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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묵은지 사진 대방출.

| 조회수 : 13,500 | 추천수 : 5
작성일 : 2014-01-18 06:09:49
작년 4월에 마지막으로 글 올렸더라구요 제가.
작년은 저에겐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어요.
블로그도,키톡도 글올리고 뭐 할 새가 없었지요.
좋았던 일도, 슬펐던 일도, 가슴 아프고 속상했던일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그저 올 한해는 아주아주 심심할 정도로 조용한 한해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간간히 찍어놓았던 사진들 들고 왔습니다.^^

아래는 작년 10월에 아이 생일상 차려준 사진들이에요.
여기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아이 친구들(한국애들)을 불러서 먹였지요.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라 맘껏 먹고 하는게 아무래도 부족할 수 있거든요..^^

요건 캘리포니아 롤. 
그냥 밥보다 나을 것 같아서 왕창 말았어요.
맛살은 일부러 스리랏차 핫소스를 좀 넉넉히 넣어 매콤하게 했어요.


요건 제 시그니쳐.ㅎㅎㅎ 제 스타일 교촌치킨이에요.
이날 캘리포니아롤만 밥을 10인분 해서 말고, 치킨도 닭날개 5키로를 넘게 튀겨서 아이들 차려주고 이웃집에도 
나누고 그랬어요^^
튀김은 언제나 뒷처리가 거시기하지만 효과는 만점이지요.

이건 메쉬포테이토.
마늘을 두알 정도 넣고 큰 아이다호 감자를 넉넉히 넣어 소금을 넣은 물에 푹 삶아 익힌 후
건져 스탠드믹서에 넣고 마구 으깨주면서 버터,우유를 넉넉히 넣었어요.
아주 부드러워요^^
마지막에 생 파슬리잎을 다져서 섞었더니 파슬리 향이 진하더라구요.

이건 좋은 분이 협찬해주신 과일^^
이쁘게 썰어주셨죠?ㅎㅎ

아주아주 오랜만에 만든 요거트 생크림 케익이에요.
아이는 만으로 17살이 되었어요.
한국나이로는 새해가 되었으니 19살이네요.
벌써 대학갈 나이가 되었어요..허허.

이것 말고도 샐러드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아이들은 이렇게 먹고 지하 패밀리룸에서 노래방을 몇시간 실컷 하고 헤어졌습니다.

아이 선물로 유클렐레를 사줬더니 요즘도 열심히 뚱땅거리며 연습하네요.
자기 생애 최고의 생일이었다고 좋아하니 저도 좋았습니다^^

사실 아이가 사춘기 우울증으로 좀 힘들어했었어요 몇년간.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그렇게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제대로 생일한번 축하해주지도 못하고 지나가다가 이제 아이는 제 모습을 찾았고 
그 바람에 전 신나게 이게 몇년만이야~하면서 생일상을 차려주었죠^^


이건 이웃에 사는 언니가 홈스테이 하는 고등학교 남자애 생일케익 만든거에요.
제 아이하고는 동갑이면서 생일이 4일밖에 차이가 안나죠.
남자애 케익치고는 너무 러블리 하죠?ㅋ



언젠가는 이렇게 떡볶이도 해먹고..
저희식구가 떡볶이를 많이 좋아해서 한달에 3번이상은 해먹게 되나봐요.
전 지금도 한국에서 먹었던 밀가루떡볶이가 그리워요.
여기서 그거 살 수 있음 좋겠어요..


