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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2월 24일 하루...

| 조회수 : 31,16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0-12-25 09:16:25


미니 끼쉬





할머니가 가져오신 플렛헨










이른 오후에..아이들을 목욕 시켜서 단장 한 후에..





성당에 갑니다.  오후 3시







24일 오후 3시 반에는 어린이 성탄 예배가 있습니다.(두번째 천사 제니)




엄마 아빠는 신자가 아니지만 이곳 바이에른은 카톨릭이 역사이자 생활이기 때문에 제니와 제시카는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서 계속 종교를 가질지는 아이들의 선택이 되겠구요...




돌아와  집안 치우고 식사 준비...







순덕이가 들락 거리며 오븐을 들여다 봅니다.



식탐이 없는 아이인데... 웬일?..하고 생각해 보니...

점심을 안 먹였군요..;;;;;;;;



오리구이 입니다.




소금 설탕 후추를 안팍으로 문지른 후 냉장고에서 이틀간 두었다가 170도 오븐에  가슴쪽 등쪽 각 한시간씩 2시간.




전문가의 손길이 아니니 잘라놓은 모양은 좀 그렇습니다. ;;






감자 그라탕 , 블라우크라우트. 소스...







한 접시






양상치와 파프리카만 있는 간단 샐러드. 프로방스풍 허브의 드레싱 입니다.








디저트는 크렘블레







한 스픈.





맛있는 식사 후...





선물 주고 받는 시간 입니다.







좋아하는 아이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오늘의 부록은....




아까 샤워 후 찍은 애들  사진.





 






혹시.... 배신감 느끼십니까?
언제 웃겨 줄려나 기다렸는데 끝까지 이러기냐능 ? ㅎㅎ
해가 가기전에 점잖은 글 한번 나도 써보자능...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벤다
    '10.12.25 9:19 AM

    오늘 같은 날이어야 일등 해보네요...점잖게 쓰신 글..ㅋㅋ

  • 2. 라랄랄라
    '10.12.25 9:28 AM

    어라라~ 저 이등일까요? 이런 영광이!! ㅎ
    순덕이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우리의 JJ도 베리베리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한국은 너무도 추운 겨울날입니다. 덕분에 모든 사람들의 코가 루돌프 사슴코가 되어버리네요. ㅎ
    순덕이 엄마님 계신곳도 당근~ 춥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행복한날 보내세요.

    와우~ 사진마다 감탄감탄입니다.
    크렘블레 한숟갈 사진에서는 저도 모르게 아~~하고 입을 벌려버렸다는ㅋ
    무슨 파블로프의 개도아니공ㅎㅎ 걍 자동반응이네욧.

    오늘도 맑은 웃음을 보여준 순덕양.
    너무도 해맑고 예쁜미소에요.
    그리고 우리 이쁜 제니 역시 포스가 아주.. 눈빛이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어요.
    예쁜따님들과 남편님과 가족분모두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 3. 맘블버블
    '10.12.25 9:28 AM

    앗싸2등...오리 구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닭구이도...저렇게 하면 맛있을까요?
    간단 레시피 부탁드려요...
    요즘 치킨값도 비싼데...집에서 함 해보고 싶네요...
    크렘블레라는거...너무 맛나보여요..ㅠㅠ

  • 4. 맘블버블
    '10.12.25 9:29 AM

    3등으로 정정합니다...글자 수정하니 그사이 ...ㅋㅋ

  • 5. 라랄랄라
    '10.12.25 9:29 AM

    아~ 그리고 오리요리는 땟갈이며 누워있는 모양새며 아주 굿굿이네요.
    특히나 전문가 아니라고 하시지만, 장인이 한칼~한칼 넣으신 칼집이 느껴진달까요ㅎㅎㅎ

