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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리스마스보다도 더 특별하게 지내야하는 딸아이 생일^^

| 조회수 : 15,566 | 추천수 : 94
작성일 : 2010-12-28 06:53:47
일년중에 가장 바쁜 12월입니다.
매일 초대에 연말 파티에...
럭셔리 음식에 살도 살이지만 올해는 체력이 완전 바닥이 나서 너무 힘듭니다..ㅠㅠ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12월 23일!!!
우리집안의 유일한 공주님 생일을 맞이하여 멀리 보스턴에서 큰 아들이 옵니다. 절대 겨울방학때문이 오는것이 아닙니다..ㅎㅎㅎ

느림보 거북이 좌충우돌맘은 드러난 저질체력으로 아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밤늦게 도착한 아들은 감기가 된통 걸려왔습니다.

그런데 새벽3시도 넘은 시간에 저를 위해 세로로 되는 모니터를 바꿔주었습니다.



일단은 가로..
세로는 프로그램 셋업을 해야해서 일단 됐다고 가서 쉬고 내일하라고 사정사정했습니다.
이제 스크롤 덜 내리고 82쿡을 제대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니나노잉~~~~~




그리고 생일 당일.

오늘로 딸아이가 16살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6살의 딸에게는 좀 특별하게 축하를 해 줍니다.

저희는 그냥 친구들과 함께 평범하게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 주기로 하고
생일저녁까지 엄마가 아프다는 핑게를 하며 아무런 장식도 안했습니다.

6시 30분에 온다는데 과연 뭐라도 먹을 수 있을까?

아~~~
마음에 불납니다=3=3=3

거절하거나 시간변경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점심초대까지 받아서 정말 완전 난감했습니다.
나가기 전에 먼저 새우튀김 준비해놓고
김밥 재료 준비해놓고
잡채 준비해놓고...




점심초대에 다녀오니 오후 3시...ㅠㅠ
아들이 딸을 데리고 쇼핑을 나간후에 본격적인 준비!!
먼저 테이블 세팅하고 풍선 날려놓고







다이닝룸 기념샷^^




층계에도 이쁘게 꽃 한송이씩!!
더 이쁘게 하고 싶었는데 정말 이것도 완전 번개의 속도로 했습니다.



이어서 요리준비
먼저 토마토에 닭꼬치
지난번에 쿡앤락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흉내냈습니다.
쿡앤락님 감사^^



이날의 메뉴는 발사믹소스 샐러드, 김밥, 새우/만두튀김, 과일퐁듀, 잡채
그리고 친구들이 만들어 온 케익과 롤케익
정말 너무나 멋진 요리였는데(ㅎㅎㅎ) 시간에 쫓기다 보니 카메라는 수전증모드였다는...ㅠㅠ


한쪽에는 음료와 야채모음, 그리고 쿠키



1차로 음식을 먹고난후 선물도 풀어보고 나서
2차로 피자와 스파게티



음식을 먹기전에 기념샷^^
딸아이까지 9명인데 모두 부모의 국적은 달랐다는...ㅎㅎㅎ



선물을 풀어보면서 얼마나 웃고 즐거워하던지...
아~~
좋을때입니다!!



선물받은 TV나 독서할때 입는 담요같은 가운과 목도리들로
헤리포터에 마법사님필이 납니다..
ㅎㅎㅎ



한 친구는 딸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왔습니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루시아....
괜히 들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멋진 오빠들이 동생을 위해 케익에 초로 장식을 담당했습니다.

짜~~~잔
16번째 생일을 맞이한 우리딸의 생일케익입니다.
이 느림보 거북이 엄마가 3시간 30분만에 음식, 꽃꽂이 해 놓고
아이들이 음식 먹고 선물 나누는 동안에 정말 빛의 속도록 만든 생애 첫 폰단트 케익입니다.

머리속에서는 너무나 근사한 디자인이었으나
현실은 삐뚤빼뚤^^

그러나 오늘중에 케익의 모습을 한 이걸 등장시킨것만도 대단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헥헥~~



케익을 받고 좋아라 하는 딸!!



누나생일에 함께 하고 싶었는지 럭키도 한자리 잡고 앉아있습니다. 딸아이 친구들이 그런 럭키에게 꼬깔모자랑 풍선도 해 주니 좋았는지 얌전히 있습니다.



그래서 럭키와 기념사진도!!



다같이 케익먹는 시간
그런데 아이들이 이 케익을 어디서 샀냐고 묻습니다.
이 엄마가 만들었다니 아이들이 다들 환호성입니다.
오늘 제대로 어깨에 힘들어갔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다음에 언제든지 케익이 필요하면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간단히 폰단트케익 만들기를 설명해줬습니다.
왕초보가 말입니다.ㅎㅎㅎ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돌아가기전 기념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딸아이와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이름이 말리까^^
그래서 우리가 말리까 말까? 이렇게 부릅니다.



