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맛있고 간단한 음식들 차려서 살도빼고 편하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그냥 저희 집 식구들끼리 먹은 밥상
키톡에도 봄이 오네요.
땅속에서 불쑥 움터서 세상 밖으로 나온 새싹처럼 우리도 슬슬 나와서 서로 안부를 묻고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가족 모임 때마다 사라다도 만들고 전도 굽고...
참 수고 많이 하시는군요.
어머님께서 행복해 하시겠어요 :-)
집밥의 정석이네요.
풍성하면서도 넘치지 않는 밥상입니다.
우와,,진짜 캣맘님 식생활은 너무 활기차요.
마치 제가 사진마다 젖가락을 들고, 즐겁게 망설이는 상상이 되는 밥상이에요.
뭐부터 먹을까,, 뭐랑 같이 얹어서 먹을까,,ㅋㅋ
어머님 건강 챙기시는 느낌이 끼니마다 야채와 단백질 꼭 넣으시려는 마음이 많이 느껴져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활기찬 아침 입니다.
와 와 매일매일이 저희집 잔칫상 같네요. 존경합니다!!
으흠..너무 맛난것들
특히 사라다 ㅎ
눈으로 호강하고갑니다
정말 잘 해드시네요. 상차림도 하나같이 깔끔하고... 먹음직 스러워요.
순간 원글님 식구가 되고싶단 생각이 드는 밥상이에요~
사라다 너무 좋아해요.
진짜 다 잔칫상 같아요. 먹고프다..ㅎㅎ
제가 워낙 요리를 못하니 기가 죽어서 키톡에 댓글을 잘 못 남기는데, 저 "사라다"보고 얼렁 로그인을 했지말입니다.
다 맛있어 보이는 한상들입니다. 특히 사라다, 저도 오늘 해먹으려고요.
사라다에
마요네즈와 요플렝만요?양념으ㅡㄴ안해도되나요ㅡ
저는 사과, 감자, 오이, 건포도, 계란은 꼭 넣고
단감, 고구마, 단호박 등...
그때그때 있는 재료를 넣는데
마요네즈 + 딸기 요플레 넉넉히 + 꽃소금 쪼금+ 설탕
이렇게 넣어서 버무려요.
살은 좀 찌겠지만 소스를 조금 넉넉히 넣어야 부드럽고
저희집 식구들 입맛에 맞는거 같아서요 ^^
저도 십년쯤 후에는 엄마랑 같이 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캣맘님은 지금 함께 사신다니 그 생활이 어떠신지 궁금해요.
정갈한 밥상에 다양한 메뉴, 맛나보여요. ^^
사진도 자주 올려주시고 함께 사시는 에피소드도 올려주세용. ^^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