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 물어오신분도 계셔서..별것도 아니지만 말로하기엔 애매하고해서요..
사실 사진을 찍어놓고도 한참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약속한것도 있고해서
별것도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허접하다고 욕하지 마세요..좀 부끄럽네요..^^;
그럼 꽃잎김밥 과정 들어갈께요.
일단 김에 밥을 얹을때요..
사진처럼 아랫부분엔 김을 조금 남기시고 밥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위,아래 부분은 밥을 중간부분보다 얇게 깔아주세요..
아랫사진으로 보시면 조금더 표시가 날거예요..
이렇게요..
위 아래 부분은 밥이 좀 얇게 깔렸지요??
그럼 이제 속을 얹어 볼께요.
속재료는 일반 김밥보단 굵기들을 다소 작게해서 올려주세요
그리고 단무지나 오이같은 딱딱한것은 중간에 올리시고 시금치나 당근같은 부드러운재료는
위,아래에 얹어주세요..
그래야 날씬하고 끝이 날렵한 꽃잎이 나와요..
이렇게요..
만약 딱딱한것을 아래에 올려서 말게되면 다소 둔한 꽃이 나온답니다..
이렇게요..
자..그럼 이제 말아볼까요..
위에 사진처럼<젤 중요한 과정이라 사진을 잘찍으려고 무던히 노력했습니다만
혼자 힘으론 더이상..ㅠㅠ..>
밑에 부분끝이 위엣부분끝 보다 조금 더 위로가게 해서 꼭꼭꼭...타원형이 되게 붙여 주세요..
이과정에서 꼭꼭꼭..눌려주세요..단단하게..
꼭꼭꼭...
김과 김이 서로 맡닿은 부분에 아까 조금 남긴 김 보이시죠..
그 조금 남긴김 중간 지점쯤부터 김을 꺽어서 물방울 모양으로 말아주세요..
다 말고 나면 이렇게 물방울 모양의 김밥이 됩니다..
김밥 만 끝이 밑으로 가게 두면 습한기운으로 자연스럽게 김과 밥이 밀착 됩니다..
이건 다들 아시죠..^^
이제 썰어 볼까요..
꽃한송이가 완성 되었네요..
남은 재료로만 했더니 아까보단 덜 예쁜것 같아요..
계란이 들어가면 더 예쁘겠죠..
도시락에 담으실땐 한송이 정도만 모양을 내는게 예쁘더라구요..
동그란 깁밥들속에 꽃한송이가 중간에 놓여져 있으면 다 똑같은 김밥이지만
달라보여요..
꽃잎 두개를 하트모양으로 모양내두 예쁘구요..
꽃잎김밥은 밥 색깔을 달리 하시면 더 예뻐요..
가령 김치 볶음밥으로 하신다거나..
그럼 꽃이 더 예쁘죠..
그럼..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