가는 아이들에게 쵸콜렛도 담아주니 좋아라했습니다.



오랫만에 집안이 들썩들썩
행복한 생일파티가 저물어갑니다.



가장 친한 친구 2명이 집에서 자고 갔습니다.
슬리핑 백들을 각자 가져와서 밤새 놀고 음악듣고 컴퓨터하고....
방도, 베이스도 아닌 거실에서 이 난리를 하고 노는 바람에



크리스마스 이브저녁까지 주방은 정말 폭탄맞은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교주님께서 친히 설겆이를 하고 5번의 세척기를 돌리고
(교주는 세척기에 넣어도 정말 완벽한 설겆이 해서 넣습니다. 그런데도 시간은 나보다 더 빠르다..ㅎㅎㅎㅎ)



오븐에 전자렌지까지 식초로 닦아주니 정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이 맛에 삽니당!!!
니나노잉~~~~



그렇게 집안정리를 끝내고 선물교환.
앗!!
럭키가 자기 선물 없다고 삐친듯 합니다...ㅠㅠㅠ
내일 당장 뼈다귀 사러 가야겠습니다.
럭키야 미안^^



아...
이렇게 또 한해가 저뭅니다.
모든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깃드시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침
자고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집앞에 나간 럭키
눈을 보더니....



잠시 눈을 감상중입니다^^



에고...
추워죽겠네!!!
들어가요. 엄마~~~



올 한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정말 감사드리고,
82쿡때문에 멀리 타국에서 올 한해 한국말도 정말 원없이 해 보고, 또 좋은 분들과 친구도 되어 연락도 하고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모든 가정들이 더욱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 많이 있으시길 멀리서 좌충우돌맘 도톰한 손모아 기도하겠습니다.

니나노이이이이잉~~~~~~~~~~~~~~~~~~~~~~~~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린
    '10.12.28 7:33 AM

    와 저 일등 댓글이예요~~
    따님 넘 행복한 하루였겠어요~~
    맨날 느리다고 하시면서 일케 멋진 밥상을 차리시다뉘, 좌우충돌맘님 쵝오!
    저도 딸이 있었으면 16살 생일을 巨하게 해주고 싶은 건데 ~~ 안타까운거죠 모.
    따님 일년간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2. 레이크 뷰
    '10.12.28 7:51 AM

    며칠전에 모 한국 방송국 프로그램에 TJ가 나오는 것을 보는 중,
    혹시나 따님이 나오지 않을까 열심히 눈에 불을 켜고 얼굴을 찾아봤었습니다. ㅋㅋㅋ
    늦었지만 따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 3. 서현맘
    '10.12.28 8:46 AM

    참 좋을 때에요.
    좌충우돌맘님딸은 참 좋겠다. 대략 부럽다는... ㅋ
    제가 클때는 늘 바쁜 부모님때문에 생일이 뭔지도 모르고 지내서
    이제는 제딸에게 저렇게 해주고 싶으나.... 실력이 안따르는 현실...
    거실에서 뒹굴거리는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요.

  • 4. 조민아
    '10.12.28 8:47 AM

    오우~ 따님 식스틴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아울러 늦게나마 메리 크리스마스!!!
    제 딸아이도 내년에 식스틴이 되는데 어떻게 파티를 해주어야 할까 목하 고민 중입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또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사는 이야기 부탁드려요~

  • 5. 그녀클릭
    '10.12.28 8:50 AM

    처음으로 댓글을^^...
    딸을(곁들어 가족들을)위한 엄마의 사랑이 담뿍 느껴집니다.
    스파게티 소스를 담은 슬로우 쿠커-- 아하~ 이런 방법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서울도 눈이 많이왔어요. 베란다로 내다보니 동네가 스키장 풍경이 되었네요. 멋져요...

  • 6. 아네스
    '10.12.28 9:02 AM

    좌충우돌맘님네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스위트 패밀리' 같아요.
    요리 잘하는 엄마, 자상한 아빠, 공부 잘하고 착한 아들과 딸, 심지어 말 잘 듣는 럭키까지!
    완전 저의 로망입니다. 딸은 없고 남편은 그런대로 자상한 편이고 럭키 5분의 1만한 강쥐는 있네요^^ 저만 요리며 살림 잘하면 되는 건가요;;-.-
    주택에서 커~다란 개 키우며 늙어가는 게 저희 부부의 소원인지라 늘 침 질질 흘리며 보고 있어요.

  • 7. 마리s
    '10.12.28 9:26 AM

    마지막에 집으로 스윽 들어가는 럭키 보고 ㅎㅎㅎ 웃었어요~~
    생일파티날, 따님이 정말 행복했겠어요~
    16살 공주님, 늦었지만 생일축하해요~~~*
    좌충우돌맘님, 완전 부럽사와요~

  • 8. 찜보짬보
    '10.12.28 9:29 AM

    맨날 느림보 거북이라고 하시는데..다 거짓말~~~~인거죠?
    음식도 집안장식도~럭셔리해요!!!!

