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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방학나기 삼시세끼 식단표

| 조회수 : 37,509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5-07-30 19:55:24

82식구님들! 이 더위에, 아이들 방학에 어떻게들 지내고 계세요?

저는 방학이 되면 이런 놀이를 하면서 놉니다.

'아무도신경안쓰는데괜히삼시세끼식단짜서밥상차리기' 놀이요.

이번에 짜본 아이들 방학 동안의 식단입니다.

메뉴도 혼자 정하고, 글씨도 혼자 쓰고, 나중에 밥상 차리는 것도 혼자하지요.

카스에 이 메뉴판 사진을 올려놨더니 제 친구가 산후조리원 차렸냐고 하더라구요. 켁!

암튼 메뉴판을 만들었으니 식단대로 끼니를 차립니다.

월요일 메뉴는 사골국, 생선조림, 오징어덮밥 등등이네요.

방학이 되기 전에 끓여서 냉동시켜 놓은 사골국이 빛을 발합니다. ^^

저녁에는 오징어를 물기 없이 볶아서, 쌈 싸먹을 사람은 쌈싸먹고 비벼 먹을 사람은 비벼먹고.


부녀회장님께서 한 달전쯤에 직접 키운 헛개나무를 좀 주셨어요.

닭을 고아 먹을 때 넣으면 국물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셨어요.

화요일 메뉴는 떡만두국, 닭개장 등인데

떡만두국은 사골국물에 물을 좀 타서, 양파랑 대파, 달걀을 넣어 끓여먹었고 ,

중학생인 큰애가 매운 국물이 싫다고 해서 닭개장은 안 끓이고

헛개나무랑 통마늘, 대추, 대파, 인삼뿌리를 넣고 백숙을 끓였어요.

두 마리 끓여서 네 명이 각각 다리 하나씩 돌아가게. ^^


출근하기 전에 간식도 미리미리 챙겨놓습니다.

가족 중에 유일하게 식단표를 체크하는 녀석이 있어서요.

그 녀석은 바로 7월에 생일파티를 한 둘째녀석, 천재지존이죠. ^^


수요일에는 아침으로 감자스프도 해먹고, 점심엔 카레밥도 해먹었어요.

큰 녀석이 학원 다녀와서 배고프다고 하면 야밤에 쫄면도 만들고요.

목요일인 오늘의 메뉴는 차돌된장찌개인데, 날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어요.

냉동실에 얼려둔 사골국으로 대체했습니다. ^^

앞으로 이 식단을 백퍼센트 지킬 순 없겠지만, 그래도 재미로 지켜보려구요.

아, 내일 점심 메뉴가 뚝배기 불고기네요.

퇴근하면서 불고기감 사러 정육점에 들러야겠어요.

더운 여름, 기운 잃지 마시고 늘 웃으면서 살자구요.

식단표를 잘 지키고 있는지 못 지키고 있는지 가끔씩 사진 올릴께요. ^^

덥지만 행복한 저녁되시길!!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ri~★
    '15.7.30 8:45 PM

    와 괜찮은 아이디어예요.
    울집 두녀석 매일 끼니가 걱정이었는데
    냉장고 냉동고 뒤져서 식단짜아겠어요ㅎ

  • 솔이엄마
    '15.7.31 12:45 AM

    저도 냉장실과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를 다 뒤져서 식단 짠건데^^
    방학이 되니까 아이들 끼니가 신경쓰여요.
    miri님도 아이가 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더운 여름방학 잘 보내 보아요~^^

  • 2. 바다
    '15.7.30 8:56 PM

    세상에 직장맘이신데 이리도 훌륭하신건가요~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요~더위에 지치지 않토록
    건강 신경쓰셔요~

  • 솔이엄마
    '15.7.31 12:47 AM

    하는 일이 일반 직장인처럼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요.
    시간 여유가 있는 날은 맘먹고 끼니를 챙기는 편이에요.^^
    건강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바다님도 여름 잘 보내세요~♡

  • 3. 함께가
    '15.7.30 9:46 PM

    식단 커닝구해도 돼요?
    아 된다구요, 땡큐

  • 솔이엄마
    '15.7.31 12:48 AM

    당연히 됩니다.^^
    맛있는 식사 준비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래요~^^

  • 4. Harmony
    '15.7.30 9:58 PM

    어머나 직장 다니시면서 이렇게 식단을 차리다니... 대단 하시네요.
    추천!!!100만개 드리고 싶네요.^^


    전 주부사표 써야겠어요. ㅠㅠ

  • 솔이엄마
    '15.7.31 12:53 AM

    에고, 집안일만 살펴도 더 바쁘고 힘들고 그렇죠.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 일도, 청소도 놓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 5. 깜찍이
    '15.7.30 10:03 PM - 삭제된댓글

    와,오징어볶음 진짜 맛있어 보여요.
    그리고 식단표는 제가 그대로 따라해도 완벽할거 같아요.
    근데 사골은 자신없네요.

