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호박 죽을 갖어 왔어요
오늘 아침은 추워서
운동도 조심스럽고
작은 호박을 잡았어요
언니 두유제조기 보낼께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죄눈이콩
호두
땅콩
잣등넣고
소금 조금 넣어서
터치하여 두면
따끈한 두유를 만들어 주던
방치하여 두었지요
아침에 작은 호박을 잡으면서
압력솥으로?
갑자기 제조기가 생각나서
호박을 숭덩숭덩 썰고
종이컵80%의 찹쌀을 씻어 넣고
제조기 80%의 물을 넣고
죽이라 쓰여진 곳에 맞추어
떠치하면서
아침밥을 하면서 살짝살짝 살펴보니
이제조기가 상당히 영리합니다
열을 올려서
찹쌀
호박이 익었다 싶으니
소리 내어 휘리릭 갈아줍니다
아고
예쁜것
옆집 친구는 센스쟁이
새알을 넣고 싶으니
쌀을 믹서기로 갈아서
따로 익혀서 넣었어요
식으면 더 맛나겠지요?
색도 예쁘고
건강에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