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82님들~

| 조회수 : 23,644 | 추천수 : 7
작성일 : 2021-12-25 20:19:09

사랑하는 82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크리스마스인데도 거리가 한산하고,  
우리 키친토크도 많이 썰렁한 것 같네요. ^^
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현명하게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으며, 
오랜만에 솔이네 크리스마스 소식 전해 볼께요. 
--------------------------------------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저 바쁘게 일했어요.ㅎㅎㅎ
 학생들에게 나눠줄 선물보따리를 며칠 전부터 만들어, 
귀여운 초등학생들과 중학생에게 나눠줬답니다. ^^
이브날에는 가족들이 모두 바빠서 밥도 한끼 같이 못먹고 그냥 지나갔지요.


오늘은 점심에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식구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일찌감치 준비를 했어요. 
메뉴는 밀푀유나베랑 장어초밥, 그리고 골뱅이 무침이었답니다. 
오늘은 성탄절이니까 쬐금 더 신경써서 밀푀유나베를 만들고요. 



냉동실에 아껴두었던 두툼한 민물장어는 잘 구워서 초밥을 만들었어요. 
배합초의 비율은 식초:설탕:소금 = 3:1:0.3으로 섞어서 렌지에 3분 돌리구요. 


두툼한 장어초밥과 뜨끈한 밀푀유나베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장어초밥은 한 접시씩 리필되었답니다. ㅎㅎㅎ


차려놓고 보면 늘 휑한 밥상이에요.ㅎㅎㅎ 
나중에 배추김치랑 알타리도 꺼내고 주스도 따라마셨어요. 


성탄절에 점심 한 끼 먹고, 남편은 일터로 큰아들은 알바하러, 
작은 아들은 독서실로 뿔뿔이 흩어졌답니다. ㅎㅎㅎㅎ



우리집 세 남자는, 특히 큰아들은 
크리스마스가 1년 중 다른 날들과 별다를 게 없다지만,
저는 왠지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고 포근하고 아무것을 안해도 
특별하게 느껴져요. 저는 신앙이 없는데도요.ㅎㅎㅎ

---------------------------------

올해가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사지만 진심을 담아 건네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제 글에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성탄 인사 달아주세요!
그럼 아마 복 많이많이 받으실꺼에요!!! 
메리 크리스마스!!!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진
    '21.12.25 8:33 PM

    솔이엄마님 메리크리스마스^^올크리스마스는 조용히 가족들과 지내고있네요~~코로나여파로 힘든한해였지만 한해잘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복마니마니 받으시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12.25 8:40 PM

    이희진님~ 반갑습니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어요? ^^
    정말 올해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었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희진님께서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2. 이영미
    '21.12.25 8:38 PM

    솔이엄마님^^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솔이엄마
    '21.12.25 8:41 PM

    이영미님~ 반가워요!
    저도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 인사 또 전할께요!
    새해에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3. 바비
    '21.12.25 8:57 PM - 삭제된댓글

    솔이엄마님 기다렸어요!
    메리크리스마스에요~ ^^

  • 4. spoon
    '21.12.25 8:58 PM

    솔이엄마님~ 메리 크리스마스~^^
    많이 기다렸어요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가족분들 어머님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복도 아주 많이 받으세요

  • 솔이엄마
    '21.12.25 9:02 PM

    spoon님~ 저 기다렸쪄요? ㅎ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도 건네주고, 좋은 덕담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
    spoon님께서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더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 5. 봄처럼
    '21.12.25 9:07 PM

    메뤼크리스마스 솔이맘님~
    보고싶었습니다
    가족이 다같이 모여 식사 한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요
    나이들고 아이들 크고 보니 애틋한 시간들입니다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솔이님 가족들 모두 어머님두요 건강한 한해되세요

  • 솔이엄마
    '21.12.25 9:37 PM

    어머 봄처럼님~ 메뤼 크리스마스!라고 하시니까 더 멋있어요ㅎㅎㅎ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몇년후에는 다들
    자기 일에 바빠서 같이 못하겠지... 하는 생각요.
    그래서 지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봄처럼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6. 봄처럼
    '21.12.25 9:09 PM

