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겨울 명절과 근황 이야기
- [키친토크]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 30 2024-10-04
- [키친토크]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 29 2024-09-16
- [키친토크]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 22 2024-09-02
- [키친토크]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 36 2024-07-30
1. 솔이엄마
'21.12.5 2:29 AM와~오늘은 제가 일등이에요!!!
김장이야기 왜 안 전해주시나 궁금했는데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둘리양 코난군 모두 씩씩하게 백신맞았다니 다행다행~^^
늘 씩씩한 소년공원님 최고~♡소년공원
'21.12.6 8:54 AM솔이엄마님, 정말 반가워요!
그 댁 김장은 어땠나요?
어머님과 남편님과 아이들도 솔이엄마님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2. 해피코코
'21.12.5 3:40 AM소년공원님 저도 2등이에요!!!
김장에 생굴, 고기수육, 오십세주까지 다 맛있겠어요.
그리고 코난군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미리 해피메리크리스마스~♡소년공원
'21.12.6 8:56 AM생일축하 감사합니다 해피코코님 :-)
토론토 김장은 알리슨님이 먼저 보여주셨지만 해피코코님의 김장김치는 얼마나 근사할까 궁금해요.3. 알토란
'21.12.5 6:18 AM코난군 멋진 청년으로 자라고 있네요.
훌쩍 커서 깜짝 놀랐어요.소년공원
'21.12.6 8:58 AM - 삭제된댓글이제 만 열네살이 되었는데 키는 저보다 크고 발은 아빠보다도 더 커졌어요.
그렇지만 하는지는 아직도 어린애네요 ㅎㅎㅎ소년공원
'21.12.6 9:00 AM이제 만 열네살이 되었는데 키는 저보다 크고 발은 아빠보다도 더 커졌어요.
그렇지만 하는짓은 아직도 어린애네요 ㅎㅎㅎ4. 엘라
'21.12.5 6:21 AM세상에 3등이라니!
일찍 일어난 새는 벌레를 잡고 일찍 일어난 사람은 순위권에 드는군요.
명왕성에서 아이둘 키우는 워킹맘의 일상을 공감도 하고 감탄도 하면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코난군은 이제 청년티가 나는군요!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 주셔요^^
저도 지난주에 김장을 마쳐서 소년공원님의 뿌듯한 심정에 십분 공감입니다~ 김냉 가득한 김치로 잠시 김치재벌의 감상을 누리고 있답니다 ㅋㅋ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소년공원
'21.12.6 9:03 AMㅎㅎㅎ 알토란님과 공동 3위를 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ㅎㅎㅎ
김치재벌 동지라서 더욱 반갑고요 :-)
우리 재벌들이 사회지도층으로서 노블리스 오부…머시기 해보아요 화이팅!5. Alison
'21.12.5 10:48 PM소년공원님, 잡채에 그린빈 아이디어 좋으네요. 전 그동안 케일을 넣었는데 이번에는 그린빈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텃밭에서 기르신 배추의 모습이 친근하네요. 저도 텃밭을 몇년간 한적이 있었는데 딱 그런 모습의 배추가 되서 배추 재배는 포기를 했었어요 ㅎㅎ
소년공원
'21.12.6 9:06 AM - 삭제된댓글저와 나란히 김장글이 올라와서 무척 반가워요!
저는 다음번 잡채에 케익을 한 번 넣어볼께요 :-)
몇년씩 농사지은 경력자의 배추도 저런 모습이었다 하시니 큰 위안이 됩니다.
내년에는 무만 집중적으로 심어야겠어요.소년공원
'21.12.6 9:08 AM저와 나란히 김장글이 올라와서 무척 반가워요!
저는 다음번 잡채에 케일을 한 번 넣어볼께요 :-)
몇년씩 농사지은 경력자의 배추도 저런 모습이었다 하시니 큰 위안이 됩니다.
내년에는 무만 집중적으로 심어야겠어요.6. 챌시
'21.12.5 11:56 PM우와~~일요일 저녁 잠깐 들어왔다가 횡재했네요. 소년공원님 재미있는 글을 읽고
주말을 정리할수 있어서 기뻐요. 키톡이 이렇게 한산했던적이 있었나 싶은 요즘이에요.