  • 6. 샤리뚱
    '10.12.25 9:30 AM

    해가 바뀌면...다시 그리운 예전 순덕이 엄마님 으로 돌아오실꺼죠..^^

  • 7. ▦ 행복연장
    '10.12.25 9:32 AM

    오랜만에 왔는데 순덕이 얼굴 보네요^^ 순덕이 많이 컸네요~~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언제나 요리 솜씨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인데 비가 추적추적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예요.남편 퇴근하기만 기둘리고 있답니다 ㅎㅎ

  • 8. 하늘바람
    '10.12.25 9:46 AM

    순덕이랑 제니는 머리도 금방 금방 길어져요~
    전 제니는 긴머리가 더 어울리고 순덕이는 단발머리가 어울리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순덕이 어머니~ 메리 크리스 마스~

  • 9. 브리즈
    '10.12.25 9:47 AM - 삭제된댓글

    아우 따님들 넘 예뻐요...음식 사진도 좋지만 전 따님들 모습이 넘예뻐서 꼭 보게 되네요...제가 아들 하나라서 넘 부럽사옵니다...정말 둘째가 100%딸이라면 10년터울도 극복할 수 있을텐뎅...

  • 10. LittleStar
    '10.12.25 9:47 AM

    어플 바뀌고 아이폰으로 댓글되니 넘 편하네요
    첫댓글은 순덕이 엄마님께 돌립니다 ㅋㅋㅋ
    진짜 모든 메뉴가 넘넘 맛있겠어요!!!
    저희집은 성탄 분위기 전~~~혀 안나는데 ^^ 그리고 저희집 산타는 포장도 귀찮아서 걍 두고 갔대요! ㅎㅎㅎ

    가족들 모두 즐거운 성탄~ 연말 보내세요

  • 11. 들들맘
    '10.12.25 10:13 AM

    언제 영국 오심 숙식제공하고파요~ 왜냐구요? 순덕이 때문에~
    완전 순덕이 제 스탈이야요~~~~

    해피 크리스마스~

  • 12. 모닝커피
    '10.12.25 10:21 AM

    아역배우해도 되겠어요.
    너무 예쁘네요. 아웅 저 피부 어쩔거야.
    ^^

  • 13. 소박한 밥상
    '10.12.25 10:25 AM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얼 ~~

  • 14. 후라이주부
    '10.12.25 10:26 AM

    배신감이 훅 올라오넵..

    저도 하루종일 쿠키 굽고,,,
    애들은 아빠랑 성당가고 ( 완전 홀아비 시츄에이숀 ㅋㅋ )

    2011년, 가족모두 건강하세요 !

  • 15. 변인주
    '10.12.25 10:40 AM

    제니가 천사? !!!!!
    죠셉이 너무 통통 귀엽네요~

    크렘블레가 아~주 맛있어 보여요.

    지난일년도 즐거움 주시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같이 나누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기쁜마음으로 읽고 있어요. 가끔 짠한 맘도 들고요... ^^ (같은 동지애가 있어서?)

  • 16. 제니&대니
    '10.12.25 10:51 AM

    순덕엄마님^^ 너무 반갑습니다.
    아주 아주 추운 크리스마스네요. 어제 휴가내고 신랑이랑 명동에 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답니다. 해리포터만 보고, 바로 집으로 왔어요. 제 머릿속의 크리스마스 만찬이 바로 순덕이네에 있네요.
    앗, 한글 읽을 줄 아는 여섯살 아들이 컴터로 접근하고 있네요. 어제 휴가인거 비밀인데...
    암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재미난 글과 이쁜 사진 부탁드려요.

  • 17. anabim
    '10.12.25 11:08 AM

    나도 배신감이 훅~ 올라올뻔 했는데 눈길에 성당사진이 넘 예뻐서 괜찮아졌습니다. 한해동안 돈도 안받고 재미 주시고 감동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올해가 가기전에~ 녹아버린 초컬릿 복근 아자씨를 어찌 만나셨는지 써주시면 더 감사!!!!!!!!!!!!!!!!!

