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약밥,고추장아찌,간장새우장 만들어보실래요? (feat.남편생일)

| 조회수 : 14,188 | 추천수 : 6
작성일 : 2021-10-18 02:07:50

사랑하고 좋아하고 경애하는 수령, 아니아니 82님들~^^
갑자기 날이 너무 많이 추워졌지요. 이럴 때는 괜히 몸이 으슬으슬한 것 같아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뜨끈한 차도 많이 드시면 좋을 듯싶어요. 
아래 게시물에 대를 이어! 82식구가 된 자제분의 글에 마음이 흐뭇한데
요즘 다들 바쁘신가 키톡이 너무나 잠잠해서... 
부흥의 기원을 담아 사진 올려봅니당.

--------------------------------------------
가을이 되면, 제 남편의 친구의 아내가 (헥헥) 공주에 가서 따온 밤을
저희 집에 한 자루 가득 보내준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쪄먹고 구워먹고
엄마도 나눠드리고 아랫층도 나눠주고 남은 밤은 잘 까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래도 남은 밤으로는 약식을 해서 냉동실에 쟁였다가 아이들 간식으로 줍니다.


제가 음식을 만들 때 정확한 계량을 잘 안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약밥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우니까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준비물 : 불린찹쌀, 생밤(4등분), 흑설탕, 진간장, 참기름, 호박씨나 잣, 대추 조금
1. 찹쌀은 한 시간쯤 전에 불려주세요. (한시간 이상 불려주셔야 좋아요.)
2. 압력솥에 불린 찹쌀을 넣고 물을 아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3. 흑설탕과 진간장을 섞은 후에 찹쌀에 붓고 간을 맞춰주세요.
(밥물을 찍어먹어봐서 달콤짭짤하면 된거에요. 취향껏 하시면 될듯!)
4. 가스렌지를 켜서 강한 불로 가열하시고 칙칙! 소리가 나면 불을 줄이세요.
5. 약한불로 줄여서 5분 정도 더 가열한 후에 불을 끄고 10분정도 뜸을 들이세요.
6. 압력솥을 열고 참기름을 둘러주고 잘 섞어준 뒤에 견과류를 넣어주세요.   


이 싱싱한 고추가 어디서 왔을까요? ^^ 바로바로 부녀회장님께서 주신거에요. 
이만큼을 한번 더 가져다 주셨답니다...... 엄마는 고추로 부각을 만드신다고 가져가셨고
저는 11층 어르신의 레시피로 고추장아찌를 만들었어요. 
몇 병 만들어서 엄마도 드리고 새로 친해진 10층 친구한테도 맛보라고 줬는데
맛있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11층 어르신의 레시피를 소개해볼까해요. 
간장물을 끓이지 않는 레시피에요. 


준비물 : 풋고추(아삭한 것이 좋더라구요), 진간장, 설탕, 식초, 소주 약간

1.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없이 말려주세요. 
2. 물기 없는 고추는 구멍을 서너군데 뚫어주세요. 
3. 진간장, 식초, 설탕을 1:1:1 비율로 섞어서 고추에 부어주세요. 
(소주도 약간만 넣어주세요. 소주잔으로 반 잔 정도?) 
4. 5일 정도 지나면 드실 수 있어요. 정말 간단하죠!



새우가 제철이라길래, 만들기 쉽다길래 간장 새우장을 만들어 보았어요. 
레시피는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참고했답니다. ^^

준비물 : 새우 1키로, 진간장, 맛술, 사과, 고추, 표고버섯
매실청, 올리고당, 양파, 홍고추, 청고추, 소주

1 새우의 뾰족한 부분과 수염을 가위로 잘라서 씻어주세요. 
2 손질한 새우에 물을 붓고 소주반컵을 부어 헹궈주세요. 
3 간장2컵, 물3컵, 정종반컵, 맛술 반컵, 고추, 양파, 사과를 넣고 20분간 끓여주세요. 
4 불을 끄고 매실청 2/3컵과 올리고당 1/3컵을 넣어 섞은 후 식혀주세요. 
5 식힌 양념장은 체에 걸러주세요. 
6 통에 새우와 양념장을 담고 레몬, 홍고추, 청고추를 넣고 2-3일간 숙성해주세요. 
(저는 레몬이 없어서 시판 레몬즙을 휘휘 넣고 만들었어요.^^)


10월 15일 체육의 날은 저의 반쪽인 남편의 생일이었어요. 
늘 재활용하는 해피버스데이 가랜드를 정성스레 붙여놓고 
소고기 미역국이랑 불고기랑 골뱅이 무침이랑 잡채랑 만들어서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모여서 생일 축하 가족 회식을 했답니다. 

