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9월 남편 도시락 & 환절기 건강조심!

| 조회수 : 21,538 | 추천수 : 8
작성일 : 2021-09-26 17:03:22

사랑하는 82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세요? ^^

저는 지난 주에 이어 고2 둘째아들 시험공부 감시하느라

공원으로 산책도 못가고 오롯이 집에 박혀있답니다.ㅎㅎㅎ


키톡에 글이 안올라와서, 연속 제 글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쑥스럽기도 하고, 82님들이 저는 질려할까봐 걱정되기도 해서 ㅋㅋ

올리지 말까~~ 했는데, 아들 감시하는데 할 일도 없고해서

9월에 열심히 싼 남편도시락 사진이나 보여드릴까 해요.

--------------------------------------------------

도시락 사진을 보다보니, 계절이 느껴졌어요.

이번 주엔 배와 단감을 후식으로 싸주었는데 좀 더웠을 때는

천도복숭아와 포도, 시원한 매실주스 등을 넣어주었더라구요.

이 날은 쌀밥에 훈제오리구이, 오이간장무침, 어묵볶음, 김치볶음을 쌌네요.

오이간장무침은 맵지않아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고 쉽기도 해요.

1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동글동글 썰고, 양파도 채썰어 놓는다.

2 썰어놓은 오이에 간장, 설탕, 다진마늘, 통깨, 식초를 넣어 무친다.



남편이 비엔나 소세지를 좋아해요. 어릴 적엔 도시락에 한번도 못싸가봤다지요.

명란젓을 계란푼 물에 섞어서 부치고, 얼갈이는 물기짜서 들기름 넣고 볶았어요.

간식으로 달달한 모나카와 야쿠르트도 싸주었답니다.



토요일마다 도시락을 싸다보니, 남들은 무슨 반찬으로 도시락을 싸나 궁금해져요.

블로그인지 유투브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예쁜 맛살말이가 있길래 만들어 봤어요.

두부 꼬시래기 무침이랑 돼지고기 장조림, 조미김이랑 같이 해서 또 한 도시락!



물오징어 깻잎볶음, 숙주나물, 멸치볶음이랑 가시오이(11층 제공)무침,



추석때 엄마가 싸주신 더덕무침이랑 연근조림,

거기에 스팸이랑 두부 부쳐서 채소와 함께 싼 도시락이네요.



갖은 채소를 다져넣은 계란말이랑, 명란젓 위에 참기름이랑 청양고추를 올리고

햄, 피망을 넣은 감자볶음과 엄마표 배추김치로 쌌어요.



계란에 김을 넣고 돌돌 만 것, 닭윙구이, 친정엄마표 밑반찬과

된장쌈장무침에 후식으로 배와 단감을 쌌네요.

추석때 넉넉히 얻어온 엄마표 반찬 덕분에 도시락 싸기가 수월했던 날!



아... 이제 마지막 도시락이네요.^^

부추를 듬뿍 넣은 소불고기와 애호박 새우젓 볶음, 무생채랑 멸치볶음.

목 막히면 먹으라고 싸준 콤부차랑 달달한 키켓 초코렛도 쌌네요.



추석 전날, 아버지 차례 준비를 위해 저만 미리 친정에 가서 하루 잤어요.

엄마 선물로 고기랑 멸치랑 생선이랑 여러 가지를 가지고 갔는데,

엄마는 국화꽃 화분이 제일 좋다고 하셨어요.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겠다며 엄마가 활짝 웃었어요.

추석날 아침, 아버지 차례상 옆에 예쁘게 세워, 아니 모셔두었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요.

까딱! 잘못하면 여러분, 목감기 걸릴 수 있어요!

창문 꼭꼭 닫고 자고, 따뜻한 이불을 포옥 덮고 자요, 우리~^^

지나가는 주말을 잡고 싶은 이 시간!

모두들 행복하세요!!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어나
    '21.9.26 5:12 PM

    두 번 연속 솔이엄마님 글에 첫댓이라니 저 로또 살까봅니다.
    정성 가득 도시락 눈으로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연속으로 올리셔서 꿈꿨나 눈을 의심했어요.
    반갑고 좋기만 합니다.
    오늘 친정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내일 출근을 위해 집에서 숨고르기를 하시는지
    도로가 한산하더라고요. 간만에 월요병이 도지려고 합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솔이엄마
    '21.9.29 1:12 AM

    피어나님~♡
    키톡이 너무 잠잠해서 세번 연속 올릴 판이에요^^
    남편의 도시락 사진이 또 남아있더라구요ㅎㅎ
    월요일에 출근 잘하셨어요?
    저도 예전 20대때 삼성동에 있는 회사로 출근했었는데 그때는
    매일매일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었던것 같아요.
    부디 피어나님은 힘드시지 않기를~^^
    좋은 꿈꾸세요!!!

