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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빼꼼네 먹구사는 이야기...... 2

| 조회수 : 11,592 | 추천수 : 97
작성일 : 2010-12-28 17:54:18

안녕하셨습니까~ ^工^*

지난 주엔.. 오자마자 많은 분들께서 반겨주셔서 무진장 감사하였습니다.


첫 테잎을 지난 1년 치 엑기스로 끊다보니..
2편을 어케 작성해야할지...
한동안 고민 아닌 고민에 휩싸였답니다. ^^;;;;;



매일같이 문서방의 망발을 부추켜
빼꼼네 자학 시리즈를 연재할 수도 없고...ㅡ,.ㅡ;;;;



용기내어 다시 왔으니..
1편만큼의 임펙트가 아니더라도 이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람..
빼꼼네 대충 묵고사는 이야기.. 오늘도 풀어놔 봅니다.





< 왕년 주당. 지상 천국 >



마트서 세계 맥주 할인 행사를 하더군욤.


5병 가져왔더니만..


눈 깜딱할 새..;;;;






담날 다시 달려갔지욤.



행사상품 중 젤 비싼 기네스는
어제도.. 오늘도 엄네용..



일단,

파울라너... 한 박스 쟁이기..








자연효모의
쫀득쫀득 풍성한 거품...



오우늘도~ 술로 밤을 쌔우고우~♬







이번엔 안주꺼리도 구색 좀 맞춰주고..



맥주 싸게 사오면 뭐해...

안주 값으로 다 날리게 생겼고나... ㅡ,.ㅡ;


.

.

.


순덕엄뉘가 미치도록 부러븐....


이 시점... T^T








며칠 뒤..


문서방의 성화에.. 못이기는 척~
새벽 한시에 달려가서 또..;;

  

게다가..

친구네꺼정 동원해서 획득한

기네스 !!!


.

.

.

  
여그는..
일개.. 뒷 베란다가 아닌겨..

  

여그는..
지금부터...



  
금고인겨...



ㅡ,.ㅡ+








물메기탕.

  

친구네가 집에 와서리..
쟁여둔 맥주로 아주 오랜만에 새벽녘까정 술을 펐지요.



남정네들과 애들은 먼저 재우고..
왕년주당 여성동지끼리..... 부어라~ 마셔라~~ ;;;;




담날 아침,

싱싱한 물메기로 해장을 했답니다.



난생 첨 끓여봤는디..

워메~ 맛난그~~~~











럭셔뤼 무말랭이 무침.



친구가 무말랭이를 가져왔더라고욤.



보쌈용 생채처럼

배도 넣고~ 꿀도 넣고~~




매콤달쩍한 거시..

맑은 물메기탕이랑 아주 잘 어울렸어요.









요즘은 요리용 맛술(미림..) 대신
청주를 자주 쓰려고 해욤.



그렇다고...
젯상에나 올리는 그 큰 청주 댓병을 들고 쓸 수는 없고...;;



청하가... 청주라던디..
귀동냥만 믿고 여태 쓰다가..



이제서야 청하 옆풀떼기에 쪼매나게 적힌..

淸酒  표기 발견.




자전거 박람회장에서 찾은
스뎅 힙플라스크(휴대용 양주병)에 덜어서 쓰지요.

  


주의! 부작용:


밥 하다가.. 홀짝거리고 싶은 충동이 왕왕~ ;;;;









나홀로 점심엔

달걀후라이가 젤 만만하지용

  

쌍알 아님.



하나로는 당근.. 부족. ㅡ,.ㅡ;;









< 이파리 삼종 부페 Song >



초록 콩잎~ 노란 콩잎~ 찢어진 깻잎~♬


  
대~빵 큰 저업시에~ 이파리 세 개가~~~~♪



.

.

.




술이 아직... 덜 깼나벼.... ㅡ,.ㅡ;;;










리틀스타님과 82 히트레시피를 참고해서
볶음우동을 맹글어 봤시용.

  

자색 양배추를 썼더니만..
면까정 푸르딩딩~;;;



구래두 맛은 최고였어욤~ ^^*








< 우엉 2종 세뚜 한방에 조리기 >


우엉 반찬은 편으로 썰어야 제맛인디..