무덤덤~~~한 남자 셋과 함께하는 생일축하는요...
세상 귀찮고 성의없는 박수와 함께 시작하는
생일축하노래인지 장송곡인지 모를 저음의 노래가 들리구요,
제가 미친* 널뛰듯이 혼자서 사진과 동영상을 마구 찍어대는 
뭐 그런 웃기고 낮은 텐션의 분위기랍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집안에 존재하는 한 여자의 몸부림이 애처로운지
무덤덤한 남자 셋이, 사진은 고분고분하게 잘 찍혀준다지요. 
생일을 맞은 남편한테 한마디 해도 될까요?



내가 82쿡에서 솔이엄마로 활동을 하면서,
사진도 올리고 글도 많이 올리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줘서 행복하다고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는데도
82쿡에 한번을 안 들어와보는 남편님아~

.
.
.
.
.
.
.
.
그래도 사랑해 ^^




--------------------------------------

사랑하는 82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오늘도 굿밤!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코코
    '21.10.18 2:28 AM

    솔이엄마님. 저 일등이에요~ㅎㅎ
    맛있는 밤을 넣은 약밥과 고추장아찌, 간장새우장 레시피 넘 감사합니다.
    이곳은 지난주 추수감사절이어서 밤같이 생긴 마로니에로 데코를 했었답니다.
    짝꿍님에게도 생신 축하 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

  • 솔이엄마
    '21.11.10 1:33 AM

    코코님~♡ 답글이 너무 늦었죠?^^
    짝꿍한테 코코님의 축하메세지 전했어요.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둘이 모야모야 ~~~~~^^
    늘 건강하세요!!!

  • 2. 소년공원
    '21.10.18 8:06 AM

    저는 은메달이요~~ ㅋㅋㅋ

    저도 얼마전에 동료가 밤을 땄다면서 조금 나눠주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온가족이 나눠먹으니 정말로 맛만 보는 수준이었어요.
    미국에서는 밤이 (감도 그렇고) 흔하지 않아서 야생으로 자란 것을 따서 맛보는 정도로들 먹는 것 같아요.

    남편님 생일 축하드리고요, 언젠가는 82쿡에도 한 번 방문해주세요~
    솔이엄마님의 인기를 직접 보셔야 함!

  • 솔이엄마
    '21.11.26 5:38 PM

    요즘 일이 많은건 아닌데 왜이리 바쁜건지
    답글을 이제야 다네요^^
    우리나라가 산이 많아서 그런건지 인심이 좋아서 그런건지
    가을엔 꼭 밤을 여유롭게 맛보게 되네요^^
    남편생일축하 감사해요~^^
    제 남편이 82에 와볼 가능성 0프로라는 말씀을 디리며
    이만총총~♡

  • 3. 당근주스
    '21.10.18 9:55 AM

    와..... 눈팅만하며 존경+좋아하는 3분이 모두 글을 올리셨네요.. 무명의 펜 일단 동메달!!

  • 솔이엄마
    '21.11.26 5:38 PM

    ㅎㅎㅎ 메달놀이 재밌어요~ 감사하구요♡

  • 4. 당근주스
    '21.10.18 9:57 AM

    펜 오타입니다-- 팬

    와.. 주부 20년이 되어도 점점 반찬하기 부담스러워져 가는데 솔이엄마님 1번 2번은 따라해볼래요.. 쉬운 레시피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
    '21.11.26 5:40 PM

    당근주스님 약밥이랑 고추장아찌 만들어보셨어요? ^^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건강유의하세요~♡

  • 5. 챌시
    '21.10.18 11:02 AM

    챌시네도, 등수안에 들었어요. ㅋㅋㅋ
    반갑습니다. 모두 와주셔서 기쁜 월욜 아침 입니다.
    약밥 싫어하는 초딩입맛이었는데, 최근 선물 받은 약밥에 꽂혔어요. 제 입맛이 철드나봐요.
    저도 시도해 보고 싶은 먹음직스러운 약밥 레시피 감사해요
    솔이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일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 전해주세요!

  • 솔이엄마
    '21.12.3 3:50 PM

    ㅎㅎㅎ 82님들은 저를 미소짓게 해주시네요^^
    저희 남편은 요즘도 고양이영상을 시간날때마다 보고있어요^^
    언제쯤 직접 키우게 될지~^^
    날이 찬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 6. 맑은공기
    '21.10.18 12:21 PM

    추천 누르려고 로그인했어요
    소소한 일상과 음식 이야기 잘 보고 잘 읽고 있습니다.

  • 솔이엄마
    '21.12.25 8:42 PM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도 감사하구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늘 건강하세요!!!

  • 7. 제닝
    '21.10.18 1:49 PM

    무덤덤~~~한 남자 셋과 함께하는 생일축하는요...
    세상 귀찮고 성의없는 박수와 함께 시작하는
    생일축하노래인지 장송곡인지 모를 저음의 노래가 들리구요.

