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제동생이 놀러왔어요.
제가 동생에게 "너 전가복이라고 먹어봤니? 잡탕밥은?"
동생 : "잡탕밥은 먹어봤는데 전가복이뭐야?"
나 : "우리집에와! 저녁으로 전가복과 잡탕밥해줄께!!"
큰소리 탕탕쳐놓고 진짜 실습하려니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근데 일단 파,마늘,생강저민것과 해물잔치, 냉동전복을 보고 일단저지르자!
(재료만 사다놓고 냉동실에 쟁여놓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잡탕밥은요
1. 달궈진팬에 고추기름2큰술정도, 식용류2큰술정도 넉넉히두른후
2. 파,마늘,생강 저며놓은것과 마른고추2개잘라놓은것 볶다가
3. 좋은 냄새가나면 해물잔치넣고 휘리릭 볶아주고 굴소스1큰술,간장1큰술넣고
4. 육수가없어서 물1컵에 진육수1작은술타서(치킨스톡이없어서) 확붓고 끓여요.
5. 부글부글끓으면 소금으로 마지막간하고 녹말물뿌리고 참기름뿌려서 마무리.
전가복은요
1. moon님이하신 그대로 흉내냈구요..재료만 야채조금있는거 같이넣어서 했어요.
두개다 아주 맛있게되었구요. 생각보다 아주 간단했어요.
새로산 그릇에 담아주니깐 저도 기분좋고 동생도 맛있게먹어서 기분좋았어요.
지금 인라인타고 들어온 남편 전가복 데펴주어야겠네요.
한번 해보세요. 잡탕밥은 매콤한게 훨씬맛있는것같아요.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가복과 잡탕밥 실습!!
새침이 |
조회수 : 3,536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0-06 2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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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on
'03.10.6 11:03 PM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꿀꺽.
생각보다 쉽고 맛도 괜찮지요?
음..나의 레시피가 괜찮다는 말이지...
요리교실 하나 확 열까나?
" 쉽고 뽀대나는 moon의 요리교실 " ㅋㅋㅋ2. 김수영
'03.10.7 12:12 AM확 여세요, 제발!! ^^
3. 수국
'03.10.7 9:23 AM나도 확 여는데 한표~~~~~~~~~~~~ㅎㅎ
4. 새벽달빛
'03.10.7 3:22 PMmoon님 대구분이시잖아요. 수도권에서 요리교실 여시면 안될까요? ^^;;
5. 꾸득꾸득
'03.10.7 4:29 PMmoon님 교실 차리세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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