문서방은..
두꺼워서 씹는 감이 싫대나 우쨌다나.. ㅡ,.ㅡ+

  

구래서..
도톰한 편 썰기... 얇부리한 채 썰기..
두가지 버전을 같이 맹글기로..




글타고...

체감시간 수백만년인 우엉조림을..
연달아 두번씩이나 할만큼..

바지런한 빼꼼이 결코 아니잖아욤??? ㅡ,.ㅡ;;




우엉 2종 쎄뚜를 한방에 조려내는...

신공 발휘~~!!









뎅장....


조준 신공부터 길러야겠쑴... ;;;;



ㅠ工ㅠ




이거이 껍딱 아니고.. 속살..

감자채칼이 젤 얇게 썰리는거 같아서리..;;








암튼..

두가지 버전으로 썰어가꼬..

물에 담궈 전분 빼고, 식촛물에 살짝 삶아가...







조림장 바글바글 끓여서리

  
한가지 우엉 먼저 넣고..
슬쩌기 기울여서..
빈자리에 다른 버전 우엉 넣고..

  

양쪽서 얌.전.히 뒤적여 조리기...


세상에서...

얌.전.히 뒤적이는 것만큼 어려븐 일이.. 또 있을꼬... T^T








긍디...

결정적으로다..




문서방은.... 얇은 우엉도 싫댄다............!!




ㅡ工ㅡ;;;;

  



첨 부터..

우엉이란 우엉은 죄다 싫다고 하던지..




왜....


두.꺼.운.게 싫다케가꼬...;;;

  

.

.

.


애 키우는 거 보담 더 어렵고나...


ㅡ,.ㅡ+









김치 감자수제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고려하야..(!!)

가끔은 요렇게 모냥내서 좀 차려묵는다지욤...








냥이야.. 니가 수고가 많타..

.

.

.


냥이는.... 진짜 젓가락 받침일까용.....??

  




(( 블로그나 타 까페서 이미 보신 분들은... 쉿!!! ))


.

.

.


  

이쯤서...

한 커트 찍고 갑시다용..



미스테리 액숑 쓰릴라 어드밴쳐..
1부작 미니 시리쥬....

  


<<  맹탐정 빼꼼겅쥬 >>


제 1 부 : 진짜를 찾아랏!




긍께... 롱롱 어고...해서리
겁나 먼~ 왕국의 빼꼼겅쥬가...



어느 날..
향기나는 냄비받침과 향기나는 젓가락을 들였대요.



너무너무 이뻐서 그릇받침으로도 쓰고 싶은디..
젓가락 받침이 마땅치 않지 뭐예욤...
  

옆동네 소품샵에 기웃거려보니...
뭔 코딱지만 한 게.. 두 개에 이만냥씩~!!! ;;;;;

  

구래서..
빼꼼겅쥬는..
젓가락 받침을 왕국 안에서 직접 발굴(?)하기로 하였대욤...



자....
빼꼼겅쥬가 발굴한
아래 6가지 중..


리얼 젓가락 받침은 어느 것일까~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  경품  ※


본연의 용도까지 맞추시는 분께는~

빼꼼이 100일 사육 쿠폰 증정~!!!



100일 동안...
빼꼼이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工'*

.

.

.


웅...

경품이 성에 안 찬다꼬용?? ㅠ工ㅠ;;





구람..



100일 + 300일 !!!!


.

.

.


마음에 들 때꺼정~~~ *^工^*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타샤
    '10.12.28 6:11 PM

    4번이요~!! ㅎㅎ 재밌게 잘 봤어요~

  • 2. 보헤미안
    '10.12.28 6:50 PM

    전 2번에 한표!!!
    근데 좀 납작한것이..아닌가요? ㅠ.ㅜ

  • 3. 쵸쵸
    '10.12.28 7:01 PM

    5번~~~~찍었어요~~~

  • 4. milksoap
    '10.12.28 7:34 PM

    1번은 명함이나 메모꽂이인 것 같고 2번은 목걸이에 달린 물고기 같구요(저한테 저런 나무 물고기 목걸이가 하나 있어서. ㅎㅎ) 3번은 자개 단추, 5번은 본마망 쨈 뚜껑, 6번은 원목단추...
    전 4번에 한 표요. ㅋㅋ.
    1번 4번 헷갈리던 중에 4번도 처음엔 향 꽂이인가 했는데... 1번은 위에 클로즈업샷 보니 종이 꽂는 틈이 있어서 결국 진짜 젓가락 받침은 4번으로 낙찰. ^^