    안되면 내년에라도~~~~~~~~~~~~~~~~~~~~~

  • 18. 부관훼리
    '10.12.25 11:09 AM

    크렘블레??? 아니그럼 집에 요리용 (이름이 뭐더라..) 화염방사기도 있단 말씀입니까??

    부산한 하루 보내셨네요. ^^ 전 하루종일 딩굴딍굴..
    다행히 몸에는 모난부분이 없어서 아프진 않았네요. ㅋㅋ

  • 19. 진우엄마
    '10.12.25 11:12 AM

    아,,오늘 다들 놀러가셨는지 글도 뜸하고 그렇던데
    이런 대박이 ㅋㅋㅋ
    감기조심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
    제가 항상 지켜보고있습니다 ㅋㅋㅋ

  • 20. 튼튼맘
    '10.12.25 11:32 AM

    ㅋㅋㅋㅋ 아 맞아요.
    순덕엄니 언제 웃겨주시려나...스크롤 내리며 계속 기다렸는데^^

  • 21. 콜린
    '10.12.25 11:41 AM

    와~~~ J&J양은 언제 봐도 완전 천사만큼 이뻐요~ @.@
    순덕이어머님도 메리크리스마스!
    Fröhliche Weihnachten!

    P.S.: 미니키쉬 레시피 좀 공유해주셔요~~
    P.S.: J&J양 할머니 베이킹 솜씨는 정말 훌륭하신 것 같아요!

  • 22. REG
    '10.12.25 11:45 AM

    아웅 순덕이 순덕이 순덕이이이!!!!!! 샤워후 찍은 사진 어찌 저리 귀엽고 생기발랄할까요.
    순덕이네 부모님은 순덕이 보면서 세상 시름 다 잊을듯..
    제니양은 시크컨셉 안버리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얼굴이 갈수록 예뻐져요.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

  • 23. 꿀짱구
    '10.12.25 11:55 AM

    렌즈 바꾸셨나효? ㅠ.ㅠ
    아니면 아예 카메라를...?
    아니면 크리스마스 선물로다가 부군께서 새로운 데세랄을 선물로...?
    아니면 그간 포토샵 고급과정을 이수하셨...?

    어쩜 저리도 맛나보이고 포근해 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건가효!!!!

    즐거운 성탄, 즐거운 새해맞이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24. 언제나금요일
    '10.12.25 12:05 PM - 삭제된댓글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눈이 정말 많이 왔나봐요... 오리구이 다리 한쪽 뜯고싶네요~ 메리크리스마스요~^^*

  • 25. 상큼마미
    '10.12.25 12:34 PM

    바이에른이 카톨릭이 역사이자 생활이라는곳~~~
    제가 신자인지라 더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즐거운 성탄, 희망찬 새해 맞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26. 가브리엘라
    '10.12.25 12:40 PM

    크리스마스를 홀로보낸 1인, 순덕이네가 부럽습니다.
    애들은 성당가고 남편은 합숙훈련차 진즉부터 집비웠고..
    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돌아왔습니다. ㅜ.ㅜ
    역시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어릴때 빛이나는법!
    다 키워놓으니 뿔뿔이 흩어지더라는...
    순덕이네도 메리클스마스~
    순덕이 엄니, 공주들 키우느라 수고하셨슴다~~

  • 27. 최chef
    '10.12.25 12:46 PM

    성탄 성당장식 무척 화려하네요~
    저도 신자인데,,반갑슴다..
    많은 음식을 하지않아도 파티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건 이국적이어서 그런걸까요?ㅋㅋ

  • 28. 이니
    '10.12.25 12:46 PM

    늘 순덕엄니 포슷보던 독자입니다^^
    저두 해가 각전에 인사드려요~~해피 크리스마스:)
    위 부관훼리님~~반갑습니다. 가정용 화염방사기에 제가 빵터져 덧글을 다 달아요^^*
    토치 말씀이시죠?ㅎㅎㅎ

  • 29. narie
    '10.12.25 1:15 PM

    뭐 순덕이엄마님이라고 맨날 하하호호 까불까불하는 게시물 올려야 하는건 아니잖아효 ^^
    전 이 게시물도 참 좋으네요.

