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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녀의 아침과 점심들~ 사진이 좀 많아요^^;;;

| 조회수 : 16,905 | 추천수 : 97
작성일 : 2010-12-28 09:20:58
안녕하세요~ 82님들




어유~~어유~~ 진짜 오랜만이어요..


하도 오랜만에 왔더니 꼭 진짜 처음 글 올리는것 같아요.. 크하핫~


크리스마스는 어트게 즐겁게들 보내셨나요??


연말이라서 많이들 바쁘시죠??


오랜만에 왔다고 저 혼자서 열씸히 호들갑 떠는중이예요 ㅡㅡ;;;




루비반지 받은걸로  정원에 있는 꽃 사진도 한장 찍었어요.





아놔~ 무거운 카메라 들고 힘들게 찍은 사진이 고작 이정도밖에 ㅡㅡ;;



참!! 키톡이니까, 꽃보다는



화분에 고이고이 정성껏 키우고 있는 깻잎 사진이 더 잘어울릴듯..






도대체 언제나 쟈들은 손바닥 만해 지냐고요 ㅡㅡ;;





그동안은 한국서 친정부모님도 왔다 가시고,


학기말이라서 애들 따라댕기는것도 바빴어요..




저는 갑자기 아주아주~ 멀리로 이사도 가야되게 생겼고,


그래서 몸은 덜 바빠졌지만 갑자기 마음이 아주 몹시 바빠졌어요 ^^;;;






자~ 그만 좀 떠들어대시고,


그동안 밀린 밥 사진 나갑니다~




먼저 아침밥이예요~





집에 어른들이 계실때는,


확실히 장을 자주 보게 되서 집에 야채가 안 떨어지더라구요..



이젠 물론 금방 다시 원상복귀되었사와요 !!



순두부 찌개 한뚝배기 끓여서,





미역줄기볶음이랑, 양파된장무침이랑,


오뎅잡채랑, 된장콩나물국 끓여서 먹은 아침밥상.





미역줄기볶음은 많이 먹으려고 약간 싱겁게 해서 먹었어요.









한국에서 바로 공수된 멸치는 짜지도 않아서,


호두넣고 멸치볶음 해서 그냥 집어먹어도 안짜고 맛있어요..









오뎅잡채는 집에 너무 많은 부추를 소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는 저 양의 한 4배쯤 냄비에 더 있었음 ㅡㅡ;;;









또 다른날 아침에 먹은,



엄마가 볶아주신 김치+돼지고기 볶음





신김치랑 삼겹살 많이 넣고, 기름, 고추장(신김치가 워낙 맛이 없어놔서),고춧가루, 간장, 설탕 넣고


약불에 오래 오래 볶아주면 으~~~~~  밥 두그릇은 기본 ㅡㅡ;;





매운 고추랑, 아스파라거스랑 양파넣고 오뎅 안창살 볶음..





은은한 매운맛도 나고 맛있어요.





있는 야채들 다 때려넣고 중국식으로 볶았는데,





중국 노두유(진간장)가 너무 퍽 쏟아져서 색깔이 저모냥 ㅡㅡ;;


색만 저렇고 별로 짜진 않아요.


색깔만으로는 완전 장아찌 수준처럼 보이는고나 ㅡㅡ;;;




빈대떡 반죽도 있으니까 한장 부치고,





기름을 최소로 줄였더니 보기는 좀 덜 맛있어보이네요..


맛은 녹두부침개 맛 ㅡㅡ;;;





엄마편에 황태포도 받아서


그동안 디게디게 먹고싶었던 황태갈비도 해먹었어요.





먹고는 다들 맛있다고는 하시던데,





아~~ 걸리는 시간과 정성으로 보아 이거슨 나에게는 궁중료리 ㅡㅡ;;;





언제나 다시해먹게 될지 기약없어요~ 하하핫~~~






음... 이러고는 오늘밤 혼자 몰래 또 해먹는다 ㅡㅡ;;;








이날은 간단하게 먹자고 빵으로 차린 아침이었으나,





크로와상에, 베이컨에 브런치감자까지.


아~ 칼로리상으로는 한식밥상의 한 세배쯤 되겠구나. ㅜㅜ




쥬스 2가지, 요플레에 우유, 모닝빵도 있었어요.


