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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짙어가는 가을처럼 넉넉하고 깊이있는 사람이었으면~

| 조회수 : 7,65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0-05 09:32:36


 

하도 오래되어서..

(그래봤자 지난 주이건만..... ㅎㅎㅎ)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 어느 날의 밥상...

주로 이 날은 그릴에 구웠군요..감자, 가지, 베이컨 등등을...



 

뭐 이런 날의 밥상 참 아름답지 않나요?

밥상 비쥬얼이 아름답다는 게 아니고..밥상 차리기가 참 아름다운 좋은 밥상의 예..

그냥 그릴에 구웠을 뿐이고..

적당한 소스..만든 것이건 사다 먹는 것이건 사라락 뿌려줬을 뿐이고...



 

따끈하게 갓 지은 흰쌀밥..

주로 잡곡을 먹는 편인데 요즘 이상하게 흰쌀밥을 종종 짓습니다...



 

시판 소스 휘리릭 뿌리는 저 손...

투박하고 이쁠 것도 없는 사철 물 마를 일이 없는 손이지만 제겐 참 소중한 그런 손^^



 

이날은 저도 모르게 아들 녀석이 열심히 일하는 제 뒷모습을 찍었더군요..

하도 열심히 일해서 언제 찍었는지도 모르는 그런.... ㅎㅎ

 

가끔 뒷 모습이 참 쓸쓸해보일 때가 있지요..누구에게나..

그러나 무슨 일에건 열심히 하는 이의 뒷모습은 참 당당한 듯...

 

이 날은 아마도 전날 배추 절여 김치 담고 무지 바빴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주방이 어수선한 걸로 봐서.. 왠 변명? ㅎㅎㅎ



 

햇고추로 배추 3포기, 알타리 무 2단, 얼갈이 꽉 찬 가을배추 2단으로 신나게 밤새 김치 담고..

그리고 바로 담날 수업까지 했다눈 억척 프리~~~

 

늦게까지 일하는 절 따뜻하게 안아줬을 주방의 불빛들....

참 따스해보입니다..가을이라 그런가 봐요.



 

그렇게 김치 4가지 담고 차린 날의 밥상입니다..



 

대충 굽고 휘리릭 소스 바르거나 찍어 먹는 밥상



 

아들이 사랑하는 넘의 살...... 베이컨



 

저랑 어머니가 좋아하는 상큼한 양배추깻잎초절임



 

그리고 부드럽고 구수한 아욱새우국

아욱된장국은 그냥 밥에 말아 먹거나 떠 먹어도 좋지만...

여기에 식은 밥 한 그릇 넣어 뭉근하게 끓여 먹는 아욱된장죽만도..이 가을에 정말 별미입니다.

가끔 식은 밥을 그렇게 먹는데 반찬없이도 꿀맛이에요.



 

연근에 간장, 식초, 참기름이 들어간 연근초간장절임



 

열무김치에 두부를 한입 싸 먹기도 하고요.



 

제가 늘상 해 먹는 멸치 렌지에 돌려서 엿장에 살짝 버무려 먹기....

정말 편하고 좋은 밥반찬 만들기입니다.





 

          지난 주엔 레몬머랭파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짤주머니를 이용해서 짜서 만들기도 하고요.



 

제가 만드는 머랭은 설탕은 최대한 조금 넣은 방법으로 만드는 그런 머랭입니다.

머랭쿠키 레시피가 워낙 달잖아요.




진한 블랙 커피 마실 때도 좋고.....

단 것이 땡길 때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머랭쿠키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왠지 새롭게 느껴지는 머랭쿠키이지만 기본요령만 터득하면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게 머랭쿠키이지요.


 

 

           레몬머랭쿠키..이렇게 숟가락을 이용해서 올려 구워도 정겨운 모양이 됩니다.





이것도 지난 주 밥상인데 아마도 금요일쯤 아니었을까 추측..ㅎㅎ

내내 고등어가 살이 무르더니 찬바람이 부는 요즘은 좀 살이 단단해져서 먹을만 합니다.

 

고등어 굽고.... 감자쪄서 으깨가지고 갖은 야채랑 버섯, 고기 넣어 고로케 반죽하듯 반죽한 것도 굽고

쌈채소도 상에 올려 먹던 날의 밥상



 

좀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상차림입니다..