이 허여멀건하게 생긴 파스타는 인스턴트 소스를 쓰지 않고 생토마토와 샐러리,양파,마늘만을 넣고 만든 파스타에요.
해물믹스를 코스코에서 파는데 제가 본 중 가장 신선하고 깨끗해서 그거 들어온 날은 꼭 사다놓았다가 이렇게
해먹곤 해요.
요즘 해산물 먹기 무서워서 원산지를 꼭 확인하곤 하는데 그나마도 자주 먹진 못하죠..
한달에 한번도 못먹으니..
레드페퍼 플레이크라고 고추씨랑 고추를 굵게 다져놓은 듯한 것이 있는데 그걸 뿌려서 같이 끓였더니
아주 칼칼하고 씨워~ㄴ한 느낌의 파스타가 되었어요.
해장용으로도 괜찮을 듯한..ㅎㅎ

그러다 어느날 지름신이 너무너무 심하게 오셔서 구입한 바이타믹스.
제가 밀가루를 한 버켓을 샀는데 빵만들려고 열어보니 세상에 통통한 '통밀'이 가득....ㅡ.ㅡ
놀래서 버켓을 다시 보니 wheat flour가 아닌 white wheat....
이렇게 바보 같을 수가...
그러다 알게 된게 바이타믹스에요.
왜냐면, 요 바이타 믹스의 별매품으로 드라이컨테이너라는걸 파는데 그게 곡식을 아주 고운 가루로 
만들어준다는거에요.
그런게 있어~? 하고 더 찾아보니 요 바이타믹스가 물건이더군요.
잠바주스 등에서 쓰는 스무디 만드는 블렌더.
사과씨채 넣어도,파인애플 심을 넣어도 아주 부드러운 스무디를 만들어주는...ㅎㅎ
한달간을 유투브와 구글에서 공부한 후 구입했습니다.
워낙 고가라 고민에 고민을 안할 수가 없었거든요.^^
신모델을 사고 싶었으나 예산이......ㅎㅎ
중간급 모델로 절충.

그래서 처음 만들어본게 아몬드 밀크에요.
아몬드 2/3컵을 물에 불리면 이렇게 되요.
참고로 미국 1컵=240ml.


그걸 이제 여기에 가는데요,
아몬드:물=1:3으로 해서 갈아요.

그럼 이런 아몬드 밀크가 뙇~!
그런데 그냥 마시면 식감이 우에~~~스러워요.ㅎㅎ
앙금이 많아서.
그냥 마셔도 되지만, 고운 천에 걸르면 꽤 많은 앙금이 나오거든요.
그렇게 걸러서 꿀이나 아가베시럽을 취향껏 넣고 마시면 고소~하면서 달큰~한 아몬드 밀크.
이 아몬드 밀크로 스무디 만들때 쓰기도 하죠.
이건 사과,자몽,오렌지,당근을 넣고 만든 스무디에요.
여기에 차이아씨를 같이 넣었어요.
물론 사과는 껍질과 씨까지 몽땅.
그렇게 해서 나온 스무디.
질감이 곱죠?^^
요즘 아침마다 이렇게 스무디를 만들어먹어요.
저희 애들이 생채소를 죽어라죽어라 안먹거든요.
그런데 여기다 갈아주면 잘 먹네요.ㅋ
요즘은 베이비케일,어린 시금치잎,당근,사과,오렌지,바나나,딸기,파인애플 을 이렇게 저렇게 섞어서
갈아먹어요.
차이아씨가 좋다해서 조금씩 넣어 같이 갈았는데 알고보니 차이아씨가 변비를 유발한다네요.
씨가 수분을 쫙쫙 먹는다나요...
제 딸이 변비기가 있어 요즘 차이아씨는 자제중.^^

그리고 드디어 시도해보는 통밀가루 만들기.
제가 잘못 샀다는 통밀이 이거에요.
밀의 종자 중 하나라는 화이트 휫.
이걸 갈았더니 고운 통밀가루가 나오네요.

그래서 만든 통밀 꿀 빵.
레서피는 allrecipes.com에서 보고 했는데 꿀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구수하면서도 꿀 향이 아주 솔솔~
통밀100%라 글루텐이 없어 닭살처럼 찢어지는 건 없지만 부드럽고 구수해서 계속 손이 가요.