    댓글쓰고 보니
    spoon님과 같은 내용이네요^^
    모두 같은맘 인가봅니다

  • 솔이엄마
    '21.12.25 9:38 PM

    ㅎㅎㅎ 그러게요~
    우리모두한마음~♡

  • 7. 챌시
    '21.12.25 9:14 PM

    밀풰유나베 엄청 화려하네요,
    제눈이 점점 노안으로 가는중인데, 시력이 확 끌어올라간 느낌이 들었어요.
    전 장어 구우려면,,비싼거 태우면 끝이다 하는 심정으로 조심조심 스럽기만한데, 적당하게 먹음직하게
    잘 구워졌어요. 솜씨 짱 이세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너무들 안오셔서,,쓸쓸했답니다.
    솔이엄마님, 그리고 가족분 모두 연말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솔이엄마
    '21.12.25 9:41 PM

    당근이 들어가니 색감이 좀 예쁘죠? ^^
    저도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참고했어요.
    장어는 중간불에서 은근히~^^ 껍질쪽부터 구우면
    잘 구워지더라구요.
    첼시님께서 반가워해주시니 너무 기뻐용~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8. 항해사
    '21.12.25 9:22 PM

    솔이엄마님, 메리 크리스마스~!!
    솔이엄마님 글 많이 기다렸어요, 반갑습니다.
    휑한 밥상이라니요, 너무나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운 밥상인데요ㅠ
    두 아드님은 엄마의 이런 밥상을 매일 맛보니 정말 정말 좋을 거예요 ㅠ

  • 솔이엄마
    '21.12.25 9:43 PM

    항해사님~♡
    기다려주셨다니 감사해요.
    아들들이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워낙 무덤덤한 녀석들이라.(제일 큰녀석을 닮았는지ㅋㅋ)
    그래도 식구들 잘먹이고 나면 제맘이 좋아서
    시키지도 않는데 이러고 있나봐요ㅎㅎ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 9. 야옹냐옹
    '21.12.25 9:50 PM

    초록 이파리는 상추인가요? 배추인가요?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 솔이엄마
    '21.12.25 9:57 PM

    초록이파리는 봄동이에요~^^
    남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려고 남편한테
    편의점가서 맥주 사오랬어요ㅎㅎㅎ 이추위에^^
    야옹냐옹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

  • 10. 찬결
    '21.12.25 9:55 PM

    솔이엄마님 글은 참 포근해요
    솔이네 가족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 솔이엄마
    '21.12.25 9:58 PM

    찬결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
    성탄 인사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요!!!

  • 11. blues
    '21.12.25 11:18 PM

    솔이엄마님과 가족분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솔이엄마님 한 해동안 따뜻한 글 많이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솔이엄마
    '21.12.25 11:38 PM

    blues님, 성탄인사 반가워요~♡
    저도 제글을 즐거이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어려운 시국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12. hoshidsh
    '21.12.25 11:42 PM

    메리 크리스마스 !!
    솔이어머님 한 해 동안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분들 모두 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셔요!

  • 솔이엄마
    '21.12.26 12:04 AM

    hoshidsh님~♡
    제 글에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저도 감사했어요.^^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복많이 받으세요!!

  • 13. 산이좋아^^
    '21.12.26 12:20 AM

    솔이 어머니
    Merry Christmas
    핸드폰 글씨는 잘 못해서
    늘 pc로만 적는데^^
    늘 넘 늦어서 뻘쭘해서 못했는데
    크리스마스인사는 오늘 해야죠
    올 한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ㆍ
    새해에도 빛나는. 소식들. 많이 공유해주시고
    건강하세요

  • 솔이엄마
    '21.12.26 12:25 AM

    산이좋아님~♡
    늘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성탄 인사도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올한해가 정말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일도 많았네요. 아버지와 이별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82에서 나누면서 저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
    산이좋아님께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14. 쩜쩜쩜쩜
    '21.12.26 7:32 AM

    솔이엄마님의 식탁은 365일 늘 따뜻한 크리스마스 같아요
    메리 크리스마스~행복한 2022년 맞으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솔이엄마
    '21.12.26 9:57 AM

    쩜쩜쩜쩜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기 바래요~ 건강유의하시구요!!