 

고로케는 기름에 튀기는 것이지만..

이 반죽을 길쭉한 모양으로 빚어서 계란옷 입히고 빵가루 묻혀서 약간 넉넉한 기름에 구웠습니다.

담백하니~



 

그런 다음에 케첩 넉넉히  휘리릭 ~~~뿌려준 것...

먹을 만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감자랑 냉장고에 뒹글어 다니는 채소 몽땅 한방에 처리하면 속이 다 후련하고 좋습니다..



 

팽이버섯과 소고기롤말이 먹다 남은 것도 뎁혀 상에 올리고...

내가 만든 음식들 한톨도 낭비하지 않고 먹어주는 정신..아주 투철하다눈... ㅎㅎ



 

고등어 구이...

달군 팬에 포도씨유 조금 넣어서 바삭하니 구은 고등어구이....맛있어요.



 

역시나 먹다 남은 꽃게찌개랑 콩나물국 합체해서 콩나물꽃게찌개로 끝장을 보고....



 

고사리 나물과 콩나물무침도 한 접시에 담아 놓았어요.



 

애호박 반쪽으로 만든 애호박새우젓나물...



 

이런 저런 새로 만든 반찬.. 먹던 반찬들 서로 어우러져 차려 놓으니 한 상 가득...

신참과 고참의 조화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하지만 밥상 차릴 때 상이 그득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별것 아닌 짜투리 재료로

뽀대나게 장식해주는 메뉴 하나쯤 있어줘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이쯤되면 육해공 총출동되니 영양도 고루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일수록..싱싱한 채소 많이 먹어줘야 감기도 예방되고..피로감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주말엔 잡다하니 먹었는데

이번 주말엔 푹 쉬자 컨셉이어서... 사진은 일체 안 찍었어요...

사진만 안 찍어도 얼마나 간편한지 몰라요.

 

다시 오늘 수요일 밥상입니다.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지난 주에 담근 얼갈이 물김치.... 푸른 잎이 싱싱하니 좋아요..

커다란 잎 하나 펼쳐서 밥을 싸먹어도 좋고요....그냥 먹어도 푸릇푸릇 상큼함이 입안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어제도 남은 감자고로케 반죽으로 이렇게 구워먹고 남은 것...



 

역시 어제 먹다 남은 폭립도 2조각 남아서 상에 올리고..



 

가지나물도 어제 먹다 남은 것..

그러고 보니 오늘은 재활용컨셉? ㅎㅎㅎㅎ



 

하지만 새로 한 반찬도 있어요..연근초..달랑 하나에 조기만 새로 구웠을 뿐이고..

나머지는 몽땅 어제 한 반찬이네요.






콩비지도 어제 김치 넣고 끓여 먹었던 것...

두부만들고 남은 비지가 아니고...콩을 불려 만든 비지라 고소함이 살아있어 좋습니다.


 

조기도 굽고...



 

데친 브로콜리도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어요.





 

다 어제 먹다 남은 반찬들이지만..그래도 깔끔하게 담아 먹으니 맛은 좋던 걸요?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더해갈수록 점점 가을색은 짙어가겠지요..

그렇게 짙어가는 가을처럼 저도 한결 더 넉넉해지고... 깊이가 있는 사람였으면^^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여행
    '11.10.5 9:43 AM

    1등~!!
    프리님 글 며칠 안보이면 궁금해한답니다~~
    가을에 야외 수업 특강 어떠신지요? ㅋㅋㅋ

  • 프리
    '11.10.5 9:52 AM

    1뜽 고맙습니다
    사실 댓글을 바라고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댓글이 없다면 상당히 뻘쭘하고 재미도 없거든요.
    그래서 얼릉 댓글 달리기를 내심 바라는 게 인지상정... ㅎㅎㅎ
    요즘 이래저래 할 일도 많고 공부할 거리도 많아서 시간을 쪼개쓰기 바쁘고..
    그렇게 할 일이 많다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라 여기는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가 없어 그것은 좀 아쉽네요.
    야외수업 특강이라 솔깃하니 땡기는데...
    이번 2기에 수업이 많이 늘어날 조짐이 보이는지라 엄두가 나질 않아요. ㅠ.ㅠ

