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에 장독대 항아리 닦고
어제 어육장 장 갈랐어요.
암팡판 누름판이 메주를 잘 눌러주고 있었네요.
건져낸 메주와 오골계와 소고기
황태와 뱅어포는 흔적이 없어요.
손으로 메주 대충 부스러뜨리고
대충 핸드블랜더로 메주도 갈고
스텐 고운채망으로 내용물 건져낸 항아리 속 어간장
어된장
6개월 숙성 후 먹어봐야 맛을 알겠어요.
원적외선 나오고 환경 위험 없다는
지피스 김장백을 반으로 잘라
된장 위에 비닐 덮고 천일염 듬뿍 올렸어요.
천으로 덮고 비 맞지 않게 다 올려
항아리 뚜껑 덮어요.
괜히 든든합니다.
어육장 속 소고기 두 장만 썰어 넣고 끓인 된장찌개
아무 간을 안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