  • 15. juju
    '21.12.26 10:29 AM

    메리 크리스마스~♡
    하루 지났지만 연말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인걸로^^
    저도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성탄절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역시나 멋진 음식 잘 보았어요.
    저는 스테이크 굽고 샐러드 3종 해서 먹었답니다.
    아직도 키톡 사진 올리기가 엄두 안나서 시도도 못하지만요.
    이렇게 쓰니 어디 모자란 사람 같은데 이것 빼고는 멀쩡해요 ㅎㅎㅎ(쓰고보니 더 웃기네요;;;^^)

  • 솔이엄마
    '21.12.26 10:58 AM

    주주님~♡
    스테이크와 샐러드 3종~ 진짜 맛있었을 것 같아요. ^^
    올해는 왜이리 시간이 빨리 지난간 것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올해초 아빠를 보내드리고,
    코로나로 여러가지로 정신없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코로나만 생각하면 심란하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생기리라는 믿음으로 잘살아보려구요.
    주주님 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내년에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16. 뭉이맘14
    '21.12.26 12:12 PM

    솔이맘님,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올한해 솔이맘님 올려주신 글 볼때마다 맘이 따뜻해졌어요.
    가족들 주변분들과 나누시는 정이 글에 담뿍담뿍..^^
    내년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마~~~니 받으시길~~~

  • 솔이엄마
    '21.12.26 12:31 PM

    뭉이맘14님~♡
    저에게 글 남겨주시고 칭찬해주시는 82님들 덕분에
    올한해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뭉이맘14님은 저를 더 좋게 봐주셔서
    더 특별한 감사를 드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기를요!!!

  • 17. 테디베어
    '21.12.26 12:26 PM

    솔이엄마님 메리크리스마스^^
    연말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전 24일 링거 투혼으로 야근까지 마치고 크리스마스도 출근했어요!
    새해에는 모두 건강합니다 ^^

  • 솔이엄마
    '21.12.26 12:32 PM

    테디베어님~♡
    링거투혼에 야근이 왠말입니까ㅜㅜ
    건강 챙기시면서 살살 하셔요~~ 걱정되요!
    테디베어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소서!!!

  • 18. 싱아
    '21.12.26 2:39 PM

    메리~~크리스마스~~
    평안학고 따뜻한 시간 되시길!

    우리집은 송아지가 태어나서 배달 음식 크리스마스 였습니다.ㅎ

    그 송아지 이름이 마스 여요.

    오늘도 사랑 넘치는 솔이네 가족 참 좋아요!

  • 솔이엄마
    '21.12.26 2:59 PM

    어머! 송아지가 태어났다구요!!!
    새생명의 탄생은 참 신비롭고 반가운 일이네요.
    마스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니길 기원할께요~^^
    싱아님께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19. 시나몬
    '21.12.26 3:40 PM

    솔이어머님 메리크리스마스~~~
    솔이어머님 글은 늘 따뜻하고 행복해져요.
    친정어머님께도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전해주세요.
    부지런하고 베푸면서 사시는 솔이어머님 늘 응원합니다^^

  • 솔이엄마
    '21.12.26 4:10 PM

    시나몬님~♡ 오늘 향긋한 수정과를 끓였는데
    시나몬님의 따뜻한 답글을 읽으니 신기해요^^
    어머니까지 안부까지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하네요~^^
    저희 엄마는 동네절친과 통닭에 소주 일병 나눠드셨대요.ㅎㅎ
    시나몬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20. asaggo
    '21.12.26 4:39 PM