  • 솔이엄마
    '15.7.31 12:55 AM

    저도 사골국을 엄마한테 얻어먹다가 직접 끓인지 얼마 안됐어요.
    사골국 좋아하시면 한번 끓여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

  • 6. 티지맘
    '15.7.31 12:31 AM

    와 진짜 직장다니시면서 어찌 저런 진수성찬을..
    점심까지 차려놓고 출근하시는 건가요?
    아이들 이름 참 예뻐요^^
    올여름 유난히 덥고 지치는데 힘내셔욧!

  • 솔이엄마
    '15.7.31 12:58 AM

    일반 직장이 아니라 시간여유가 좀 있어요.
    방학에는 점심 차려서 먹이고 설거지는 미뤄두고 출근해요.^^
    저희 아이들 이름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솔은 소나무, 단은 박달나무 그래요.^^
    티지맘님도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 7. 주디
    '15.7.31 12:39 AM

    학원다녀와서 쪼르르 수박 꺼내먹고싶어지는 스티커네요.
    솔아 수박먹어~
    이상하게 따뜻하고 좋네요.

  • 솔이엄마
    '15.7.31 1:00 AM

    솔이가 중2짜리 남자녀석인데, 웬만한 말은 죄다 흘려들어요.
    뭘 꺼내먹으라고 해도 잊어버리고...
    그래서 저렇게 적어 놓은거에요. ^^

  • 8. 야보코
    '15.7.31 12:48 AM

    식단을 짜서 주시는 거에요?? 우와~ 부럽습니다. 저두 식단짜서 매일 삼시세끼 차려주는 엄마가 그립습니다.

  • 솔이엄마
    '15.7.31 1:02 AM

    방학동안만 재미로 짜본 거에요.^^
    식구들이 원한 것도 아닌데 괜히 식단표를 짜서는,
    작은 녀석한테 "왜 이 간식은 안해주냐"고 타박듣는
    에미랍니다.ㅜㅜ

  • 9. 열혈육아맘
    '15.7.31 1:48 AM

    글씨가 넘 이쁘시네요♡
    저도 울집 여섯살 두살 아들래미들 삼시세끼 해드리느라 늘 고민인데 메뉴 참고좀 할께요 ^^;;;

  • 솔이엄마
    '15.7.31 9:10 AM

    여섯살, 두살... 너무 예쁜 나이네요.
    제 아이들도 그 시기를 다 거쳤는데
    그런 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게 아련해요.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더 잘해주고 싶네요ㅜㅜ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 10. 열무김치
    '15.7.31 7:27 AM

    식단표도 정성이 가득~ 수박통에 스티커마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저는 반성 모드 -..-

  • 솔이엄마
    '15.7.31 9:18 AM

    재주 많으신 열무김치님~♡
    직접 만드신 작품 사진도 아이들 사진도 감동하며 잘보고 있어요.^^
    전 요리하는건 좋아하는데, 바늘로 뜨고 꿰매고 하는건 영 젬병이에요.
    열무김치님이 어찌나 부러운지요ㅜㅜ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1. 행복
    '15.7.31 10:44 AM

    아~ 미치겠다. 메뉴에 거의 중복이 없어요. 왜죠?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저도 해 먹고 해 먹이는 거 진짜 좋아 하는데, 지난 일주일 먹은거 보면 중복이 꽤 되거든요. 특히 아침... 근데, 진짜 대단!!! 꼭 보고 배우리라!!!!!!!!!!!!!!!

    근데, 단이 수박, 솔아 수박 먹어! ㅋㅋㅋ 솔이가 수박 잘 안 먹나요? 너무 웃겨요. 솔이 단이 이름도 이쁘고... 에효, 솔이군 단이군 엄마 잘 두셨다 진짜... 부럽다....아니고, 나도 애 잘 해 먹여야징!

