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이 넘 짤때는
무를 납작납작 썰어서 넣어보세요^^
조개젓은 조개알만하게, 창란젓은 창란젓만하게요 ㅎㅎ
울 외할머니 비법이십니다!
무에서 물이 나오는데 요것도 굉장히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사진에 젓갈은 창란젓인데 아무 양념안한 창란젓을 깨끗이 씻어 물기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
납닥하게 썰은 무 고춧가루 파 마늘(바로먹을것은아릿하므로생략)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서 무쳤어요
단맛이 살짝 필요하시면 설탕약간 넣으셔도 되는데 전 양파가 굴러다녀서 양파를..
바로먹는것보다 어느정도 젓갈에 소금기로 무의 숨이 죽고 간이 고루 베어들게 한 후에 드시면 더 맛있어요
아무래도 간기가 덜하다보니 일주일안에 드실 분량만 만들어서 드시는것에 깨끗하겠죠^^
혹시나 무쳐놓고 시일이 좀 지난 젓갈은 고추장찌개에 넣어보세요
갖은 양념에 젓갈맛까지 더해져서 맛난다능!!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젓갈이 짤때는 요러케!
조아요 |
조회수 : 14,051 |
추천수 : 53
작성일 : 2011-02-08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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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콜
'11.2.9 8:19 AM마침 오징어젓이 너무 짜서 안먹고 있었는데 ~
저 젓갈 좋아하거든요~
이것저것 젓갈의 팁을 다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샤르~2. 팜므 파탄
'11.2.9 8:51 AM젓갈 좋아하는데 맛 나겠네요....
밥을 많이 먹게 되어 조금씩 먹는데 저리하면 간도 줄고 맛나겠네요^^3. 아이비
'11.2.9 9:03 AM - 삭제된댓글마침 어제 산 명란이 너무너무 짠데 명란젓은 구제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
4. 보헤미안
'11.2.9 9:22 AM명란도 속 털어내어 참기름, 마늘, 다진파, 다진 양파, 통깨 등 고루 넣어 무쳐먹으면 짠기가 덜하고 괜찮더라구요 ^^
5. 셀라
'11.2.9 9:32 AM짭조름한 젓갈 땡기네요.. 뜨신밥에 아우,,,아침부터 침만 꼴~딱 삼키고 가는 1인입니다...
6. 조아요
'11.2.9 10:55 AM아이비님 명란도 보헤미안님덧글처럼 갖은 양념해서 무쳐드시면 안짜고 더 고소해요~
저는 무도 작게작게 썰어넣었어요ㅎㅎ7. 미니점빵
'11.2.9 1:06 PM무 넣는거 처음 알았네요..
감사~^^8. 시공
'11.2.10 5:29 PM생활의 지혜네요.. 감사해요^^
참기름 양념만해서 먹었는데 조금 시원하게 무우도넣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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