    사랑하는 솔이엄마님,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솔이엄마님의 첫 줄---사랑하는 82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에
    어김없이 늘 심쿵하고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올 한해도 주신사랑 넘치게 받았습니다
    건강하세요

  • 솔이엄마
    '21.12.26 5:07 PM

    asaggo님~♡
    메리크리스마스를 세번씩이나~~~~~~~
    과한거 좋아하는 저랑 아주 딱 맞는 성탄인사네용 ^^ 고맙습니다!
    친구처럼 언니처럼 동생처럼 저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다받아주시는 82님들께 늘 감사한답니다.
    asaggo님께서도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21. 솔이엄마
    '21.12.26 5:07 PM - 삭제된댓글

    asaggo님~♡
    메리크리스마스를 세번씩이나~~~~~~~
    과한거 좋아하는 저랑 아주 딱 맞는 성탄인사네용 ^^ 고맙습니다!
    친구처럼 언니처럼 동생처럼 저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다받아주시는 82님들께 늘 감사한답니다.
    asaggo님께서도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22. 각시둥글레
    '21.12.26 6:33 PM

    늘 솔이엄마님 식탁보며 반성하게 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바쁘셧군요
    늦은 크리스마스 인사 전합니다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오신 솔이엄마님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열심히 사시는 모습 여기서 자주 보고 싶네요

  • 솔이엄마
    '21.12.26 6:48 PM

    각시둥글레님~♡
    크리스마스날보다 오늘이 더 바빴어요!! ^^
    작은애는 11시에 점심 먹고 독서실에 가고
    남편은 일하고 돌아와 1시에 점심먹고 다시 일하러 가고,
    큰아들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알바가기전에 물냉면 해줬어요ㅜㅜ
    하아.. 친정엄마에게 칭얼댔더니 그게 행복이라고 하셔서
    억지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ㅎㅎ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각시둥글레님께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용~♡

  • 23. 엘리제
    '21.12.26 10:37 PM

    솔이엄마님~~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 이어 입니다^^~
    상차림이 울긋불긋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네요
    올리시는 메뉴들을 보면 세 명의 남자분들이 항상 가슴속에 든든한
    장작불을 지피고 있을 것 같아요
    이!거!슨! 비단 음식을 잘한다고만 해서 되는일이 아님을 볼 때마다
    느끼고 있어요 솔이엄마님의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겠지요
    연말 성탄절에 느껴지는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이 일 년 내내 감돌길
    ... 그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솔이엄마
    '21.12.26 11:44 PM

    엘리제님~♡
    원래는 스테이크도 굽고 좀더 화려하게 차려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요즘들어 식구들 밥차리는 일에 시간을 너무 뺏기는지라ㅜㅜ
    간단하게 준비했어용^^ 잘 봐주시니 감사하구요~
    올해는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82는 이런저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저에게 큰 위로가 되는 곳이구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엘리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24. 개나리꽃
    '21.12.26 10:57 PM

    솔이엄마님
    메리 크리스마스요
    저도 계속 키톡을 들락거리며
    솔이엄마님이 오늘도 안오셨네
    너무 글이 없어서 오시기가 힘드신가보다
    하면서도 기다렸어요

    새해엔 더 자주오세요
    그리고 가족들 솔이엄마님 친정어머니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돼세요

  • 솔이엄마
    '21.12.26 11:46 PM

    개나리꽃님~♡ 저 기다리셨쪄용~^^
    이상하게 요즘은 안바쁜 것 같은데 바쁘더라구요.ㅎㅎ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개나리꽃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25. 가짜주부
    '21.12.26 11:57 PM

    상차림 이쁘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솔이엄마
    '21.12.27 12:38 AM

    가짜주부님~♡ 닉네임 힙해요!^^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짜주부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26. 해피코코
    '21.12.27 8:26 AM

    늦었지만 해피 메리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솔이엄마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솔이엄마
    '21.12.27 9:18 AM

    사랑하는 코코님~♡
    한국은 한파가 몰아쳐서 많이 추운데 바다건너 그곳은 어떠신지요~^^
    올한해 애 많이 쓰셨어요. 늘 여러모로 감사합니당~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27. 맑은공기
    '21.12.27 9:37 AM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기다리는 1인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이 느껴집니다.

