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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가루)독립 만세!!!

| 조회수 : 11,004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0-04 09:31:37

는 훼이크...;;;;;;;;;

 

어제 양평장에 다녀왔어요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가는길에 마침 장날이라(3일8일)구경만(정말?) 하려고..

일찍 도착한 관계로

줄서지 않고 수수 부꾸미 득템..

나중에 보니 줄이 얼마나 긴지..

직접 기른 수수와 팥으로 직접 만든다 하시는데

담백하고 팥 달지 않고 먹을만 했어요

사람이 많을때는 일인당 두개 한정판매...ㅎㅎ

집에서 만드셨다는 고추 부각도 사고..



딴!!

아무생각 없이 돈도 안가지고 간 아짐..

가슴이 뛰면서 눈동자가 커집니다..

애 아빠 돈찾아 오라고 보냅니다

아직 준비 못한 마른고추가 눈앞에 산처럼... 흐미~

씻어서 말린거라며 깨끗하니까 지금 빻아가라고 방아간 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신 아주머니..

집에 와서 닦다가 기절할뻔....

고추가 원래 이렇게 지저분했....?

삶아놓은 행주가 감당이 안되어 빨아쓰는 키친타올로...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결국 애 아빠까지 달려들어...

두 중늙은이가 고추푸대 옆에끼고 잠도 못자고....ㅜ.ㅜ

반도 못 닦았어요..

거기서 빻아 왔으면 어쩔뻔.....

친정엄마께서 고추가루 절대 사먹지 말라고한 이유를 알았다는..

 

 

양평장 고추는 워째 모조리 두물 고추래요?

첫물... 세물... 나머지 고추는 다 워디 갔대유?

고추파는 아짐니들 솔직 했으면 좋겠슈

그나저나 다 닦지도 못한 고추에

배추 5포기 알타리 4단은 워쩐대유?

싱싱한 야채만 보믄 사고 보는 병이 도진규..ㅜ.ㅜ

낼 모레가 제산데 저 일거리 워쩌대유?

다시는 장에 안갈꺼구만유.. 흑...........

(엠본부주말 연속극 다름이 말투로 읽어주세유.. 저 요즘 갸 보는 맛에 살아유..)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사이다
    '11.10.4 9:36 AM

    아..진짜... 울 시집에서 고추 식초에 소독하고 한번 헹군 후 말리는데... 건조기에...
    어찌나 힘이 드는지 기절할뻔... - -;;
    노인네들(울시부모님) 나이 들어도 힘이 장사라는거 그때 알았슴다.
    두분다 칠순 넘으셨는데도 젊은 우리들보다 더 일을 많이 하세요.
    고추 얘기하시니까
    이제 제가 김치를 좀 담궈봐야 하겠는데 이나이 먹도록 주는거만 먹어봤지
    김치를 담글 줄을 모른답니다.
    그래서 입맛은 까다로운데 대충 한거는 맛이 없어서 못먹을 위인인지라...
    맛있게 담그는 비법이라도 좀 올려주세요.
    지금 시즌엔 어떤 종자로 담가야 좋나요?

  • spoon
    '11.10.4 9:43 AM

    ^^
    저는 포기김치를 일년에 한번해요...
    김장을 넉넉히 해서 두고 먹어요
    중간에 열무김치 맛김치 오이소박이 정도 하구요..
    배추는 절임배추 써요.. 하나로 마트 해남절임배추요
    작년에는 유기농 절임배추로 했구요
    어제 장에 갔다가 배추를 보고 생각없이 덜컥 사는 바람에 절일일 부터 걱정 입니다..ㅜ.ㅜ
    배추는 정선 고냉지 배추라고 하시더라구요..아주 큰 배추 트럭에서 막 내리면서 파는거..

  • 2. 호호아줌마
    '11.10.4 9:47 AM

    올해는 집집마다 고추때문에 전쟁인가 봅니다.
    해마다 편히 고추가루 받아먹는 게으른 저도
    올해 처음 마른 고추사기 쟁탈전을 버렸으니까요.