어째 빵으로 차리니까 더 바빠서


사진은 딸랑 겨우 저거 하나 건졌어요..


전체 상차림은 그래도 간만에 이뻤는데 말이죠 ㅡㅡ;;






집에 넘쳐나는 야채들로,


호박 깻잎넣고 간단 부침개도 한장.





역시 부침개에 깻잎 넣으면 맛있어요..






아롱사태 듬뿍넣고 고깃집 된장찌개





아~ 진짜 된장찌개 너무 너무 좋아요~~


된장찌개 먹을때마다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행복해요~~




이건, 다른날 아침에 아롱사태로 끓인 된장국.





된장,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넣고 조물조물 간 배게 놔두었다가,


쌀뜨물 조금씩 넣으면서 계속 볶아줌,


왠만큼 끓으면, 배추랑 양파넣고,


먹기전에 파넣고 마무리.


간단하게 끓였지만, 은근 매콤하고 구수하고 깊은맛이 나는 된장국이예요.







또 어느날 아침에는


소고기 다진거랑, 양파, 호박 넣고 참기름 넣고 달달볶다가


불린쌀넣고, 집간장 넣고 소고기죽도 끓였어요.





근데, 끓일때는 몰랐으나 다 끓이고 나니까 기억이 나더라구요..


오~ 나는야 죽이 너무나도 먹기 싫은것이죠~~


아무리 몸살감기 걸려 골골해도 죽만은 먹기 싫어요 ㅜㅜ


저는 아주아주 조금만 먹고 대충 밥 먹었어요 ㅡㅡ;;;






또 엄마가 들고온 황태채도 불려서,


예전에 순덕이엄마님 게시물에서 봤던대로,


녹말가루 입혀서 살짝 튀기고,


매운 소스에 살짝 버무리니까, 매콤하고 쫄깃 바삭바삭 엄청 맛있어요.





역시 손이 한번이라도 더 가는 음식들은 더 맛있다는..


이것도 언제 또 해먹을지 모르는 우리 키친의 레어템 ㅡㅡ;;







지금까지는 거진 다 아침밥 사진들이고요.






지금부터는 아주아주 간단한 점심들.





피자가 먹고싶은데, 낮에는 배달 안해주고,


저녁에 먹기는 좀 애매하고


애들이랑 반판씩 만들어 먹음ㅡㅡ;;





토마토소스 싫어하는 10살양 때문에,


뭔가 허전해보이는 저 소세지 피자는 베이스 소스가 없음~





나는야~ 내거만 맛있으면 됨








언젠가 김밥도 한번 해먹었어요.





색깔이 좀 이상





그래도 맛은 괜찮았는데 ^^;;;









이것도 점심때 해먹은 김치콩나물밥.




김치볶음밥식으로 해서 콩나물도 넣어서 만들었어요.





부추넣은 간장 뿌려 비벼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너무 바쁜날 점심때 로스트 치킨이랑,





탕수육+볶음국수 포장해와서 때우고,





먹을땐 간단해서 좋아요.


사러 왔다갔다 기다리고 한 40분 걸려서 글치 ㅡㅡ;;;




이날은 간단하게 감자에 칠리얹고, 치즈얹어서 살짝 구워서


나의 사랑 사워크림 잔뜩~






오만거에다 사워크림 찍어먹으면 맛은 좋은대신 바지를 새로 사야함 ㅡㅡ;;;




그 언제였던가 제 생일날 점심에는


혼자라도 가늘고 길게 오래오래 살아보겠다고 제손으로 비빔국수도 해먹었어요. ㅡㅡ;;;





고기삶은것도 있길래 얹어서.





쟁반만큼 큰 접시에다가 일단 첨엔 이쁘게 담았는데,



생각해보니 소스가 없군뇨... 소스 얹고 다시~






먹을때는 그냥 냉면육수 얼린거 잘게 부셔넣고,


다 팍팍 비벼서 먹으면 정말 끝장나게 맛있어요..






매운국수랑 군만두는 너무나도 잘 어울려요~






지금까진 다 아침+점심들이었어요.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금방 남은 저녁사진들고 또 아윌비 백 하겠사와요^^;;










마지막으로 어제 심각하게 아이스크림 먹고있던 5살군.