  • 5. 라이
    '10.12.28 7:42 PM

    저도 2번으로~!!^^
    근데 알콜과는 절대 친해지지 않는 우리집 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박스채...!!
    보고만 있어도 제 맘이 그득해지는건 도대체 무슨 현상인지...ㅎㅎㅎ

  • 6. 소박한 밥상
    '10.12.28 8:01 PM

    1번은 명함이나 메모꽂이인 것 같고 2번은 목걸이에 달린 물고기 같구요(저한테 저런 나무 물고기 목걸이가 하나 있어서. ㅎㅎ) 3번은 자개 단추, 5번은 본마망 쨈 뚜껑, 6번은 원목단추...
    전 4번에 한 표요. 딩 .동.댕 ~~
    .
    .
    .
    상품은 실물 확인 후 수령하겠음 !!!!!!!!!!!! ^ ^

  • 7. 동아마
    '10.12.28 8:34 PM

    무조건 4번에 한표 던집니다.
    척 보니 딱이구먼요 ㅋㅋ

  • 8. Xena
    '10.12.28 9:00 PM

    2번!!!!!!!!!!!!!!!!!!!!!!!!
    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임돠~
    냥이는 명함꽂이 아닌가요?
    암튼 넘 재밌게 읽고 가요~ 그런데 ^工^<-이건 곰입술을 아트적으로 형상화한 이모티콘입니콰?
    넘 기엽네요~ㅎㅎㅎㅎㅎㅎ

  • 9. 교코
    '10.12.28 9:31 PM

    오늘도 느무느무 재미나게 읽었네요.. 이런 편집과 글 재주는 아무래도 타고 나는 듯..
    4번인데 맞아도 사육쿠폰은 사양이에요~

  • 10. 교코
    '10.12.28 9:32 PM

    쌍알아님 하나로는 당근부족에서 완전 동질감 ㅋㅋㅋㅋ

  • 11. 가브리엘라
    '10.12.28 9:51 PM

    접시에 밥쬐끔하고 반찬 몇개..
    제가 제일 만만하게 먹는 밥상입니다.
    혼자 먹어도 잘차려먹으라는데 살찌는것도 무섭고 딱 저렇게 먹고 커피한잔하면 저는 제일 적당하드만요. 근데 저는 밥이 저거 절반정도..
    이러면 제가 정말 소식하고 날씬한줄 알겠지만 그러고도 배둘레햄이란..
    얼마전 남편이 얼떨결에 배에 손얹었다가 허거덕 놀라두만요..ㅜ.ㅜ

  • 12. 유한 마담
    '10.12.28 10:14 PM

    오 저도 낮에 마트 갔다 수입 맥주 세일 보고 밤에 신랑 대동하고 가서 한 박스 들고 왔는데 ㅋㅋ
    저 문제 꼭 맞춰서 빼곰 사육핑계로 술 재워 놓구 둘이 퍼묵 퍼묵 해야했는 걸요!!
    음,,저두 4번이요!!!

  • 13. 순덕이엄마
    '10.12.28 10:48 PM

    참으로 깔끔하고 이뿌네요.
    이파리 3종도 딱 좋코~^^

    데뷰앨범이 넘 폭발적이면 2집 싱글땐 부담스러운건 인지상정 ㅎㅎ
    그래도 내공 있으시니 재밌는 게시물 내년에도 쭉~~ 부탁 합니다~^^
    글구..