    --------------------------------

    ㅎㅎㅎㅎㅎㅎㅎ
    동감동감동감입니다.
    저 어제 그 시추에이션 했어요.제 반쪽 생일이 오늘이라

  • 솔이엄마
    '21.12.25 8:43 PM

    ㅎㅎㅎㅎ 공감해주시니 어쩐지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요.ㅎㅎㅎ
    남편분 생신을 늦었지만 (많이 늦었네요) 축하축하드려요.
    더불어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8. 싱아
    '21.10.18 6:31 PM

    솔이 엄마님의 글은 저를 자꾸 웃게해요.~^


    19 일 낼은 제 생일이구유.
    솔이맘 응원 덕에 울아들은 여의도 입성 해서 이번달 부터 출근 하구유.
    친정식구들이랑 아빠 산소로 인사 다녀오고
    10월 한달이 정신없이 가고 있네요.

    따뜻한 솔이엄마
    좋은 마음 받아요.

  • 솔이엄마
    '21.12.25 8:45 PM

    싱아님~~~ 꼬옥~~
    아드님의 여의도 입성, 정말 축하드려요!!!! 아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올 한해는 이상하게 더 바빴던 것 같아요. 이제 올해도 정말 며친 안남았네요.
    늦은 댓글이지만 봐주시길 바라며^^
    싱아님도 내년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9. 리메이크
    '21.10.18 7:16 PM

    남편분 아마 몰래 보셨다!
    에 제 82쿡 포인트 1000점 겁니다.

    과묵한 남자들 틈에서 미친듯한 텐션의 솔이 엄마님 잠시 상상해 버렸지 모에요ㅎㅎ

  • 솔이엄마
    '21.12.25 8:46 PM

    리메이크님.... 포인트 천점 이리 내놓으세요...... ㅋㅋㅋㅋ
    성탄절이었던 오늘도 저 혼자 나베 끓이랴 초밥 만들랴 난리난리.ㅎㅎㅎ
    그래도 제 성격이 이런 걸 어쩌겠어요...^^
    리메이크님,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 진호맘
    '21.10.18 11:12 PM

    약밥 해먹을께요.
    저도 새우장 아들이 좋아해서 자주하는데,
    더 간단한 방법은.
    만약 시판 간장게장을 샀다. 하면,
    그 간장에 손질한 새우를 넣고 냉장고에 숙성.
    다음날 그 간장 따라내서 사과 반쪽 넣고 팔팔 끓여
    식힌 다음 부어. 김냉 하루 보관후
    소분해서 냉동고에 ㅡ

  • 솔이엄마
    '21.12.25 8:47 PM

    아하! 그런 방법도 있었구요. 엄마가 간장게장을 가끔 해주시는데
    그 간장을 활용해봐야겠어요. 좋은 꿀팁 감사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 11. 뭉이맘14
    '21.10.19 3:48 PM

    평소 큰손 솔이맘님답게 남편분 생신상도 푸~짐하네요
    아들 한명은 엄마 닮아 쾌활유쾌하면 조으련만..
    뭐든 아쉬움은 있지만.
    가족 모두 건강하고, 나누고 사시는 모습 정말 보기 조아요^^

  • 솔이엄마
    '21.12.25 8:48 PM

    제 말이 바로 그겁니다! 한놈이라도!!!! ㅎㅎㅎㅎ
    그래도 묵묵히 제 말을 잘 따라주니 그게 어디냐..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어요.
    뭉이맘님께서 제 마음을 알아주시니 마음이 참 좋네요.
    내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2. 바다
    '21.10.19 10:04 PM

    약밥은 살찌니까 참고 ~
    새우장은 만들어 보고 싶어요
    아보카도 썰어넣코 비벼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 솔이엄마
    '21.12.25 8:49 PM

    바다님~
    맞아요 약밥은 많이 먹으면 안되지요.ㅎㅎㅎ
    남은 새우장에 아보카도 넣어서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13. 20140416
    '21.10.21 9:13 AM

    추석에 정창욱쉐프 레시피로 새우장 담가서 먹었는데,
    솔이엄마님 레시피로도 해 보고 싶네요.
    맛있을 거 같아요^^

  • 솔이엄마
    '21.12.25 8:50 PM

    아하~ 저는 정창욱쉐프 레시피를 찾아봐야겠어요.^^
    오늘은 성탄절인데 늦은 댓글을 달고 있어요.
    20140416님께서는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을까요?
    내년에는 더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바랄께요. ^^

  • 14. Harmony
    '21.10.22 7:42 PM

    따뜻한 밥에 새우장 하나 올려서 먹고싶네요.^^
    밤이 넘쳐나는데 곧 약식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솔이엄마님의 늘 따뜻한 글
    감사해요.~

  • 솔이엄마
    '21.12.25 8:51 PM

    저는 하모니님의 따뜻한 말씀이 감사합니다. 꾸벅!
    어려운 시국에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요!!!