음.. 내년에는 이 엄마 말 좀 더 잘 들쟈~





신발도 제발 좀 아껴신고..  


파워레인져 시리즈도 이제 그만 좀 졸업하고...  오케??





얼마 남았나 확인해가면서 먹는건 이 엄마 닮았고나 ㅡㅡ;;






우리 82님들, 얼마남지 않은 2010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요,


다가오는 2011년에는 우리 82님들 원하시는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아주아주 행복한 2011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0.12.28 9:24 AM

    ㅋ 일등이닷!!!

  • 2. 오늘
    '10.12.28 9:41 AM

    마리s님~~ 넘 반가워요~~^^
    친정 부모님 사랑 듬뿍 받으셔서 그런지
    모든 음식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멋진 새해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3. 바비
    '10.12.28 9:42 AM

    마리님 글은 언제봐도 즐거워요. 유머와 위트가 넘치신다능.. 무척 재미져요.
    비빔국수에서 전문 요리인의 포스가 물씬~
    근데 조각미남 아드님 눈밑에 빨간 상처가.. 맘 아픕니다.

  • 4. pathos
    '10.12.28 9:51 AM

    풍문에 아주 멋진 5살군이 바로 이 시크한 아이??
    오호호...우유빛깔 천사군요..여자 꽤나 울릴 것 같습니다.
    요즘 말로 눈정화가 바로 이런 것이군요. ^^

  • 5. 마리s
    '10.12.28 9:58 AM

    크하핫~
    오랜만에 글 올리니까 시간도 엄청 걸리고, 완전 엉망이예요 하핫~

    오늘님~
    오랜만에 뵈어요..
    엄마가 오셨으나 밥은 맨날 내가 차렸을 뿐이고~ ㅎㅎ
    오늘님도 행복한 새해 되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바비님
    오늘은 그냥 사진이 많으니까, 사진만 믿고 가는겁니다..ㅎㅎ
    재미있게 쓰고싶었으나, 이사때문에 머리가 완전 뒤엉켜있는 관계로 ㅡㅡ;;;
    쟤 눈은 같은반 여자애가 찔렀어요 ㅜㅜ
    그다음날 찌른데 또 찌르기 확인사살까지 하는바람에
    두달이 되었는데도 아직 저래요 ㅜㅜ

    pathos님
    아이고~ 무슨 그런 과찬의 말씀을..
    뭔가 엄마인 제가 들어도 몹시 오골오골 하옵니다^^;;;
    그의 실체는 매일매일 파워레인져 쪼로록 줄세우기 하는 5살짜리 ㅡㅡ;;;

  • 6. annabell
    '10.12.28 10:00 AM

    마리s님 글 보고 자러갈려고 하다가 들어와서 로그인했어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올만에 보는 5살군 멋지네요.^^
    밥 안드셔도 배부르실듯,,,,

    부모님 다녀가셔서 넘 좋으셨겠어요.
    그게 젤 부러워요.

    새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 7. 최살쾡
    '10.12.28 10:20 AM

    여전히 잘 해드시는군요:)

    소스 없는 피자는 무슨 맛일까요?
    아무리 야채를 싫어해도;;; 토마토 소스까정 싫어할리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녁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8. 피자소녀
    '10.12.28 10:31 AM

    사워크림 찍어먹으면 맛은 좋은대신 바지를 새로 사야함--> 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

  • 9. 초록하늘
    '10.12.28 10:39 AM

    첫번째 쭈쭈바 먹는 사진에서는 초등학생 같던데
    맨 마지막 얼마 남았나 보면서 먹는 사진
    약간 나온 배!! 보니까 5살 맞군요..

    울집 5살 딸은 너무 커서 초등 1학년인줄 안다능...