    본인의 네임을 언급해 주셔서 감사 !!~~^^ (역시 옆구리를 좀 찔러놔야...ㅋ)

  • 14. 엘레나
    '10.12.28 10:59 PM - 삭제된댓글

    글이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ㅎㅎㅎ
    저도 2번으로 찔러 볼라요~

  • 15. 포비
    '10.12.28 11:12 PM

    3번은... 마시는 요구르트 은박지 속뚜껑 아닌감요??
    자개단추같은 고급단추를 본 적 없는 저의 상상의 한계 -,.-

  • 16. 찌우맘
    '10.12.28 11:16 PM

    벌써 3탄이 기대되네요...
    이 야심한 밤에 혼자 낄낄대며 웃었네요.^^

  • 17. 폴라베어
    '10.12.29 12:14 AM

    아따...
    눈치 늠흐 빠르신 분덜... 올해 내내... 미오할끄얌.........ㅋㅋㅋ;;;;


    소박한 밥상 님~!!
    실물 확인 옵션으로 선택하시면... 무조건 300일 또 추가되는디용?? 히히히~


    Xena 님~ ^工^*
    工 = 코+인중+입....
    원래 제가 쫌... 한 인물...한 기엽....ㅋㅋㅋ (지송~ 지송~;;;)


    교코 님~!!!
    제~발~~~ 받아주삼~~~~~
    사육 당하고 시포용~~~~~~~~~~~~~~~~~ ㅎㅎㅎ


    가브리엘라 님~ ^工^*
    아뉘... 꼴랑 저 밥 절반 드시는 배에... 낭군님께서 그리 놀라시오면...
    울 문서방은...
    맨날 심장마비 옵니더..... ㅡ,.ㅡ;;;;;


    유한마담 님~ ^工^*
    빼꼼이 사육을 반기는 분... 흔치 않쑵니다...ㅎㅎㅎ
    퍼묵 퍼묵.. 무조건 환영입니더..... *_*


    순덕엄뉘~~~~~ ^工^*
    아흑... 역쉬 대선배님께서 제 맴을 헤아려주시누만요...T^T
    오늘에야 쫌 한숨 돌리네요..
    인자 가비얍은 맴으로 즐기러 놀러 올 수 있을꺼 같아요..^^*
    옆구리 안찔러 주셔동..
    순덕엄뉘 부러븐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리.. 고마해라케도 마구 부를끄야요~~~ ^工^*



    모두들..
    향기롭고 따스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工^*

  • 18. LittleStar
    '10.12.29 12:37 AM

    흠~~~ 역시 이 집 덴비가 더 이뻐요! ㅋㅋㅋ
    내년엔 여기서 더 자주뵈어요!!!!! ^_^

  • 19. 네페레
    '10.12.29 5:53 AM

    저 사실 빼꼼님이 첫 글 올리셨을 때 블로그 가서 다~~~~ 봤지요! ㅎㅎ
    첨엔 저도 뭐가 수저받침인지 잘 몰랐는데 ㅠㅠ 답을 봤을 때의 그 멍~함이란ㅋㅋㅋ

  • 20. 옥수수콩
    '10.12.29 8:04 AM

    이쯤되면 연타석 홈~런 쯤 되겠는데요? ^^
    훌륭하십니다!

  • 21. 마리s
    '10.12.29 8:47 AM

    으하하하~
    진짜 글들이 하나하나 다 재밌어요~~
    이댁도 꼭 신혼집 냄새가 폴폴 나는득~
    얌전히 볶음 두가지 우엉조림 왤케 웃겨요~

  • 22. naamoo
    '10.12.29 10:50 AM

    이파리 3종 부페.. 완전 맘에 듭니다. ㅎㅎㅎ
    다이어트라며 고기 밀가루 음식 멀리하고 김.밥. 김치로 연명하고 있다는 중딩 딸내미
    아침 식사에 응용해봐야겠어요.

    얌전하게 뒤적이는 것만큼 세상에 어려븐 일.. 드물지요. 암요. ㅎㅎㅎ

    popy.co.kr 은 나무에 직접 새기신건가봐요.
    저는 ..구입하신 곳인줄 알고 따라들어가봤다는. ^^...
    신기해요, 어떻게 하신거지요?

  • 23. Harmony
    '10.12.29 12:14 PM

    어젯밤에 남편이랑 눈쌓인 길을 중무장을 한뒤 뚫고 가서
    파울라너랑
    기네스는 다 매진이어서 생돈주고 사왔습죠...

