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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느 아가씨의 바지락두부찌개꼬막무침단호박부침개 그리고 슬픈사연..

| 조회수 : 9,550 | 추천수 : 38
작성일 : 2011-04-11 19:59:44







외가가 포항인데 시장가면 할머니들께서 늙은 호박 속을 참 많이 파세욤
부침개 부쳐먹으면 달큰달큰 별미인데 늙은 호박은 귀해서 여기서 구할수 있는 단호박으루..ㅎㅎ
듬성듬성 반죽놓아서 부치기는 저의 스킬ㅋㅋㅋㅋ
가운데까지 바샥한 부침개를 먹을수 있슴당
까뭇까뭇한거슨..아이폰 네이놈








싸고 맛있는데 하나하나 까야되서 손많이가는 꼬막
초무침하면 넘넘 맛있어요
우리 가족들은 간장양념보다 더 좋아해요
급 외쿡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아빠생각이..ㅠㅠ









비빈거는 혐짤이라 쪼고맣게 히히








희망수첩에서 본 바지락두부찌개~
보글보글~









다해놓고 식구들한테 연락하니까 다 저녁먹고 온다고...............
밥만 하면 됐는데.................................
열받아서 혼자 맥주안주로 먹은것은 혼자만 아는 비밀 ㅠㅠ


ㄴㅈㅊㄱ생기면 봄날이 샤방할줄 알았는데.............
공부한테 졌다능.............ㅠㅠ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1.4.11 8:06 PM

    헉! 바지락!!
    나님이 젤 싸릉하는 바지락 조개.. 그러나 바다는 너무 멀긔.ㅠㅠ

    그른데 남친땜에 슬퍼서 띄어쓰기 일부러 안한거임? ㅋ

  • 2. 조아요
    '11.4.11 8:09 PM

    띄어쓰기 안한거슨 나름 컨셉인데 망드립인가요ㅎㅎ?바지락찌개가 바지랔바지랔 끓고있..아 그만해야지..ㅎㅎㅎㅎㅎㅎㅎ

  • 3. 순덕이엄마
    '11.4.11 8:25 PM

    오 나름컨셉 조아요 조~아요~^^
    나도 그냥 한번 언급해본거임. ^^
    남친자랑 은근~하다? 공부 좀 하나봥~ ㅎㅎ

  • 4. 조아요
    '11.4.11 8:49 PM

    사실...2008년에 1년후에 남친생기라고 덧글남겨주신거 발견했는데 2011년에 이루어져서 일부러 윗글로 썼...집착돋네
    그리고 아시져 꼭 공부못하는 애들이 엉뎅이는 오래 붙이고 있어요..ㅠㅠ

  • 5. 순덕이엄마
    '11.4.11 8:54 PM

    우리 대화방이냥~ ㅎㅎ
    축하해 남친 생긴거..^^
    옆에 같이 앉아 공부하는건 어떰? ^^

  • 6. 조아요
    '11.4.11 9:04 PM

    대화방덕분에 무플방지했....
    옆에 앉아서 공부!! 역시 현명하심당 ㅎㅎ 온제나 감사감사..

  • 7. Xena
    '11.4.11 9:14 PM

    댓글 달라 그랬는데 두 분 대화에 껴드는 분위기?
    암튼 듬성듬성 부치기 신공은 저의 특기이기도 한데...
    그럼 사이사이 맛있죠, 그쵸? 바삭바삭하고^^
    남친 생성 축하해요~

  • 8. 조아요
    '11.4.11 9:23 PM

    Xena님 에이에이ㅎㅎ순덕이엄마께서 저 무플방지 해주신거임여..ㅋㅋㅋㅋ 듬성듬성 부쳐놓으면 완전 바샥해서 좋아요 히히~ 누구는 17살때부터 끊이지 않는다는 남친이!!저는 축하받아야 될 뿐이고!!

  • 9. 큰언니야
    '11.4.11 10:48 PM

    맛있겠다 ㅠ.ㅠ

    촌구석 멜본에서 배 고파서 잠도 못 자고 있는데.... 바지락이 절 유혹하는 군요.....

  • 10. 조아요
    '11.4.11 11:31 PM

    큰언니야님 제동생 조만간 멜번가는데요~
    갈때 좀 들고가라고 할까요...ㅎㅎㅎㅎ

  • 11. 무명씨는밴여사
    '11.4.12 6:37 AM

    꼬막 초무침과 바지락 두부찌개, 보기만 해도 말만 들어도 듁음입니다.

  • 12. huhu277
    '11.4.12 9:48 AM

    어쿠야~~
    ㄴ ㅈ ㅊ ㄱ...이 몬지 한참 생각했다는,,,ㅋㅋ

    이것땜시 넘 웃겨서 댓글도 달아요...ㅎㅎ

  • 13. 동아마
    '11.4.12 12:28 PM

    저두 ㄴㅈㅊㄱ....뭘까뭘까 한참생각.ㅋ
    찌개에 밥 말아먹고 시포요~~~!

  • 14. 조아요
    '11.4.12 1:16 PM

    밴여사님
    그런데도 우리 식구들은 외면하고 외식하고왔..--++너무하죠ㅠ

    huhu227님
    아놔ㅎㅎㅎㅎㅎㅎ망신스러운데 이제와서 지우기도 뭣해서...ㅠㅠ
    창피창피하네요..ㅎㅎㅎ

    동아마님
    흐흐.
    뽀얀 밥에 찌개두부랑 조갯살 올리고 슥슥 비벼먹으면 넘맛있어요ㅎㅎ

  • 15. 부관훼리
    '11.4.12 3:29 PM

    조아요라길레 누군가했더니 영문아이디보니까 조아요님 맞구나 ㅋㅋ

    예전에 빵교실 한다고했던거 같은데 요새는 안하심?

  • 16. 조아요
    '11.4.12 4:09 PM

    빵교실 요새 안하지용 ㅎㅎㅎ 잠정적 백수임다 ㅜㅜ 그만 놀아야 되는데 한달이나 놀아버렷ㅠㅠㅠㅠㅠㅠㅠ

  • 17. 무명씨는밴여사
    '11.4.12 4:48 PM

    상부관 하순덕. 어쩔까나~ ^^

  • 18. SIMPLE LIFE
    '11.4.12 5:12 PM

    애들있고..집한채도없는사람은..어딘가..하나는사야할거같아요..

    집값폭락이야기하는데..집값폭락이..얼마까지될진모르겠지만...

    또..일본이야기자꾸하는데...일본에..집값1/10로떨어졌다면서요?그래도..월세사는사람이..태반이던데요...

    더떨어질까하는것때문인지...문화가..월세문화때문인지는모르겠지만...암튼...집값폭락해도..

    살사람은없고..월세만올라가지싶네요...

  • 19. 조아요
    '11.4.13 1:20 PM

    밴여사님
    설상가상이지만 영광이기도 하고요~ㅋㅋ

    SIMPLE LIFE
    가까우시면 초대하고프네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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