  • spoon
    '11.10.4 9:51 AM

    그러게요..
    어제 장에서 고추 50만원어치 사가는 아짐니를 보고
    저도 홀린듯 ...ㅜ.ㅜ

  • 3. 살림열공
    '11.10.4 10:29 AM

    저는 친정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는데요
    가끔 친정 엄마가 고추 왔다고 다듬으러 오라고 연락이 오거든요.
    그런 여동생이랑 둘이 앉아서 다 닦고 그러면 엄마가 다시 깨끗한 푸대에 넣어서 방앗간으로 가져가죠.
    엄마는 서울 오신 후 수십년 동안 매해 멸치젓갈도 직접 달여서 내려 음식에 쓰세요.
    올해는 그렇지 않아도 고추 때문에 걱정 했는데
    45년 전에 한 집에서 같이 세 살다가
    목포께로 귀향 하여 거기서 작은 여관 하시는 분이 직접 기르고 말린 고추를 보내 주셔서 한시름 놓으셨답니다.
    이번에 그 고추가루로 김치를 담그셨는데 맛과 무엇보다 색상이 밝은 빨강으로 아주 예술이에요.
    이전에는 봉화 사시는 이모가 그쪽 장에서 고추를 사서 보낸 것을 다듬어 썼는데 비교가 안될 정도여요.
    앞으로는 그 집에서 고추를 부탁해서 드시겠다고 좋아하시네요.

  • Harmony
    '11.10.4 11:31 AM

    살림열공님 ,
    곧 영암서 F1이라...지금 까말까 중임니다.
    영암근처 목포에 숙소 구해야 하는데 거기도 지금 전쟁중인가봐요. 그 여관이 어디쯤일까요?
    아주버님이 외국서 나오신대서 지금 스케줄이 엉망망.. 정하지 못하고 있네요.

  • 살림열공
    '11.10.4 1:08 PM

    그 여관은 정말 정말 오래된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만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
    그러니 숙소로는 마땅치 않으실 듯 해요.
    올해도 가시는 군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사시는 가족 같아요. 부럽습니다. -_ ㅜ

  • Harmony
    '11.10.4 2:28 PM

    ㅎㅎ
    F1은 저혼자만 관심사.
    전설의 고향 이면, 더 좋아요.^^

  • spoon
    '11.10.4 4:35 PM

    기본 김밥인데... 게다가 우엉도 없는데, 이쁘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_^
    식탁은 스칸디아와 같은 계열사인 JK 제품이예요.
    50% 해도 가격이 아주 착하진 않았답니다. ㅜㅜ

  • spoon
    '11.10.4 4:35 PM

    오~ 하모니님 올해도 가시는군요~
    부럽~^^

  • 4. 파이조아
    '11.10.4 11:05 AM

    제남편이 농사와 관련된업이라 시골에자주 가는데요 매년 고추가루를 사다줬거든요..
    저도 제가 말린게 아니라 좀 꺼림찍해서 물어 봤더니 요즘 큰 농가에서는 다 세척해서 건조기에 말리거나 태양에 말리기때문에 괜찮다네요...
    올해는 고추값이 너무 비싸 농가에 주문 못하고 영암농협에서 홈+에 납품한 고추가루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는데 좋아요..

  • spoon
    '11.10.4 4:37 PM

    그러게요..
    장에서 고추파시는 분도 세척해서 하우스에 말린거니 깨끗하다고 빻아가라고 하셨지만..
    집에와서 닦아보니.. 윽~ 입니다..ㅜ.ㅜ

  • 5. Harmony
    '11.10.4 11:33 AM

    스푼님도 어제 춘천갔다오셨군요.
    저희도 어제 간다고 갔는데...춘천고속도로가 완전 주차장..방송 들으니
    가는데만 4시간 정도 걸리겠더라고요.
    네비에서도 거의 비슷한 도착시간을 =네비가 이제는 길막히는것까지 감지해서 도착시간 알려주나봐요.
    할 수없이
    삼패리인가 덕소인가로 빠져서 아무데나 가든서 맛없는 점심을 먹고
    근처 돌아보니
    묘적사라는 절이 있어 들러왔어요.
    원효대사가 세운 신라문무왕시절 절이더군요.
    대단한 은행나무 서 있는데....절에 왠 플랭카드가 그리 많이 걸렸는지 도무지 사진나올만한 구석 하나 없이
    플랭카드 천지여서
    사진 몇장 못 찍었네요.