  • 9. 리본
    '10.12.28 10:39 AM - 삭제된댓글

    동부에 눈이 진짜 진짜 많이 왔다는데..
    열여섯된 공주님 생일 축하해요.
    예쁜 상차림과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잘 보고 있어요. 늘 감사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근데 럭키는 사진찍을 때 눈을 주로 감는 거 같아요.^^

  • 10. 초록하늘
    '10.12.28 10:46 AM

    무려 벽난로!!!
    느무 부럽습니다...
    화목한 가정, 반듯한 아이, 겸손한 좌충우돌님...
    아드님이 얼핏 보이는 교주님 많이 닮은거 같네요..
    훈남 스멜... ㅎㅎㅎ

  • 11. 상큼마미
    '10.12.28 11:03 AM

    따님생일 축하합니다^^
    올 한해 좌충우돌맘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덤으로,저한테도 미국 친지가 있는걸로 착각(???)도 했습니다
    럭키를 보며, 옆지기가 늘 하던 말(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생각까지 안하는 것은 아니라고...)
    항상 사랑으로 이야기 풀어내시는 좌충우돌맘님,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탄생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굳게 믿고 영생을 얻는 기쁨속에,
    매일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소망하며,
    아기예수님의 축복이 내내 좌충우돌맘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2. 단추
    '10.12.28 12:23 PM

    전 부모님을 위해 김밥도 싸 놓을 줄 아는 딸로 키우시는게 가장 부러워요.
    이렇게 사랑으로 키우시니 그렇겠죠?
    내년에도 항상 행복한 가정 되시기 바랍니다.
    럭키도....

  • 13. 뽁찌
    '10.12.28 12:50 PM

    따님 생일 축하합니다.
    좌충우돌님 내외분을 부모님으로 둬서 자녀분들이 참 행복하겠어요. ^^
    항상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 14. 나타샤
    '10.12.28 12:59 PM

    항상 뭔가를 느끼게 하시는 포스팅입니다~ 힘이 불끈~! ^^

  • 15. 이진희
    '10.12.28 1:53 PM

    항상 흐뭇한 마음으로 보고있네요
    쿡앤락님의 블로거 주소 좀 알고싶네요

  • 16. 싱고니움
    '10.12.28 1:58 PM

    따님생일축하축하요~
    럭키 정말 늠름하고 멋지내요.
    럭키 같은 늠 키우고 싶어 단독주택이 오매불망인 아짐임다.

  • 17. 한주
    '10.12.28 2:06 PM

    새해에도 좌출우돌맘님 가족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랄께요
    행복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럭키 사랑하시는 모습도 훈훈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8. 부엉
    '10.12.28 2:30 PM

    씽크대위에 음식있는 사진중에서요 피자옆에 있는
    흰색바탕에 작은무늬가 있는 전기선달린 포트?는 이름이 뭔가요..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은 코팅제품이거나 스텐밖에 못봐서요.
    참 이쁘네요.

  • 19. 담비엄마
    '10.12.28 4:48 PM

    행복한 미소가 머금어 지는 파티입니다.
    럭키 표정 지으면서 구경 잘했습니다.
    (아 귀여워 럭키 - 저희 강아지는 9살 요크셔테리어 담비랍니다. ^^)
    저도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저렇게 파티해주고 파요 (어느 세월에 ㅠ ㅠ)

  • 20. 라이
    '10.12.28 7:58 PM

    늦게나마 따님의 특별한(!)16세 생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올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반갑게 뵙길 기대 합니다~^^

  • 21. 두디맘
    '10.12.28 8:50 PM

    전 럭키만 보여요...미국 온지 삼개월 되었는데 애완 동물이 너무 키우고 싶어요.
    외롭나??!! 근데 럭키는 눈이 작나요. 눈동자가 안보여요. ^.^

    너무너무 행복한 사진들에 절로 미소가....질투가...

    저도 딸 둘 키우는데 우리딸들 16쯤에 님처럼 살고 싶네요.(지금 초3,5)
    편안해 보이는 강아지, 빠른 설거지의 달인인 남푠, 친절한 아들, 친구많은 딸, 예쁜집
    그리고 그릇장....히히히 난 역시 아줌마....
    아들 빼곤 다 실현 가능해 보이는데..'친구많은'도 좀 벅차요...딸둘다 까칠 까칠
    정말 자식은 맘대로 안되나봐요 ^.^

    우리 남편도 설거지, 청소의 빠르기만 봐선 달인

    예쁜 가족이시네요. 행복하시고요...해피뉴이어예요.
    딸생일 정말 축하하고요

  • 22. Xena
    '10.12.28 9:30 PM

    헉 댓글 열심히 달았는데 저절로 로그아웃.......오마이가뜨..................
    이쁜 따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허즈께서 참 자상하신가 봐요. 뒷모습만 뵈도 인품있어 보이시고 멋있으십니다.
    그래서 콩꺼풀이 안벗겨지실만도 하다 싶네요ㅎㅎㅎ
    벽난로 위의 성모상을 보니 맘이 따뜻해지네요. 좋은 연말 보내세요~

  • 23. 멜라
    '10.12.28 9:43 PM

    정말 행복한 가정이에요.
    항상 글과 요리사진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 믾이 뵙길 바래요.