  • 솔이엄마
    '15.7.31 11:04 AM

    행복님, 메뉴가 중복이 안되는건....
    매끼니에 반찬이 모두 소진되기 때문이어요.^^
    아이들이 남자인데다 성장기라 잘 먹어주고,
    남편도 직업상 아침점심저녁을 거의 함께 먹어요.
    울남편은 일명 삼식이죠.ㅜㅜ
    식구들이 제가 차려준 밥상에서 맛있게 식사하는건 좋은데,
    힘들여 만들어 놓은 반찬들이 막막 쓕쓕 사라지는건
    안타까운 일이여요.^^ 아, 이런 반찬 아이러니!!!
    행복님, 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12. 달달구리
    '15.7.31 11:09 AM - 삭제된댓글

    일단 글씨체가 예뻐서 한참 봤어요. 직접 쓰신거 맞죠??
    저도 간단하게 식단을 짜긴 해요. 그래야 장볼때 편하고, 버리는 식재료 없으니까~ㅎㅎ
    솔이어머님은 키톡 데뷔한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벌써부터 팬이 엄청난 느낌이에요! 축하합니다.
    저도 이번 식단 살짝 컨닝해도 될까요? 주말에 먹을것들 참고 좀 할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솔이엄마
    '15.7.31 1:37 PM

    제 글씨가 어른 글씨체 같진 않죠?^^
    달달구리님도 살림 꼼꼼하게 잘하시고 알뜰하신 분 같아요.
    글에서 느껴지네요~♡
    82식구분들이 제가 올린 글과 사진을 좋아하시니까
    막막 더 올리고 싶어져요. ^^
    그래도 여기 게시판은 여러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기에 자제하고 있지요.
    달달구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 13. 소년공원
    '15.7.31 11:37 AM

    솔이는 좋겠다...
    저렇게 예쁘게 수박을 챙겨주는 엄마가 있어서 :-)

    식단 글씨만 봐도 너무너무 깨가 쏟아지게 재미있어 보여요.
    자세히 살펴보면 닭개장이나 된장찌개 같은 국물 요리는 점심에 먹고 저녁에 또 먹는 알뜰한 편성이 돋보이네요.
    한 끼에 차린 반찬을 깨끗하게 다 먹는 가족이라니, 저는 정말 부러워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기 양이 차면 바로 숟가락 놓아버리는 남편과 자식들을 둔지라...
    김치 한 조각, 콩나물 한 젓가락, 샌드위치 4분의 1쪽...
    이걸 먹어? 버려? 맨날 고민하며 살거든요 저는 ㅎㅎㅎ

    직장 다니시면서 재미나게 알뜰살뜰 챙겨먹이며 사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저도 더욱 분발해야겠어요!

  • 솔이엄마
    '15.7.31 1:42 PM

    역시 교수님!!! 이런 하찮은 식단표를 날카롭게 분석해주셨네요~♡
    소년공원님은 여러 방면에서 지금까지 너무 잘해오고 계세요.
    그동안 제가 지켜본 바로는요.
    더이상 분발하실 것이 없어 보입니다.^^
    소년공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감사해요~♡♡♡

  • 14. 까페디망야
    '15.7.31 11:46 AM

    완전 좋아요.
    아이들이 행복하겠어요!!
    글씨도 너무 이쁘고요.

  • 솔이엄마
    '15.7.31 1:43 PM

    음... 시커먼 사내아이들이라 별 반응이 없어요.
    이럴 때 딸이 간절해진답니다.ㅜㅜ
    딸이 있었으면 꽁냥꽁냥 더 잼났을텐데!!!!!!
    까페디망야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5. 초5엄마
    '15.7.31 2:56 PM

    세끼 영양식단으로 알차게 준비하시네요. 저도 솔이엄마님 기 받아서 저희집식구들 열심히 먹여야겠습니다. 더위에 모두모두 건강 챙깁시다~!!

  • 솔이엄마
    '15.8.1 10:44 PM

    저희 둘째도 초5학년이에요. 반갑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요ㅜㅜ
    맛있는 식사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 16. 레몬
    '15.7.31 3:54 PM

    앗 선배님! ^^
    닉넴이 솔이 엄마라 단이도 나오나 하고 쭉 보는데...
    있네요. 단이. 냉장고 안에 ㅋ
    예전에 사이월드할 때 선배님 홈피 갔다가 요리를 너무 잘 하셔서 와~했는데, 역시나.
    솔이 단이 선배님 부부 행복한 모습에, 보는 저도 행복했어요.
    글 계속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저도 큰 아들이 중2 랍니다~

  • 솔이엄마
    '15.8.1 10:47 PM

    후배님~^^
    몇 학번 누구인지 어서 밝히시지요.ㅎㅎㅎ
    82쿡에서 후배를 만나다니 너무 신기하다! ^^
    너도 중2 아들 키우느라 수고가 많겠다.
    자주 보자구~♡