  • 2. 챌시
    '21.9.26 6:05 PM

    10일 연휴 마지막날 이었어요. 지난 금요일부터 휴가내고, 오늘까지 쭈욱 쉬었으니까요.
    기념으로 이렇게 솔이엄마님 도시락을 푸짐하게 즐겁게 눈으로 시식하고 가네요.ㅎㅎ
    와주셔서 감사해요.
    큰아이 친구들이랑 저녁약속 있다고 나가고, 둘쨰는 아빠랑 학원픽업 하고 부자지간 외식하라고
    내보냈어요. 저녁은 저혼자 가볍게 먹고,,쉬려구요. 들기름 메밀국수 해먹을지,
    친정엄마가 챙겨주신 나물로 비빔밥을 해먹을지,,지금 고민중입니다.
    초가을 주말 저녁 밥한번 안하는 기쁨,,참 작지만 소중한 저혼자만의 시간이네요.

  • 솔이엄마
    '21.10.1 4:26 PM

    우와~ 10일동안 연휴셨다니 부러워요~ 푹 좀 쉬셨나요?^^
    첼시님이 연휴로 쉬셨다는데 제 마음이 좋아요. ^^
    저도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토요일엔 남편 도시락 또 싸는 날이고.ㅎㅎㅎ
    시국이 시국이니 늘 건강하세요!!!

  • 3. 봄처럼
    '21.9.26 7:25 PM

    연이은 글에도 질리지 않고
    퍼뜩 보고싶어지는 글입니다
    음.음 ..오늘도 반성하며 끝에 가서는 노란 국화를 보고
    또 코끝 찡해도 봅니다
    셤 공부한다는 아들도 부럽고요
    솔이맘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셍ᆢ

  • 솔이엄마
    '21.10.2 11:41 AM

    ㅎㅎㅎ 요즘 제가 작년보다 덜바빠져서 그런지
    아니면 일하기 싫어서 미뤄둬서 그런지
    시간과 맘이 여유로워졌어요^^
    글을 자주 올리는게 재밌고,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작은아들은 시험공부한다고 셀프독서실 갔는데,
    열심히 하고 오려나 모르겠어요^^
    우리모두 힘내용~♡

  • 4. 봄처럼
    '21.9.26 7:28 PM

    조심하세요~
    가 짤렸어요
    오랜 횐인데도
    댓글은 수정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 솔이엄마
    '21.10.2 11:47 AM

    그러게요. 그래서 저는 이전에 답글 쓴걸 고쳐서 복사한다음 다시 올린답니당~^^

  • 5. 날마다봄날
    '21.9.26 8:12 PM

    키톡에 한번도 글을 올린 적이 없는 저로서는 여기 올리시는 분들 게시물을 고맙게 보고있어요. 질려 하다니요.. 그저 감사할 뿐... 그나저나 제가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국화꽃 보다 뽀얀 창틀이 눈에 띄네요. 솔이엄마님의 바지런함, 에너지 넘치는 삶은 어머니를 닮으신듯... 근데 연세도 있으신데 이제는 적당히 드럽게 사셔도 될텐데요. 관절은 소모품이라던데...

  • 솔이엄마
    '21.10.2 11:53 AM

    질리지 않으신다니 다행다행이에요~ㅎㅎ
    어째 또 엄마네 창틀을 자세히 보셨어요~^^
    날마다봄날님 덕분에 창틀 찾아봤잖아요.
    맞아요. 엄마가 워낙 깔끔하세요.
    중풍맞으신 아버지가 19년이나 투병하셨는데
    소변냄새 환자냄새 안났으니까요^^
    걱정해주시는 말씀, 엄마께 전할께요~ 감사해요♡

  • 6. blues
    '21.9.26 8:37 PM

    솔이엄마님 숨은 팬입니다
    항상 온기 가득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솔이엄마님 글이 올라온 날엔 아껴읽고 싶은 맘이 크답니다^^

    다음주는 무슨 반찬을 할까 고민하며 인터넷 장보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도 맛살을 주문해서 맛살말이 따라해봐야겠어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솔이엄마님도 목감기 조심하세요^^

  • 솔이엄마
    '21.10.2 10:27 PM

    제 글을 좋아해주신다니 너무 좋고 감사해요~♡
    맛살말이는 맛있게 하셨어요? ^^
    완연한 가을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7. 이희진
    '21.9.26 9:31 PM

