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폭설이 내린 아침에 미역국 끓였어요~

| 조회수 : 6,301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12-28 10:57:37
오랜만에 눈도 오구~^^

아침에 명태넣고 미역국을 끓이고
연근이랑 굴을 전으로 붙이고
우엉은 볶아놓고

상추랑 민들레잎이랑
맛나게 식사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저는 오늘 눈 치운다고 힘 좀 썼습니다~~

산골여서 사과택배를 보내려면
이렇게 수고로움이 따른답니다`

그래도 재미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눈여서 강아지도 저두 즐겁네요~~

눈길조심 하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금요일
    '10.12.28 11:19 AM

    추울땐 뜨끈한 국이최고죠~ ^0^ 연근전은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어떤맛인가요? 아삭하면서 씹히는 맛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한번해보려구요~ 어제 양파통닭도 해야하고 연근전도 해야하고 바빠졌네요..ㅎㅎ

  • 2. 금순이사과
    '10.12.28 12:33 PM

    언제나금요일님 반갑습니다.^^
    연근전은 씹히는 질감이 아삭아삭하고
    연근은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한약명은 우절이라고 한답니다.
    우절의 효능은 약성은 평범하고 각혈 토혈,코피,대변출혈,
    치질출혈,소변출혈,자궁출혈 등의 지혈효과가 탁월하답니다.^^

  • 3. 월요일 아침에
    '10.12.28 4:55 PM

    아, 한약으로도 쓰는군요.
    저희 아이가 코피를 잘 흘려서 가습기도 신경써서 틀고 연근 자주 해줘요.
    다행히 아이도 잘 먹고...연근 먹는 동안은 코피 흘리는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4. 라이
    '10.12.28 7:49 PM

    저도 낼 아침엔 미역국을 끓여야겠습니다~
    따뜻한 사진 잘 봤습니다~^^

  • 5. 스콜
    '10.12.29 8:45 AM

    금순이님,, 미역국 정말 먹음직 스러워요,,
    아주 진해 보이네요~
    이글 쓰다 보니저도 냉장고에 있는 굴을 깜빡잊고 있었던게 생각나요,,
    얼릉 구제해줘야지~~

  • 6. 금순이사과
    '10.12.29 11:43 AM

    월요일 아침에님 안녕하세요>^^

    코피 잘 흘리는 아이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몸에 열이 많은 경우 그러하답니다.
    열이 많은 음식보다는 조금 평하거나 차가운 음식을 같이 드시는것이 좋답니다.^^

    한약재 이면서 식품 가능한것이 우절(연근)이랍니다.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라이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요즘 미역국 맛있던요~
    맛있게 해 드셔요~^^

    스콜님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굴넣은 미역국도 정말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284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오늘까지 밥상 이야기 49 LittleStar 2010.12.28 16,319 64
33283 내멋데로요리 ㅋㅋ(샐러드&오뎅탕&월남쌈) 3 연&윤 2010.12.28 6,605 51
33282 빼꼼네 먹구사는 이야기...... 2 49 폴라베어 2010.12.28 11,592 97
33281 계란찜하기 10 무갑댁 2010.12.28 7,329 67
33280 [행]점심도시락열전~ 3탄! 49 2010.12.28 10,177 68
33279 폭설이 내린 아침에 미역국 끓였어요~ 6 금순이사과 2010.12.28 6,301 65
33278 그녀의 아침과 점심들~ 사진이 좀 많아요^^;;; 30 마리s 2010.12.28 16,905 97
33277 크리스마스보다도 더 특별하게 지내야하는 딸아이 생일^^ 32 좌충우돌 맘 2010.12.28 15,566 94
33276 매일저녁밥상1 15 마뜨료쉬까 2010.12.28 8,893 74
33275 에스더님 불고기 양념... 7 2010.12.27 17,627 35
33274 에스더님 불고기 후일담 저도 나눠요ㅜ.ㅠ 28 도전짱 2010.12.27 18,628 42
33273 양파통닭 한마리 레시피 48 보라돌이맘 2010.12.27 167,706 3
33272 조촐한 크리스마스파티.... 5 연&윤 2010.12.26 7,326 50
33271 자취생의 조촐한 크리스마스 식단 공개 16 벚꽃동산 2010.12.26 9,941 59
33270 마트에서 산 랍스터와 파스타로 차린 조촐한 크리스마스 식단이요~.. 3 유한 마담 2010.12.26 6,901 86
33269 마눌님표 애플넛 케익... ^^;; - >')))>.. 49 부관훼리 2010.12.26 11,942 109
33268 닭봉구이와 느타리버섯전.. 6 브라운아이즈 2010.12.26 9,737 44
33267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9 다즐링 2010.12.25 8,210 53
33266 돈까스 정식과 라볶기 해먹었어요.. 11 브라운아이즈 2010.12.25 9,169 39
33265 메리크리스마스~ (뵈프부르기뇽과 기타등등) 17 옥수수콩 2010.12.25 8,317 43
33264 입덧하는 와이프 아침상 차리기 35 이프로 2010.12.25 13,216 108
33263 12월 24일 하루... 47 순덕이엄마 2010.12.25 31,162 0
33262 크리스마스 케익 4 오달 2010.12.24 5,420 59
33261 미쿡 직원식당 성탄절특식이예요... ^^;; - >')).. 49 부관훼리 2010.12.24 16,428 106
33260 에스더님 불고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 49 kleome 2010.12.24 23,755 75
33259 마지막 유치원 포트락파티 5 가웅이 2010.12.24 10,953 56
33258 크리스마스 케이크 49 꿈꾸다 2010.12.23 7,300 40
33257 어제 위대한 밥상, 중금속 해독의 디톡스... 보셨나요? 49 안나돌리 2010.12.23 12,944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