  • 2. 코스모스
    '11.10.5 9:45 AM

    좋은 글, 아름다운 밥상 잘 보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이 되니 저도 맘이 숭숭하네요...ㅋㅋㅋ
    아침 인간극장을 보는데 이런 말을 하네요.
    시각장애인의 이야기인데 많이 보기를 바라는것은 나의 욕심이라고,,,,
    욕심을 버려야 된다는것을 알았어요.
    프리님 좋은 날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 프리
    '11.10.5 9:56 AM

    코스모스..요즘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더군요..제철이라 좋으시죠? ㅎㅎㅎ
    인간극장..어제 잠시 보았는데...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그리고 글씨를 어렵사리 한자 한자 적는 걸 보니 뭉클했어요..
    사실 힘들고 어려워봐야... 겸손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살면서 어려움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 젊은이도 많은 것을 인내하고 잘 살 것 같더군요.. 코스모스님도..그 젊은이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기로 해요..우리^^

  • 3. 좋은사람
    '11.10.5 12:06 PM

    오늘도 프리님의 정성가득한 밥상을 보며 저는 반성모드네요~~^^

    너무도 부드러워 보이는 솜털구름으로 가득찬 가을하늘과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들을 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아서 시들어가는 가지와 오이도

    눈에 보이지가 않는답니다*^^*

    고우신 프리님~~ 깊어가는 가을 잘 보내세요~~

  • 프리
    '11.10.6 6:17 AM

    반성모드는요...
    요즘 가을풍경이 정말 아름답죠?
    고즈녁해지는 가을이 참 좋습니다.

  • 4. Omega
    '11.10.5 12:11 PM

    머리 묶은 뒷모습이 젊은 처자 같으세요~
    주말에 친정가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 세끼 얻어먹고 왔어요. 엄마도 프리님처럼 반찬 여러가지 해주셨는데 다 맛있었어요. 역시 엄마 밥이다! 했네요.
    아침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긴 너무 너무 힘들어요..ㅎ
    그래도 아들래미 정확하게 7시 땡하면 눈 번쩍 뜨고 "엄마 다시 아침이다~" 하고 좋아라 하면서 깨우네요.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자식이라고..몸은 천근 만근이래도 밥 해줘야지..하고 일어나요.
    이제 점심시간이네요. 프리님 맛난 점심 드세요~

  • 프리
    '11.10.6 6:20 AM

    뒷모습이라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몰라요^^
    엄마의 밥은 정말 향수죠.... 추억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자식이라는 말씀 동감합니다..
    저의 말, 행동, 하다못해 표정을 늘상 보고 있는 자식이 있기에
    두렵기도 하고...또 열심히 사는 이유이기도~~~ㅎㅎㅎ

  • 5. 호호아줌마
    '11.10.5 1:09 PM

    새로한 반찬이 없어도,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이어도
    늘 수저를 들게 만드는 밥상을 차리시는
    프리님의 내공에 오늘도 감탄합니다.

  • 프리
    '11.10.6 6:21 AM

    그렇게 보이시나봐요..
    하긴 저도 30년 경력에 늘 감사합니다...
    이제 뭐든 수월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해준 시간들이라...

  • 6. bee
    '11.10.5 2:24 PM - 삭제된댓글

    얼굴만큼 고운 밥상입니다..

  • 프리
    '11.10.6 6:21 AM

    고맙습니다..많은 위로가 됩니다.. ㅎㅎ
    요즘 얼굴이 많이 늙어가는 중인지라^^

  • 7. 순덕이엄마
    '11.10.5 2:48 PM

    정갈한 밥상이야 이젠 너무 당연한것 이고 ㅎㅎ
    프리님...... 뒤태 참 곱네요^^
    아우 아름다워라~

  • 프리
    '11.10.6 6:22 AM

    이론 감사합니다..
    멋진 여인네가 아름답다고 하시니 왜 이리 설레지요? ㅎㅎㅎ

  • 8. 가브리엘라
    '11.10.5 4:24 PM

    엄마의 뒷모습을 찍는 아드님의 마음은 어떤것이었을까요?
    울딸은 얼마전에 엄마뒷모습을 보면 왠지 안돼보인다고 그러더군요..
    그 심정을 알것도 같았는데 저는 분위기업시킨다고 야, 뭐가 안되보여.. 나는 남편도 있고 아들딸도 있고
    울엄마 아빠도 있고 안불쌍한 사람이야~ 엄마 지갑안에 돈도 많다 보여주까? 막 그랬는데 엄마를 짠하게 보는 그마음도 사랑이겠지요?
    사랑하는 딸을 위해 저는 이만 파김치 담으러갑니다~

  • 프리
    '11.10.6 6:24 AM

    아이들도 크면 부모가..특히 엄마가 안쓰럽고 그러기도 한가보더군요..
    부모에 대한 애정이 바탕에 된 것이니...
    그 맛에 자식키우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오늘도 사랑하는 아들 딸을 위해 열심히 삽시다!!!!

