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메추리 닭 만들어 도시락 싸기

| 조회수 : 9,72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1-05-03 12:46:00
운동회때 애들 엄마들 하나씩 음식 만들어와서 먹기로 하곤
전 김밥을 담당

인터넷에서 돌아보니 메추리알로 닭/돼지/토끼를 만들어 도시락에 넣은걸 보곤
정말 예쁘고 귀여워 운동회때 닭을 만들어 갔어요

엄마들 반응이 너무 좋아 모두들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도시락 쌀일이 많은 요즘 함 해보세요

메추리알로 만든 닭은 이쑤시개/칼/가위/검은깨/당근이 필요합니다

1> 메추리알 둥근면 아래를 칼로 평평하게 살짝 잘라 혼자 설 수 있게 해주고

2> 뾰족한 윗쪽에 칼집을 넣고

3> 감자칼로 얇게 저민 당근을 가위로 닭 벼슬 모양으로 잘라준후

4> 벼슬을 끼웁니다

5> 눈과 입자리에 이쑤시개로 3군데 찔러 준후

6> 검은깨로 눈 넣고

7> 당근을 마름로로 잘라 입을 넣으면 됩니다

함 해보시면 은근 재료가 다 작아서 시간이 좀 걸리니 소풍 전날 만들어 놓으셔야 할듯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피스
    '11.5.3 1:08 PM

    와..저 용기 어디서 사셨어요.분홍색 좋아요...이뻐요.

  • 2. 나나잘해
    '11.5.3 1:10 PM

    김밥도 부럽네요. 너무 이쁘게 싸셨어요

  • 3. 포도
    '11.5.3 2:03 PM

    토끼는 만들어봤는데 닭도 시도해봐야 겠어요
    너무 귀여어용 ㅋㅋ^_______^

  • 4. huhu277
    '11.5.3 3:04 PM

    저 용기 오늘 방산시장에 갔더니 있던데요?
    메추리 닭 저도 응용해봐야 겠어요~~ㅎㅎ

  • 5. 오늘
    '11.5.3 4:33 PM

    메추리알 구하지 못하는데...ㅠㅠ
    계란으로 하면, 넘 징그러운 닭이 될까요?ㅎㅎㅎ
    정말 꼭!!!! 만들어 보고 싶네요.
    오스튼 메뉴로 딱일것 같아요.

  • 6. 연시공주
    '11.5.3 7:36 PM

    ㅎㅎㅎ 귀여워요.
    못먹을거 같아요.

  • 7. 보라돌이맘
    '11.5.3 8:26 PM

    우리집도 예전에 이 비슷한 메추리알 꾸밈도 많이 하곤 했었는데...
    룰라님 댁에서 이런 귀여운 메추리알을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로와요.^^

    사실 맛이야 별 차이 없겠지만,아이들 마음은 천지차이겠지요.
    엄마의 배려와 정성을 조금 더 보태니,
    이렇게 먹는 사람도, 또 보는 사람들 까지도 괜시리 맘이 따뜻해져 오네요.

  • 8. 보금자리
    '11.5.3 9:18 PM

    ㅋㅋㅋ 넘 이쁘고 귀엽네요~^^&

  • 9. inverso
    '11.5.4 1:32 AM

    우와.. 너무 귀여워서 못먹을꺼 같아요^^
    도시락 받으시는 분들 너무 기분이 좋으실꺼 같아요

  • 10. 미모로 애국
    '11.5.4 8:08 AM

    흠.........
    왠지 저 도시락 무척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저 닭들이 김밥품고 앉아서 꼬꼬거리며 답답하니 뚜껑열라고 할 것 같아요. ^^

  • 11. 내이름은룰라
    '11.5.4 8:50 AM

    그리피스님>> 인터넷에 피크닉 용기로 검색하시면 색색별로 있답니다. 개당 600-900원 정도해요

    나나잘해님>> 사실 김밥이야 별 차이 없어요
    도시락 용기와 메추리 닭 덕분에 다늘 더 맛있게 먹어줬구요

    포도님>> 저도 토끼부터 해봤는데
    애들 반응이 닭에서 우왕 하길래 닭으로 밀고 나갔어요

    huhu277님>> 방산시장에 갔다오셨군요
    여긴 대구라서 부럽네요
    저도 설 갈때 가보니 별별개 다 있던데

    오늘님>> 저의 작은애가 달걀로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함 해볼려구요
    좀 징그럴수도 있긴하죠

