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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쵸코 케이크

| 조회수 : 4,56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10-30 06:34:47

요즘 날씨도 꾸질꾸질하니 그 유명한 유럽의 길고도 암울한 겨울이 시작된것 같아 힘을 좀 낼겸 쵸코 케이크를 만들어 봤어요^^
단것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일단 재료는 - 쵸코렛 200g - 제과제빵용
              계란 6개
              버터 180g
              설탕 200g
              밀가루 100g

1. 오븐은 180에 맞춰 켜놓는다

2. 쵸코렛은 잘게 잘라서 국그룻에 넣고 4숱가락의 물을 부은 후 전자렌지에 2분간 돌려 녹인다. 아니면 제일 약한 가스불에 붙지 않도록 잘 놓인다.

3. 녹인 쵸코에 잘게 썰은 버터를 넣고 잘 섞어 녹인다

4. 큰 그릇에 계란 6개와 설탕200g 넣어 절 섞은 후 밀가루 100g넣고 다시 잘 섞는다.

5. 4에 녹여놓은 쵸코+버터 넣고 전체적으로 다시 잘 섞어준다.

6. 버터와 밀가루을 뭍힌 둥근 빵 틀에 5의 반죽을 넣고 오븐에서 20-30간 구워준다.
   중간에 나무젓가락으로 찔러봐서 반죽이 안 묻어나오면 ok.

사실 월래 레시피에는 설탕이 300g들어가는데 우리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요. 200g이 적당할듯 하네요. 위의 재료대로 하면 안이 부드러운 케이크가 되고요

아니면 재료를 좀 달리하셔서 200g쵸코랫 / 계란4개 / 설탕150g /밀가루80g / 버터 200g 으로 하시면 좀더 바삭한 케이크가 될 겁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
    '03.10.30 8:48 AM

    아~~~~~ 진한 초콜릿 케익 .. 정말 먹고싶습니다..

  • 2. 홍차새댁
    '03.10.30 8:50 AM

    어머나...새댁은 쵸콜렛 킬러입니다.
    벗뜨....오븐이 없는 관계로 눈팅만 하다가 갑니다.
    하나 사먹어야 겠습니다.^^

  • 3. 훈이민이
    '03.10.30 9:10 AM

    너무 맛있겠당~~~~~
    거품기 작업을 많이 안해도 되는것 같아 더 맘에 드는 레시피네요.
    근데 궁금한것 하나.
    초코렛 일반 초코렛(가나 같은거)으로 하면 안되나요?
    오늘 만들고 싶은데 초코렛이 없어서리~~~~

  • 4. 딸기
    '03.10.30 10:33 AM

    와..쵸코 브라우니네요?
    달달한거 먹고 싶엇는데..
    만드는것도 쉽네요..
    단장해봐야겟어요..

  • 5. 푸우
    '03.10.30 1:39 PM

    레아맘님,,
    전 케잌은 눈에 안들어오고 커텐과 집밖 전경만 보입니다,,
    레아맘님 레아맘님 집 좀 구경시켜 주세요,,

  • 6. 레아맘
    '03.10.30 8:04 PM

    일반 초코렛으로 해도 괜찮치 않을까싶은데...설탕의 양을 잘 조절하시면요(가나 자체가 워낙 다니까) 한번 해보시고 괜찮나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밥통으로 해도 되겠다 싶은 케이크를 제가 한번 시범삼아 해보구 괜찮으면 레시피 올릴까 생각중이었답니다.

    글구 푸우님 저희집은 전쟁터 그 자체랍니다. 하하하...언제 날 잡아서 대청소 및 정리를 좀 한 후에 누추하지만 프랑스 아파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하고 구경시켜드릴까요? 전 갠적으론 우리나라 아파트가 훨~씬 좋지만...

  • 7. 푸우
    '03.10.30 9:43 PM

    그래요?
    전,, 우리 나라 아파트가 좀 답답해요..
    203호 403호 다 똑같고,,,
    프랑스 아파트 궁금하네요~~

  • 8. La Cucina
    '03.10.30 9:59 PM - 삭제된댓글

    프랑스에 제과점에 빵들의 맛은 말도 할 것도 없고...슈퍼서 파는 초컬릿 케익에 생크림과 딸기로 장식된 걸 먹었는데...으아...과연 이게 슈퍼 케익이던가 했답니다.
    정말 맛나게 먹었죠...그리 달지도 않은데 약간 진한 초컬릿에 와인을 한잔 했죠...제 웨딩 케익보다 더 맛났어요 -.-;

    레아맘님께서 재료 올려 주신 것보니 저도 재료는 다 있는데 귀찮아서 헤헤
    나중에 저도 아기 태어나서 10개월 넘어 11개월 되거들랑 그때 다시 제빵 바람이 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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