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식사로 한우파티 했어요!
평소 고기를 잘 먹지 않아서 ( 안좋아해서) 여러가지 병을 얻게 된 후
고기를 먹고나니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그 병들이 하나같이 없어져서 너무나 놀라고 있어요..
처음 의사 선생님 뵈었을때 면역력 암 환자보다 낮다고 하셔셔
도대체 뭐 먹고 사냐고 하시던 몇 년전 말씀....
병원비 왕창쓰고 알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채식 넘 좋아해요~
이태원에 있는 유명한 치즈집에서 부라타 치즈 하나 데리고 와서.. 좋은 올리브오일 뿌려서
우리나라 1등으로 생각하는 '부자피자'랑 같이 먹었어요.. 너무 신선한 맛이였어요
캬~ 사진 올리면서도 먹고싶은 피자 입니다.. 유럽도 제가 제법 많이 갔다고 생각하는데 여긴 정말... 예술인것 같아요!
와플과 아이스크림도 먹고요~ 위에 냉동베리라 아쉬웠지만, 역시 와플은... 넘 맛있죠
근데 저 슈거파우더는 싫어요 ㅋㅋ
강남구청 = 젠제로 아이스크림.. '감태 카라멜' 맛 아이스크림 진짜 꼭 한번 드셔보셔야 합니다
쿠팡이츠에도 있는데 집 가까우시다면 꼭 배달로라도 경험을.. :)
어느날은 호박죽이랑 단팥죽 사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
청담동 빙빙빙 이고, 정말 할머니가 끓여준 그런 맛 입니다
시금치 철이라 시금치 피자도 먹었어요~ 담백하고 샐러드 같아서 좋아요~
매운게 땡기는날 매운 오징어 볶음 먹었어요~
엽기떡볶이보다 3~4배는 매워서 1개만 먹어도 속이 아프지만..
이것만큼 스트레스 풀리게 하는게 없어요 (다음날 배아픔 100%)
혼자서 먹었던 점심입니다! 우동이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담백해서
나중에 금방 다른게 먹고싶더라구요~ 근데 넘 고급스러운 맛이라 만족합니당
월남쌈 입니다! 청담동 라우라우" 우리나라 1등 월남쌈 집 같아요~
호주식 월남쌈인데 여기 야채 리필도 되고 넘 맛있죠~
ㅋㅋ 연예인들도 자주와서 구경도 슬쩍 한답니다.
설날에 떡국도 끓여먹었어요!
계란 지단 왜 저렇게 굵게 됐는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이 곱창김 이여서...ㅠㅠ 실패 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새해 소원도 적어서 빌었습니다!
순수함을 잃지않고 계속 밝게 살고싶어요!
감자 넣은 새우볶음밥 왜이렇게 맛있어요?..
애호박 + 감자 + 당근 + 파 + 새우 + 올리브오일 + 마지막 간은 연두" 로 마무리 ㅋㅋㅋ
연두로 볶음밥 하면 너무 맛있어요~
20대 초반에 다년던 도산공원 세시셀라 케익.. 여기도 당근케익 우리나라 1등 아닌가 싶어요
다른메뉴 없고 케익이랑 커피 티만 있는데 매일 웨이팅 있으니까요!
지금 사진은 황치즈 케익이지만.. 당근케익 강추 합니다..
여기 넘 시크해서 홀케익은 팔지도 않고 무조건 피스로만 팔아요...ㅋㅋ
에그베네딕트 한번씩 먹어줘야 해서.. 먹었구요!
소스범벅이라.. 소스 좋아하는 저도 넘 느끼해서 ㅋㅋㅋ
에르메스 스타일 이쁜 소화제도...ㅋㅋ 이런 사진 중간에 껴 넣는 제가 넘 웃긴것 같아요
그래도 넘 이쁜걸 어떡해요!!
제철 샐러드도 먹었습니다~ 생야채 별로라고 요즘 인터넷에서 말이 많던데..
샐러드 그 신선함이 너무 좋고 남이 만들어준 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좋아요~
아는 언니가 하는말이.. "내가 요리 잘한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샐러드 드레싱 진짜 맛있게 하는게 너무어려운것 같다" 라는말을 들었는데 정말로 그런것 같아요
솔직히 82에서 2009년부터 있으면서 여기서 요리 엄청 배웠는데 아직 샐러드는 어려워요 :)
생굴..포기 할수 없어서 결국엔 먹었습니다! 아이고 넘 맛있어요... 그냥 너무 맛있어요..
아직 굴때문에 아픈적 없어서 그런지 너무 좋아요
제가 해녀가 된다면 굴 따고 싶을정도로 맛있어요! 추워질수록 굴은 맛있나봐요~
갑자기 버섯(?) 스프 먹고싶어서 시켰어요!
윈터 블랙 트러플인데 좋았습니다! 돌돌말린 감자도 맛있고~
제 남동생이 버섯이 그렇게 좋냐고 하는데ㅋㅋ 매력이 확실하게 있는것 같아요
꺄.. 바닐라빈과 커스터드가 듬뿍든 에끌레어 입니다!
바닐라 향기 솔솔 아이스크림 처럼 부드러워요~ 위에는 밤맛이라 프랑스 맛 이였습니다.
엄마랑 유럽여행을 장기로 오래 다녔는데, 엄마랑 매번 싸우고 울고불고 했지만,
제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엄마와 함께한 여행이였습니다.
엄마는 빵으로 그 도시를 기억하는 맛있는 추억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기회가 된다면 꼭 엄마랑 여행가고 싶어요
저는 장미맛을 좋아해요! 마카롱도 로즈페탈맛을 가장 좋아하고 우아한 그 향기와 맛이 너무 좋아요 ( 장미 + 산딸기 + 리치 ) 이스파한 맛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스파한 소르베가 있어 시켜보았답니다. 넘 행복해요~ 위에 포근한 구름위에 꽃도 이쁘고.. 예술에 가까운 디져트인것 같아요
이제 커피는 오전 11시 이후에는 마시지 않기로 했어요
잠도 안오고 무엇보다 깊게 자는게 힘들어서 노력하기로 했어요
요즘은 핸드드립 커피에 빠져서 핸드드립만 마시고 있어요!
깔끔한 뒷맛이 꼭 보리차 같아서 조금 번거로워도 계속 마시게 되네용
모과 사진을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
모과따서 차에 놔두고 천연방향제로 쓰는걸 너무좋아해요~!
제가 인공향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 흔한 차량용 방향제"도 없이 다니지만,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꼭 모과를따서 한가득 차에 넣고 다닌답니다.
어제 자유게시판에 "올리브영 추천 인생템"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
베스트에 오르면서 댓글이 150개 넘게 달려서 넘넘 기분이 좋아요! 꺄~~~~~~
댓글에 "키톡"도 너무 잘보고 있다고 댓글 달아주셔서
넘넘 기분이 좋아서 키톡 사진도 또 부지런하게 올려봅니다! 룰루~
요즘 번아웃도 조금 좋아졌습니다.
계속 하루 2만보씩 걸으면서 생각도 많이하고 움직이니 조금 좋아졌어요
그리고 힘이되는 댓글들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웃는일만 가득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