  • 24. 가브리엘라
    '10.12.28 10:36 PM

    행복바이러스가 여기까지...
    제일 부러운건 설겆이해주시는 교주님의 뒷모습.
    십자고상까지 어우러져서 바람직한 성가정의 모습이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5. 순덕이엄마
    '10.12.28 11:08 PM

    저 위의 아네스님 글이 내가 하고 싶은말.^^
    정말 무슨 미드나 헐리웃 훼밀리무비에 나오는 집 같아요.
    아이들도 너무 잘 키우셨구 ..럭키까지..^^

    내년에도 올헤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26. Gyuna
    '10.12.28 11:11 PM

    아드님도 있고 저런 이쁜 따님도 있고 럭키도 있고...식초청소 까지 해주시는ㅋㅋ 남편도 있으시고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였겠어요. 럭키..ㅋㅋ 언냐들 사이에 떡 하니 자리잡은거 보니 왠지 웃음이 ㅎㅎㅎㅎㅎ
    폰단트 케익 한번 저도 해봐야 겠어요. 늘 생크림 모카 과일케익이었는데 ㅋ 울식구들도 12월과 1월에 생일이 세명.. 3월에 두명..헥헥... 일년만의 베이킹 시도해볼까..싶네요. 너무 잘 봤어요. 건강...챙기시고..즐거운 연말 연시보내시고 또 좋은 글과 음식과 사진들 ...기대해 볼께요!
    Happy New Year~!!

  • 27. 폴라베어
    '10.12.28 11:42 PM

    오~~ 오~
    행복이 고스란히 뭍어나는..
    이쁜 따님과 럭키의 눈웃음... ^工^*

    교주님 뒷모습이 참말 든든...
    울 문서방... 한 10주 교육 좀 보내도 될까욤... ㅡ,.ㅡ;;;;

  • 28. 뽀롱이
    '10.12.29 2:45 AM

    흐하항 부럽당^^
    같은 생일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군뇨!!ㅋ
    사랑듬뿍받고 자란 따님이 마구마구마구 부러워지는
    진짜 순덕엄니 말대로 미드서 나오는 집마냥 이런 분위기 진짜 너무 부러워요^^

  • 29. 수박나무
    '10.12.29 11:10 AM

    아고고... 정말 부러운것들 투성이군요.
    든든한 교주에.
    반듯한 아이들.
    애정어린 바지런함과 솜씨.
    미드에서나 봄 직한 집.
    사랑스런 애견까지~

  • 30. wendy
    '10.12.29 5:38 PM

    아....제 딸 생일때 무얼해주었는지..생각해보고..깊은 한숨을..흐흐..-_-;;
    좌충우돌맘은..저를 너무 미안한 엄마가 되게 하십니데이~

  • 31. annabell
    '10.12.29 5:42 PM

    따님의 생일을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는게 보여서 따님의 생일파티가 더 빛나보이는거 아닐까요?
    즐건 시간 보내는게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이구요.
    올만에 보는 럭키도 행복해보이는 좌충우돌맘님 댁이예요.

    사랑으로 오신 아기예수님을 맞았으니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2. 파란하늘
    '10.12.29 8:05 PM

    정말 모두가 부러워하는 전형적인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에요. 순해 보이는 럭키까지.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존경, 배려 등등 제 마음까지 훈훈해지네요.^^

  • 33. 엘리
    '10.12.30 10:44 AM

    럭키사진 너무너무 좋아요~
    아름다운 파티 모습도 보여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한국에 살고 있는 저는 저런 집 구조 보며 마치 위기의 주부들이라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 헤벌레........ㅋㅋㅋ
    따님도 넘 이쁘시구..늦었지만 따님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나중에 이렇게 파티해줄 수 있는 실력이 되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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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60 에스더님 불고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 49 kleome 2010.12.24 23,755 75
33259 마지막 유치원 포트락파티 5 가웅이 2010.12.24 10,953 56
33258 크리스마스 케이크 49 꿈꾸다 2010.12.23 7,300 40
33257 어제 위대한 밥상, 중금속 해독의 디톡스... 보셨나요? 49 안나돌리 2010.12.23 12,944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