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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보다 쉬울 수 없는 모찌레서피입니다.

| 조회수 : 8,23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11-02-10 04:40:54
간단버전으로 간단하게 올려드립니다^^

우선 간단버전 모찌가, 전자렌지에 2분돌려 꺼내고 섞어서 다시 2분돌려 꺼내 섞고 하는 버전이 있구요,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버전이 있는데요.

이건 초간단버전이에요.위의 것들보다 더 간단하다지요...

단무지레서피를 알려주신 일본분께서 알려주신 레서피입니다.
손님접대시나 어디 가실때도 좋을거에요^^

초간단 레서피 나갑니다.

모찌코가루 1과 1/2컵,(찹쌀가루 단, 젖은 찹쌀가루가 아닙니다.방앗간에서 파는 찹쌀가루가 아닌 일반 마트에서 파는 건조한 찹쌀가루에요.)
물 1과 1/2컵(액체계량컵으로 재세요)
설탕 2/3컵.

끝~

위의 재료를 잘 섞구요, 원하는 식용색소를 쪼금 넣어 색을 만드세요.

9X9인가요? 파이렉스 베이킹 유리그릇 두개중 정사각형요..
거기에 하셔도 되고, 비슷한 다른곳에 하셔도 되요.

바닥에 팸을 뿌리시거나 페이퍼타올로 기름을 묻혀 골고루 발라주시구요,
재료를 부어주세요.

랩을 씌우고 구멍을 3~4개 뽕뽕 뚫고 전자렌지에서 10분돌립니다.

끝~!^^

중간에 꺼내고 할 필요없어요.

꺼내시고 랩 벗겨 식히신 다음 거꾸로 쏟아(기름을 칠했기때문에 잘 떨어지겠지만, 하룻밤 다른 랩을 씌워 식히신다음 거꾸로 쏟으면 정말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피자커터같은걸로 적당히 잘라 녹말가루를 살짝 묻혀주면 되요.

쫀득하고 달달한 초 간단 모찌에요. 너무 쉬운가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씨는밴여사
    '11.2.10 6:07 AM

    맛있어 보여요.
    저는 단팥들어간 것만 모찌인 줄 알았는데.
    색도 참 예쁘구요.
    좀 덜 달게 만들어서 꿀 뿌려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 2. 유지니맘
    '11.2.10 11:38 AM

    아 너무 감사해요
    딱 지금 저에게 또 초등제 딸에게 필요했던 초 간단 레시피랍니다
    학교에서 학급신문만드는데 .
    요리 관심 많은 딸 ... 3개나 자기가 요리한 과정샷 찍어서 가기로 했다는 ㅠ
    (하나는 양송이 슾으로 정했고 또 하나는 이거로 . 나머지 하나만 정하면 되요 .. 일요일날 3개다만들어야 한다는 ...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되고
    재료비 적게 드는 완소 레시피 꼭 성공할께요 ......

  • 3. 셀라
    '11.2.10 11:40 AM

    딱 저같은 사람에게 강추인 레서피이네요.. 색감도 참 좋아요!
    오늘 당장 따라쟁이 되어보렵니다^)^

  • 4. 아라리
    '11.2.10 12:22 PM

    무명씨는 밴여사 님// 일본에서는 찹쌀떡을 다 모찌라고 하나봐요. 잘 아는 일본분(미국에서 태어나신)이 계시는데 몇 레서피를 주셨거든요.^^ 간단하니 할만해요.

    유지니맘 님// 하나를 더 정해야한다면 또 하나 드릴까요?^^ 초간단 미니치즈케익이나 단무지같은.. 원하심 쪽지 주세요~

    셀라 님// 해보시고 후기도 주세요~^^전 지금 바람떡을 만들어볼까...하고 팥앙금을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성공하면 이것도 올려볼게요.

  • 5. greatgod
    '11.2.10 12:27 PM

    아리랑 어머니, 저도 따라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혹시 저도 단무지/미니 치즈케잌 레시피좀 얻을 수 있을까요?

  • 6. 아라리
    '11.2.10 1:00 PM

    greatgod 님// 아리랑 어머니는 혹시 저인가요... 아니면 ..^^ 단무지와 미니치즈케익 레서피 제가 글 올려놓았습니다.~

  • 7. 낙타부인
    '11.2.10 1:22 PM

    오!! 너무 간단해서 그동안 해왔던 무수한 방법들이 참 무색한걸요? 방법마다 좀씩 질감이 다른데 색도 곱고 맛도 좋을거 같네요. 저는 쑥가루 넣고 함 해봐야겠어요^^ 맛있게 먹을게요 감솨~

  • 8. 달빛
    '11.2.10 4:20 PM

    너무 좋아요, 이런 간단한 거.
    계량컵 240미리로 통일해서 계량하면 되나요?