  • 30. 옥수수콩
    '10.12.25 2:01 PM

    개그없어도 제니순덕이 사진만있으면 용서됩니다.^^
    아흐,,,,이쁜것들.....^^*

  • 31. 골든레몬타임
    '10.12.25 2:06 PM

    그게 뚜껑이 따로 있어야 해요.
    자석이 달려 있어서 돌아가는 거더라구요.
    싱크대 회사에 전화해서 전용 덮개 사시면 됩니다.
    아니면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혹시 덮개 있는 지 물어보시구요.

  • 32. 엘레나
    '10.12.25 2:36 PM - 삭제된댓글

    요런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탐나요...^^

    ps. 새해엔 욱긴글 기대해도 되냐능?

  • 33. 곰돌이^ㅈ^
    '10.12.25 2:41 PM

    아...정화된다....ㅋㅋ

  • 34. 조민아
    '10.12.25 2:43 PM

    올해 감사했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은총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빕니다.
    정열과 순수, 감성과 이성, 유머와 진지함을 두루 갖추신 순덕 엄니, 축 성탄!

  • 35. 들풀향기
    '10.12.25 2:52 PM

    저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올 한 해 힘들때마다 글도 눈에 잘 안 들어올때마다 사진만 봐도 많은 힘이 났었드랬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줄수 있는 그 마음이 단순히 웃음코드를 떠나 진정성이 있는
    또다른 사랑임을 느꼈습니다
    더욱 많은 기쁜일들이 함께 하시고 더욱 열정과 힘이 넘치는 기쁜 사람 순덕이 엄마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 36. 한주
    '10.12.25 3:14 PM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눈 쌓인 성당으로 가는 모습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늘 좋은 사진, 좋은 글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37. yunah
    '10.12.25 3:21 PM

    하얀 접시세트가 빛을 발합니다. 아~ 아름답도다!
    미니끼쉬 하나 집어가면서.순덕이네집. 더 많이 행복하세요.

  • 38. 호두과자
    '10.12.25 3:40 PM

    정말 사랑스러운 두 따님입니다. ^^
    순덕이의 눈매는 항상 변함이 없는 예쁜물방울,,, ㅎㅎ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리던 눈이 크리스마스 전날 부터 내리지 않네요.
    (낼도 날씨는 쨍쨍이라고 일기 예보에서......)
    정말 지겨울정도로 눈을 보는 이곳도 묘하게 크리스마스 날만은 피해가는군요.
    전 낼모레 오실 손님도 드릴겸, 또 하는김에 가족들을 위해 크리스 마스 이브에 돼지 족발을 7개나 삶았답니다. @@..)
    크리스 마스에는 어울리지 않는 음식 같지만,
    그래도 우리집 남자들은 너무나도 행복해 합니다.ㅋㅋ

    순덕어머님과 예쁜세따님, 그리고 초코렛 복근 아자씨 ^^;;; 모두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시고,
    해피 크리스 마스와 2011년도 멋지고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39. 스콜
    '10.12.25 4:12 PM

    순덕엄니~ 이상해요
    왜 갑작 얌전해 지셨냐능~
    이건 아니라고 봐용~~ㅋㅋㅋ
    접때 케쉬파촌?? 그거 감자 가는 강판에 밀어서 해먹다 부엌 난장판 만들고 ㅋㅋㅋ
    그래도 성공해서 울남편 맛있다고 잘먹었어요^^
    다만 좋은 치즈가 좀더 필요 하다능~~

    제니와 순덕이 풀뜯어 먹던 시절( 디씨 ㅋㅋ)부터 봐서 항상 야내들은 우리 아이들 같아요ㅋㅋ
    그리고 순덕인 정말 이효리 하고 많이 비슷하다는~
    물론 순덕이 미모가 훨 낫지만,

