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이와 시금치무침

| 조회수 : 4,292 | 추천수 : 1
작성일 : 2025-01-04 09:25:12

남해 시금치를 남편이 사왔다

지방시금치 보다는 배가 되는  가격이다

시금치  뿌리 부분을 사 등분 하여서 

펄펄 끓는물에 뿌리 부분을 넣어서 시금치가

숨이 죽으면

씻어서 시금치 한 자닥이 내입으로 들어간다

설탕에 절인 느낌 달다

집간장과 참기름으로만

조물조물 하여서

한접시 다 비운다



 

오늘 아침엔 냉이를

펄펄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서

고추장

생강청

마늘

참치액젓

식초

깨소금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하니

이추운 날씨에 애쓰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맛이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5.1.4 10:16 AM

    아, 맛있겠다. 츄릅~
    저도 시금치는 파, 마늘 안 넣는 게 좋더라고요.
    냉이 먹고 싶어요.
    아점 먹고 안국역으로 출발 하려고요.
    한 달 내내
    날마다 분노 게이지 상승 시키는 윤내란정권 정말 징합니다.

  • 2. huhu
    '25.1.4 9:43 PM

    저도 시금치엔 마늘 안넣는게 낫더라구요
    요즘 시금치 정말 맛있어요
    냉이는 맛있긴 하는데 손질이 번거로워 잘 안해먹게 되네요
    저도 냉이좀 해먹어야 겠네요 ㅎㅎ

  • 3. Juliana7
    '25.1.5 12:52 PM

    아 맞네 고추장넣어서 무치는걸 까먹고 살았네요
    맛있는 레시피 감사드려요.

  • 4. 챌시
    '25.1.5 7:56 PM

    호례님 냉이 레시피대로 저녁에 만들어
    먹었어요. 오마이갓 너ㅡㅡㅡㅡ무 맛있어요
    냉이 한봉지 더 사올걸, 후회중이에요.
    제가 몰라서, 냉이양념에 식초.넣는거 갸우뚱 했는데.
    그새콤함이 냉이맛을 획 끌어올려주네요
    감사합니다.

  • 5. 예쁜솔
    '25.1.5 11:08 PM

    봄이 식탁에 미리 왔어요.
    겨울이 깊었으니 봄이 머지않았음을...

  • 6. 마망
    '25.1.6 11:42 AM

    시금치 살때 망설이는데요,
    아무리 여러번 헹구고 씻어도 계속 모래가 나오지 않나요?
    건강하고 맛난 시금치 어떻게 효율적으로 씻는지 가르쳐주세요

  • 7. 이호례
    '25.1.6 12:03 PM

    냉이와 시금치는 데쳐서 씻으면 금새 돌이 나옵니다
    특히 냉이는 뜨거운물에 데쳐서 쓰면 좋습니다

  • 8. 레미엄마
    '25.1.6 2:30 PM

    요즘 시금치 맛있을 때죠?
    예전에는 한박스씩 사서 무쳐먹고, 냉동도 해놓고 했는데
    아이들이 다 크니 먹을 사람이 없네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5 냉이와 시금치무침 8 이호례 2025.01.04 4,292 1
41094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3,401 7
41093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18,779 4
41092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1 행복나눔미소 2024.12.17 9,753 3
41091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6,485 2
41090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8 머핀아줌마 2024.12.16 7,982 7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7,367 7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5,925 10
41087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269 11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6,613 5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9,070 7
41084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400 4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530 8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193 4
41081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506 4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709 3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20,097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9,606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725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532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341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467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178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709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10,012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707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1,029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949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