와주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코난군은 어릴때 그 장난기 가득했던 귀요미 소년이 아니네요..헐..이젠
아이돌급 미소년이 됬어요. 뒷모습 마저도 너무 이쁜 둘리양이랑
잘생긴 코난군 모습에 흐뭇한 미소 짖게 되요,
미리 저도 메리크리스마스 인사드릴께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소년공원
'21.12.6 9:12 AM집밥 요리하던 유행이 이제 좀 지나갔나봐요.
요즘 티비에서는 그 유명하신 백선생도 출연빈도가 조금씩 줄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키친토크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저는 부족하나마 글을 쓰려고해요.
첼시님도 저와 계속해서 소통해주실거죠?
감사합니다!7. 너와나ㅡ
'21.12.6 2:19 PM씨앗부터 키우심 힘들거예요
시골 부모님도 보면 장에가서 모종사다 심으시더라구요
저도 씨앗부터 꽃을 키우려하면
모종사다 키운것보다 부실하게 자라더군요
올해는 기상이변이 심해서 여기 배추무도 형편없었어요소년공원
'21.12.7 4:33 AM여기도 채소 모종을 팔기는 해요.
배추나 무가 없어서 그렇지... ㅠ.ㅠ
지난 여름에 토마토와 할라피뇨 모종을 심었더니 아주 잘 자라서 짭짤하게 수확을 했었죠 :-)8. 스프링
'21.12.6 3:28 PM소년공원님 숨은 팬입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소년공원
'21.12.7 4:35 AM감사합니다!
또한, 계속 숨어계시지 않고 댓글 달아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9. 그루터기
'21.12.7 8:35 AM저도 숨은 팬입니다.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녀분들 정말 쑥쑥 자라는군요 ^^ 엄마가 해준 맛있는 음식덕분이겠지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소년공원
'21.12.10 11:57 PM커밍아웃 하시는 숨은팬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10. juju
'21.12.7 12:24 PM타고난 에너지의 차이라고 우겨봅니다. 키톡에는 대단한 워킹맘, 프로페셔널한 전업맘들이 너무 많으신 듯.
수험생 아이 핑계로 이십년만에 처음으로 김장 패스하려다 무채도 안썰고 풀도 안쑤는 팥쥐렐라님 시어머님의 레시피를 발견, 급 절임배추 10키로만 사서 평소보다 훨씬 간단하게 담궜는데도 수육은 삶지도 못하고 한나절 드러누웠던 저로서는 넘사벽 클래스입니다.소년공원
'21.12.11 12:01 AM사람마다 타고난 소질이 다 다르겠지요 :-)
아마도 주주님이 아주 잘 하시는 것 중에 저는 진땀 흘리며 고생고생하는 그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팥쥐렐라 시어머님 레서피는 저도 잘 봤어요.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핵심만 골라서 콕 집어 마치 수능 쪽집개 예상문제 같은 그런 레서피지요 :-)
저도 무채 안썰고 푸드 프로세서로 왕왕 갈아서 넣으니 일도 편하고 양념 바르기도 수월했어요.
암튼 김치재벌에 합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11. 요조마
'21.12.10 3:48 PM오랜만에 뵙습니다..안녕하세요 .. 소년공원님 ..주옥같은 글 여전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가끔 글 보면서도 늘 한결같은 모습에 저도 모르게 초심을 잃지말자 변하지 말자..애써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역시 어렵기도 합니다..소년공원
'21.12.11 12:06 AM와우 호텔 셰프 요조마님 오랜이에요!
쌈지돈 모아서 크루즈 여행을 가서야 먹을 수 있는 화려한 음식을 보면서 요조마님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이런 멋진 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서요 :-)
초심을 잃지 말고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 어쩌면 식상할 정도로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그 말 잘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12. Harmony
'21.12.12 1:24 AM배추박스를 보니
명왕성을 떠나 혼자 김장재료 사러나오신 둘리아버님을 뵈온 때가 생각납니다.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년이나 흐른 날이네요.
계절마다 컬러로 알려주시는 음식들과 소품들
특히 잡채의 그린빈 초록이 더욱 산뜻하네요.