    저도 솔이엄마님 숨은 팬이네요^^신랑분 솔이엄마님 든든한 도시락에 든든하게 맛있게 식사하실듯해요^^오이간장무침 배우고갑니다~~매운반찬못드시는 친정엄마께 해드리고싶네요^^항암치료하시느라 매운거 못드시는데 맛있을듯해요^^솔이엄마님두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보내세요

  • 솔이엄마
    '21.10.5 5:13 PM

    어머니께서 어려운 치료중이시네요...에고...
    어머님도 지켜보시는 희진님도 힘드시겠어요. 두분 모두 기운내시길 바랄께요.
    며칠 전에 엄마가 죽순을 들깨가루 넣어서 자작하게 볶아서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부디 어머님께서 입맛에 맞는 음식 많이 드시고 힘내시길!!!
    이희진님도 늘 건강하세요!!

  • 8. 소년공원
    '21.9.26 10:53 PM

    한국은 아직도 추석연휴 중인가요?
    명왕성에서는 음력 달력을 볼 수가 없으니 그저 달이 둥그렇게 뜬 걸 보고 추석이구나 하고 짐작해요.

    남편분 도시락을 참 예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셨네요.
    저런 도시락을 먹으면 누구라도 힘이 나서 열심히 일하고 건강해질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오늘 뭐해먹을까 하는 아이디어 많이 얻어갑니다.
    매일이라도 글 올려주시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

  • 솔이엄마
    '21.10.5 5:15 PM

    먹고사는게 이렇게 바쁘고 분주하고 그렇네요.ㅎㅎㅎ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서, 언제 추석이었나 싶고요.^^
    소년공원님은 늘 건강하고 맛있게 잘 해드시더라구요. 대단대단!!!
    환절기에 날씨도 왔다갔다해서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명왕성 식구들도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9. 해피코코
    '21.9.26 11:35 PM

    오늘 새벽에 올리신 글 보고 저도 도시락 여러개 만들었답니다.
    맛있는 도시락중에서 어머님이 만드신 더덕무침이 정말 맛있겠어요.

    벌써 9월 마지막 주....
    가을이 되니 이곳 키톡 친구님들 (테디베어님, 수니모님, 고고언니...) 포스팅이 많이 그리워요.
    모두들 보고싶고 솔이엄마님도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 솔이엄마
    '21.10.5 5:19 PM

    코코님~어디 소풍가세요? ^^ 도시락을 여러개 만드셨다고 하셔서요.
    더덕무침은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정말 맛있는 반찬이죠. ^^
    엄마표 고추장에 무치셨다더니 진짜 맛있었어요.ㅎㅎㅎ
    저도 다들 다들 보고 싶어요!!!!!!!!!!!!!!!!!!!!!!!!!!!!!!
    우리의 부름에 조만간 와주실 듯 싶은데요. ^^
    코코님, 일 조금만 하시고 늘 건강!!!

  • 10. Junhee1234
    '21.9.27 12:02 PM - 삭제된댓글

    우와 ~~~~~ 도시락 좋아요
    저는 아들 밥을 차려 놓고 출근해야 하는데 요일별로 해봐야겠어요
    갈수록 아무 것도 해먹기 싫어지는데 참 살림은 잘 하시는 솔이맘이십니다
    아저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걸 알고 계셔야 하는데 ㅎㅎㅎㅎㅎ

  • 11. Junhee1234
    '21.9.27 12:04 PM

    우와 ~~~~~ 도시락 좋아요
    저는 아들 밥을 차려 놓고 출근해야 하는데 요일별로 해봐야겠어요
    갈수록 아무 것도 해먹기 싫어지는데 참 살림을 잘 하시는 솔이맘이십니다
    아저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걸 알고 계셔야 하는데 ㅎㅎㅎㅎㅎ

  • 솔이엄마
    '21.10.5 5:22 PM

    에고, 매일 아들래미 밥 차려놓고 출근하시는거에요?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토요일 하루 두번 싸는거라 별로 부담이 안되거든요.
    남편은 도시락을 싸다주면 싹싹 잘 먹긴 합니다.ㅎㅎㅎ
    환절기에 늘 건강하시구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용~

  • 12. 오데뜨
    '21.9.27 1:48 PM

    언제 읽어도 기분 좋아지는 솔이네 이야기!!!
    전에 알려주신 오이피클도 맛있었고,
    요번에 간장오이무침도 맛있네요.
    간장으로는 처음 해 봤는데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어요.
    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10.5 5:23 PM

    아, 정말요?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너무 기뻐요~~^^
    저도 키톡이나 자게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자주 얻거든요.
    반가운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당.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세요!!!