  • 17. 날개
    '15.8.1 2:37 AM

    흑흑...전 전업엄만데..반성 쫌 하고....살짝 컨닝=3=3=3

  • 솔이엄마
    '15.8.1 10:49 PM

    에구에구 저보다 더 잘하실거면서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18. 일링
    '15.8.1 12:49 PM

    와~ 최고이십니다~
    댓글쓰려고 몇년만에 로그인까지 했어요~
    저도 전업맘이지만.. 살짝 컨닝좀 합니다^^

  • 솔이엄마
    '15.8.1 10:50 PM

    일링님 반가워요~^^
    칭찬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

  • 19. 름름이
    '15.8.3 8:45 AM

    저렇게 챙겨주면 애들이 잘 먹을거 같아요. 우왕~

  • 솔이엄마
    '15.8.3 1:55 PM

    참고로 없는 것도 뒤져먹는 아이들입니다.ㅠㅠ
    해주면 해주는대로 잘 먹으니까 감사하죠~~^^

  • 20. 휴가첫날
    '15.8.4 4:31 AM

    대단하세요. 이과전공이신가요?
    글씨도 이쁘고 솔아! 수박먹어!도 귀엽고 웃겨요!

  • 솔이엄마
    '15.8.5 1:03 AM

    에고 감사합니다~
    이과 전공하고는 아주 먼 사람이에요.^^
    날이 덥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 21. 해피송
    '15.8.4 7:02 PM

    추천 100만개+100만개 드립니다.
    애들이 엄마의 정성과 수고를 알라나?
    다른 엄마도 똑같을 거라고 생각할텐데~~~ㅋㅋㅋ

  • 솔이엄마
    '15.8.5 1:10 AM

    제가 해준 밥을 잘 먹고나서 가끔씩 아이들이 설거지를 해주기도 해요.
    그걸로 만족해요. 워낙 무덤덤한 남자아이들이라.^^
    추천 감사해요!!!

  • 22. 무스타파
    '15.8.4 9:24 PM

    식단도 좋거니와 글씨가 똘방똘방하니 좋네요~^^

  • 솔이엄마
    '15.8.5 1:11 AM

    제 글씨체가 어른스럽지는 않죠? ^^
    무스타파님 반갑습니다~^^

  • 23. 모밀이
    '15.8.5 1:52 PM

    일요일은 쉬어야죠~? 일요일까지 메뉴판이 빡빡하다면 따라 빡 돌 지경이예요.
    초5학년 입짧은 아들둔 직장맘인데
    수박통 메모 참고해야겠어요. 안먹을수 없게...
    약 2주 남은 방학.. 앗!! 어쩜.. 언제 방학이 이리 흘러간게야..
    화이팅 합시다요 어머니들~!!

  • 솔이엄마
    '15.8.5 9:05 PM

    네~ 맞아요. 일요일은 쉬어야죠. 일요일은 외식도 하고 음식을 사다 먹기도 하고 자유롭게 지낸답니다.
    초5학년 입짧은 아드님... 어느 면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저희 집 초5는 배고파!를 입에 달고 살아서
    가끔 얄밉기도 하답니다. 2주 남은 방학을 보람되게 보내세요!!!!^^

  • 24. 허브사랑
    '15.8.6 10:58 AM

    와우! 대단 대단 하십니다. 매일 똑같은 음식만 주는데 정말 많이 반성합니다^^

  • 솔이엄마
    '15.8.7 1:01 AM

    제가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걸 좋아해요.^^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까 또 만들게 되고요.
    허브사랑님은 분명히 아이들 잘 키우실것 같아요~^^

  • 25. 흰구름1
    '15.8.6 3:32 PM

    직장맘이시데..정말 대단하네요.
    저는 전업주부이면서도 아이들 끼니 김밥 같은 거 사다 먹인 적도 많은데...
    반성해야겠어요.
    종종 식단표 올려주세요.
    참고해서 아이들 맛난 밥 해주려구요.^^

  • 솔이엄마
    '15.8.7 1:04 AM

    출퇴근시간이 빡빡한 일을 하는게 아니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저도 가끔 아이들과 치킨으로 저녁을 떼우기도 해요.
    식단표는 방학때만 한시적으로 적어보는건데...
    흰구름1님이 원하시면 가끔 올려볼께요~^^

  • 26. 하라미
    '15.8.7 11:13 PM

    와우ㅡ바로 이미지저장했어요^^♡♡♡

  • 솔이엄마
    '15.8.15 9:24 PM

    쑥스럽네요. 감사합니다. ^^

  • 27. 지현우맘
    '15.8.24 3:46 AM

    정말 예쁜 식단이예요~이런 식단없으면 방학때는 2끼도 됐다가 4끼도 됐다가 하거든요~엄마의 컨디션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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