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백만년만에 로긴할랬더니 아이디 비번 다 까먹어서
대문앞에서 새로 열쇠 맞춰 들어왔네요
맛있는 스콘 레서피 찾아서 너무 좋아서 82쿡 님들과 함께 먹으려고요
왜 !갑자기! 느닷없이! 이유없이!
스콘에 꽂혀서
금방 꾸운 스콘에 버터랑 딸기잼을 발라 블랙커피랑 먹고싶은 욕망이 마구 꿈틀꿈틀
몇일밤낮은 고진말이고
어떻게 보면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스콘 레서피를 찾아다니다
드디어 대박 레서피 찾아내서 너무 기쁨
두번째 구어보고 감 잡음
좀 질척한 느낌이 들어 또 잘못됫나 했는데
아마도 내가 올개닉밀가루를 써서 그런듯...
첫번째는 욕심많게 블루베리,스트로베리,블랙베리 다 넣었더니
완전 쵸콜렛칩 쿠기가 되어버려
이번엔 욕심을 버리고 블루베리만
밤에 꾸우면 아무래도 잠들기전에 한판 다 먹게될것같아
꾹 참고 굽기전 단계까지만 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었더니
세상에!!!
스타벅스에서 파는 스콘은 스콘도 아니여
스콘! 다나와
크랜베리,스트로베리,체리 다 꾸어버리겠어
그냥 하양밀가루가 아니라 모양은 안나지만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버터 살살 , 내가 만든 딸기잼 척 발라 먹으니
OMG! HEAVEN!
http://blog.naver.com/topjja/220429980565
딱 여덟개 나왔는데
너무 사랑하게 될 것같다
만드는법을 동영상으로 보면 더 좋을것같아 퍼올라고 했는데 안되서 링크만
http://allrecipes.com/recipe/simple-scones/
냉장고에 Salted butter 밖에 없어서 소금은 뺏고
Sour cream 없어서 2% 우유로 대체 했는데도 맛있었슴
블루베리는 반컵조금 넘게 한컵 조금 안되게 욕심껏 넣음
동영상보면 누구나 실패 없는 맜있는 스콘을 당장 만들수 있슴
내가 성공하면 어린아이도 다 할수 있다는...
Recipe by USA WEEKEND columnist Pam Anderson
Original recipe makes 8 scones
USA WEEKEND 컬럼리스트 팸 앤더슨의 레서피 입니다
오리지날 레서피는 8개의 스콘을 만들수있습니다
오븐랙은 Lower-middle position 으로 해두시고
먼저 오븐은 400(200)도로 예열합니다
========== 필요해요
중력분 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베이킹소다 1/4 티스픈
설탕 1/3컵(단거 안좋아하시면1/4 컵)
소금1/2 티스푼
차가운 무염버터 8 테이블스푼
(부연설명 :버터 1/2컵, 긴 덩어리 버터스틱 한개)
우유 1/2컵
(부드럽고 Flavor 가 있는 스콘을 원하신다면
우유대신 사워크림을 반컵을 넣으셔도 되구요
헤비크림이나 휘핑크림 3/4컵 을 넣으셔도 되구
버터밀크 반컵을 넣어도 되고 요거트나 크림치즈 넣으셔도 되요)
블루베리 반컵
(Option :크렌베리,냉동베리,건포도,쵸코칩,건과일,피칸 호두,해바라기씨 etc...)
================만드는법
1.밀가루,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모든 마른 재료들을 채쳐 내려 섞어줍니다
2. 1번 체쳐진 가루에 차가운 버터를 포크나 페이스츄리 블랜더를 이용하여 잘게 부수어 줍니다
(귀찮으면 푸드프로세서로 슝~)
차가운 버터를 쓰지 않으면 전혀 부풀지 않고 떡이 될수도 있어요
3.우유반컵에 계란한개를 완전 잘 섞어 줍니다
4.2번에 3번을 넣고 아주 가볍게 섞은 다음 블루베리를 넣어서 재빠르게 한덩어리로 뭉쳐 줍니다
(절대 오래 섞으시면 안되요 )
5.반죽이 약간 진듯 손에 좀 달라붙으면 성공한거예요
작업대나 도마 위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 반죽을 놓고 길게또는 동그랗게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 준 다음
베이킹시트 위에 Pam을 살짝 뿌리고 간격을 좀 두고 배열합니다
6.스콘위에 우유를 살짝 발라주고
파는 스콘처럼 보이려면 굵은설탕(Raw sugar)을 솔솔 뿌려 준 다음
7.400도로 예열되 있는 오븐에 20분,
또는 윗부분이 약간 갈색이 되도록 구우면 완성
아침에 바쁘게 출근해야하면 자기전에 굽기전 과정까지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일어나서 오븐 예열할동안 모양잡아 잘라서 따끈하게 금방 구어내어
커피랑 먹으면 행복해져요
HaPpY BaKiNg!!!
그렇게 스콘 두개를 뚝딱 해치우고 죄책감에 Gym 에 가서 한시간반동안
열심히 운동해주고
M pick up 해서 다운타운 Rib Fest 로
매년 꼭 하는 우리집 연례행사
원래 있었나? 왜 난 첨 보는거?
맨날 해질녁에만 와서 그런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보였나?
아무튼
다운타운에서 Phone도 Charge 할수 있구나
매년 단 한번도 줄서는데 실패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어쩐지 저쪽 줄이 더 좋아보이더니
맛은 있었지만 살짝 후회
2014년 일등 했다길래 믿었더만
아직 Rib fest 안가신분들은 요긴 살짝 패스 하시는걸로
여기서 M의 High School 미술 선생님을 만났다
모나리자를 그리고 있는분
Michelle을 바로 알아보고 또 한참동안 수다를 떨고
또 옆집 할머니도 만나고
런던은 진짜 좁다
아침에 강아지 산책 가기전 Drive through 에서 찐한 커피 하나 시키고 받은
Treat receipt 으로 Frappuccino $2.50 에 가지고
저렴한 입맛 M은 맥도날드 아이스커피 마시며 집으로 돌아왔다
딴 얘기 -
멸치국물에 감자 호박 매운고추넣은 된장찌개
호박이랑 감자 갈고 고추다져 넣고 전도 몇개부치고
압구정도 삼김 에서 먹었던 김치 계란말이를 만들려 했스나
모양이 저 따우
맛은 그나마 김치 계란말이
얻어먹은 총각김치
오랜만에 남들 다 해먹는 "밥" 해먹은것도 자랑이라고 (죄송합니다)
여름엔 토론토 조선옥 비빔냉면에 얼음육수 추가 해서 먹는게 젤 행복하지만
집에 올때 무지하게 속쓰림
아쉬운건 난 싸구려 순대가 조은데 저긴 찹쌀순대만 파는
하지만 Complain 할수 없슴
부러운건 여긴 돈을 푸대자루에 막 쓸어 담는 소리가 들림
갔다하면 기본 30분 기다리는건 애교
돈 버는 소리 부럽다는
이렇게 행복한 8월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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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운" 이라고 말을 했다고 해서
행운이 자네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는 말게.
아주 오래 전부터 자네는 수많은 선택을 했고
그것이 모여서 오늘날의 상황을 만들어낸 거라네.
먼저 우리가 선택을 하고
그 다음에는 그 선택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불평은 라디오을 듣는 것처럼 하나의 행동이네
사람은 라디오를 들을 수도 있고 끌 수도 있지
그와 마찬가지로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고
불평하지 않기를 선택할 수도 있지.
나는 불평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겠네.
앤디 앤디루스/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