  • 13. Harmony
    '21.9.27 5:18 PM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
    한 젓가락씩 다 맛보고 싶네요.^^
    사랑이 가득한 반찬들이 이쁘게 옹기종기,
    솔이 아버님께서 도시락여는 재미가 있으시겠어요.
    친정어머님의 반찬솜씨도 부럽고
    솔이엄마님의 부지런함
    옆에서 배우고싶습니다.

    환절기에 솔이네 식구분들
    다 건강하시길 기도하며
    곧 또 키톡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 솔이엄마
    '21.10.5 5:27 PM

    하모니님~~~ ^^
    남편이 워낙 무덤덤한 양반이라 도시락을 막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시락을 싹싹 비워오는 걸 보면 못먹을 정도는 아닌가봐요.ㅎㅎㅎ
    하모니님의 댓글을 읽으면 늘 마음이 따뜻해져요.^^
    하모니님도 건강하세요~~~^^

  • 14. 개나리꽃
    '21.9.27 6:53 PM

    질려하다니요
    댓글은 쓰든 안쓰든
    솔이엄마님 글은 굳이 찾아읽어요
    그러다 글이 없으면
    아직 안쓰셨네 하곤하죠

  • 솔이엄마
    '21.10.5 5:29 PM

    아 진짜요? 얏호!!! 기분좋다. ^^
    다들 그렇겠지만 키톡에서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면
    늘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기분이 좋아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이네요. 늘 건강하세요!!!

  • 15. ralwa
    '21.9.28 8:07 AM

    제가 갯마을 차차차를 열심히 보다보니 다음생에는 홍반장이랑 결혼해야겠다 그렇게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또 솔이엄마님 도시락 사진을 보다보니깐 홍반장 그거는 다다음생으로 미루고, 일단 다음생에는 솔이엄마님 남편이 되어볼까 합니다. 우...우쥬메리..암튼 마무리는 내남편아 미안.

  • 솔이엄마
    '21.10.6 1:41 PM

    와~ 신난다~ 나 다음 생에 결혼할 수 있다~~~ ^^
    저도 김선호 좋아하는데. 어찌된 게 갯마을 차차차는 한번도 못봤네요.
    김선호 너무 예쁘고 볼수록 기분좋은 캐릭터잖아요.
    오늘도 선호 생각하면서 좋은하루 보내세요!!

  • 16. 20140416
    '21.9.28 9:25 AM

    언제나 반가운 글이라 도배를 하셔도 좋습니다.
    알차고 정성스런 도시락을 날마다 드시는 부군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틀림없사옵니다^^

    다음엔 아이들 사진도 부탁드려 봅니다.
    늘 행복이 넘치는 가정 이야기 보기 좋습니다.

  • 17. 코스모스
    '21.9.28 9:37 AM

    솔이네 밥상은 언제나 힘이납니다.

    가족들 챙기시는 다정하신 솔이님 보면 제가 다 흐뭇합니다.

  • 18. 뭉이맘14
    '21.9.28 2:12 PM

    남편분은 알찬 반찬에 과일 디저트, 달달이 까지 드시고 정말 힘나시겠어요.
    가족들, 동네분들, 얘들 친구 엄마들까자 챙기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솔이어머님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19. 201303
    '21.9.28 7:40 PM

    저도 솔이엄마님 팬이에요^^
    부끄러워 댓글은 잘 안달지만 매번 기다리고
    아껴보고있어요!
    정갈한 음식솜씨와 넓고 푸근한 마음 닮고싶은데
    나는 체력이 안돼서 못따라가는거야..라고
    스스로를 위로?가 아닌 핑계거리를 찾으며
    살고있답니다ㅠ
    매번 따뜻하고 좋은글 감사드려요
    국화 화분도 너무예쁘네요
    행복하세요^^

  • 20. hoshidsh
    '21.9.29 2:26 AM

    솔이엄마 님 도시락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제 배가 불러요. 신기하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저희 딸 고딩 때 만든 도시락 사진 포스팅해 본 적 있었는데…,
    그 때는 무슨 열정이었나 싶어요ㅋ
    꾸준히 도시락 싸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 21. 로봇
    '21.9.29 12:32 PM

    숨은 팬입니다.
    도배 반갑게 즐겁게 봅니다.
    더불어 사는 모습과 따뜻한 밥상 보면 기분 좋아져요.

