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만인가.. 오랜만에 훌러싱 한인타운에 갔다.
왕복 3시간걸려서.
무려 짜장면을 먹으러... ( --);

다른가게는 짜장면이 $5.99 (약 7,000원) 정도 하는것 같은데
이가게는 그 반값인 $2.99 (약 3,500원). 이렇게 팔고 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나름 잘나갔을때 서울에서 유명한 호텔의 중식부 주방장이
주방에서 일을 했었다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뭘먹을까하다가 얼떨결에 시킨 "김치오징어 덮밥".
듣기도 처음듣고 보기도 처음본다.
맛은 시망.. ㅠㅠ

고소하게 잘튀겨나온 군만두. 이집 군만두가 맛있다.
가끔 아줌마가 유리창앞에서 빛의속도로 만두를 빚고있을때가 있다.

이가게는 짜장면이 꽤 맛있다. 쫄깃한 면발과 돼지고기가 적절하게 들어간 짜장의 조화가 쵝오.

전날 한인타운가기전에 뭐가 제일 먹고싶냐니까 - 짜장면... ^^

유치원에서 간식을 먹고와서 짜장면 한그릇을 사월이하고 반씩 나눠줬더니 단숨에 흡입...
군만두도 휘리릭 다 먹음.
유니온상가.
한국보다 한글간판이 더 많은곳. ㅋ

(청코트 저 아닙니다)
빵을 사간다고 빠리바게뜨에 감.

저기보이는건 뉴욕 시내버스 (하이브리드 전기버스).
여긴 몇년전까지만해도 중국인소유의 주차장이었는데 언젠가 큰 빌딩 두개가 들어섰다.

옆가게 이름이 쿵푸티... ㅋ

오~ 한국빵...

한국슈퍼에도 들려서 식료품도 사고.

생각해보니까 빠리바게트간건 처음인것 같다..
이름이 불란서스러워서인지 난 역시 고려당... ㅋ
아니면 독일빵집 (아직도 있나모르겠다)

빵집빵 하면 단팥빵.
마눌은 늘 이름도 안외워지는 생소한걸 산다.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