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좀 할까 하다가 치즈가 땡겨
치즈파운드에 도전을 했습니다.
채망 위에서 식힘을 당하는 파운드~
잠깐 한눈파는 사이 윗면이 저렇코롬 되었습니다 ㅠㅠ
저 틀 보이시나요?
친구가 2000원 샵 갔다가 보고 제 생각나서
하나 사가지고 왔다며 준거랍니다.. 히히
좀 얇고 약해보이긴 하지만 은박지 사용하던 저에게는
정말 감지덕지 하죠 ^0^~

친구가 선물한 옷을 벗고 있는 녀석..
아이 부끄러~ @.@
쏘옥 잘 빠져 나왔네요 ㅋ

몇조각 잘라서 엄마랑 시식을 했습니다.
치즈향 물씬~ 색도 이쁘고.. 포실포실..
따끈할때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엄마가 말씀하시길..
"지금까지 한 파운드 중에서 젤 파운드처럼 됬다"
-0- 그럼 지금까지 제가 만든건 뭐였단 말입니까.. 흑흑..

호두씨랑 호박씨를 좀 넣어줬는데..
좀더 듬뿍 넣을껏을.. 너무 빈약하게 보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