    이제 춘천은 전철로나 가야지
    차로 가면 완전 귀성차량 행렬이더군요.

    고추 정말 더럽다고 저도 친정어무이가 직접 키운거를
    말려서 닦아서
    빻아 주셨는데...3년정도 아껴 아껴 먹었는데 이제는 연로하셔서 못 얻어먹고 있어요.

    이제 그냥 한살림서 사서 먹어요.
    양평장 날.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spoon
    '11.10.4 4:40 PM

    어제 일찍 출발해서 장구경 하고 느긋~하게 도착 했어요..
    소양댐 부근 단골 닭갈비집에 도착하니 한시간에서 두시간 웨이팅...
    돌아 나오려다 뒷산에서 주워온 잣 까느라 지루한줄 모르고 결국엔 그집에서 먹었어요..ㅎㅎㅎ

    바뜨...
    귀가길이 너무 너무 밀려서..에효... 부산 다녀온것 같다능...^^;;

  • 6. 나도엄마
    '11.10.4 11:51 AM

    저희는 크게 농사짓는건 아니지만 고추가루를 파는데요
    일단 따면 물에 씻어서 말리구요 마르면 또 할머니가 일일이 닦으면서 썩은거 손질하셔요
    그래서 저희집 고추가루가 비싼가봐요....
    사실 동네에서 건조기에 안말리고 태양열에 말리는집 별루 없는데
    더 비싸게 받으셔도 되는데 시골분들이라 욕심이 없으셔서..

  • spoon
    '11.10.4 4:42 PM

    모두 양심적인 분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고추파시는 분이 열분도 넘게 계셨는데 다 두물 고추래요..ㅋㅋ
    (두물 고추가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어머나~하고 좋아 했는데.. 다녀보니.. 상술 이구나.. 시골분들이 더 무섭더라는...;;;;;;

  • 7. 소롯길
    '11.10.4 2:25 PM

    저는 아직 이 나이가 되도록 고추 사서 닦아 보질 않았으니....공은 모르겠구요^^

    결혼 후 15년 정도는 남편 외활머님께서 농산물 바리바리 준비해 보내 주시고
    지금은 친정 엄니와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조달하고 있답니다.

    집간장,된장,고추장 모두 친정어머님표만 먹고 있는데
    조만간 전수 받오록 해야겠어요.

    기차 타고 춘천 공지천 "이디오피아의 집"으로 커피 나들이 갈가요?

  • spoon
    '11.10.4 4:43 PM

    아우... 그리운 이름 이디오피아의 집..
    아직도 있을까요?^^

    기차타고 춘천 나들이.. 생각만해도 멋져요~

  • 8. 단추
    '11.10.4 2:33 PM

    지랑 똑같구먼요.
    어제 인천에서 제일 큰 시장 갔더니 채소들이 얼마나 좋은지
    어느새 제 손에 손질한 여린열무가 산더미처럼 들려있었습니다.

  • spoon
    '11.10.4 4:45 PM

    흑... 단추님... 저 채소들을 우짤까요...
    소금에 삭히려고 고추랑 깻잎도 한 무더기 사려다 손을 꼬집으며 참았어요..
    재 작년에 삭혀 놓았다 고스란히 버린 아픈 기억이...

  • 9. 꿈꾸는나날
    '11.10.4 4:53 PM

    워찌 남같지가 않네유. 딱,지를 보는거 같구만유.
    지도 장에만 가면 통정신을 못차려유. 괜찮아유~~팔이 떨어지게 들고와봐야 아~ 쫌만살껄 정신차릴꺼니께.
    근디 동지만나서 엄청 정감 가네유.^^

  • spoon
    '11.10.4 8:18 PM

    맞아유~
    쌓여서 시들어 가는 풀떼기를 보면서 정신이 화들짝 들쥬~^^;;
    담엔 안사야지.. 결심하믄 뭐해유~ 보믄 또 정신줄 놓는걸...

