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끓이기
QBmom |
조회수 : 5,35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8-17 22:23:33
69361
저희 부부는
워낙 아무거나 잘 먹는 식성이라
중국식 일본식 태국식..머 가리는 게 없죠
그래서
우리집 식단은 좀 국적불명의 음식들이 많고
또 우리들도
김치나 국이 없으면 밥이 안넘어간다..
머..그딴거 전혀 모르죠
그.런.데...
그런 우리 부부가 심히 좋아하는 한국음식
바로 김.치.찌.개~~
저도 여기저기 쑤시면서
팁도 얻고 했어요
이제는 우리 남편이 제가 끓여준 김치찌개 먹으면
김치찌개의 달인이라고 칭찬을...^^;;
자화자찬 하려니 쑥스~헤헤헤
암튼, 뜨거운 여름날 김치찌개나 진국으로 끓여서
맥주랑 먹으니 크~~~
인생 머 별거 있나~~ 싶은게 지상 천국..^^;;;
tip하나만: 새우젖을 좀 넣어주면 좋더라구요..진~한것이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5.8.18 1:38 AM
사진 보니 달인이라는 명칭을 들어도 괜찮을것 같으네요.
뭐니해도 한국 사람은 김치찌게에 돼지고기 넣고 먹어야 힘이 솟습니다.
-
'05.8.18 8:10 AM
엇.. 두부도 얼린걸 상비해 두시나요?
남은 국 얼릴때 두부 넣은 국은 얼리지 말래서 안얼려 봤는데...
얼린 두부 괜찮으신지 답주세요^^
-
'05.8.18 2:01 PM
앗~~ 정말 두부 얼려도 되요??
-
'05.8.18 2:40 PM
두부 얼린거 국이나 찌개에 넣으니 유부같더라구요.. 딱한번 해먹어봤어요..의도하지 않은 얼린두부가 되서리.. ^^;
-
'05.8.18 4:05 PM
두부, 한 모 사면 남을때 있쟎아요..그냥 두면 상할테고..할 때 얼려요.
중국에서 몇 년 있었는데
중국 사람들 두부 얼린 거 샤브샤브에 넣고 잘 먹거든요.
두부넣은 국을 얼린 적은 없고 저렇게 따로 얼려서 먹어요
저렇게 해서 두부를 볶아 먹기도 하고요(중국식으로^^;;)
냉동님, 저희 남편은 돼지고기 안들어간 김치찌개는
김치찌개로 치지도 않습니다요..워낙 육식인이 되나서..푸핫
뿌떼님..저희는 당면이랑 떡쪽이랑 넣은거 좋아해서요..
새우젖 넣는 건 김치찌개 장사로 꽤 잘나간다는 어떤 분께
인터넷으로 얻은 정보예요..
그 분은 새우젖, 간장 약간, 고추장 된장 조금씩 넣는다네요.
글케해도 맛나더라구요.
머니머니 해두 김치국물을 찐~하게 넣어주는 것이 핵심^^
-
'05.8.21 7:33 AM
돼지갈비를 따로 푹 고은 물로
끓여도 듁음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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