    마리님...
    요새 뉴질랜드 키위 자주 사먹고 있어요..
    먹을때마다 마리님 생각이 난다능...
    글타고 뭐 한박스 사서 보내달라는 얘긴 아니고... ㅎㅎㅎ

    피자처럼 자른 빈대떡 맛나보이네요..
    눈도오고 기분도 그런데 나두 한장 붙여볼까나? ㅎㅎ

  • 10. 조아요
    '10.12.28 10:51 AM

    아드님 너무 훈훈합니다.. 이십년만 젊었어두 헤헤(저20대)
    정의철 강경준 이상윤이 연상되네요ㅠㅠ;;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봐
    정의철 네이년 검색결과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C1%A4%C...

    첨부해용~

  • 11. 마리s
    '10.12.28 11:15 AM

    점심으로 고구마부침개와 오무라이스 해다 바치고, 다시 왔어요.

    annabell님
    잘 지내셨어요~
    annabell님 한국 다녀오신지 오래되셨나봐요..
    그래도 그래도,
    저는 밥 안먹으면 배 마이 고파요~ ㅎㅎ
    annabell님도 다가오는 2011년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기를 바랄께요~

    최살쾡님
    뭐~ 부모님 핑게로 잘 먹긴 했어요.
    금방 다시 1식 1찬으로 원상복귀 ㅡㅡ;;;
    저게 저래뵈도 맛은 괜찮은가봐요.
    5살군이 먹어보더니 지꺼도 소스없는 피자로 주문 변경한걸 보니까..
    저녁상은 아무래도,
    내 내후년쯤?? ㅋㅋ
    최살쾡님도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셔요~

    피자소녀님
    ㅋㅋ
    왠지 위에 피자댓글 달고 났더니, 피자소녀님과 뭔가 친한 기분이~
    사워크림 한통씩 먹을때마다 1키로씩 느는건,
    제가 직접 해본 임상실험결과 확실합니다!! ㅋㅋ

    초록하늘님
    아~ 뭐 그 5살이래도, 한국나이로는 6살이예요~
    쟤가 요즘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더니 어린애가 벌써부터 배가 나오더라구요..ㅎㅎ
    아이~ 왠지 아까워요~
    저는 뉴질랜드 살아도 키위는 1년에 단 한개도 안 사먹는데..
    초록하늘님이랑 바꿔 살면 좋겠어요~
    키위 진짜진짜 싸던데.. 나 이거 자랑임? ㅡㅡ;;

    조아요님
    푸하핫~~링크따라가봤어요..
    그 분들 팬들께는 돌맞겠지만, 진짜 뭔가 분위기가 살짝 비슷한데요~
    아~~ 쟤 탤런트 시키고, 이 엄마 나중에 막 인터뷰하고 그래야 되는거 아님?
    지금부터 이 엄마 미리 피부관리 좀 받아놔야겠다는..ㅎㅎ
    근데 뭐, 애는 애라서 맨날 찍은 사진마다 얼굴이 다 달라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감사르~~

  • 12. 단추
    '10.12.28 12:36 PM

    다 맛있어 보여서 배 엄청 부른데 또 침을 줼줼 흘리고 있음.
    루비반지로 찍은 사진 전문찍사 못지 않습니다.
    칼리포 먹는 오살님하... 내년에 육살 되면 오마니 말 잘듣고
    잘 듣기 싫음 비행기 타고 장모님 품으로 오삼.
    이사 멀리 멀리 가신다면 설마 다른나라로 가시는 건 아니시겠죠?
    내년에도 항상 재미난 글, 맛있는 음식 많이 올려 주시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 13. 옥수수콩
    '10.12.28 12:41 PM

    5살군 너무 잘생겼어요! 누구 닮은거임?
    아롱사태된장찌게 급 땡겨요!
    김치볶음밥에 콩나물 넣으면 완전맛있지요,,
    마지막 댓글 보고 링크 따라가봅니다.....
    대~박....완전 똑같아요...
    마리님, 인터뷰 준비해야 쓰겄어요...ㅎㅎ

  • 14. 열매열매
    '10.12.28 1:31 PM

    어쩜 다 맛나보여요!!
    마리님 음식솜씨 대박인듯!!!
    황태포 먹어보고 싶어요. 아주아주 맛날거 같은데~~한입만 주시어용!
    아.. 다시 위로 올라가서 봤는데 다 먹고 싶네요..;;;
    침 질질 흘리다 갑니다;;;
    근데 얼마나 세게 찔렀길래 5살님하 얼굴이 저런건가요. 진짜 속 끓이셨겠어요 ^^;;
    언넝 낫거라~ ^^

  • 15. remy
    '10.12.28 5:14 PM

    깻잎집이 비좁아요...
    저정도 화분이라면 한포기만 있어도 그럭저럭 버틸듯~~
    그냥 화단에 심으시는게 좋지요..
    풍성한 깻잎을 얻고 싶으시면
    맨 꼭다리 새순을 똑똑 잘라서 나물로 무쳐드세요..
    잘라낸 곳의 옆에서 가지가 뻣어나와 잎이 더 많이 달린답니다..