  • 솔이엄마
    '21.12.27 12:09 PM

    맑은공기님~♡
    기다리셨다니 기분이 좋고 설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려운 요즘이지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8. 그린파파야
    '21.12.27 6:29 PM

    솔이엄마님 & Happy New Year!!
    2022년에도 아파트부녀회회장님 이하 여러분들과 하하호호 행복하시고 어머니와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키톡에 행복 뭍은 글 부탁드립니다!

  • 솔이엄마
    '21.12.27 11:17 PM

    상큼한 그린파파야님~♡
    아파트부녀회장님까지 챙겨주시고 감사해요^^
    안그래도 한달전에 회장님께서 손목을 다치셔서 제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ㅜㅜ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그린파파야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29. 광년이
    '21.12.27 11:10 PM

    늦었지만...솔이엄마님께 인사하려고 로그인 했네요. ㅎㅎ
    지나갔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12.27 11:15 PM

    어머, 광년이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눈물나게 반갑쟈나여~~~~^^
    일년이 정말 빨리 지나가버렸어요...
    다가올 새해는 조금 천천히 지나가길 바래요ㅎㅎ
    광년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사랑만 많~~~~~이 받으시길 기원할께요!!

  • 30. 소년공원
    '21.12.27 11:38 PM

    솔이엄마 님 글 보고 얼른 로그인 했어요 :-)
    반갑고 고마워요!

    저희 가족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샤브샤브 해먹었어요.
    미국인들은 칠면조를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추운 날씨에는 뜨근~한 국물이 최고여!" 하면서 샤브샤브를 먹었지요.

    이번 해도 이렇게 벌써 다 지나가고 2022년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요즘은 늘 꼰대가 되지 않도록 마음쓰고 있어요.
    다가오는 서기 2000년~ 을 노래하며 자라던 우리는 아직도 21세기가 새롭게 여겨지지만, 우리 아이들과 많은 젊은이들에게 2000년대는 옛날옛적이니까요.

    에구... 댓글에서 왜이리 잡설이 길어지는지 원... ㅎㅎㅎ
    오랜만에 반가워서 그랬다고 이해해주세요.

    해피 뉴 이어~~

  • 솔이엄마
    '21.12.28 12:10 AM

    소년공원님 ~♡
    크리스마스에 샤브샤브해드셨다고요~^^
    찌찌뽕!!
    찌찌뽕 이런 것도 꼰대가 쓰는 말인가요? ㅎㅎ
    소년공원님네 크리스마스가 얼마나 따뜻하고 잼났을지 그려져요^^
    내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31. 자수정2
    '21.12.28 10:55 AM

    글이 참 따뜻하고 음식도 따뜻하고
    가족들에 대한 사랑도 느껴지고
    참 좋습니다.
    솔이엄마님 내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솔이엄마
    '21.12.30 12:31 AM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요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이런 마음나눔이 아닐까해요.^^
    자수정2님께서도 내년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32. 레몬
    '21.12.29 1:18 AM

    솔이 단이 바* 선배님과 함께 지금처럼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2022년 소망하시는 거 다 이루어지는 신나는 한 해 되세요! 저는 아들 둘 중 큰아들이 곧 군대 가요. 그래도 웬만한 경험은 다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제가 알지 못하는 감정들이 남아있네요. 조금 서운해하고 안식년을 즐기려고 합니다(둘째 있지만;;) 저는 일해서 번 돈이 다 음식 사먹는 돈으로 나가는데 선배님 글 볼 때마다 감탄과 반성을 오갑니다. 부지런함과 가족 사랑의 힘이겠지요! 파이팅입니다!

