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밖에서 모두해결
오늘은 아점 한번 식사준비 하면서 비교적 편히 지냈습니다.
그래도 연휴가 끝나가니 아쉬운 마음이드네요.^^
오늘해먹은 아점입니다.
가지가들어간 볶음우동
우동1인분에 가지1개정도 들어가면 좋은것 같습니다.
양파 양배추 파 가지
요즈음에는 옆에둔 기구(이름을 모르겠네요)를 사용해서 마늘을 한꺼번에 다져둡니다.
(막내아이가 가끔 혼자 해먹는 요리에도 마늘을 많이사용하니 금방 동이나네요)
볶음우동맛의 대부분은 소스의 맛인가 싶기도 합니다.
피자먹을때 남겨둔 핫소스도 넣어서 매콤함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참기름도 한방울 넣었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냉동면은 면이 녹을정도로 끓는물에 끓여서 건져둡니다.
마늘을 먼저 기름에 잠시 향을 내주었습니다.
두반장 해선장 가각 1/4수저 넣고 볶아줍니다.
우동국수를 넣고 볶아줄때 굴소스 1/4수저 넣어줍니다.
핫소스도 넣어 주구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 두방울 취향따라 넣어줍니다.
밖에서는 여러번 먹어보긴 했지만 집에서는 처음 만들어 먹어봅니다.
마침 가지가 있길래 넣어보았는데요.
가지의 색감이 진한색과 흰색의 조화가 해삼필이 조금 나기도 하면서
식감도 말랑한 느낌이 해삼 비스므레한(비유가 너무 과한감도 없지않으나^^)느낌이납니다.
집에서만든 볶음우동을 맛본 가족들은 모두들 맛있다고
요리 잘하신다고 립서비스를 잊지않는군요.^^
아 ~그리고 이렇게 가지를 먹으니 가지도 맛나다고 ....^^
파인애플볶은밥
지난번에 희첩을보고는 저도 파인애플을 사다 놓았는데
아주 알맞게 숙성된것 같아서 파인애플 볶음밥도 아점으로 했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에는 새우가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재료로 하다보니 돼지고기를 넣고 하게되었네요.
마늘,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계란은 풀어서 따로 익혀두었구요.
간은 굴소스 두반장 해선장 조금씩 넣었구요.
마늘먼저볶고 돼지고기 볶아주고 소금 후추간 조금해주었구요,
야채넣고 볶다가 밥넣고 파인애플넣어주고 볶으면서 위의 소스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추었습니다.
위의 두가지 음식을 해놓고 보니 너무 많이했나 싶었는데 볶음우동은 깨끗이 비우고
밥은 조금 남았군요. 제법 먹을만 했나봅니다.
오후들어서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해먹기
파스타를 삶아서 냉장고에 넉넉히 넣어두면
아이들이 각자 취향대로 볶아서 잘먹네요.
큰아이와 막내아이는 크림파스타를 좋아하구요
둘째아이는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마늘볶다가 양파볶다가 마른 베이컨도 넣고 볶고 우유넣고 끓이다가 크림스파케티소스
넣고
삶아놓은 파스타넣고 볶아줍니다.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시는 요리사는 만화를 보면서 요리를 하시네요.^^
휴일에는 베란다에 들어오는 햇빛을 볼수 있어서 마음이 좋습니다.
된장 간장항아리도 한번 닦아주고 ...
된장이 맛나게 맛들어가길 바라며 눈길도 한번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