  • 10. 순덕이엄마
    '11.10.4 5:26 PM

    ㅋㅋㅋ
    두분이 고추푸대 옆에 끼고 잠도 못자고...ㅎㅎ
    채소, 고추가 가득 가득한 시골장....저도 음청 이고 지고 올거 같구만유~

  • spoon
    '11.10.4 8:24 PM

    "이번주말에 마져하자.." 하고 출근 했는디..
    아마 지가 다~ 닦아논줄 알고 들어 올거구만유~
    고대로인 고추푸대 보고 경끼 안할까 몰러유...ㅋㅋㅋㅋㅋㅋㅋ

    채소만 사왔가니유? 생강.. 뻥튀기.. 과일(마트에 과일이 지천인디.ㅜ.ㅜ.)..
    땅콩을 득템해서 워찌나 기분이 좋은지...
    한곳에서는 한되에 팔천원.. 한 할무니는 오천원에 주셨는디 오천원 짜리가 더 많구먼유~
    기름기 없는 후라이팬에 들~들 볶았는디 워찌나 고소한지...
    땅콩사러 또 갈거 같구만유..;;;;;;;;;;;

  • 순덕이엄마
    '11.10.4 8:58 PM

    생땅콩 삶아 먹어도 맛있어요.
    볶은 땅콩과 는 다른 담백 고소~^^
    아마 갱상도 아주마이들은 아실듯 ^^

  • spoon
    '11.10.5 7:56 AM

    네.. 삶아서.. 츙성!!!
    아껴 먹어야 하는데...흐~

  • 11. 파랑하늘
    '11.10.5 12:48 AM

    정말 말린고추 사다 집에서 손질하면 머리가 돌죠...핑--;;
    전 손질하고 밤새 고추닦는 꿈까지 꿨었어요.
    머리속에서 계속 고추만 맴맴맴....

    근데 시골장은 정말 가고 싶네요...전 뚜벅족이라...참 움직이기가 어려워요..^^

  • spoon
    '11.10.5 7:58 AM

    맞아요.. 머리속에 고추가 떠 다녀요..
    양평가는 전철이 생겨서 그거 타고 가면되요 역 바로앞이 장 서는곳 이예요

    저도 다음엔 전철을 타고 갈까봐요..
    무거운거 못 들고 오게...^^;;;;;

  • 12. 소년공원
    '11.10.5 1:10 AM

    에고... 저도 이번 금요일에는 꼭! 김치를 담궈야 하는데...
    이노무 미국, 아니 명왕성 배추는 우째 이리 질긴지 소금물에 24시간을 절여두어도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곤 해요.
    그러니 늦어도 목요일 저녁에는 배추를 절여야 하는디...
    그랄라믄 목요일 오전에 배추를 사러 가야 하고...

    금요일 저녁에 멀리서 손님 한 가족이 오시기로 되어 있거든요.

    시골 장에 가서 채소도 살 수 있고, 시골에 계신 친척 어른께서 농산물을 부쳐주시는 지구가...
    마이 그리워요...

  • spoon
    '11.10.5 8:01 AM

    여기 배추도 만만치 않아요..
    어제 소금을 얼마나 뿌렸는지.. 원전 이전에 사놓은 그 귀한 소금을...흑..
    아침에 보니 아직 안 죽었네요..

    소년공원님 지구에 귀환하는날 배추 한다발 들고 마중 갈깝쇼?^^

  • 13. 항공모함
    '11.10.5 10:31 AM

    나도 엄마님 고추가루 살수 없나요...
    여기는 제주섬이라 고추재배를 거의 안해서리....

  • 14. cocoma
    '11.10.5 9:32 PM

    저희는 예전에 대보름에 말린 나물 샀었는데 씻다가 기겁하는 줄 알앜서요. 마른 개똥이 나물이랑 물이랑 섞여풀어져서 냄새에 손에는 개똥에... 그런 거 생각하면 어디가서 뭐 못 사겠고 내가 농사 지어서 해먹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정말...

  • spoon
    '11.10.5 11:16 PM

    윽....
    저는 어느절 앞에서 할머니들께 마른 나물을 샀는데 집에와서 보니 속은 잡풀..ㅜ.ㅜ
    아..진짜 먹을거로 장난치는 사람들 엄벌 해야함!!!

  • 15. 안젤라
    '11.10.6 8:16 AM

    후폭풍이 세긴하셨지만

    장에서 바로 빻아오지않길 정말 잘하셨네요

    3일 양평 옆으로 지나갔는데

    장서는줄 알았으면 들려봤을런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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