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낳고 산휴받으면 맨날맨날 뒹굴거리며 놀아야지 했는데
꿈도 야무졌지...
벌써 세달이 되가는데도 친정엄마 없이는 밥도 못얻어 먹어요...
갑자기 마마 레이디 내지는 캥거루족이 된듯...
그래도 좀 익숙해졌는지 어제는 백만년만에 오븐 한번 돌렸습니다
우리 엄마가 견과류를 좋아하시는것 사실 몰랐었는데...
멸치 볶음에 호두를 잔뜩넣고 볶아드시는것외엔 없길래
급하게 레시피를 찾아 호두파이를 만들었어요
모냥이 영 별로지만 지금은 특수 상황(?)이니 흠...흠...
조각조각내서 한 쪽은 신랑주고 나머지는 샤샤삭 포장해서
엄마에게 파이 셔틀해야지요~
그리고 하나 더
요즘 우리 아가 백일사진 찍는 연습중이에요
나름 자세가 나오는것같지만
뒤에서 보면 백조처럼 바둥바둥~
저 궁딩이가 너무 귀여워서~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제 좀 살만한건지...
프링지 |
조회수 : 7,101 |
추천수 : 90
작성일 : 2010-12-11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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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avender
'10.12.11 11:02 AM아가들 엉덩이와 손,발이 넘 이쁘고 귀엽지요. 제 큰딸은 올해고3 작은아들은 중3 저럴때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2. 박형이
'10.12.11 11:45 AM귀여워.......
3. 옥수수콩
'10.12.11 12:14 PM저도 피칸파이 만든지 백만년은 된 것 같아요...ㅎㅎ
너무 맛있어 보여요~4. 마망
'10.12.11 12:26 PM아이고...저 입 좀 봐요ㅎㅎㅎ
어쩜 저렇게 예쁠까요?
호두파이도 아주 맛있게 보이네요
어머니께서 좋아하셨겠어요^^5. 태배기
'10.12.11 2:10 PM에궁,파이도 파이지만 ..
아가 너무 귀여워 죽겠어요^^
저 발 바둥 거릴려 하는거 하며..어덩이며..너무이뻐요~
잘 키우세요~6. 프링지
'10.12.11 4:17 PM고슴도치처럼우리아가이쁘다해주시니어찌이리신나는지~ 모냥빠지는파일라도한족각씩돌리고십네요~
7. annabell
'10.12.12 4:58 AM엄마를 위해서 만드셨단 피칸파이도 맛나 보이고
넘 넘 소중하고 귀연 예쁜 아가 표정이 깜찍하네요.
연습 많이 하셔서 멋진 사진 찍으시길 바래요.8. 레드키위
'10.12.12 5:06 AM아가도 이쁘고 파이도 맛있을것 같고
에고~~~침만 흘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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