  • 15. 꽃게
    '21.10.23 7:44 AM

    늘 풍성한 음식과
    따뜻한 마음 따뜻한 글 ~~
    고마워요.

  • 솔이엄마
    '21.12.25 8:52 PM

    꽃게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16. 릴리
    '21.10.25 7:36 PM

    집에서 이렇게 정성껏 차려준게 까막득하네요 대충 한그릇 음식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반성합니다 내일 아침엔 다들 좋아하는 돼지고기 많이 넣은 김치찌개 끓여야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잘지내세요

  • 솔이엄마
    '21.12.25 8:54 PM

    직장다니시면서 식구들 식사 챙기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저는 직장이 가깝고 시간이 많은 편이라서 그래도 차려먹고 사는 거랍니다.^^
    시간나실 때마다 쉬세요. 엄마의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7. 프리스카
    '21.10.26 7:19 AM

    다 따라 하고픈 요리네요.
    새우장은 정말 맛있겠어요.
    요리 잘하는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 솔이엄마
    '21.12.25 8:54 PM

    프리스카님~ 이 얘기 좀 저희 남편한테 해주세요.ㅎㅎ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늘행복하세요!!!

  • 18. 로봇
    '21.11.3 9:57 AM

    약식 사진 보니 김치냉장고 구석에 숨겨둔 밤 까야 겠어요.
    부지런한 솔이엄마님 건강하세요.

  • 솔이엄마
    '21.12.25 8:55 PM

    로봇님, 반갑습니다.
    밤은 잘 까셔서 약식 하셨어요? ^^
    올해가 며칠 안남았네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553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82님들~ 62 솔이엄마 2021.12.25 23,644 7
40552 142차 전달) 2021년 11월 코스트코요리로 한상차림 전달 .. 17 행복나눔미소 2021.12.11 12,982 8
40551 미니 김장 31 Alison 2021.12.05 22,405 6
40550 겨울 명절과 근황 이야기 31 소년공원 2021.12.05 22,116 4
40549 LA갈비 양념 47 에스더 2021.11.30 19,419 3
40548 여러가지 농작물들 갈무리하기 15 주니엄마 2021.11.19 19,761 4
40547 141차 전달) 2021년 10월 왕새우 전달 9 행복나눔미소 2021.11.08 8,015 5
40546 2021년 생강으로 가을 겨울준비 (편강레시피추가) 29 주니엄마 2021.11.08 18,927 5
40545 주황색 주의보: 호박죽 37 소년공원 2021.11.07 20,995 4
40544 강추 팥쥐렐라님 시어머니 김장레시피 배추 3포기 70 프리스카 2021.11.06 30,730 3
40543 퇴근을 앞두고..챌시 생각 32 챌시 2021.11.02 13,503 4
40542 냉장고를 김치냉장고 만들기 14 프리스카 2021.10.30 20,093 4
40541 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2 67 정진서랑 2021.10.18 20,468 4
40540 게임을 시작하지! 오징어? 달구지! 27 소년공원 2021.10.18 14,160 3
40539 단감 시금치 샐러드 37 우영희 2021.10.18 13,893 4
40538 약밥,고추장아찌,간장새우장 만들어보실래요? (feat.남편생일).. 36 솔이엄마 2021.10.18 14,188 6
40537 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1 (기숙사에서) 70 정진서랑 2021.10.10 20,445 10
40536 140차 전달) 2021년 9월 회시리즈와 피자 전달 15 행복나눔미소 2021.10.06 6,109 6
40535 미쓰김과 칠리피쉬 39 Alison 2021.10.04 18,751 4
40534 석관동 쌈밥 비빔 송편 김치 할로윈 :-) 34 소년공원 2021.09.30 20,313 6
40533 9월 남편 도시락 & 환절기 건강조심! 40 솔이엄마 2021.09.26 21,538 8
40532 솔이네 9월 먹고사는 이야기 & 추석추석 36 솔이엄마 2021.09.19 19,886 7
40531 139차 전달) 2021년 8월 감자탕과 냉면세트 전달 18 행복나눔미소 2021.09.13 13,755 8
40530 새로 오픈한 카페에서 :-) 48 소년공원 2021.09.12 16,433 5
40529 복숭아와 꿀조합 (484일 함께산 고양이 사진 주의) 25 챌시 2021.09.11 12,988 3
40528 간단하게 보리차 끓이기 13 너와나ㅡ 2021.09.09 9,264 3
40527 여름밥상, 여름풍경(고양이사진 주의) 63 백만순이 2021.08.27 26,871 7
40526 어쩌다 백반집 30 솔이엄마 2021.08.23 29,5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