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잘~말아죵~김밥~
아침에 마땅히 먹을 만한 것이 없어서뤼 ............함 김밥이나 말아보까.......
냉장고에 있는거 죄다 꺼내다가 김밥 한번 말아 봣네여.....
당근.햄,맛살,우엉조림,단무지,오이절인거........ㅋㅋㅋ
근데 으외로 시간이 마니 걸리고 아침에 땀을 한바가지 쏟앗다는....ㅡㅡ;;
밥통에 있는 밥 죄다 꺼내서...말았드만....무려 10개나..........
신랑 도시락 한통 싸주고 저도 한통싸왓으여....
지금 우걱우걱 먹고으면서 올립니다....꼭 소풍 온 느낌이라고나 할까.......ㅋㅋㅋ
전 제가 만든 음식이 젤루 맛있어요......그래서 살도 마니 찐다는....ㅠ.ㅠ
김밥은......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음식인거 같아여....
운동회다 소풍이다 새벽에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일어나서 저희 3명 김밥 말아주시던 울 엄마....
그때 만큼의 맛은 안나지만....엄마의 사랑만은 새삼 느낄수가 있엇네여.....
엄마 사랑해~~~~~~~~^^
그나저나....진짜 디카사야지.....100만화소밖에 안되는 폰카로 찍어 올리니 ...맛이 없어 보여용,
오븐 질른지얼마 안되서리......좀 기회봣다가......질러야죵......
주말 잘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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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레쉬민트
'05.8.6 10:00 AM아침도 굶고 출근 했는데 너무 먹구파요...배고파라~~~
2. yuni
'05.8.6 10:00 AM속을 저렇게 가운데에 모이게 싼다는건 고수만의 솜씨... 먹고싶어요.
3. uzziel
'05.8.6 10:53 AM갑자기 김밥이 무지하게 땡기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김밥으로 정했습니다.
아~~~~~~~먹고파라...
조금만 있다가 후딱 말아서 먹어야쥐~~~^^*
감사합니다.4. 혀니
'05.8.6 11:05 AM아~~~배고파라.....
아직도 점심시간은 1시간이나 남았는데...ㅠㅠ5. 짱구맘
'05.8.6 11:32 AMㅎㅎㅎㅎ, 등업되신 기쁨의 글에서는 환성의 메아리가 들리더니.. 여기서는 단무지의 아삭함이 들립니당.
진짜루 짝퉁맞아여??
그 아침에 김밥을 싸서 도시락으로 싸올정도면... 진퉁같으네....희얀하네~~~ㅋ6. 꿈장이^^
'05.8.6 11:50 AM요즘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신 김밥이 무지하게 땡기고 있습니다..-.,-
결혼도 안한 처자가 맛난거 생각이 나면 반드시 해먹야 직성이 풀린다는...-,.-(임신 아녀요~~^^;;)
엄마가 아프셔서 내가 해야하는데..더워서 맛난거 올라오면 처다만 보고 있단는..
아 나도 집에서 만든 김밥먹고프다~~~7. 칼라
'05.8.6 1:36 PM김밥 먹고프당,,,,,,,자녁때 만들어야쥐~~~~~~`
8. 짝퉁삼순이
'05.8.6 1:54 PM우헤헤~~~~~~횐님들의 덧글이 저를 무럭무럭 자라게 함니다용........즐건 주말 되세염~~~~^^
9. 민지맘
'05.8.6 5:32 PM사진은 비록 잘 안나왔어도 김밥은 정말 정말 예쁘게 잘 마셨어요^^
어쩜 가운데로 쏙 들어오게 이쁘게...
저두 김밥순인데...그저께도 김밥 해먹었는데 또 먹고싶어요^^10. dase
'05.8.6 6:50 PM맞아요. 김밥속이 저렇게 가운데 정확하게 모이게 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던데요...
혹 , 자신만의 비법이 있으시면 이 참에 공개 함 하시죠....11. 비타민
'05.8.7 6:04 AM김밥 맛있겠어요... 김밥이 먹을땐 간단한데... 손이 엄청 많이 가잖아요.... 그리고.. 우엉조림... 저도 김밥엔 그게 꼭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