 PM

    강화가 저희 외가댁인가 여름엔 항시 이걸 해서 먹는답니다.
    어릴때 외가에서 자랐는데 나이든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시원하고 아삭한 맛^^

  • 9. 지우엄마
    '05.8.18 6:48 PM

    오이지무침 정말 맛있어요.
    이거 한가지면 밥한그릇 뚝딱이지요.

    남편은 오이냉국을 좋아하고 전 오이지무침이 더 좋아요
    정말 맛있겠어요
    오늘은 맛있는 반찬이 많이 올라오네요...

  • 10. 꿀물
    '05.8.18 8:46 PM

    저흰 강지라고 불러요.무로하면 무강지 배추로하면 배추강지죠. 저희집은 작은딸이 아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무강지랑 오이지만 있으면 암말 않고 밥한그릇 뚝딱해치워요.

  • 11. sense100
    '05.8.19 8:38 AM

    짠지하고오이지무침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반찬이지요,,,짠지를 넣고 자작하게 된장찌개를 끓이면 전 고기반찬보다 더 좋아라 했지요...넘 그리워요...여긴 외국이라 한국산 오이하고 무를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 12. Terry
    '05.8.19 11:15 PM

    저는 저놈의 오이지땜에 여름에 다요트가 안 되요... -.-;;;
    오이가 무슨 살이 찌나..하시겠지만 저것만 있음 밥을 두 공기씩 먹어서리...
    염분이 축척된 게 부어서 살이 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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