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무이께서 "피자가 먹고싶다~" 하시길래
오늘 학교끝나고 재료 주섬주섬 사와서 만들었어요
전 얇팍한 도우로 만든 피자 좋아하는데
어무이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도우 좋아하셔서
어무이 취향대로 만들었습니다 ㅋㅋ
도톰하고 부드러운 도우의 사각크러스트피자에요~!!
재료를 마구마구 듬뿍 넣었더니 들어지지가 않더라구요 ^^;;
예전에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 할때
하루에 백판넘게 만들고 했는데
오랫만에 만드니가 느낌이 새롭더군요 ㅋㅋㅋ

3판 만들어서 한판은 요로코롬 구워서
어무이랑 둘이 나눠 먹었구요
두판은 있다가 동생한판, 아버지 한판 드릴라고
냉장고에 꼭꼭 숨겨뒀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