    아,
    저 파울라너의 풍부한 거품에..효모으 신선선한 꼬소소한 향기가
    화면 너머로 흘러 나오는 듯 합니다.
    이거이
    마트가 멀어야 하는데
    집앞에 떡하니 있어서 차 가지고 갈 것도 없이 그냥 걸어가야 하는데...자꾸 발길이 그리로 가게되네요. 걸어서 갔다와야햐서 저렇게 짝으로는 못 사와요.
    전 10병씩....풀방구리 드나들 듯 사오고 있네요, 그라고 알콜은 한사람당 한정량이 있는데
    저 베란다는 진짜 금고 부럽 부럽~ 참, 친구님하도 착하심. 칭찬드린다고 전해주삼^^

  • 24. 샘물
    '10.12.29 12:42 PM

    아~놔~ 소포모어 징크스도 없는 북극곰일세!!!
    ㅎㅎㅎ 잼있게 잘봤어요.
    뒷베란다 금고화는 우리집과 완전 싱크!

  • 25. 폴라베어
    '10.12.29 1:32 PM

    도전해주신..
    나타샤, 보헤미안, 쵸쵸, milksoap, 라이, 소박한 밥상, 동아마, Xena, 교코, 엘레나, 포비....님들께 무한감사.. ^工^*

    정답은 담편에 인증샷으로 올릴께용~^^



    참, 보헤미안 님~~~ 속닥속닥~
    2번이 세로로 세워지기도 해용~~~~ㅎㅎ



    포비님의 기발하신 상상의 나래에
    빼꼼은 벌러덩~ ㅋㅋㅋㅋ



    리틀스타 님~~~ ^工^*
    으흑흑~
    울집 불쌍한 덴비를 어여삐 여겨주셔서리 감솨함돠~~ㅋㅋ;;;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데이~~ ^^


    네페레 님~~~ ^工^*
    아이콩~ 그때 고걸 미리 비공개로 돌려놨쓰야했는디~~~
    이제서야 숨겼다지 모예욤.....ㅋㅋㅋ;;;



    옥수수콩 님~~~ ^工^*
    하앗~ 증말입니꺼?? 가문의 영광입니더~~~~ ^^


    마리s 님~~~ ^工^*
    첨 해보는게 많아서리 맨날 신혼인 척~ 하는..
    이달부로 9년차 불량헌댁입니더~~~ 키키키~~;;;;



    naamoo 님~~~ ^工^*
    150%를 넘어서버린 밥을 밥공기에 꾸악꽉 눌러담니라고
    밥이 찰떡이 되야부린 이파리 3종 부페였심더~~ㅋㅋ;;;
    그 주소가요...
    다른 사진이랑 똑같이 걍 사진에 적은건디..
    갈색으로 적다보이.. 꼭 나무에 새긴 거 처럼 뵈이지예???ㅋㅋㅋ
    게다가 여기 올리면서 사진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글자가 뽀샤시해짐서..
    더 실물같은 효과가... ^^;;;;;;
    저얼때루 의도적인 거 아임니데이~~ㅎㅎㅎ;;;



    Harmony 님~~~ ^工^*
    착한 친구가 1시간 넘는 거리에서 마트 두군데를 뒤져서
    기네스 한박스를 앵겨줬답니더~~ㅎㅎ
    기네스 거품 가라앉는 모습에... 기절할 뻔 했어욤.. ^^;;

    이젠.. 전용 맥주잔을 사야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이거.. 안주에, 잔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생겼어요..ㅡ,.ㅡ;;
    마트가 집앞에 위치하셨다니 심하게 부럽사와용... *_*
    오늘 행사 마지막이라고 하오니.. 하모니님댁에도 금고를 계획해보심이...^^




    샘물 님~~~ ^工^*
    사실...
    일주일 내도록 월매나 고민을 했는디용~~ ^^;;;;;;
    걍... 원래 하던대로 하자.. 하고 맴을 비웠더니..
    고걸 또 알아주시는 님들 덕분에 고마바서 눈물이 주룩주룩.. T^T

  • 26. 순수감자
    '10.12.29 5:10 PM

    저 고냥이 꽂이 저 있어요^^
    전 회사에서 명함 꽂아놓았는데..왠지 방갑네요

  • 27. annabell
    '10.12.29 5:33 PM

    냥이 넘 넘 귀엽삼.^^
    새댁의 손끝이 너무 야물딱져서 뭘해도 맛나보이고
    예쁘게 보이는군요.

