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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 조회수 : 292 | 추천수 : 1
작성일 : 2024-12-16 05:54:28

안녕하세요. 머핀아줌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 글을 쓰네요.

아주 오랜 회원이지만 너무 오랜동안 이곳에서 활동을 안 했던지라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사정과 일들이 있었고 또 좀 많이 바쁘게 살기도 했었고요^^

이곳 관리자님의 신속한 조치로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했던 제 계정도 다시 찾아서 기념삼아 이곳에 첫 글을 올립니다 :-)

 

제가 요즘 케잌 만드는 재주가 좀 늘었어요 하핫

그래서 가끔 주변에서 케잌 부탁을 해 옵니다.

이건 저희 옆집 막내딸 생일 케잌인데요 처음부터 주문이 호랑이 케잌크였어요. 그래서 저는 호랭이를 만들었어요. 그래도 케잌 시트도 나름 호피문양이예요 ㅎㅎㅎ

 




또 요런 당근케잌도 두어번 만들어봤고요



 

숫자케이크, 과일케이크등등 뭐 많이도 만들었네요 ㅎㅎ


 

가끔은 아들 성화에 베이글도 만들어 봤고요





 

얼마전에는 집 근처에 있는줄도 몰랐던 터키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모둠그릴은 2인분 양인데 어른 셋은 먹겠더라고요. 가성비 굿이었어요 :-)



 

이건 벌써 작년인데 크리스마스 방학전 딸아이네 반에 크리스마스분위기 내라고 아침 준비를 해 줬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테이블에 올라가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냥 학교 주변 숲에서 주어온 솔방울들과 알록달록색을 칠한 작은 돌덩이들 그리고 알록달록한 실뭉치들이 크리스마스에 저렇게 잘 어울리는 장식품이 될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었거든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올리고 싶은 사진도 너무너무 많고 하고싶은 말도 많고, 지금 최대한 자중하며 글을 쓰고있는 중이예요 ㅎㅎ

이러다간 글이 끝날것 같지가 않아서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조만간 크리스마스 쿠키사진들 들고 또 오겠습니다.

 

저는 멀리 외국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만 했지만, 이 추운날 탄핵 집회에서 자리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추운날 감기조심 하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24.12.16 8:14 AM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독일의 머핀님? 오래전 한국나오셨을 때 신도림에서 만나 베이비박스에 같이 갔었던 머핀님이실까요?
    그때 무거운 짐 질머 지고서 오셨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글이 안올라와 궁금했었어요.
    케잌집을 창업하셨나요? 한국 계시다면 저도 케잌 주문하고 싶네요.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입니다.
    따님은 엄마덕분에 학교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겠어요.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추천누르러 갑니다!!

  • 2. Harmony
    '24.12.16 8:16 AM

    안녕하세요!!
    독일의 머핀님? 오래전 한국나오셨을 때 신도림에서 만나 베이비박스에 같이 갔었던 머핀님이실까요?
    그때 무거운 짐 질머지고서 오셨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글이 안올라와 궁금했었어요.
    케잌집을 창업하셨나요? 한국 계시다면 저도 케잌 주문하고 싶네요.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입니다.
    다른케잌도 그렇지만 숫자케잌들 진짜 이쁘네요.
    따님은 엄마덕분에 학교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냈겠어요.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추천누르러 갑니다!!

  • 3. spoon
    '24.12.16 8:41 AM

    어머나 머핀아줌마님 와락~
    너우나 반가워요
    저도 어제 저녁 키톡에 글 올렸다 지웠어요
    올리고 보니 2012년에 올린 글이 마지막 글이었더라구요
    갑자기 부끄러운 맘이 들어 삭제 했어요;;;
    암튼 너무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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