  • 22. 루루
    '21.9.29 2:11 PM

    이런 도시락통은 어디서. 구하나요 ~~
    저두 남편...도시락. 싸주고싶네요

  • 23. 영우
    '21.9.30 9:52 AM

    반찬 뭐해야하나 할때마다 솔이엄마님 키톡 쫘르를 검색합니다
    자주올려주세요....솜씨없는 저같은 요린이 구원투수 짱입니다^^

  • 24. 넬라
    '21.9.30 10:40 AM

    질리다니요...그런 엄한 말씀을 방지하고자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늘 잘 보고 있고 늘 애정이 샘솟지만 늘 친한척하는 저의 댓글에 쑥스러워 하실까봐 댓글 안단적도 많아요.
    나이를 떠나서 인생의 선배님 같은 모습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5. 산들아
    '21.10.1 3:05 PM

    질리다니요...그런 엄한 말씀을 방지하고자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22222222222222

  • 26. wisdom
    '21.10.1 11:52 PM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잘 지내신다는 키톡 소식이 안부 글 같아 마음이 참 좋습니다.
    명절마다, 기념일마다 시간이 갈 수록 회복 탄력성이 떨어지는 마냥 힘들어지는데
    반가운 소식 글 보면 참.... 힘이 되네요
    이렇게 적다가...
    오....내가 이렇게 힘들었구나.....얼굴을 쥐어 싸게 되네요...
    아빠가 보고싶고 책임감이 좀 덜하고 싶은...
    이기적이고 싶은 10월 첫날이네요.

  • 27. Alison
    '21.10.3 10:09 PM

    솔이엄마님 도시락을 이렇게 근면 성실하게 날마다 싸신다니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볼때마다 존경스럽습니다. 다아 너무 맛있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553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82님들~ 62 솔이엄마 2021.12.25 23,644 7
40552 142차 전달) 2021년 11월 코스트코요리로 한상차림 전달 .. 17 행복나눔미소 2021.12.11 12,982 8
40551 미니 김장 31 Alison 2021.12.05 22,405 6
40550 겨울 명절과 근황 이야기 31 소년공원 2021.12.05 22,116 4
40549 LA갈비 양념 47 에스더 2021.11.30 19,419 3
40548 여러가지 농작물들 갈무리하기 15 주니엄마 2021.11.19 19,761 4
40547 141차 전달) 2021년 10월 왕새우 전달 9 행복나눔미소 2021.11.08 8,015 5
40546 2021년 생강으로 가을 겨울준비 (편강레시피추가) 29 주니엄마 2021.11.08 18,927 5
40545 주황색 주의보: 호박죽 37 소년공원 2021.11.07 20,995 4
40544 강추 팥쥐렐라님 시어머니 김장레시피 배추 3포기 70 프리스카 2021.11.06 30,730 3
40543 퇴근을 앞두고..챌시 생각 32 챌시 2021.11.02 13,503 4
40542 냉장고를 김치냉장고 만들기 14 프리스카 2021.10.30 20,093 4
40541 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2 67 정진서랑 2021.10.18 20,468 4
40540 게임을 시작하지! 오징어? 달구지! 27 소년공원 2021.10.18 14,160 3
40539 단감 시금치 샐러드 37 우영희 2021.10.18 13,893 4
40538 약밥,고추장아찌,간장새우장 만들어보실래요? (feat.남편생일).. 36 솔이엄마 2021.10.18 14,188 6
40537 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1 (기숙사에서) 70 정진서랑 2021.10.10 20,445 10
40536 140차 전달) 2021년 9월 회시리즈와 피자 전달 15 행복나눔미소 2021.10.06 6,109 6
40535 미쓰김과 칠리피쉬 39 Alison 2021.10.04 18,751 4
40534 석관동 쌈밥 비빔 송편 김치 할로윈 :-) 34 소년공원 2021.09.30 20,313 6
40533 9월 남편 도시락 & 환절기 건강조심! 40 솔이엄마 2021.09.26 21,538 8
40532 솔이네 9월 먹고사는 이야기 & 추석추석 36 솔이엄마 2021.09.19 19,886 7
40531 139차 전달) 2021년 8월 감자탕과 냉면세트 전달 18 행복나눔미소 2021.09.13 13,755 8
40530 새로 오픈한 카페에서 :-) 48 소년공원 2021.09.12 16,433 5
40529 복숭아와 꿀조합 (484일 함께산 고양이 사진 주의) 25 챌시 2021.09.11 12,988 3
40528 간단하게 보리차 끓이기 13 너와나ㅡ 2021.09.09 9,264 3
40527 여름밥상, 여름풍경(고양이사진 주의) 63 백만순이 2021.08.27 26,871 7
40526 어쩌다 백반집 30 솔이엄마 2021.08.23 29,5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