  • 16. 보헤미안
    '10.12.28 6:40 PM

    아...역시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5살군의 카리스마!
    볼 때 마다 귀엽고, 잘생겨서 흐뭇한 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17. 라이
    '10.12.28 7:53 PM

    외극에 계시면서도 더 한국스럽게 밥상을 차리시는군요~~
    갈수록 더 근사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조금전 저녁 먹었는데도 계속 꼬~르륵 거리네요~ㅋ
    아~~먹고싶다~~저위의 모든 음식들~~~^^

  • 18. Xena
    '10.12.28 9:14 PM

    마리님 이게 월마맨입니콰!!!!!
    순두부 찌개 완존 지대로네요~ 때깔이 아주 끝네줘요^^
    전 된장찌개 별로 안 좋아하는데(헤헤) 마리님 끓이신 건 맛있어 보여요.
    5살군 갈수록 분위기가 멋있어진다...함서 내리는데
    세번째 사진 기여운 복부를 보니까 역시 아직 어린이임을 실감ㅎㅎㅎ
    크면 정말 인기 많을 거 같사와요. 눈하님 모습도 촘 보여주시쥐...

  • 19. 가브리엘라
    '10.12.28 9:40 PM

    별로 필요 없는데 저희 집도 있는데 3일 쓰고 안써요

  • 20. Harmony
    '10.12.28 10:06 PM

    5살군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네요.^^


    울조카 닮아서 애정이 더 갑니다. 피부가 빛나는 것이...아고, 이뽀라~
    음식사진은 침 흘리다 보면서,,..이 야심한 밤에...ㅠㅠ 내일아침에 다시 보렵니다.

  • 21. 순덕이엄마
    '10.12.28 11:03 PM

    안녕 5살군? 글구 5살군 엄마?^^
    흐음~ 뽀얗고 이뿌게 잘 자라고 있군. 흐흐 흐...

    네모난 그릇에 메밀국수 비주얼 좋~~씸다.
    나도 응용 해야지^^

    2시간 전에 조 위에 친정엄니가 해 주신 김치볶음 사진보고 나도 아점으로 만들어서
    상위에 후라이팬 채로 올려놓고 순덕아범과 각자 밥 3공기씩 먹었음.
    아흑~낼과 모레 모임 있어서 배 좀 홀쭉해야 하는데...ㅠㅠ

    글 보면서 할 말 많았는데 내려오다 다 까 먹고..ㅡㅡ;

    만나서 반가웠음 ^^ 연말 재밌게 잘 마무리 하시길..

  • 22. LittleStar
    '10.12.29 12:35 AM

    마리s 님!!! 센스있는 글 솜씨. 수준급 요리와 사진... 오늘 요목조목 소감 남기려다가...
    오랜만에 등장한 5살 군에 뿅~~~가서 하려던 말 다 까묵었어요!!! ㅎㅎㅎ

  • 23. 빈틈씨
    '10.12.29 1:23 AM

    아 글을 이제봤네요 -0-
    아무튼 사진 잘 봤습니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4. 콜린
    '10.12.29 1:42 AM

    아드님 넘 잘생겼어요!
    피부 100만불짜리!
    어디로 이사가실까요? 궁금..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25. 하니사랑
    '10.12.29 7:45 AM

    아악``잘 생기고 이쁜 아드님과 따님들이 너무나 많군요..82에만 몰려있는건가요??
    우쨋든 우리 하니는 어쩌다지요~???ㅠㅠ ㅋㅋㅋㅋ
    첫번째 꽃사진은 군자란?? 친정집서 눈에 익은 ~^^
    아침밥 전인데 눈만 높아졌군요,,저도 인사드릴께요,
    연말 정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26. 마리s
    '10.12.29 7:48 AM