속살은 요로코롬.^^

그리고 시도해 본 쌀빵.
쌀을 갈아서 100%쌀가루로만 해본 소프트 쌀빵이에요.
레서피는 김영모 샘 거구요.
쌀 100%라서 이것 역시 글루텐 프리.
빵도 아니고 떡도 아니여. 하는 맛.^^
쌀이라 그런지 일반 빵보다 노화도 훨씬 빠른 것 같구요.
다음날 되서 뻑뻑한건 썰어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음 누룽지같이 쫀득하니 맛날 것 같긴해요.

이렇게 굽다보니 욕심이 생겨 구입한 책 두권.
한국에서부터 슝~날아온 책입니다.
김영모 샘 레서피는 제가 제일 신임하고 좋아하는 레서피라서 고민없이 구입했는데
이 책의 단점은 제가 이곳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들도 많다는 거네요.
장점은 천연 발효종 만드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심봤다!는 거고.
올 어바웃 브레드는 우리밀이나 통밀로 만드는 빵들이 많아서 샀어요.
통밀을 앞으로 많이 이용해보려구요.
이 책 역시 장단점이 보이네요^^

그래서 일단 시작으로 만들어본 이탤리안 러스틱 브레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넉넉히 들어가서 올리브오일 향이 진하게 나요.
단점은 만드는데 거의 하루가 걸린다는....
전날 스펀지 만들어놓고 다음날 스펀지와 다른 재료넣고 반죽하고 (정작 반죽시간은 짧아요) 발효,가스빼고 발효
하고 벤치타임 그리고 또 발효, 오븐 예열하면서 자갈돌 통에 담아 넣어 스팀효과.그리고 굽기.
ㅎㅎ 아침 10시 반에 시작했는데 오후 3시에 끝났나...그러네요.
힘든건 아닌데 진짜 기다림의 미학...
천연 발효종 만들기 시작하면 더하겠죠?^^
장점은 아주 부드러워요.
다음날 되서 먹어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평소 빵을 자주 만드는거 잘 알면서도 남편이 이 빵은 사온거지? 할 정도로.ㅎㅎ
아주 담백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빵이에요^^


아 숨차.
앞으로는 사진도 더 부지런히 찍고 만들고 올리고 해보려고 해요.
여기 키톡도 더 자주 올게요~^^

*혹시 제가 올린 바이타믹스 리뷰가 광고처럼 보이신다면 알려주세요. 삭제할게요.
절대 광고도 아니고 홍보도 아닌데 지레 걱정되서요^^;
제가 쓰는 모델은 한국에서 파는 모델도 아니공....ㅎㅎㅎ 

좋은 하루,주말 보내세요~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14.1.18 6:41 AM

    외국 사시는 분들은 특히나 빵을 넘 잘 구우시는 듯.. 그리고 절대 광고처럼 보이지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

  • 아라리
    '14.1.18 6:52 AM

    첫댓글 감사감사합니다. 꾸벅^^
    아무래도 집집마다 오븐이 기본으로 들어있다보니 시도할 마음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 2. 색연필하나
    '14.1.18 8:19 AM

    빵의 구수함이 코끝에 맴도는듯 합니다.
    그런데, 과일 갈으실때 사과씨 넣은채로 해도 되는건가요? 사과씨에는 아마씨처럼 독(?) 성분이 있어서 먹으면 안돼는걸루 알고있었는데요...제가 잘못알고있는 건가요?
    그리고 치아씨드가 오히려 변비개선에 오히려 도움을 주고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헷갈리네요. ??

  • 아라리
    '14.1.18 8:41 AM

    앗 그런가요?! 몰랐어요. 코스코에서 바이타믹스 시연 올때마다 그 사람 사과 통째로 넣는거 보고 올~ 하고 저도 넣은건데 그렇군요... 다음부터 씨는 빼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차이아씨는 오메가 3가 많다.몸에 좋다. 그것만 기억하고 넣어 먹기 시작했는데 제가 즐겨 가는 사이트에서 그러더라구요....변비가 잘 생기니까 조심하라구요.. 님 말씀 보니 저도 또 헷갈리네요..ㅎㅎ 찾아봐야겠어요^^

  • 3. 몽실구름
    '14.1.18 8:29 AM

    떡볶기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 저도 외국이라 흑흑.
    비타믹스 좋죠? 근데 윗분 말씀처럼 사과 씨는 꼭 빼고 드셔요. 독성분이 있거든요.

