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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큰이 비빔국슈~

| 조회수 : 9,791 | 추천수 : 26
작성일 : 2011-04-06 10:34:15
지난 주말,,,임실에서 공수해온 국수로 무얼할까 잠시 망설일 틈도없이.. 비빔국수로 낙찰!!!
가스에 물을 끓이는동안,,, 김장김치 송송썰고, 배와 오이도 샥~샥 채썰어두고,,
고추장과 참기름,식초와  매실액기스와 다진마늘, 설탕 약간 넣고,, 김치를 조물조물 해주다가
썰어놓은 오이와 배도 넣고,,
삶아 놓은 국수넣고 살살,,, 아기다루듯이 버무려줌댜=ㅂ=


1인분이 못되게 만들다보니,,, ㅋㅋ


자고로,,,
비빔국수라하면 양푼에 넣고,,,슥슥 비벼야 제맛이겠지만,,,,
접시에 면담는 연습한답시고,,, 째좀 사알짝 내어봅니다...(이유있는 변명이라구 우기고 싶다눈 --;;)

샐러드로 먹을,,, 새싹채소도 약간 올려주구용!!
매콤하면서 약간 달짝한것이 제입엔 딱이네용!
물국수와는 사뭇다른...
배를 넣어서 그런지...시원한 맛도 나는듯하구
일반 면보다는 상당히 면이 도톰하더라구요^^
쫄깃한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요런 국수 시중에서는 잘 구할 수가 없었는데...  

면담는 연습은 초금,,, 더해야할듯 ㅋㅋ


먹는것은 가리지 않는 저이지만,,,
양은 항상 조절하려고 노력은 하는대요...
매번 실패하는 식품이,, 바로 요 두부라는 녀석이예용..
두부 먹을때는 거의 밥은 쳐다도 안볼 정도니깐요^^
생식용 두부를 사온것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 컸던게지요
담부턴 요것보다도 작은 사쥬로 구입해야할가바요^^



2인분은 너끈히 나오는거 같아요^^
수저를 갖다 대기가 무섭게... 아웅~~~ 너무나 부드럽슴댜!!
집부근에 두부만드는집이 있는데...
두부 맛은 참  좋은데... 짠맛이 조금 강한게 흠이라고 할까요?
요 생식용 두부 자주 이용할듯해요



샐러드용 베이비채소를 바닥에 약간 깔아주었더만,,,ㅋㅋ
이 어색한 모냥새는 뭥미??? ㅋㅋ
역시,
뭐든,,,과하면 덜한것만 못하다는 진리를,,,^^;;
파프리카와 새싹채소 위에 살짝 올려준후,,,간장소스만 뿌려서~~~
다욧에도 넘 좋을듯해요^0^
담백한게 입맛 없을때,,,술~~술 잘 넘어갈듯함댜 ~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먹을거 같아요

날씨가 화창하니,,,,기분 좋은 하루가 될거 같은대요??
님들~ 오늘 하루도 몸에 좋은 음식 드시고 욜쉬미~~ 사랑하시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훈한훈훈맘
    '11.4.6 10:46 AM

    비빔국수 맛있어 보여요...
    전 비빔국수에 대한 아픈기억이 있어서요...
    남이 해준건 먹어두 제가 직접 만드는건 저~얼대 하지 않기로 했더든요.
    시~짜와 관련된 아픔이죠...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 정말 땡기네요~^^

  • 2. 앙쥬
    '11.4.6 11:00 AM

    먹고파요~ 국수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요^^

  • 3. 용필오빠
    '11.4.6 11:28 AM

    와우 군침 돈다

  • 4. 미니점빵
    '11.4.6 11:47 AM

    비빔국수...침넘어가요 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 5. BRBB
    '11.4.6 5:03 PM

    화면으로 뛰어들어 국수를 흡입하고 싶은데...ㅠ.ㅠ

  • 6. 오드리햅번
    '11.4.6 6:49 PM

    일반 양도세신고했는데...30만원줬구요..(과세표준액이 아마8천정도)
    잘못된 세금 정정하는건은 성공보수료 100만원줬어요

  • 7. 대니맘
    '11.4.6 8:33 PM

    으흐흑....제가 젤루 좋아하는 비빔국수....
    친정맘생각도 나공.....ㅎㅎ

  • 8. 나이스데이
    '11.4.7 2:29 PM

    맛있겠다

  • 9. 땡깡공주
    '11.4.8 12:18 AM

    저도 비빔국수 해먹었어요. 열무김치넣고 고추장넣고 무쳤더니 아들넘 열무와야채만 한쪽으로 밀어놓고 국수만 홀라당 ㅋㅋ 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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