코난군 생일
늦게나마 축하한다고 전해주시어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코난군과 둘리양을 보고 있노라니
언제 저렇게 컸나 싶은게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행복한 겨울입니다~소년공원
'21.12.27 11:41 PM하모니 님, 답댓글이 너무 늦었지요?
아이들이 겨울 방학을 해서 집에 있다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어요 :-)
하모니 님 자녀분들도 이제는 다 장성한 어른이 되었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곧 그렇게 되겠지요...
어릴 때 어른들이 세월이 너무 빠르다 야속하다 하시던 말을 그 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완전 실감하고 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13. 또하나의풍경
'21.12.22 1:04 PM어머나 코난군 이제 아가아가한 티가 많이 없어지고 청년이 되었네요!!
볼 통통한 아가였을때가 엊그제였는데 말이죠!!
갈수록 미남이 되어 가고 있네요 ^^소년공원
'21.12.27 11:42 PM코난군이 중학교 졸업반이에요.
그 무섭다던 중2병을 코로나19 때문에 (?덕분에?) 제대로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지나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ㅎㅎㅎ14. 안녕사랑
'21.12.27 7:37 AM어쩜 이리 부지런 하시간요?
항상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만소년공원
'21.12.27 11:44 PM아이구 무슨 말씀을요...
제가 정말로 부지런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앞서 다른 글도 더 올렸겠지요 :-)
전에는 요리를 하다말고, 아차! 사진을 찍을 걸! 했다면 요즘은 아예 귀찮으니 사진은 찍지말자 하고 시작부터 게으름을 부린답니다... 새해에는 이 나쁜 습성을 꼭 고쳐야겠어요 :-)15. 조아요
'21.12.27 7:53 PM세상에…
코난군 한창 통통하더니 젖살이 쏙 내리고 훈내폴폴 청소년이 되었군요
인기많을듯요ㅋㅋㅋㅋㅋ소년공원
'21.12.27 11:46 PM코난군은 옆으로 자라다가 위로 자라고 하는 교차 성장이 눈에 보여서 옛날 사진을 보면 재미가 있어요.
반면에 둘리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같은 체형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구경하는 재미가 덜하다는... ㅎㅎㅎ16. 너머
'22.1.2 11:26 AM - 삭제된댓글축구 시린 겨울에 문득 따사로운 소년공원 님의 글을 읽고 싶어서
어디서 봤더라 닉네임이 소년공원이었는데
어디였지 소년공원 하고 계속 검색에 검색을 거듭 했어요
도저히 못 찾고 아 이제 글을 안 쓰시나 보다 하고 포기하면서
왜 안 쓰실까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어째서 안 쓰게 되었을까 이런 망상까지 펼치다가
메모장에 저장해 놓은 걸 찾아내서 드디어 들어왔더니
역시 따뜻한 글이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저는 님 하고는 참 다른 적적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는데
소년공원 님의 글을 읽으면 따뜻하고 훈훈한 동화책 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이렇게 기운 넘치고 음식 솜씨 있고 학교 일도 잘하시고 따사롭고 예쁘신 님의 에너지가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 주고있는 것 같아서 보기 참 좋고
그리고 덕분에 저도 조금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이 겨울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래요 :)17. 너머
'22.1.2 11:27 AM춥고 시린 겨울에 문득 따사로운 소년공원 님의 글을 읽고 싶어서
어디서 봤더라 닉네임이 소년공원이었는데
어디 게시판이었지 소년공원 소년공원 하고 계속 검색에 검색을 거듭 했어요
도저히 못 찾고 아 이제 글을 안 쓰시나 보다 하고 포기하면서
왜 안 쓰실까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어째서 안 쓰게 되었을까 이런 망상까지 펼치다가
메모장에 저장해 놓은 걸 찾아내서 드디어 들어왔더니
역시 따뜻한 글이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저는 님 하고는 참 다른 적적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는데
소년공원 님의 글을 읽으면 따뜻하고 훈훈한 동화책 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이렇게 음식 솜씨 있고 학교 일도 잘하시고 따사롭고 예쁘신 님의 에너지가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 주고있는 것 같아서 보기 참 좋고
그리고 덕분에 저도 조금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이 겨울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