  • 28. 폴라베어
    '10.12.29 5:58 PM

    순수감자 님~~~ ^工^*
    아이코... 쉿..쉿...ㅋㅋㅋ
    제가 마... 클로즈업을 안했어야했는디...ㅎㅎㅎ


    annabell 님~~~ ^工^*
    빼꼼헌티 완전 속으셨쎄욤~~~ㅎㅎ
    이번달부로.. 9년차...제대로 불량헌댁 맞습니데이~~~~^^;;;;;;

  • 29. minimi
    '10.12.29 6:35 PM

    콩잎장아찌 환장하겠네용~
    여기 한 두장 던져보세요
    모니터 앞에서 대기 중임다.ㅎㅎ

    어렸을 적 엄마가 드실 때는 손도 안 가던 것이
    나이 들수록 와 이리 땡기는지...

  • 30. 폴라베어
    '10.12.30 6:07 PM

    찌우맘 님~~^工^*
    에고고.. 깜빡 지나칠 뻔 했어요..;;
    3탄은 준비할 것이나.. 너무 큰 기대하시오면 안되시와용..ㅎㅎ;;


    minimi 님~~^工^*
    역시 누구나 나이 들수록 곰삭은 옛맛을 제대로 깨달아가는 거 같아요.
    저는 근디.. 초딩때 친구집서 콩잎 먹어보곤 한방에 눈을 떴다는...ㅎㅎ;;;;

  • 31. namiva
    '11.1.2 11:44 AM

    와.... 글도 재미있지만서도....
    이파리 삼종 부페 ... 보는데 눈이 확 떠졌어요.
    완전 먹고싶네요 ㅠㅠ

  • 32. 폴라베어
    '11.1.3 6:23 PM

    namiva 님~~ ^工^*
    냉장고에 꺼내 묵을께 없을 때..
    시댁서 얻어온 이파리 삼종세트가 진가를 발휘한답니다.
    제가 한 이파리씩 날려드릴테니 받으시와용~~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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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74 에스더님 불고기 후일담 저도 나눠요ㅜ.ㅠ 28 도전짱 2010.12.27 18,628 42
33273 양파통닭 한마리 레시피 48 보라돌이맘 2010.12.27 167,706 3
33272 조촐한 크리스마스파티.... 5 연&윤 2010.12.26 7,326 50
33271 자취생의 조촐한 크리스마스 식단 공개 16 벚꽃동산 2010.12.26 9,941 59
33270 마트에서 산 랍스터와 파스타로 차린 조촐한 크리스마스 식단이요~.. 3 유한 마담 2010.12.26 6,901 86
33269 마눌님표 애플넛 케익... ^^;; - >')))>.. 49 부관훼리 2010.12.26 11,942 109
33268 닭봉구이와 느타리버섯전.. 6 브라운아이즈 2010.12.26 9,737 44
33267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9 다즐링 2010.12.25 8,210 53
33266 돈까스 정식과 라볶기 해먹었어요.. 11 브라운아이즈 2010.12.25 9,169 39
33265 메리크리스마스~ (뵈프부르기뇽과 기타등등) 17 옥수수콩 2010.12.25 8,317 43
33264 입덧하는 와이프 아침상 차리기 35 이프로 2010.12.25 13,216 108
33263 12월 24일 하루... 47 순덕이엄마 2010.12.25 31,162 0
33262 크리스마스 케익 4 오달 2010.12.24 5,420 59
33261 미쿡 직원식당 성탄절특식이예요... ^^;; - >')).. 49 부관훼리 2010.12.24 16,428 106
33260 에스더님 불고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 49 kleome 2010.12.24 23,755 75
33259 마지막 유치원 포트락파티 5 가웅이 2010.12.24 10,953 56
33258 크리스마스 케이크 49 꿈꾸다 2010.12.23 7,300 40
33257 어제 위대한 밥상, 중금속 해독의 디톡스... 보셨나요? 49 안나돌리 2010.12.23 12,944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