  • 아라리
    '14.1.18 8:42 AM

    몽실구름 님이나 저나 외국사는 사람들은 빵같은 거 보다는 그저 떡볶이 이런거에 더 추르릅 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쵸?^^ 저기에 김말이도 만들어서 같이 먹었는데 사진이 어찌나 불량스러운지 올릴수가 없었어요^^
    다음부턴 꼭 사과씨는 빼고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 4. chocola
    '14.1.18 9:36 AM

    바이타믹스

    제가 요새 고민중인 물건이네요.

    한국에선 워낙 고가라...

    새벽밥하는제겐 소음이 걱정되서요..

    잘 사용하시니요?

  • 아라리
    '14.1.18 10:56 AM

    소음은 일반 블렌더랑 비슷해요. 특별히 더 크진 않아요.
    제가 산 저 모델은 바이타믹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컨디션드로 된것으로 샀어요. 가격은 379불 줬구요.
    한국엔 저 모델은 없더라구요.. 한국에서 파는 모델은 커머셜 모델인 것 같더라구요... 콰이어트 원인가...하는 모델은 200만원이던데 그건 미국에서도 천불이에요. 굳이 그런 모델은 필요없다고 보거든요.
    가장 기본 가정용 모델을 가지고도 충분하다고 봐요(제가 한달이상 서치해본 결과^^).

    일단 저는 엄청 잘 사용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쓰거든요. 갈비양념,김치양념 등 각종 양념 만들때도 재료 다 때려넣고 돌리기만 하면 덩어리 하나 없이 아주 잘 갈리구요, 다른 블렌더보다 시간도 더 단축되더라구요.^^

  • 5. milee
    '14.1.18 1:10 PM

    저도 비타믹스 1년째 눈독 드리고 있는데 혹시 불린 쌀도 갈아보셨나요?
    전 떡 만들때 쓰고 싶어서 사고 싶은데 불린쌀이 떡을 만들정도로 갈아지는지 넘 궁금하거든요...

  • 아라리
    '14.1.19 1:46 AM

    불린쌀은 아직 안갈아봤는데요, 다른 사람이 갈았다고 사진올린건 본 적 있어요. 잘 갈아지더라구요.
    그런데 젖은쌀이라 아랫 부분에 좀 뭉치는 경향이 있어 그걸 한번씩 풀어주면서 갈면 된대요^^
    저도 조만간 젖은쌀 갈아서 떡 한번 해보려구요. 떡 자체를 해본적이 거의 없긴 하지만요^^

  • 6. 프레디맘
    '14.1.18 3:12 PM

    저도 가끔 광고는 보던 물건 이네요, 잘 쓰신다니 좋고요, 녹즙보다 블렌드가 좋다고 그러데요, 섬유소 다 섭취해리. 저도 떡복이랑 튀김 먹고 싶네요, 케잌도 맛있어보여요

  • 아라리
    '14.1.19 1:47 AM

    제가 사는 이곳은 한국제과점이 없어요. 그래서 한국분들은 생크림케익(신선한 과일 넣은)을 늘 그리워하죠^^
    아이들이 저거 한판 다 먹었어요.ㅎㅎ 바이타믹스 한국에서도 광고하나요? 어떤 모델 광고하나 궁금하네요.