    어제 오랜만에 글 올리고 82에 판 벌리고 놀려고 했더니만,
    집에 손님이 오셔서 이제서야 답글 달아요 ㅜㅜ

    단추님
    올만이어요~~
    저 꽃사진은 5살군 아버지 보라고 억지로 한장 올린거예요.
    선물 받고 좋아하는척 해줘야, 다음 생일에도~ ㅋㅋㅋ
    5살군 글씨 못 읽는데, 장모님 말씀, 제가 잘 전해줄께요..ㅎㅎㅎ
    네네.. 다른나라로.. 그렇게 될것 같아요 ㅜㅜ
    단추님도 내년에도 즐거운 글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행복하시구용~

    옥수수콩님
    아리따운 20대 처자분 납시셨네용~
    저도 김치볶음밥에 콩나물 넣은거 완전 좋아해요~
    옥수수콩님이 준비하라고 말씀해주신다면,
    아무래도~ 할지말지도 모르는 인터뷰영상 미리미리 찍어놔야쓰겄어요.
    내 나이 하루라도 더 젊었을때 ㅡㅡ;;;
    쟤 20살에 나는 몇살인거니 ㅜㅜ

    열매열매님
    오호호호호~ 사진으로도 제 음식 솜씨가 티 마이 났나요?
    황태로 한 두가지 요리 다 맛은 엄청 좋았어요~
    아니~ 이 아주머니 오늘 잘난척 열매라도 드신듯 ㅡㅡ;;;

    진짜 5살군 눈, 처음에는 완전 불쌍해서 못봐줄 꼴이었어요.
    두달 지나서 이제 다 나은게 저래요..
    귀여운 열매열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remy님
    그쵸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아까워서 작은놈들을 뽑아버릴수가 없어요..
    지들도 살겠다고 열심히 자라고 있는데,
    솎아주는거는 절말 불쌍해요.. ㅜㅜ
    그냥 새순이라도 똑똑 잘라볼까봐요..
    아 나~ 왜 갑자기 이렇게 마음 여린척하고 있을까나요??
    고기도 생선도 맨손으로 손질만 잘하믄서 ㅡㅡ;;;

    보헤미안님
    아유~ 감사드려요~
    마음도 착하시고, 기대치도 마이 낮으신가보아요^^;;
    보헤미안님도 행복한 2011년 되시길 바랄께요~

    라이님
    엄마아빠 드시라고 차린 밥상이어서 더 그래요.
    점심은 맨날 피자나, 햄버거 국수등등 먹고,
    저녁은 외식하러 다니니,
    아침이라도 한식으로 채워야 속이 덜 느글거려서요 ^^;;;
    저땜에 배고파지셨다니 왠지 죄송스러워요~
    나중에 제가 분식집차리면 만원 쿠폰 함 쏠께요~~ ㅋㅋ

    Xena님
    그죠그죠~~
    제가 Xena님 보고싶어서 눈이 다 짓물렀으니,
    이게 도대체 을마만인지~~ ㅎㅎ
    오~ 된장찌개 안 좋아하는 사람, 살면서 2사람 보았어요~
    또 다른 1인은 제 동생~

    5살군 눈하는 지금 한국 가고 없어요^^
    한국서 혼자 치사하게 오만 맛있는 음식 다 먹고 다닌다는 소문이 ㅡㅡ;;;
    Xena님 새해 복 마니 받으셔요~

    가브리엘라님
    ㅋㅋㅋ 진짜로 한 15분이 아니라 한 한시간 읽을수 있게 만들어서,
    스크롤압박이 지나쳐서 컴터가 마비될 길이로 글을 써서 올께요~
    대신 마이 기다리지 마시어요~
    메이비~ 내후년쯤 ~ ㅋㅋㅋ
    가까이 살면 순두부찌개랑 된장찌개쯤은 아무때나 대접해드릴수 있는데...
    감사합니다~
    행복한 2011년 되시어요~

