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거 좋아하세요?
얼마전까지만해두 진짜 이걸 뭔맛에 먹나 했던 음식중에 이 두가지가 있었어요.. 찝찌름한 맛밖에 느낄수 없어서..ㅋㅋ
위에껀 짠무에다 물부어서 짠기가 우러나오면 먹는.. 이걸 뭐라 불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청양고추 송송 썬거 한개씩 먹으면 맛있구요.. 개운한 맛이예요..
낮에 느끼한걸 먹고 저녁에 이 국물에 밥 먹으니까 왤케 개운한건지..ㅋㅋ
나이가 드나봐용~~
두번째는 오이지무침.. 이건 많이들 드시지만.. 이것역시 별맛을 몰랐거든요..
요즘같이 입맛없는 여름에 먹기엔 아주 딱이예요..
위에것 좋아하시는분 별로 없으시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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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이어멈
'05.8.17 11:14 PM여름에 갈증날때 오이지 국물 쫘악 들이키면 얼마나 시원한데요...
밥말아 먹어도 시원하고...(너무 할머니 스타일인가?) 전 좋아해요...
오이지 무침은 밥 물말아서 같이먹으면 예술입니다요...~~2. 송현주
'05.8.18 12:40 AM왠걸요,,
조렇게 두가지 반찬만 있음 밥 두그릇은 먹겠네요~^^3. 크리스탈
'05.8.18 1:51 AM아...첫사진은 먹어본적은 없지만
밥한숫갈에 훌쩍 먹고 싶고
두번째 사진은 따듯한 밥숫갈에 아삭하게
몇점 얻어 먹고 싶네요...
와 맛있겠어요...아구4. november
'05.8.18 2:45 AM첫번째 거 저희 집에선 짠지라고 불렀어요. 식초, 고춧가루 조금 넣어서 얼음물 부으면 다른 냉국이 필요없지요.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짠지 무를 채 썰어서 오이지무침하듯이 무쳐 먹어도 참 맛있는데.
짠지 무침에 고추장 넣어서 쓱쓱 비벼 먹어 봤으면....5. 마루
'05.8.18 8:42 AM저도 짠지 무친거 엄청 좋아해요 무 소금에 절이기만 하면 되는데 울엄마가 영 안해 주시네요
먹고 싶어라 ㅠㅠ6. happy830
'05.8.18 12:01 PM한여름 무짠지처럼 입맛 돌게 하는 반찬이 없지요.
7. 오드리
'05.8.18 1:20 PM울할머니가 좋아하시던건데... ㅠㅠ
8. 똘이밥상
'05.8.18 2:08 PM강화가 저희 외가댁인가 여름엔 항시 이걸 해서 먹는답니다.
어릴때 외가에서 자랐는데 나이든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시원하고 아삭한 맛^^9. 지우엄마
'05.8.18 6:48 PM오이지무침 정말 맛있어요.
이거 한가지면 밥한그릇 뚝딱이지요.
남편은 오이냉국을 좋아하고 전 오이지무침이 더 좋아요
정말 맛있겠어요
오늘은 맛있는 반찬이 많이 올라오네요...10. 꿀물
'05.8.18 8:46 PM저흰 강지라고 불러요.무로하면 무강지 배추로하면 배추강지죠. 저희집은 작은딸이 아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무강지랑 오이지만 있으면 암말 않고 밥한그릇 뚝딱해치워요.
11. sense100
'05.8.19 8:38 AM짠지하고오이지무침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반찬이지요,,,짠지를 넣고 자작하게 된장찌개를 끓이면 전 고기반찬보다 더 좋아라 했지요...넘 그리워요...여긴 외국이라 한국산 오이하고 무를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12. Terry
'05.8.19 11:15 PM저는 저놈의 오이지땜에 여름에 다요트가 안 되요... -.-;;;
오이가 무슨 살이 찌나..하시겠지만 저것만 있음 밥을 두 공기씩 먹어서리...
염분이 축척된 게 부어서 살이 된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