  • 40. 떡대맘
    '10.12.25 5:07 PM

    40등 안에 발도장 찍고....ㅋㅋ
    음....맛난 음식은 여전히 부럽고....^^;;
    울 떡대 며칠째 열나서 둘이서 밥도 대충....서글픈 크리스마수ㅜ.ㅜ
    자매의 아름다움이 날로 눈부십니다....^^

  • 41. 딸기피아노
    '10.12.25 6:51 PM

    Frohe Weihnachten!!저도 발도장 찍고갑니당, 아 애기들 너무너무 귀엽습니당 주퍼쥐쓰~~헤헤

  • 42. 파란하늘
    '10.12.25 7:36 PM

    아름다운 사진과 음식 그리고 사랑스런 제니와 순덕이 모습에
    늘 마음이 따뜻해지곤 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43. annabell
    '10.12.25 8:51 PM

    독일은 전날 분위기를 제압하는군요.
    저흰 자정미사 다녀오니 거의 새벽2시.
    이것저것 하다보니 3시 넘어서 잤나봐요.
    아침엔 나이가 좀 많지만 파더 크리스마스를 믿는 울딸이 부리나케
    일어나 라운지에 내려가 선물 확인하기로 아침을 열고나면 늦잠 못자요.
    그러곤 크리스마스 디너 준비하는데 욕심이 좀 많은 남편이 혹시 고기 모자랄까봐
    닭두마리나 샀어요.^^ 아무리 살아도 터키는 좋아할수가 없네요.
    오리 또한 제가 싫어해서...
    슬슬 준비중입니다.
    성당 가신다고 하셔서 함께 믿으시는줄 알았어요.
    아이들이랑 즐건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계시죠?
    해피 크리스마스

  • 44. 아름다운세상
    '10.12.25 8:54 PM

    순덕이가 그간 이뿌게 자라온걸 지켜본 1인으로~~
    첨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순덕온니~ 늘 글이 이뿌고 사랑스러워요~
    순덕온니 글 덕분에 한결 아름다운 홀리데이~~

  • 45. 유지니맘
    '10.12.25 9:31 PM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한 가족되시길 ..

  • 46. Xena
    '10.12.25 10:00 PM

    크리스마스엔 바쁜척하고 댓글 달지 말아야지~ 했다가
    아가들 사진 보니 또 맴이 약해져스뤼^^
    순덕양은 저번에 순덕엄마님 말씀하신 것처럼
    징차 입속까지 이쁘네요~ 제니 눈빛도 여전히 신비롭구요~
    성당 너무 이쁘네요. 제니는 천사역인가봐요~ 넘 잘 어울리는걸요.
    메리 크리스마스!!

  • 47. 쓸개코
    '10.12.25 10:36 PM

    맨날 눈팅만 하다 순덕어머니게시물에 첨 댓글달아요
    여기서 완전 두아이에 빠져서는 디시에 올리신거 몇년간의 게시물 다찾아보구요
    이제 안올리신다 했어도 혹시 하며 가끔 들렀었어요^^
    순덕이 제니는 더더욱 이뻐졌네요
    많이 컸구요.. 순덕이 고만컸으면 좋겠어요~ 좀 세련되진거 같아 아수워요~ㅎㅎㅎ

  • 48. 폴라베어
    '10.12.26 12:53 AM

    아훙~
    순덕엄뉘...

    오리괴기에 침.. 꼴딱..
    선물 가득한 트리에... 홀딱..
    제니와 순덕이의 해맑은 눈웃음에........ 꼴까닥...;;;;;

  • 49. 라일락84
    '10.12.26 1:13 AM

    단장하고 성탄미사 드리는 제니랑 순덕이 모습 예뻤겠죠.
    트리밑에 한가득 쌓인 선물과
    멋진 크리스마스 만찬...

    그 애들이 겪은대로
    그 애들의 아이들도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지낼걸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요.