    Harmony님
    쟤가 진지한 표정지을때는 먹을때와 만화볼때..
    저 2가지 콤보를 하고 있기때문에 저렇게 진지한 표정을 ㅋㅋ
    아~ 뭐 우리도 5살때는 다 피부 막 좋았을거잖아요오~
    저는 Harmony님 게다리 스파게티랑 바꿔먹고싶어요~


    순덕이엄마님
    크하핫~
    순덕이 아버님, 김치볶음까지 잘 드시다니, 정말 감동이어요~
    거기다가 우리 순덕양과 제니양은 뭘 먹여서 글케 이쁘게 자라고 있는지,
    볼때마다 감동이라구요~
    참참~ 저 쟁반비빔국수 진짜 완전 맛있어요.
    시네라리아님 비빔소스에, 냉면육수 넣고, 땅콩도 좀 다져넣고,
    참기름 푹푹 넣어 비벼먹으면,
    아유~~ 정말 제가 당장 만들어서 순덕이네 집으로 배달시켜드리고 싶어요~~
    여기저기 모임때문에 바쁘신가봐요~
    저는 이사 때문에 생각만 해도 바빠죽겠어요..ㅎㅎ
    내년에도 순덕이네 집에 행복한 일 많이 생기기를~

    LittleStar님
    어유~~ 무슨 칭찬을 3단콤보로 해주시다니..
    그댁 아드님이랑, 따님도 느무 귀여워요~
    LittleStar님 덕분에 82에는 덴비열풍이 ㅋㅋ
    덴비수입업체에서 표창장이라도 하나 드려야 할텐데~
    내가 거기 사장이면, 표창장 혜경쌤님이랑 LittleStar님 한개씩 당장 드렸다~ ㅎㅎ

    빈틈씨님
    올만이예요~ 잘 지내셨지요~
    내년에도 헉!! 소리나는 아름다운 케잌과 빵들 기대 마니 하고 있을께욥~~
    빈틈씨님도 새해 복 마니마니마니 받으시어요~ *^^*

    콜린님
    아이~ 그댁 두 총각님들도 너무너무 잘 생기셨으면서 뭘요~~
    순덕엄니 말씀이 뉴질랜드랑 호주는 뭐 목동에서 영등포
    막 이런 느낌이라시던데..
    그래도 나름 해외이사라서 머리는 완전 제대로 아파요 ㅜㅜ
    콜린님 내년에도 멋진 요리들 많이 가르쳐주세요~
    내년에는 마니마니 따라해서 올려볼께요~~

  • 27. 마리s
    '10.12.29 7:53 AM

    하니사랑님
    댓글 올리고보니 가운데 하니사랑님이 ^^;;;
    하니 사진도 보고싶어요~ 말로만 괜히 그러시는듯^^
    오~ 저게 군자란인가봐요?
    마당에 그냥 있어서 이름같은건 ^^;;
    맛있는 아침 드셔요~
    하니사랑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용~
    감사합니다~

  • 28. 폴라베어
    '10.12.29 1:09 PM

    마리s님 댁에서도 쌍알 아닌, 쌍알 발견!! ㅎㅎ

    작년에 시댁에 부탁드려서 부추씨앗을 엄청 얻어왔더니만요..
    이거시 .. 자꼬 동전모냥을 하면서 자라지 모예욤..
    부추는 떡잎이 둥근가..하고 키웠는디..
    다 자라고보니.. 방아...;;;;
    그 옆엔 몇 년째 키우는 서양방아-히솝이 무성했는디 말입죠... ㅡ,.ㅡ;;;

    다섯살군의 포스가 정말이지 예사롭지 않습니다...내 스딸이얌~~~ *_*

  • 29. 파란하늘
    '10.12.29 7:55 PM

    5살 훈남포즈 역시 멋져요!
    본인이 연출하는 저 자태 예사롭진 않군요.^^
    음식 하나하나 완벽한 요리라 부를만큼 정말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늘 맛있는 요리와 유머로 유쾌하게 잘 보고갑니다.^^

  • 30. 엘리
    '10.12.30 10:43 AM

    아드님이 제대로 훈남입니다 ㅠㅠ

    음식 사진 많이 잘 보고 영감 받아 가요~
    저도 따라 해볼래요 ㅎㅎ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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