    연시공주님>> 엄마들이 보곤 다들 못 먹겠다고 미루다가 사진도 찍고 하다하다 마지막에 먹었어요

    보라돌이맘님>> 아웅 덧글 영광입니다
    벌써 이런류이 놀이를 해보셨군요
    네 김밥맛이야 다 똑같아요 눈을 즐겁게 하니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저희 어제도 양파통닭 해먹었어요
    감사 꾸벅

    보금자리님, inverso님>> 귀엽다고 다들 못먹고 구경만 하다가 나중에 잡아 먹었어요

    미모로애국님>> 모라모라 지들끼리 얘기하는게 들리는듯한

  • 12. 마리s
    '11.5.4 2:39 PM

    오옷~ 룰라님 메츄리 닭이 뭔가 했는데 진짜 귀여워요~
    수퍼에 미리 다 손질되있는 메추리알 있던데,
    사올까말까 하다 그냥 왔는데,
    담엔 꼭 사다가 해볼래요~
    근데 만들어 놓으면 누가 좋하해주긴 할까요 ㅡㅡ;;;

  • 13. HighHope
    '11.5.5 12:55 AM

    룰라님의 예쁜 마음이 도시락 하나하나에
    다 담겨있네요.
    귀여운 메츄리 닭 저도 기억했다 다음번에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844 봄나물과 순덕이엄마 실루엣;;;;^^ 49 오늘 2011.05.06 22,653 89
33843 급조한 티 풀풀 소풍도시락 6 조아요 2011.05.06 9,746 37
33842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워떤 떡이 제일 이쁘냐? 16 스페셜키드 2011.05.06 8,586 32
33841 집사람의 마실... 예전에 사귀던... - >')))>.. 19 부관훼리 2011.05.06 17,421 97
33840 2011 어린이날도시락 7 깜찌기펭 2011.05.06 10,531 32
33839 달콤한 과자, 스위스 머랭 쿠키 3 슬로우곰 2011.05.06 5,315 18
33838 가시나야 니땜시 더 뚱뚱해보이냐 >_<; 제사진도 .. 9 스페셜키드 2011.05.05 12,513 28
33837 향기로운 5월의 휴일..힘준 밥상..소고기철판구이외^^ 11 프리 2011.05.05 10,255 33
33836 <곡기>를 끊었습니다. 78 순덕이엄마 2011.05.05 30,591 116
33835 거친 봄의 기운 달래무침 11 깽깽이풀 2011.05.05 5,912 24
33834 사천명요리 - 산니백육 6 배나온기마민족 2011.05.04 5,277 18
33833 행복은 별게 아니지요... 고마운 선물꾸러미 이야기 외. 39 보라돌이맘 2011.05.04 18,846 65
33832 후다닥해서 점심밥먹기 ~~~~~ 5 기쁨맘 2011.05.04 7,450 23
33831 냉장고님 배~~불려주기^^ 2 셀라 2011.05.04 6,493 18
33830 봄날 도시락 & 냉채 14 깜찌기펭 2011.05.04 10,224 40
33829 뉴욕 훌러싱 한인타운 나들이... ^^ - >')))>.. 19 부관훼리 2011.05.04 14,212 68
33828 김치꼬다리로 볶음반찬을~ 9 두리궁뎅이 2011.05.03 7,647 33
33827 메추리 닭 만들어 도시락 싸기 13 내이름은룰라 2011.05.03 9,723 27
33826 미니양배추요리,LA김밥 그리고 엘리소식도.. 27 J-mom 2011.05.03 13,722 41
33825 예뻐지는 아보카도 간단요리, 과카몰리! 5 2011.05.02 11,209 16
33824 뭘 먹긴 했는데.... 14 우화 2011.05.02 9,640 29
33823 홍시로 만든 홍시케이크 4 슬로우곰 2011.05.02 6,153 19
33822 장아찌 간장 재활용? 6 호호 2011.05.02 12,195 22
33821 리틀스타네 집 밥상과 소소한 이야기들 27 LittleStar 2011.05.02 19,908 52
33820 초초초간단 고추장찌개 9 스왙(엡비아아! 2011.05.02 11,996 23
33819 5월은 가정의달~~~ 1 셀라 2011.05.02 3,994 18
33818 김밥,멍게비빔밥,카르보나라,샌드위치(스압^^;) 16 꿈꾸다 2011.05.01 17,456 84
33817 집에 자고 있는 인도향신료가 있으시다면 모로컨 치킨 스프~^^ 7 M.Barbara~ 2011.05.01 5,74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