  • 50. 국제백수
    '10.12.26 4:22 AM

    걍 인사드리고 갑니다.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기대합니다.

  • 51. 순덕이엄마
    '10.12.26 8:02 AM

    고맙습니다.
    리플 읽다보면 절묘하고 재치있는 표현 해 주시는 온니님들 참 재밌어요 ^^
    어쩜 그리 적절하게...ㅎㅎ

    그리고...따뜻한 글들과 칭찬..
    제가 이해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계속 글을 쓰게되는 힘을 줍니다.

    예를들어 들풀향기님의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줄수 있는 그 마음이 단순히 웃음코드를 떠나 진정성이 있는 또다른 사랑임을 느꼈습니다" 같은 글은...
    그렇지 않았던 저를 점점 그러한 진정성 있는 사랑을 나누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정말 고마워요.
    제가 리플들 보고 많이 도움 받습니다.

    초대 해 주신다는 분들 제가 다 닉 적어 놨습니다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리는 2.5킬로 정도 되는것 사서 남은 잔털들 다시한번 잘 다듬어 씻은후
    물기를 말리고...소금 설탕 후추(1큰술, 1큰술, 1 작은술)를 오리 뱃속과 껍질에 골고루 문질러 줍니다. 비닐백이나 통에 담아 냉장고에 이틀간 둡니다. 하루는 가슴이 윗쪽 하루는 등이 윗쪽...

    이틀후 핏물이 좀 빠지는 둥 통에 물이 고여 있으면 다 따라 내고 키친타올로 한번 몸을 닦아준 후
    170으로 예열한 오븐에 등쪽 1시간 가슴쪽 한시간 2시간 정도 익힙니다.
    날개끝과 발목에 알미늄 호일 꼭 감아주세요.

    오리구이 ..참 맛있습니다. 닭요리 특유의 그 냄새..전혀 없어요. ^^
    저도 중국식 오리요리만 사 먹다가 이렇게 하는 방법 배운 후 자주 해 먹습니다.

    몇년전에 저 크렘블레 할려고 요리용 토치를 샀는데...
    저걸 얼마나 자주 하겠어요.
    그냥 두기 아까워서 중국요리나 불고기 할때 불맛내기 위해 조리중 몇번 쏴 줍니다.
    그러면 진짜 맛있어져요. 제가 토치를 사용한 요리 몇개 올릴려고 안 그래도 준비중이예요. ^^

    다른 요리법 이나 뭐 물으신 분들 제가 이따 리플 다시 읽고 언젠가의 게시물에 답 드리겠습니다.

    성탄 축하 하구.연말 좋은 휴일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 52. Terry
    '10.12.26 9:43 PM

    신나게 게시물을 읽으면서 감자그라탕 하는 법 물어봐야지...와.. 저것도 맛있겠다..하며
    내려오다가 제니랑 눈이 딱 마주쳤네요... ^^;; 왜 꼬맹이 눈빛에 가슴이 서늘해지는건지...
    근데 제니는 사진 찍어준다 그럼 저절로 저렇게 고개도 옆으로 기웃하면서 포즈를 취해주나요? ^^
    와..신기... 진정 포토제닉 스타입니다. 짝짝짝..

    참..감자그라탕 만드는 법 어디 포스팅하신 적 있나요?? 난 왜 저렇게 주르륵 흐르는 소스가 안 되는겨..그라탕 해 놓으면 항상 퍽퍽... 감자그라탕 갈켜주세요~~~~~~

  • 53. 릴리
    '10.12.27 10:03 AM

    ㅎㅎㅎ 마무리는 점잖게...ㅋㅋ
    음..순덕이랑 제니 세례명이 궁금한데요? ^^

  • 54. 언제나,
    '10.12.27 2:25 PM

    항상 순덕엄니 음식보고 궁금한점~
    저 화려한 음식을 먹고 남은건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보통 우리가 하는것처럼
    락앤락통에 담아 다음끼니에 데워 드시는건지 ~ 우리가 먹는 한식이랑 너무 틀려
    별게 다 궁금해요,, 레스토랑 외식 같아요,,
    울 애들 다 크도록 저런거 한번도 못해 줬는데,, 미안타 울 애들아~ ㅜㅜ

  • 55. 초록하늘
    '10.12.27 4:19 PM

    저 많은 천사들 중에 제니가 젤로 진짜 천사같다능...
    순덕&제니 목욕사진 저장해 놀까 생각중...
    그러고보니 순덕이사진에 컴에 좀 있다능...




