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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들꼬들한 무우말랭이~~~

| 조회수 : 10,08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11-04-29 12:10:34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지가요,,,
소화기와 장쪽이 사~알~짝 민감하거덩요^^;;
한번씩 발동걸어 주시면,,, 일주일은 약으로 지냅니다..
설상가상으루 안과까지... 검은자에 염증이 생겼다나 어쨌다나,, ㅜㅜ

요즘,,,주말마다 지가 안가리고 옴팡 먹어댔지요
지금은,,, 누룽지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ㅜㅜ
당군,,, 반찬도 가려야하지요,, 과일도 금지... 아~놔!!!

하...지...만...
지가요,,, 밥상에 거의 빠지지 않고 올리는 반찬중에 하나가,,,
바로
요~~~ 무우말랭이거등요^^
주로 사다먹거나,,,집에서 가져다 먹었지요.
시판음식에 입맛이 들린거인지 약간 달달한맛이 저에게는 촘,,, 맞다 싶었지요
그런데..문제는 양에 비해 솔직히 가격이 촘 비싼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래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겁없이 무말랭이 한팩을 집어들었다지요
앞뒤안가리고,,ㅋㅋ
키톡이랑,,,아는 블로그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큰맘먹고 만들어본거랍니다



누룽지 푸욱~~~ 끓여주니,,, 죽 못지 않게 고소하니 맛나더만요...




찾아보니 레시피는 많더라구요,,,
하지만,,,솔직히 제입에 맞는 레시피는 제가 수정해서 제입에 맞추는 수밖에~
요번엔  기록도 하지 않고,,, 대충~~ ㅋㅋ
정신없이 덜렁대는 저,,, 당군,,, 과정샷~~~ 읍지요=ㅂ=
다음번엔 레시피 기록해서 올려보아야할거 같아요
꼬들꼬들한 무말랭이 씹을때마다 기분좋아져요^0^
특히나 무말랭이는 양념이 넉넉해야 맛나다고 하길래,,,
양념도 아낌없이... 말린 고춧잎은 없어서 걍~~ 패슈

찹쌀풀을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넣지 않는 분들도 계시고,,
저두 이번에 넣지 않고 만들어보았어요..
제입에 맞춰 만든 것이니 제입에는 맛나더만,,,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이제는 사다먹지 말고,,,요렇게 제입에 맞게 만들어 먹어야할거 같아요
작은통으로 2통 나왔슴댜~~ 요거이 만들고 어찌나 뿌듯하던지...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네요^^;;
님들~~오늘도 건강한 음식 드시고 남은 하루 힘내시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니맘
    '11.4.29 12:37 PM

    으흑...무말랭이....
    누룽지밥과먹음 금상첨화지요~~~~ㅎㅎㅎ
    저는 시도도 안해봤어요...어려울것 같아서...양념비율도 모르고요....
    매번 시어머니나 친정맘께 받아 먹네요...ㅋㅋㅋ

  • 2. 안경
    '11.4.29 4:07 PM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제가 하면 왜 그 맛이 안나는지 알 수 가 없어요..

  • 3. 들꽃
    '11.4.29 9:43 PM

    누룽지 끓여야겠어요.
    갑자기 배가 출출해집니다.
    근데 울집엔 무우말랭이가 없네요~~~

    맛있어보여요^^

  • 4. 마야
    '11.4.30 1:11 AM

    무말랭이가 정말 맛있어보여요. 레시피 알려주세요~

  • 5. J-mom
    '11.4.30 5:39 AM

    우왕...저 무말랭이 무쟈게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보여요...

  • 6. 팜므 파탄
    '11.4.30 6:31 PM

    셀라님 말씀대로 무말랭이는 양념이 많아야죠.
    양념 조금하면 시간 지나 말랭이가 양념을 흡수해서 얼마나 까칠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님의 무말래이는 비주얼은 최곱니다^^

  • 7. 정다워라
    '11.5.1 3:22 PM

    너무 맛나겠당~ 저도 저의 비법으로 오늘 맛나게 담궈먹어야겠어요. 저의 비법은요 다른 분들과 조금다른데요, 양념은 김치양념남은거 가지고, 이것저것넣은 멸치육수에, 소금과 젓국간하고 물엿으로 약간 달달하게해요 살짝씻어놓은 무말랭이와 불린오징어를 양념장에 넉넉히무쳐서 양념한 육수에 무쳐보세요 (물기가 약간 촉촉해지죠). 그냥 양념장에 무친 무말랭이보다 더맛나요. 약간 달게해서 김치냉장고에 저장해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색다른 무말랭이맛 만드셔서 느껴보세요. 애들이나 어른들 모두 좋아하실걸요?^^

  • 8. 단감
    '11.5.1 3:36 PM

    저도 김장김치 양념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필요 때마다 사용해요 물에 불린 무말랭이을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 30분정도
    두었다가 김장김치 양념 넣고 참기름 참깨 물엿을 넣고 무쳐 먹어요

  • 9. 그린토마토
    '11.5.1 4:06 PM

    ㅋㅋㅋㅋ

    jk....님이 데이트 해 줄지도 만무......ㅋㅋㅋㅋ

    글쎄요......수준있는 내기....딱히 떠 오르지 않아요......^^;;;;

  • 10. 보금자리
    '11.5.3 10:08 PM

    레시피가 궁금합니다..맛난 무말랭이~~^^

  • 11. 진주
    '11.5.6 9:10 AM

    무우말랭이가 한근에 5000원 하길래 사다가 집에서 만들었더니 그맛이 안납니다
    여러번 실패 했어요 ㅜㅜ 비싸도 사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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