    오븐으로 하는 모찌 레시피도 알려주시면 유용하겠어요.
    단무지, 치즈케잌 다 해볼래요.
    감사, 감사!!!!!!!!

  • 9. 짱가
    '11.2.10 6:17 PM

    으아으아.... 아라리님 레시피들 너무좋아요..
    찹쌀가루 한봉지 사놓은거 뭐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당장 만들어봐야겠어요
    전 녹차가루랑 적고구마 가루 넣고 만들어볼랍니다

  • 10. 긴팔원숭이
    '11.2.10 8:44 PM

    우와 넘 간단해요..근데 집에 전자렌지가 없어요..ㅠㅠ

  • 11. 아라리
    '11.2.10 11:41 PM

    낙타부인 님... 모찌도 참 여러가지 레서피가 있어요. 그쵸? 이건 좀 부들부들한 느낌이에요. 쑥가루 넣으면 향이 더 좋겠는걸요!

    달빛 님.. 네, 240ml로 재면 됩니다. 가루도 같은양이 들어가는지는 제가 좀 헷갈리네요. 불투명한 계량컵이 가루 계량컵이고 투명한 계량컵이 액체 계량컵이잖아요. 두개의 양이 같은지 좀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한국에서의 액체 한컵은 200ml이고 미국에서는 240ml정도 됩니다.
    오븐으로 굽는 레서피도 조만간 알려드릴게요~

    짱가 님.. 감사합니다. 적고구마 가루라는 것도 있나요? 이거 한국에서 공수해야와야하나...^^

    긴팔원숭이 님... 전자렌지가 없어요? 그럼 오븐으로 굽는 레서피를 조만간 올려드릴게요.

  • 12. 민영서영맘
    '11.2.11 12:17 PM

    저도 팥 들어간 찹쌀떡만 모찌라고 부르는줄 알았더니 이렇게도 만드네요^^
    찹쌀떡 엄청 좋아하는데 다른분들은 다 성공하신다는 전자렌지버전...전 몇번해봐도 계속 실패였거든요~(물양을 줄여도 찐득하니 녹말가루 암만 발라도 손에 붙어요 ㅋㅋ)
    초간단이라기에 얼릉 들어왔는데^^ 팥앙금이 없어서 살짝 심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말랑말랑 질감도 예뻐보이고 맛날거같아요
    잘 배워갑니다^^*

  • 13. 아라리
    '11.2.11 11:22 PM

    민영서영맘 님... 전자렌지 버전으로 하실때 다익은 반죽을 스탠드믹서나 제빵기등에 넣어 한번 더 치대보세요. 5분에서 10분정도 더 치대주면 더 쫀득해지거든요. 그리구선 손에 찬물을 묻혀가면서 반죽을 떼어 쟁반등에 미리 녹말가루를 좀 발라준 후 펼쳐 식혀주신다음 떡반죽 앞뒤로 녹말가루 살짝씩 묻혀가면서 떼어 만들어보세요.

    이건 그냥 달달하고 말랑말랑한 질감의 단순 모찌랍니다. 여기에 콩가루 묻혀서 먹기도 하지요.

  • 14. 민영서영맘
    '11.2.12 2:20 PM

    아라리님,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수제비 반죽마냥 치댈수록 쫀쫀해져서 손에 안붙나봐요.
    근데 아쉽게도 저희집엔 제빵기가 없으니..
    장갑끼고 손으로 열심히 주물러야겠네요 ㅋ
    고맙습니다~^^

    요기서 응용해서 녹말가루대신 중탕한 초콜렛 묻히면 초콜렛찰떡이 되겠죠?
    발렌타인데이에 마트표 초콜렛대신 초코찰떡 만들어 주려구요 ㅎ
    인터넷에서 찰밥한거 치대서 인절미만들어 하신다는거 찾아놨는데 요게 좀 더 쉬울듯해요^^
    작은애가 얼마전부터 뒤집기 시작해서 정신없다고 요즘 간단레시피만 찾아다니네요 ㅋ
    행복하세요~*

  • 15. 아라리
    '11.2.12 2:52 PM

    민영서영맘 님, 쪽지 보내드렸어요. 치댈수록 손에 안붙진 않아요~^^

  • 16. 파란하늘
    '11.2.12 10:22 PM

    초간단 레서피 감사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법을 좋아하는데 당장 실행모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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