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조마님의 삼치 데리야끼 따라해봤어요

| 조회수 : 9,82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4-11-13 14:54:34
삼치데리야끼

82쿡에 요조마님이 올려주신 레시피 입니다
업소용이라고 알려주신걸 보자마자 데리야끼 소스 만들어
냉동실이 터질려는 꽝꽝언 삼치를 끄집어내서 해봅니다

오호 오호호홓 맛있다


홍차넣고 만든 메추리알
까무잡잡하니 먹음직스럽죠
색이 까매도 안 짜요^^



삼치조려보니 맛있어서
같은 소스로 건새우도 해보니
흐엉 이것도 맛있어요



요조마님이 껍질에 x자 칼집넣어야
오그라들지않고 모양도 좋다고하셔서
정말 귀찮지만^^ 따라해보니
이걸 내가 만들었단말인가 말인가....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살짝 익히다가 소스 뿌려 굽고 뒤집어서 소스 발라주고
(그러니깐 앞뒤로 소스 한번씩만 발라서 굽다가)
 마지막에 후라이팬에 남은 소스를 모아서 위에 끼얹어서 구웠어요
불쎄기는 전기렌지 쓰는터라 5에 맞추고 (가스렌지는 약한불 이어야 할듯해요 소스가 타니...)
후라이팬 뚜껑 말고 우유곽 덮고 조렸어여

요조마님 감사합니다
만들어둔 소스를 냉장고에 한가득 넣고보니 부자된듯 뿌듯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쿠다
    '14.11.13 3:22 PM

    사랑받으시겠어요...
    전 늘 구경만하고 침만 흘리고 부러워하다 딱 마음만 먹고 마는게 다인데요ㅠㅠ
    언젠가 실천해보는 그날이 오겠지요?

  • 내이름은룰라
    '14.11.14 10:14 AM

    저도 눈으로만 하다가 직접하는건 드문드문 이에요
    냉동실에 삼치가 너무 많다보니 보는순간 너무 반가웠던 레시피라는^^

  • 2. 마로니에
    '14.11.13 9:11 PM

    너무 맛나 보여 이 시간에 저도 따라하는 중이네요. 기대되요.

  • 내이름은룰라
    '14.11.14 10:14 AM

    맛있죠?
    네 맛있어요^^

  • 3. 맑은숲
    '14.11.14 12:07 AM

    축하요!!
    요조마님 수육 찾으러 들어 왔다가 우선 댓글 달고 찾으러 갑니다.
    낼 김장김치에 손님 치르거든요. 수육 좀 내 놓을려고요.
    지난번 그대로 따라 했더니 수육이 겁나게 맛나더라고요.
    데리야끼도 조만간 해봐야것네요.

  • 내이름은룰라
    '14.11.14 10:15 AM

    겁나게 맛있다니 ..
    저도 검색합니다

  • 4. 뉴플리머스
    '14.11.15 7:51 PM

    저도 따라해봤어요. 맛나게 먹었어요. 냉장고에 소스 만들어 넣어두니 아주 맘이 든든합니다. 내일은 두부조림 해먹을까 해요. 담주에는 요조마님표 수육 하구요...요조마님 덕분에 반찬 걱정 덜었네요.

  • 요조마
    '14.11.16 3:17 PM

    X선을 참 잘 주셨네요.,.선의 의미는 비단 오그라듬의 예방도 있지만 껍질쪽에는 소스가 잘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소스가 고르게 스며들어 더 맛있게 구워지는 작은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걸쭉한 소스의 구이류는 먼저 생선을 충분히 익혀준 다음 아주 약불에서 타지않게 소스를 발라주는 일입니다;..너무 잘 이해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참고로 데리야끼 소스는 걸쭉함을 요하는 소스라 처음 냄비에 물과 분량의 재료를 넣고 국자등으로 젓으면 따로 분리되는 현상으로 걸쭉해지지가 않으니 젓지 마시고 녹이듯이 끓여주는 방식이라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352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3,949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26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699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44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53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77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893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45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79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18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57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4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2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2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50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5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3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394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3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1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1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1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26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0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74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07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3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