    스토커냐??? -.-

  • 56. 좋은생각
    '10.12.27 5:29 PM

    둘째 태교를.. 순덕이 만큼만.. 이였는데.
    막상 낳고보니.. 혈통이 틀린만큼 틀리네요.ㅋㅋㅋㅋ

    아,, 제니는 눈매랑 분위기가 터미네이터1. 에드워드 펄롱 같아요.
    남자배우 지만. 미소년 꽃남 이였잖아요. 이거 칭찬이에요~~~

    저도 오리 해먹어 봐야겠어요. 2시간 오븐 돌리면 전기세 좀 나오겠지만.
    불맛 나게 하는것이.. 뭘 쏘면 되는 거에요? 뭔가요오~??

  • 57. 빈스팜
    '10.12.28 9:43 AM

    예쁜크리스마스 보내셨네요^^
    아침부터예쁜사진보고 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 58. 오늘
    '10.12.28 9:52 AM

    그 동내 지나다가 순덕이랑 제니 웃는 소리 들었어요.ㅎㅎ

    아가들 보니 행복해집니다.^^

  • 59. 마리s
    '10.12.28 10:17 AM

    으아~ 사진들이 완전 크리스마스 엽서 같아요~
    제니가 천사였었구나~~
    아유~~ 우리 순덕이 이뻐서 어떡해요~~
    진짜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막 들리는듯~
    저도저도 저 요리용토치 살거예요~
    저런 고급 료리말고, 짜장면이랑 짬뽕만들때 불맛 내는 용도로 크하핫~~

  • 60. 최살쾡
    '10.12.28 10:22 AM

    안웃겨서 무효!!!!!!!!!!!!!!!!!!!!!!!!!!!!!!!!!!!!!

    제니 너무 예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61. 김쏘
    '10.12.28 5:57 PM

    보면서 느끼는건데 첫째가 그 미국에 공부잘하고 연기잘하는배우.. 그 뭐시기 누구더라..
    아... 똑똑하게생긴 여자배우 ,, 그 컨택트에 나왔던.. 아..누군지 아시는분

    그분닮았다는... 얘길하고시펐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이 뭐시기 ....

  • 62. 밀크티
    '10.12.28 7:12 PM

    저 오리의 실루엣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잘록한 허리라인... ^^

  • 63. 팩찌
    '10.12.29 1:32 AM

    위에 김쏘님, 조디 포스터 얘기하시는 거 맞죠? 제니가 쩜 지적이죠. 하핫. (내가 왜 으쓱함?) 목욕 마친 뺨이 핑크빛이라서 너무 예쁘네요.

    크렘블레에 허걱 했던 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화염방사기도 갖추어져있다니, 대단해요.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순덕엄마가 못 하시는 건 당췌

  • 64. Harmony
    '10.12.29 7:19 PM

    교회인지 성당가는 길이



    그냥 한장의 엽서네요.

    경건한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 쓰셨는지
    영~

    적응이 안되어서.....
    애들 웃음으로 대신합니다.

    깔깔~ 웃음이 화면 너머로 나오는 듯 합니다.
    어제

    독일제 까망베르 치즈와
    기네스 맥주 먹으면서
    또한번 순덕이네가 부러웠슈~ 왜 일케 맛 있남유~독일이 점점 좋아져요. 안그래도 울 큰애 호스트네가 독일계여서 친숙한데 점점 독일의 맛에 빠져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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