  • 9. 파란하늘
    '11.10.5 4:30 PM

    뒷모습보고 따님인가 했네요.
    가지런하고 편안하게 주인을 기다리는 음식들이 오늘따라 더욱 정겹네요.
    항상 프리님 밥상을 보고나면 행여 냉장고에서 잊혀진 식재료는 없는지 손이 바빠진답니다.^^

  • 프리
    '11.10.6 6:25 AM

    한결같은 댓글을 보니 똥 머리로 묶은 것 땜에 어리게 보신 듯 합니다...
    오늘도 똥 머리로?? ㅎㅎㅎㅎ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고... 냉장고는 수시로 점검하세요..저도 그래요^^

  • 10. 퓨리니
    '11.10.5 9:20 PM

    아까 낮에 잠시 아이 기다리면서 주차하고 차안에서 잠시...
    살짝 볼 때 글 봤는데.... 댓글은 이제 답니다.
    프리님 솜씨와, 정갈한 상차림이야 두말하면 입 아프고.^^;;
    진짜로 뒷모습이... 따님이라 하셔도 믿을 뻔 했네요...
    제 뒷모습이 심히 불안해집니다...ㅡㅜ

  • 프리
    '11.10.6 6:26 AM

    퓨리니님 뒷모습은 더 젊고 아름다우실텐데 뭔 엄살??? 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전 오늘 김치랑 한바탕 난리를 쳐야 하는 날인지라 쪼매 바쁩니다....

  • 11. 보라돌이맘
    '11.10.5 9:37 PM

    앞모습도, 뒷모습도, 저 손도, 당연히 솜씨까지도...

    우리 프리님은 모든면이 아름다우신 분...^^

  • 프리
    '11.10.6 6:27 AM

    잘 지내셨어요?
    요즘 통 보이질 않아서 궁금하고... 그립고 그랬답니다.

    오늘쯤은 뭔가 글이 올라올 것도 같다는 기대감 만땅입니다...

  • 12. 청솔
    '11.10.5 9:55 PM

    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또 이렇게 만나니 방가요^^
    방금 앞치마 챙겼어요~ ㅋ
    비지찌개가 궁금하면서 땡기네요
    저 열무김치도... ㅋ

  • 프리
    '11.10.6 6:28 AM

    이제 몇 시간후면 보겠네요.
    우리 오늘 신나게 놀아보자구요..배추랑 무친구랑... ㅎㅎㅎㅎ

  • 13. 찌우맘
    '11.10.5 10:49 PM

    뒷모습...따님인줄 알았어요.
    어쩜 그리 모든게 아름다우신지...존경합니다!!^^

  • 프리
    '11.10.6 6:28 AM

    아무래도 머리 묶은 것 땜에그런 듯....
    좋게 봐주셔서 무한 감사^^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4. 마리s
    '11.10.6 8:33 AM

    프리님 뒷모습이~ 뒷모습이~
    길거리 다니시면 남학생들이 막 따라오고 그럴것 같으요~
    요즘 왤케 반찬이 하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저 많은 반찬들, 제가 우리집 대표로 눈으로만 휘리릭 먹고 가요~ 히히~

  • 15. 파랑하늘
    '11.10.6 4:08 PM

    어쩜 이렇게 한가지 한가지가 다 맛깔스러운지...저절로 침이 막 고입니다...
    (아~ 놔 정말 점심 빵빵하게 먹었는데...)

    프리님 고등어 어떻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울 수 있나요?
    전 항상 굽고 나면 뻣뻣해요. 기름은 안두르고 해서 그런가~

  • 16. 스콘
    '11.10.6 8:42 PM

    프리님 오랜만에 뵈어요~카메라 바꾸셨어요?
    그나저나 프리님 식탁에선 케찹도 각맞추어 흐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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