  • 33. 예쁜이슬
    '21.12.30 4:59 PM

    솔이엄마님~해피 뉴 이어~^o^/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학원 일 하시랴 집안일 하시랴 늘 바쁘실텐데도
    언제나 글에서 반짝반짝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솔이엄마님 글을 읽고나면 저까지 기운이 납니다(힘 불끈!^^)

  • 34. 김순영
    '22.1.1 8:30 PM

    항상 정성 가득한 식단과 따뜻한 이야기에 가슴훈훈해지네요. 새해인사드리려고 오랫만에 로그인해봅니다
    언제나 밝은 기운에 힘얻어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35. 행복나눔미소
    '22.1.15 12:47 PM

    솔이엄마님
    2022년 가족 모두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솔이엄마늬 식탁사진은 항상 반성모드로 보고있습니다.
    반성에 맞춰서 ㅂ변화해야 하는데
    반성만 거듭하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553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82님들~ 62 솔이엄마 2021.12.25 23,644 7
40552 142차 전달) 2021년 11월 코스트코요리로 한상차림 전달 .. 17 행복나눔미소 2021.12.11 12,982 8
40551 미니 김장 31 Alison 2021.12.05 22,405 6
40550 겨울 명절과 근황 이야기 31 소년공원 2021.12.05 22,116 4
40549 LA갈비 양념 47 에스더 2021.11.30 19,419 3
40548 여러가지 농작물들 갈무리하기 15 주니엄마 2021.11.19 19,761 4
40547 141차 전달) 2021년 10월 왕새우 전달 9 행복나눔미소 2021.11.08 8,015 5
40546 2021년 생강으로 가을 겨울준비 (편강레시피추가) 29 주니엄마 2021.11.08 18,927 5
40545 주황색 주의보: 호박죽 37 소년공원 2021.11.07 20,995 4
40544 강추 팥쥐렐라님 시어머니 김장레시피 배추 3포기 70 프리스카 2021.11.06 30,730 3
40543 퇴근을 앞두고..챌시 생각 32 챌시 2021.11.02 13,503 4
40542 냉장고를 김치냉장고 만들기 14 프리스카 2021.10.30 20,093 4
40541 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2 67 정진서랑 2021.10.18 20,468 4
40540 게임을 시작하지! 오징어? 달구지! 27 소년공원 2021.10.18 14,160 3
40539 단감 시금치 샐러드 37 우영희 2021.10.18 13,893 4
40538 약밥,고추장아찌,간장새우장 만들어보실래요? (feat.남편생일).. 36 솔이엄마 2021.10.18 14,188 6
40537 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1 (기숙사에서) 70 정진서랑 2021.10.10 20,445 10
40536 140차 전달) 2021년 9월 회시리즈와 피자 전달 15 행복나눔미소 2021.10.06 6,109 6
40535 미쓰김과 칠리피쉬 39 Alison 2021.10.04 18,751 4
40534 석관동 쌈밥 비빔 송편 김치 할로윈 :-) 34 소년공원 2021.09.30 20,313 6
40533 9월 남편 도시락 & 환절기 건강조심! 40 솔이엄마 2021.09.26 21,538 8
40532 솔이네 9월 먹고사는 이야기 & 추석추석 36 솔이엄마 2021.09.19 19,886 7
40531 139차 전달) 2021년 8월 감자탕과 냉면세트 전달 18 행복나눔미소 2021.09.13 13,755 8
40530 새로 오픈한 카페에서 :-) 48 소년공원 2021.09.12 16,433 5
40529 복숭아와 꿀조합 (484일 함께산 고양이 사진 주의) 25 챌시 2021.09.11 12,988 3
40528 간단하게 보리차 끓이기 13 너와나ㅡ 2021.09.09 9,264 3
40527 여름밥상, 여름풍경(고양이사진 주의) 63 백만순이 2021.08.27 26,871 7
40526 어쩌다 백반집 30 솔이엄마 2021.08.23 29,5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