  • 7. 맑은샘
    '14.1.18 4:43 PM

    혹시 저처럼 묵은지 사진이 왜 안보인지궁금해하신분안계세요? ㅋ ㅋ 이제야 큰 깨달음을 얻고
    넘 웃겨 댓글달아요
    몇번이나 클릭해서
    묵은지ㅣ 사진 찿았ㄴ네요
    케잌 먹고 싶네요

  • 아라리
    '14.1.19 1:48 AM

    죄송해요.^^;; 웃자고 쓴 제목때문에 혼동을 드렸군요. 다음엔 진짜 묵은지를 올려... 보고 싶지만 없군요.ㅎㅎ

  • 8. 털뭉치
    '14.1.18 5:31 PM

    아라리님 블로그 가보고 아니 우리 누리가 언제 미국에 갔냐 했답니다.
    어쩜 이리 똑같죠?
    떡볶이 정말 맛있어보여요.
    먹고 싶다....

  • 아라리
    '14.1.19 1:49 AM

    까망이 푸들믹스 키우시나요?^^ 전 두마리..ㅎㅎ 까망이 너무 이쁘죠?
    사진은 엄청스레 안나오는 색이지만 보고 있음 너무 이뻐요^^
    오늘 전 떡볶이와 김말이를 하려고 합니다 주말 메뉴로. 같이 하실래요^^?

  • 9. jeniffer
    '14.1.18 11:35 PM

    바이타믹스!!! 어떻해요? 제가 찾던 물건예요. 생고기도 갈릴까요?
    그나저나 묶은지찾으러 가봐야겠어요.^^

  • 아라리
    '14.1.19 1:49 AM

    ㅎㅎ 묵은지가 이리 파문을 일으킬줄은.... 생고기는 안갈아봤어요. 전 스탠드믹서의 어태치먼트로 푸드 그라인더가 있어서 고기는 늘 그거로 갈거든요. 고기도 한번 갈아볼까요?^^

  • 10. 환자
    '14.1.19 7:44 AM

    저도 생각만 하는건데...혹시 레드페퍼 플레이크 갈아보셨나요? 그게 갈면 아주 매콤한 고춧가루가 되거든요. 제가 쓰던 커피빈 그라인더가 그거 갈다 모터가 타버리는 바람에...이건 너무 고가라...어떨지 궁금하네요.

  • 아라리
    '14.1.19 8:09 AM

    지금 댓글 주신거 보고 바로 가서 갈아봤어요. 크러쉬드 레드 페퍼가 같은거 맞죠?^^고추씨랑 같이 있는거요.
    충분히 잘 갈려요. 사실 입자가 좀 보이긴 한데요. 아주 심하게 거칠진 않고 곱긴 한데 아주아주 곱진 않고 그런 정도로요. 저거 갈고 옆에 서있던 남편하고 저하고 둘다 재채기 하고 난리가 났네요..ㅎㅎ

  • 아라리
    '14.1.19 8:16 AM

    아! 깜박했는데 통밀이나 이런 마른 곡식류는 그냥 기본 컨테이너가 아닌 드라이 컨테이너에 갈아야 해요. 기본 컨테이너는 wet container라고 해서 젖은 재료 전용이거든요. 사실 다 된다고는 하는데 제가 보니 드라이 컨테이너가 좀 더 묵직한 느낌이에요. 프로모션할때 50불에 샀구요. 보통은 이 드라이 컨테이너만 144불 정도 하더라구요. 코스코에서 데모할때는 99불이구요^^

  • 환자
    '14.1.19 8:41 AM

    아휴~~감사,감사 합니다. 빠른 실험에 친절하신 정보까지...이제부터 검색들어갑니당~~

  • 11. 여우
    '14.1.19 1:35 PM

    묵은지 찻은사람 하나 추가요~ 쩝 ㅋㅋㅋ

  • 12. 시골아낙
    '14.1.19 5:17 PM

    저도 묵은지 찾았습니다~~` ㅎㅎ
    베이킹 잘 하시는분들 ~ 너무 부럽습니다.

  • 13. Xena
    '14.1.20 11:55 AM

    그 별매품 드라이컨테이너가 무지 땡깁니다+_+ 오호...
    저도 곡물 팍팍 갈아서 빵 만들어 먹고파요~
    그런데 한국엔 안 판다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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