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큰아이(7살)가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내일은 잡채해줘~"하더라구요..
요즘 슈퍼에서 과자두 사탕두 초코렛두 안사주고 집에서 계속 해먹이고 있는데..
힘들어용~^^;;
그치만 맘은 엄청 편하네요..
집에 그냥 있는걸로 후다닥 만들어놨어요..
시금치 대신 쪽파 데쳐서.. 쇠고기 대신 목살 있던걸루.. 나머진 그냥 집에 있는 재료루..
어차피 잡채는 양념맛이니까..ㅎㅎ
사진을 간만에 찍었더니 영.. 흔들리고 별루네요.. 맛은 괘않은데..ㅎㅎ
오면 저거 한그릇씩하고..
NU*로 만들고있는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꿀넣어서 주면 잘 먹어요..
울 아들들 과자의 유혹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ㅎㅎ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아이들 간식은 후다닥 만들어본 잡채랑 요구르트~
브라운아이즈 |
조회수 : 4,51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3-17 14: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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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준&민
'06.3.17 3:45 PM잘 하고 계시네요. 아토피가 있는 울 아들들때문에 저도 엄마표간식을 주로 먹인답니다.
요구르트만들어 잼이나 꿀 섞어줄때 해바라기씨 넣어주니 무척 좋아해요.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레몬쥬스 딸기쥬스등으로 음료수 대체하구요
알감자로 휴게소감자, 식빵으로 미니피자대신하고...
첨엔 내가 몇가지나 할수 있을까 했는데 여기 82쿡 엄마들께 많이 배웠어요.
험한 세상이지만 울 애기들 잘 키웁시다.2. 푸우
'06.3.17 5:24 PM잡채 먹고 싶당,,
저도 추적60분땜에 죽겠어요,, ㅎㅎㅎㅎ
오늘 저 쿠키 50개나 구웠어요...ㅠㅠ3. 브라운아이즈
'06.3.17 6:23 PM준&민님.. 우와~~ 여러가지로 잘 해주시네요.. 오미자차, 식혜, 수정과까지...
저두 많이 배워야겠네요..
푸우님.. 쿠키를 50개씩이나?ㅎㅎ 근데.. 이제 쫌 연년생 키우는거 괜찮아 졌어요? 큰애 어린이집 보내서 괜찮죠? 푸우님은 우울증없이 잘 견뎌내신것 같아요~^^4. 이현주
'06.3.17 8:44 PM요즘 엄마들이 고생들 마니하시네요.
저또한 슈퍼 끝고 집에서 쿠키 만들고, 요구르트 만들고, 고구마 구워주고 튀김해주고...
이렇게 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과자나 사탕이 땡기나봅니다.
저도 오늘 잡채 할라고 그랬는데 귀찮아서 김치볶음밥으로 떼웠답니다.
님 잡채보니 배고파집니다.(다이어트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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